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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컬 독서인문교육 모델 및 미래학교 도서관 운영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금) 전남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AI(인공지능)‧챗GPT 등 기술의 등장에 따라 독서인문교육의 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독서·토론·글쓰기교육, 인문교육 등의 전문가 56명이 참여해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먼저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모델로 △ 초등은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신장하는 ‘질문교육’ △ 중등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사회,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이해하는 ‘융합독서교육’을 통해 글로컬 미래인재로의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된다. 또 학교도서관은 기존 도서, 자료 등을 열람하는 장소라는 틀에서 벗어나, 책‧신문 등의 다양한 매체를 매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글을 쓰는 영역으로 확장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은 △ 학교급별 독서인문교육 운영 모델 △ 미래학교도서관 운영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기존의 △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 개발 △ 교원 역량강화 컨설팅 지원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독서인문교육은 우리청의 대표적인 역점 사업으로서 전남교육청의 방향이 대한민국의 독서인문교육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글로컬 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전남교육청이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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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무안고, EBS와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무안고등학교(교장 양회룡)는 4월 15일(월) 학생 전용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EBS와 함께 AI 멘토링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AI-멘토링 스쿨은 AI 학습진단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습 결손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학습이력을 관리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워주는 “미래형 방과후 학교”를 의미한다. 학생들은 ▲ 학기별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한두 과목을 선택하여 AI 학습역량 진단검사를 받고, ▲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강의를 제공받는다. 또한 학습 과정에서 AI가 학생들의 학습 수준에 맞게 문제와 강좌를 추천하고, 학습 현황을 분석하여 주도성을 키운다. 온라인 멘토링은 학생과 대학생 멘토를 1:1로 매칭하여 ▲ 플래너 작성 및 관리법 전수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 ▲ 교과별 학습법 및 학습 노하우 전수, ▲ 진로·진학 상담 및 지속적인 멘토와의 소통으로 학습목표 및 진도 설정 등이 이루어져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기회균등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고 1학년 김나연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찾고, 필요할 때면 언제든 도움을 주시는 온라인 멘토까지 얻게 되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회룡 교장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키워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 김은섭 과장은 “무안고 AI-멘토링 스쿨이 도시와 농촌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학습 모델로 학교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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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진도교육지원청, 진도군 유채꽃 학생 백일장 ‧ 미술실기 대회 2024'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12일(금) 보배섬 유채꽃 마을축제장 중 주요행사장인 군내농공단지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3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진도군 유채꽃 학생 백일장 ․ 미술실기 대회』를 개최했다. 『진도군 학생 백일장·미술실기 대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 향상과 창의적 표현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 이번에는 「제1회 보배섬 유채꽃 마을축제」와 연계하여 운영했다. 『보배섬 유채꽃 마을축제』는 진도군에서 처음 주최하는 행사로 우리지역의 명소 10여 곳에서 동시에 실시되었으며,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실시되었다. 또한 「백일장대회」는 한국문인협회 진도군지부가, 「미술실기대회」는 한국미술협회 진도군지부가 주관해,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여 운영했다. 이번 대회는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전·오후 대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유채꽃을 주제로 우리지역의 멋진 풍경과 함께 유채꽃과 관계된 추억거리,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 등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예술의 고장 진도 학생들의 역량을 뽐냈다. 이와 더불어 ‘진도교육과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한 홍보에 나서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진도군 학생 백일장·미술실기 대회』에 참여한 초등학교 6학년 양수지 학생은 “행사장에 예쁜 유채꽃이 많이 피어있어 좋았고, 여기에서 여러가지 체험도 하고 선물도 받아서 체험학습을 온 것처럼 즐거운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예향진도에서 매년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백일장 대회와 미술실기 대회가 명맥이 끊기지 않고 운영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우리 진도교육지원청은, 예술교육의 거점교육지원청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우수한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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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장흥발명교육센터 가족메이커교실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발명교육센터(센터장 정순미)는 지난 주말(13일~14일), 이틀에 걸쳐 가족메이커교실을 운영하였다. 가족메이커교실은 초등학교 1~2학년을 자녀로 둔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메이커 교육활동으로, 5가지의 메이커체험(타일냄비받침대/승화전사 머그컵/승화전사 티셔츠/핀버튼 거울/알록달록 비즈 키링)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43개의 가족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가족메이커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 혼자만 체험할 수 있는 다른 곳의 활동과는 달리 아이와 함께 학부모도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점이 무척이나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계속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발명교육센터의 전담교사 최정우 선생님은 “어린 자녀와 주말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학부모님을 보고 가족메이커교실을 계획하게 되었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전남의 발명교육센터 전담교사들에게 있다”며, “가족의 추억을 위해 주말임에도 체험부스를 운영해주신 전남의 발명교육센터 전담교사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정순미 교육장은 “가족메이커교실이 계속해서 이어져 가족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교육을 통해 가정에 행복을 불어넣어주는 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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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목포임성초, 텃밭과 함께 우리도 쑥쑥 자라요!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목포임성초등학교(교장 허혁)는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연계 교육과정 ‘임성마을교육공동체 6년 잇기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첫 시작으로 4월 12일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태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먼저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도움을 받아 사전에 고랑 만들기와 비닐 작업을 해 두었고,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고사리같은 손으로 고추, 토마토, 오이 등의 모종을 심었다. 1학년 명** 학생은 “처음으로 고추를 심어보았는데 재미있었다. 직접 심은 고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매일 와서 보살펴줘야겠다.” 라고 하였고, 2학년 김** 학생은 “선생님과 같이 토마토를 심고 물도 뿌려주어 더욱 재미있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했다. 조** 학부모회장은 “오늘 심은 모종을 아이들이 가꾸고 수확할 생각을 하니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앞으로도 학교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무엇이든 발 벗고 나서겠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허혁 교장은 “생태텃밭 가꾸기 활동을 시작으로 우리학교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또한, 학생들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며 생태환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목포임성초는 이날 생태텃밭 가꾸기 활동과 연계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행동으로 1인 1반려식물(참나무 표고목) 가꾸기를 정하고, ‘지9하는 학교’ 자체 선언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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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신안 장산초, 집단 미술 상담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신안군 장산초등학교(교장 오장근)는 새 학년을 맞아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며,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집단 미술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월 1일(월)부터 12일(금)까지 3회기에 걸쳐 운영된 상담 프로그램은 나의 욕구를 파악하고 감정을 이해하며 나의 강점을 파악하는 ‘나를 아는 시간’, 친구의 경험에 공감하며 욕구를 관찰하고, 감정을 수용하는 ‘너를 이해하는 시간’,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의사표현을 하며 나와 친구의 의견을 조율하는 ‘함께하는 우리의 시간’으로 구성하고 운영했다. 먼저 ‘나를 아는 시간’ 프로그램에서는 나의 별칭을 지어보며 자아상을 탐색하고, 다양한 꾸미기 재료를 활용하여 나의 감정을 이해하는 내 마음의 꽃밭 작품을 만들었다. 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탐색하며 신체적 강점을 파악하고 미래를 향한 효능감을 높였다. ‘너를 이해하는 시간’에서는 친구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알아보는 퀴즈 놀이를 하였다. 놀이를 하는 동안 친구의 긍정적인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을 하고, 친구들이 말하는 긍정적 피드백을 들으면서 자존감을 키워 갔다. 그 후 경청의 자세로 친구의 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타인을 수용하는 기회를 가지게 했다. 마지막으로 색으로 감정과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에 집중하는 ‘응! 나도 그래’ 활동과 타인의 비언어적 표현을 보고 릴레이 그림을 완성하는 활동, 모두의 생각이 투영된 협동 작품 만들기를 하며 나의 이해와 친구의 이해가 균형을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산초 학생은 “놀이를 하며 내가 몰랐던 친구의 모습을 알게 되었고, 나와 다른 점도 이해할 수 있어서 친구와 더 사이좋게 지낼 것 같다”고 말했다. 장산초 담임 교사들은 “새 학년의 시작점에서 학생을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 생활 지도와 학부모 상담 시 유용하게 활용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장근 교장은 앞으로도 학습 상담, 진로 상담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개별 상담 등 긍정적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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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강진교육지원청 청렴! 이번엔‘서부해당화 봄꽃축제’장에서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와 연계해 12일(금)에“청렴과 대한민국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청렴을 생각하면 미소가 절로 나오는 청렴분위기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산뜻한 미소’라는 꽃말을 가진 서부해당화처럼 미소와 함께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하여 청렴과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지난 2~3월에 진행한 강진 청자 축제, 전라병영성 축제, 금곡사 벚꽃 삼십리 길 축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렴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던 계기를 만들었으며 이번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한 층 더 청렴강진교육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병삼 교육장은“미소와 함께 한 청렴 다짐 실천이 친절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직장 내 활력을 높이고 직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 ”이라면서, “모든 분들의 미소가 꽃처럼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청렴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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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남교육청, 유치원 신규교사 ‘신나는 날’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2일(금) 청사 중회의실에서 ‘신규교사 신나는 날’을 운영하고, 유치원 교사로서 첫걸음을 떼는 신규교사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신나는 날’은 신규교사 만나는 날, 신이 나는 날, 신규교사 나는 날이란 의미를 담은 행사로, 전남 유치원 신규교사들을 위한 축하와 응원을 담은 작은 축제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함께해, 지역의 꿈나무들을 글로컬 미래 인재로 키워나갈 신규교사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이어 선배교사들의 축하 영상, 유아교육전공 전문직원들의 응원송, ‘맘컨설턴트’와의 만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신규교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맘컨설턴트’와의 만남은 신규교사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유아교육의 동반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신나는 날’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전남유아교육을 함께 이끌어 갈 동료‧선배들과 소통‧협력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용고사에 합격했을 때의 기쁨과 열정을 늘 잊지 않고 제 역할을 다 해내는 좋은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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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장성교육지원청,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박충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15일(월) 장성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 등 다각적 지원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사로 초청된 빛누리초등학교 이보아 교사는 `통합교육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학교 차원의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교사의 역할에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나눴다. 연수에 참석한 한 통합학급 담당교사는 “매년 통합교육 환경을 어떻게 조성해야 할지 고민한 기억이 많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통합체육활동이나 통합놀이활동을 통해 수업을 진행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양 교육장은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담당교사가 전문성을 발휘하여 성공적인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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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남교육청,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 운영 및 추모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세월호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마련한다. 15일(월) 청사 1층 로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6중주 관악 앙상블 팀 음악여행 ‘동행’은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의 하모니를 전했다. 음악여행 ‘동행’은 “세월호의 슬픔과 고통을 안고 있는 사람들과 여러 소음에 지쳐있는 전남 교육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쉼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 참사 10주기 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 4·16 생명과 안전 전남 청소년 작품 공모전 △ 추모 현수막 게시 △ 노란 리본(바람개비) 달기 △ 추모 묵념 △ SNS 추모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16(화)일에는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 사회 구현을 바라는 추모행사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참석해 “기억의 상실을 경계하고, 미래의 희망으로 나아가는 사람 중심의 공생 교육의 실천을 다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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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남교육청, ‘체력‧건강‧영양 UP’!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운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량 감소와 패스트푸드 섭취량 증가 등으로 저체력 학생 및 비만과 과체중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실정에 맞는 ‘2024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을 운영한다.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육·보건·영양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중심 교육 및 학교 기반의 건강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실천형 통합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중·고 193교가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건강 및 체력회복을 위한 신체활동 확대 △ 건강체중 비만제로 ‘건강UP! 비만DOWN!)’도전 △ 식습관 개선 건강교실 및 영양캠프 운영 △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관리 역량UP+’ 운영 △ 보건소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계 튼튼교실 등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15일 체육교육센터에서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운영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난해 학교 체육·보건·영양교육을 추진했던 영광염산중, 삼호고, 법성포초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 비만 예방 관리와 학교 실정에 맞는 다각적인 프로그램 강화의 중요성, 가정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비만 예방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례 나눔에 참여한 한 교사는 “건강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등을 통한 비만 예방 관리 방안이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학생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체육·보건·영양이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젝트가 일반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체육·보건·영양 교육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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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진도교육지원청, 생태시민 공동 실천 선언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12일(금) 공생의 보배섬 생태 시민 공동실천 선언식’을 보배섬 유채꽃 마을 축제 행사장(군내 농공단지)에서 개최했다. 본 선언식은 진도교육지원청과 관내 학생 ∙ 교사 ∙ 학부모 80여 명이 모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실천 행동과 약속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 선포식에서 각 교육 주체 대표들은 기관 선언, 1교 1실천 선언, 학부모 선언을 통해 실천적 생태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실천 선언에 이어 군내농공단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플로킹’을 실시했다. 한 학생은“아름다운 유채꽃 단지를 걸으며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려는 마음을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보배리더스(지역연합학생회) 및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생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많은 학생들과 행사장 방문객들이 친환경 모스 액자 만들기, 지구사랑 배지만들기, 환경보호 부채꾸미기 등의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 심각성에 공감하고 자연 보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오미선 교육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을 위한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교육과 사회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 실천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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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동행에 앞장서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장기명)에서는 4월 13일 ‘2024. 상반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메이커교실(1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지공예) 아크릴 등 만들기'와 '(목공예)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 만들기'를 주제로 학부모 24명,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미래교육관 모두공작소에서 진행됐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메이커교실'은 메이커 활동과 전통예술의 어울림으로 창의융합적인 미래 인재 육성 및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초4~중3학년 학생 1명과 학부모 1명(2인 1팀)으로 총 240팀(480명)을 10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아크릴 등 만들기(한지공예), 캠핑용 접이식 테이블 만들기(목공예), 아쿠아스케이프 만들기를 주제로 하고 하반기에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우리 가족 테라림움 만들기, 가족 굿즈(gods) 만들기로 학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부모 김○○은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 속에서 아이와 협력하고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메이커교실을 통해 주말을 자녀와 함께 유익하게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기명 원장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공동체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힐링메이커교실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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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광양교육지원청, 섬진강 500리 굽이굽이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은 4월 14일(일) ‘제13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여수 MBC와 MBC 경남 등에서 주관하며 해마다 4천여 명의 참가자가 섬진강변의 꽃길을 달리는 대규모 행사이다. 광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홍보를 위하여 홍보 스티커를 등에 붙이거나 머리띠를 하며 5km 마라톤에 직접 참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축제장에서 만난 한 마라톤 참가자는 “섬진강의 기운을 받으며 뛸 생각에 기분이 매우 설레었는데,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와 같은 세계적인 행사가 우리 전남에서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고 얘기했다. 마라톤에 직접 참여한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은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와 같은 대규모 지역축제에서 지역민들 한 명 한 명에게 전남교육의 가능성과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알리며,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념을 다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5월 29일(수)부터 6월 2일(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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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보성 노동초와 미력초,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공생의 교육을 실현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노동초등학교(교장 양수열), 미력초등학교(교장 김정순) 전교생이 4월 12일(금) 노동초등학교에서 학년군별로 1교시부터 4교시까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는 두 작은 학교가 협력적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을 경험하게 하고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년군별로 수준을 달리하여 달리기 변행 게임인 릴레이 달리기, 가위바위보 달리기, 팀별 달리기와 술래잡기 변형 게임인 경찰과 도둑 게임 등 다인수가 할 수 있는 경쟁 활동 수업을 체험함으로써 협력과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교 전담 경찰관과 함께 퀴즈와 놀이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의미와 사례를 알아본 후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활발하게 토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공동 수업 참여 후 노동초 6학년 박○○학생은 "우리 반 친구들은 4명밖에 없어서 게임형 놀이는 재미 없었는데 미력초 친구들과 함께 활동 전략을 세워 협력하면서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아주 신나고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미력초 3학년 학생 김○○은 "같은 3학년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양수열 교장은 “이번 두 작은 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면서 협력적 주도성을 키우고, 함께 토론하며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을 키우게 되었다. 이는 소인수 학급의 단점을 보완하고 공생의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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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햠평 손불서초, 알콩달콩 가족사랑캠핑!!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손불서초등학교(교장 조태희)는 지난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알콩달콩 가족사랑캠프!!”를 진행했다. 손불서초로 유학 온 학생의 가족과 서로 인사도 나누고 2024학년도 학교 주요 교육활동도 공유하며 가족 간의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준비 단계부터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적극적 참여하고 협력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학부모회에서 저녁 식사와 저녁 간식, 아침 식사를 준비하였으며 아버지들께서는 자녀들과 즐거운 놀이 활동 시간을 운영해 주셨다. 유학생 어머니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더 의미 있는 가족사랑캠프가 됐다. 학생들은 봄이라는 주제로 봄꽃을 관찰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는 체험활동을 한 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 시간을 보냈다. 또한 ‘봄철 별자리 찾기’ 미션을 수행하며 온 가족이 별자리 찾기 삼매경에 빠져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음 날 간단한 산책으로 아침을 연 후 파충류·양서류 전시관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동물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유학 온 2학년 학생은 “교장선생님! 이번 캠프 정말 재밌고 좋았어요. 2학기에 또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3학년 한 학생의 아버지는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캠핑을 학교에서 진행해 주셔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교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조태희 교장은 "이번 가족사랑캠프가 가족 간의 의사소통 및 정서적인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어 뜻깊고, 학교 교육의 3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학교의 비전인 “삶이 재미있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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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순천북초, 재미있고 신나는 물놀이 안전하게 즐겨요!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북초등학교(교장 허관태)는 4월 12일(금),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이론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필수적인 기술을 습득하도록 구성됐다. 생존수영 이론 수업은, 익수자 발생 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방법뿐만 아니라, '애니' 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선박 내 비상 상황 발생 시 필요한 구명의 착용, 탈의 방법 및 비상구 탈출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을 참관한 교사 정OO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비상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한 5학년 학생 박OO는 "실제로 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배우고 연습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관태 교장은 "수상 안전사고의 취약계층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계적 생존 수영 교육 실시하였으며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에 대하여 중점을 두었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생존수영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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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곡성교육지원청, 제3회 전라남도곡성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4월 12일(금) 곡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전라남도곡성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대학교, 산업체, 학부모, 시민단체, 지자체,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 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교육의 주요정책 수립 방향 및 개선방안 자문기구로 민관산학 협력이 필요한 교육 정책 의제 발굴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와 지역민의 관심이 많은 전남학생교육수당 등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과 안건 협의, 교육현장 방문활동에 대한 협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노명숙 교육장은 “민관산학 교육주체들이 협력하여 상생과 지속가능한 청정 곡성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을 살리는 교육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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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노영식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4월 12일(금) 화순하니움 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에서 학교체육 활성화와 유망선수 발굴을 위한 2024학년도 교육장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육상경기는 청풍초등학교 김효관 교장선생님이 쏘아올린 신호탄 소리에 맞춰 시작됐으며, 화순 관내 초·중학교에서 대표 학생 초등 8종목 298명, 중등 8종목 141명 등 총 439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경기종목은 80m~1,500m 트랙 경기와 계주 경기, 멀리뛰기, 공던지기, 투포환으로 다양하게 구성됐고, 참여한 학생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를 즐겼다. 조영래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승패를 떠나 질서를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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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 전남교육청,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위한 지원체계 ‘강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1~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연수를 갖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초·중·고 학적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8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학업중단 학생이 발생되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2024. 학업중단 숙려제·정보연계·위탁교육 길라잡이’ 책자를 중심으로, 학업중단 학생 정보연계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학업중단숙려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20교, 학교 내 대안 교실 48교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지역과 연계해 1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숙려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1곳을 지정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교밖청소년에게는 검정고시·진로진학 지원,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 수당을 지급해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매년 학교를 떠난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상황이 발생하면 학적 업무 처리나 과정이 복잡해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정확히 알게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 안팎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장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교육지원청‧교육청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해소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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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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