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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금호평생교육관, 가을을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금호평생교육관(관장 심행선)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KB금융공익재단의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경제교육 특강 『즐거운 도서관, 쏙쏙! 어린이 경제 나라』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고, 초등학생들의 독서흥미 고취 및 인지발달, 창의성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프렌츠폴드북 만들기』와 『가족을 소개합니다 얼굴 팝업북 만들기』등이 금주 토요일 12일 10시와 15시 열리며, 19일에는 『양말인형으로 만드는 책 속 주인공』등 9월 중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교양체험활동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이밖에도 도서대출회원 중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전년도 국내․외 간행물 무료 배부 행사 등 독서의 계절 9월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펼치고 있어 자녀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편 9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청 산하 6개 도서관 공동 행사인 『북스텝핑』을 운영하여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9월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수강료 및 재료비 모두 무료이며 금호평생교육관 홈페이지(http://lib.gen.go.kr/kumho)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및 기타 상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및 문헌정보과(360-66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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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호남대, 국제교류본부 주한 아메리칸센터 및 미국유학 설명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박상령)는 9월 8일 오후 4시 상지관 1층 인력개발센터 잡섹션에서 주한 미국대사관 나민혜 책임위원을 초청해 ‘주한미국대사관 아메리칸센터 및 미국유학’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학생, 교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대사관 아메리칸 센터 및 광주아메리칸코너의 소장 자료에 대한 안내와 함께 미국유학 자료 및 사이트를 제시하는 등, 미국과 미국유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메리칸센터는 한국 국민들에게 미국의 정책, 사회, 학술자료 등 미국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주한미국대사관의 참고자료 및 조사 서비스를 담당하는 부서이다. 광주광역시립 무등도서관 2층에 위치한 광주아메리칸코너는, 광주 시민에게 미국과 미국 국민, 문화, 역사, 정부, 제도에 관한 정확한 사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영어 관련 출판 및 전자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미국에 대해 조사하는 학생들 또는 영어능력을 숙달·향상시키고자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호남대학교 미국학연구소는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여러 차례 미국 관련 도서를 기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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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호남대, 해트트릭사업단 제주유나이티드FC 견학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해트트릭사업단(단장 장재훈)은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제주유나이티드FC(감독 조성환)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천성용, 주호진 교수와 재학생 등 20여명은 제주유나이티드FC 월드컵경기장 및 클럽하우스를 방문하고 운영시스템 및 훈련시설 등 프로 축구단에 대해 알아봤으며, 중국 축구팀 상하이 선화(감독 프랑시스질롯)와의 친선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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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소속 학과 학생들 신났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인터넷콘텐츠학과, 문화산업경영학과 학생들이 교육부 지원 특성화 사업의 혜택을 톡톡히 보며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콘텐츠 엘리트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들 3개 학과로 구성된 호남대 문화컨텐츠 창의인재사업단(단장 김명중 신문방송학과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호남대가 교육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후, 한학기 동안 245명의 학생이 7천400여만원의 장학금을 받은데 이어, 올해 1학기엔 신입생 45명이 2천500만원, 재학생 130명이 2천600여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사업단은 2학기에도 7천900여만원의 장학금을 고루 수여할 방침이다. 신문방송학과 등 3개 학과 학생들은 국가 장학금이나 학교장학금, 각종 장학재단 장학금과 별도로 지급되는 사업단 장학금을 향후 5년 동안 매년 1억6천만원씩 받게 된다. 학생들은 또 학기마다 해외 콘텐츠 선진도시와 연구기관에서 현장실습을 받으면서 알찬경험을 쌓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38명이 상하이 미디어그룹, 크리에이티브센터에서 실습을 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2개팀이 각각 시드니와 도쿄의 문화콘텐츠 기업과 연구소에서 실습을 마치고 돌아왔다. 신문방송학과 등 3개학과 학생들은 사업단이 마련한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정상급 초청강사들의 특강을 듣거나 창의력 놀이공방으로 운영되는 아틀리에에서 자발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 만으로도 대부분 장학금 혜택을 받고 해외연수의 스펙을 덤으로 얻는 실정이다. 광주지역 전략산업인 문화컨텐츠 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호남대 문화컨텐츠창의인재사업단은 매년 8억3천만원씩 오는 2019년까지 모두 41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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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호남대, 北도발 전역연기 박태희 병장에게 특별장학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북한의 포격 도발 당시 투철한 애국심으로 전역을 연기해 국민적 찬사와 함께 참군인상을 수상한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구원근) 박태희 병장(호남대 축구학과 3년 휴학)에게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재학 중 입대한 박 병장은 지난 8월 20일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도발로 온 나라가 전운에 휩싸여 있을 때, 자진해서 한 달여 남은 전역을 연기하고 전선에 남아 나라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힘으로써 국군장병의 사진진작은 물론 전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육군 제36보병사단은 지난 9월 1일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전역을 연기하며 국토방위를 자임하고 나선 박태희 병장의 군인정신을 기려 박 병장에게 참군인(충성)상을 수여한 바 있다. 호남대학교는 9월 9일 이 시대의 국민적 귀감이 되고 있는 박태희 병장의 애국충정과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전역 이후 복학 시 남은 학기 동안의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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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전남대, 스마트플랜트 엔지니어 양성 박차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센터장 김이곤 교수)가 지역 산업현장과 연계한 스마트 플랜트 엔지니어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지역혁신센터(RIC)인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는 지난 9월 4일(금) 여수캠퍼스 이공학실습관 세미나실에서 ‘2015년 스마트 플랜트 전기/계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지난 6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11주간 진행됐으며 이날 7명의 교육생(기업체 위탁 교육생 포함)이 수료증을 받았다. 센터는 이어 9월 7일부터 스마트 플랜트 화공/공정 엔지니어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오는 11월 13일(총 10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15년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 간 컨소시엄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플랜트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학 졸업예정자 및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30명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이 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플랜트 관련 업체 취업까지 알선한다. 이 교육에는 전공교수와 LG화학(주), YNCC(주) 등의 산업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플랜트 설계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는 컴퓨터 40대, CAD 및 3차원 설계 프로그램 등을 구비, 이론과 실습에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전남대학교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 관계자는 “이 교육과정은 플랜트 엔지니어 인력 양성 시스템의 주축으로서 지역 플랜트 엔지니어 인력수급은 물론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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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목진요 감독 초청 인문학 특강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명중)은 9월 8일 오전 10시 30분 성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개발원 문화창조원 목진요 감독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문화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단 참여 학과 재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와 기술적 상상력’를 주제로 진행됐다. 목진요 감독은 강연에서 창작센터가 제시하는 실용적인 통합 패러다임으로 ‘New Making’을 제시하고, “미디어아트를 구현하는 데 공공성을 담보하되,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 창조생태계 구축을 창조원의 목표로 제시했다. 목 감독은 문화창조원의 창제작센터 관련 업무를 총괄하며, 전시관련 콘텐츠 및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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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호남대, 경찰학과 학습목표 다짐 토론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경찰학과(학과장 이경희)는 9월 7일 오후 4시 지성관 3층 강의실에서 2학기 학습목표를 다짐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독서 및 학습 능력 향상 방안과 외국어 및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난 학기 토론 배틀 참가자 시상식도 가졌다. 경찰학과는 학기 시작과 종료 시점에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 수준을 평가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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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9
  • 전북교육청, 4회 전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교육연합신문=김혁수] 전라북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올바른 정체성 확립 및 이중언어(부모 모국어 및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한 언어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제4회 전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9월 12일(토) 오전 본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전북 초․중․고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 중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학생 20명이 참가한다. 오전에는 초등부 11명, 오후에 중등부 9명이 발표하며, 참가언어는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독일어 등 다양하다. 참가 학생은 다문화 관련 자유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 각 3분씩 총 6분 동안 발표하며, 한국어를 먼저 발표한 후 동일한 내용을 부모 모국어로 발표하게 된다. 심사기준은 총 100점 만점에 내용(20점), 한국어 구사력(35점), 부모 모국어 구사력(35점), 태도(10점) 등으로 나누어 심사한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 중 대상 초등 1명, 중등 1명은 교육감 상장 및 50만원 문화상품권을 받으며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금상 4명, 은상 4명, 동상 5명, 장려상 5명에 대해 시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부모의 언어를 배워봄으로써 가족 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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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교육감協, 누리과정 의무지출경비 지정 추진 반대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기획재정부가 8일 내놓은 '누리과정 예산, 의무지출경비 지정'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다. 기획재정부가 8일 내놓은 '2016년 예산안'을 보면, 정부는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 의무지출경비로 지정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을 10월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5월 29일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 의무지출경비로 지정하는 것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도교육청 의무지출경비 지정은 무상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시도교육청에 떠넘겨 지방교육재정을 파탄상태로 내몰고 지방교육자치의 근간인 시도교육감의 예산 편성권과 자율권을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침해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정부의 일방통행식 누리과정 의무지출경비 지정 추진은 현재의 열악한 지방교육재정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유초중등교육의 황폐화와 교육대란을 불러일으킬 것이 명백하고, 누리과정 시행 관련 법률 위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시행령 개정만을 통해 강행하려는 것은 현재의 위법상태를 더욱 고착화시킬 뿐이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교육감들은 그동안 보육대란을 피하고자 학교 운영비를 삭감하고 재정효율화를 위한 자구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이미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기초학력 예산이 줄어드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고, 내년의 경우에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누리과정 예산을 중앙정부 예산으로 편성하라는 절실한 요구는 외면한 채 시도교육청에 예산을 떠넘기기 위한 시행령 개정에만 치중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에 전가하는 시행령 개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정부가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통행식 조치가 강행된다면 누리과정 예산 및 정부의 주요 시책에 대하여 특단의 조치를 할 수 밖에 없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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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광주효천다솜유치원, 황홍규 광주부교육감 깜짝 방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9월 8일(화) 광주 효천다솜유치원(원장 지상숙)에 황홍규 광주광역시부교육감이 원아 및 교직원 격려차 깜짝 방문했다. 이날 황홍규 부교육감은 3월에 개원한 효천다솜유치원 교육환경 및 시설설비 등을 둘러보며 원아들과 교직원을 격려해 주었다. 또한 효천다솜유치원 교직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며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유치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천다솜유치원 지상숙 원장은 “교육환경 및 시설뿐 아니라 교육과정 운영 면에서도 학부모가 만족하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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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호남대 국제교류본부, 가을학기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입교식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박상령)는 9월 7일 오후 2시 국제회의실에서 2015년 한국어 어학연수과정 가을학기 입교식을 실시했다. 이날 입교식은 국제교류본부 박상령 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학생들의 입학 선서와 한국어교원 및 연수생 자기소개, 학사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총 270명으로 이루어진 가을학기 연수생들은 이날 입교식에서 1년 이내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하며 한국어 학습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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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전남대, 여수대 통합 10년 성과 뚜렷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지난 2006년 전남대학교와 여수대가 통합한 뒤 10년이 지나면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브랜드가치와 경쟁력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에 따르면, 전남대학교와 옛 여수대학교는 지난 2005년 6월 통합 양해각서에 서명한 데 이어 2006년 3월 1일 통합 전남대학교로 출범했다. 이후 10년 동안 모든 구성원들이 통합의 목표인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교육과 연구, 취업 등 대학 전반의 경쟁력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이는 대학의 인지도 상승 및 위상 강화로 이어져 통합에 따른 규모의 축소를 상쇄했다. 지병문 총장은 “여수 지역 일부에서 여수캠퍼스 규모축소만을 들어 통합성과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이는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면서 “통합 이후 대학 본래의 기능인 교육과 연구, 취업 경쟁력이 향상돼 대학의 인지도 상승 및 위상 강화로 이어진 사실이 구체적인 통계자료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병문 총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여수캠퍼스를 모두가 부러워하는 특성화 캠퍼스로 키워나가겠다.”면서 “국통캠퍼스 활용 방안 등 당면한 과제에 대해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통합10년의 분야별 성과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신입생 유치 분야이다. 통합 직전인 2005학년도 여수대의 신입생 충원율은 84.2%에 그쳤으나 10년 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모집 정원의 99.4%를 채워 신입생 충원에 대한 고민에서 해방됐다. 입시 경쟁률도 수직 상승했다. 2005학년도 입시에서 여수대 경쟁률은 2.96 대 1에 불과한 반면 2015학년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경쟁률은 4.22 대 1로 올랐다. 정원을 채우지 못해 걱정이었던 상황이 치열한 경쟁구도로 바뀐 것이다. 신입생들의 수준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2005년 여수대의 수시모집 합격생 커트라인은 900점 만점에 767.27점이었으나 2015년(여수캠퍼스) 835.42점으로 올랐다. 학생 취업률 상승도 눈에 띄는 성과이다. 건강보험가입 기준 취업률 통계가 시행되기 전인 2005년 여수대의 취업률은 56.4%였으나 2009년 68.2%로 11.8%P 뛰었다. 건강보험가입 기준 취업률 통계(2010년 시작)를 적용해도 마찬가지 결과이다. 44.6%에 불과하던 2010년 여수캠퍼스 취업률이 2014년엔 50.9%로 6.3%P 올랐다. 대학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교수 연구력 분야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 SCI급 논문 발표건수가 2005년 여수대 시절엔 31편에 그쳤으나 2014년 95편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교수 연구비 수주액 역시 2005년 121개 과제 102억2,900만원이었던 것이 2014년엔 264개 과제 162억8,800만원으로 껑충(59.2%) 뛰었다. 교수 1인당 연구비는 5,800만원(2005년)에서 9,600만원(2014년)으로 무려 65.5%나 증가했다. 교내 학술연구비도 2005년 5,200만원에 불과했으나 2104년엔 5억6,100만원으로 무려 10배 가까운 신장세를 보였다. 장학금도 크게 늘어 통합으로 인한 혜택이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2005년 여수대 시절 17억8,500만원에 불과했던 총장학금 규모는 2014년 94억4,300만원으로 429%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액도 2005년 46만7,200원에서 2014년 285만8,200원으로 511%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여수캠퍼스 특성화 전남대학교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단계별로 자체 특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캠퍼스의 경우 수산해양 및 공학 분야 특성화를 통해 활성화하는 방안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07~2012년 1~2단계 관련 사업단이 운영됐고, 2013~2014년엔 ‘특수교육전문가 양성사업’ ‘도시·문화·재생 플랫폼사업’이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의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 기본계획’과 연계한 해양수산 R&D 전문인력 양성, 제2장보고 프로젝트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여수캠퍼스 특성화사업은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오는 2018년까지 406억원을 투입해 2,000톤급 실습선이 건조될 예정이어서 여수캠퍼스 수·해양 계열 학생들의 숙원도 이뤄지게 됐다. 공학 분야의 경우 여수산업단지와 연계한 특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여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사업에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449억원이 투입됨으로써 여수캠퍼스는 물론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한다. 이와 함께 여수캠퍼스 중화학안전진단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스마트플랜트 인력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로부터 3년 연속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140억원의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총사업비 76억원 규모의 호남권 건설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도 여수캠퍼스에 유치해 여수캠퍼스의 특성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 최근 여수캠퍼스 물류교통학전공(대학원 교통물류학과)은 해양수산부 지원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2015~2019)돼 5년간 총 15억원을 지원 받는다.  국동캠퍼스 활용 과제 국동캠퍼스는 통합이 이뤄지기 전인 2004년 여수대학교 시절, 현재의 둔덕캠퍼스로 이전이 완료되면서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2005년 당시 전남대-여수대 통합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이곳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유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기도 했다. 이후 10여 년 동안 노인전문병원, 화상치료 전문병원 유치 등 다각적인 방안이 모색됐으나 여러 가지 여건 상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를 추가로 유치해 국동캠퍼스 협동관 리모델링 후 사용 및 청경관의 평생교육원과 연계 방안이 추진되고 있으나, 리모델링 사업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라남도 제1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 기본계획에 ‘제2장보고 프로젝트’가 반영됐고, 향후 교육부의 최종 사업계획에 포함될 경우 국동캠퍼스 활용방안에 숨통일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의 요청에 따라 국동캠퍼스 담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경관개선을 위한 화단을 조성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현재는 대학본부 주관으로 ‘국동캠퍼스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TFT’가 가동되고 있어 이른 시일 내에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활용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용역보고서의 문제점 최근 여수시가 용역을 의뢰해 나온 ‘전남대학교 통합관련 성과분석 연구’ 보고서가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 불필요한 논란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문제는 보고서 내용의 상당 부분이 사실과 다르고, 왜곡·변질돼 있다는 점이다. 이 보고서는 통합 이후 양적인 규모 축소(재정·학생수·교직원수 등)만을 부각하고 있다. 반면, 통합 본래의 목적인 교육·연구·취업 등 대학 전반의 경쟁력 향상과 인지도 상승 부분은 간과하고 있다. 보고서는 2015년 여수캠퍼스 일반회계 예산액이 11억9,152만원으로 2005년 여수대의 257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통합 이후 교직원 인건비가 광주캠퍼스에 통합집행되는 사실을 감안하지 않은 명백한 오류이다. 2005년 여수대 시절 전체 예산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66.2%였으며, 통합 이후에도 전남대학교 일반회계 중 인건비 비율은 71.4%(2013년 기준)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2014년 결산액을 기준으로 여수캠퍼스 일반회계 예산 총액은 인건비를 포함, 221억7,217만원으로 통합 전인 2005년 257억원에 비해 조금 줄어든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입학정원 감소의 경우 통합의 기본 취지에 비춰볼 때 당연한 현상이며, 특히 광주캠퍼스가 여수캠퍼스보다 더 많이 줄어든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 2006학년도와 2014학년도 입학정원을 비교하면, 광주캠퍼스가 더 많은 438명 줄었고, 여수캠퍼스는 157명 감소했다. 무엇보다 입학정원 축소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전국적인 현상이며, 두 대학의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정부 정책이다. 통합을 전후한 시기인 2005~2006년 사이 순천대(198명 감소)와 목포대(202명 감소)의 입학정원이 감축된 사실만 봐도 이를 알 수 있다. 심지어 보고서는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으로 여수시의 인구가 줄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여수시 인구 추계를 볼 때 논리의 비약이다. 여수시 인구는 1998년 통합 여수시 출범 당시 32만명을 정점으로 2005년 30만명, 2009년 29만3,000명, 2014년 29만900명으로 계속 줄고 있다. 통합으로 여수 지역 업체의 매출 감소 등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준다는 주장도 옳지 않다. 대학의 모든 계약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기획재정부의 ‘계약예규’ 등 관련 법률이 정한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현재 여수캠퍼스는 G2B(조달청 나라장터) 견적입찰 시 2,000만원 이상인 경우에도 지역제한을 여수로 한정해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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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 중식배식 봉사활동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윤혜숙 교육장은 9월 8일(화) 무등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중식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을 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간부가 참석하는 중식배식 봉사활동은 2015년 동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4대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어울림마루 프로젝트 중 협력마루 프로젝트인 봉사활동으로 실시하고, 동부교육지원청 간부 중식배식 봉사활동은 1회성이 아닌 2학기에도 매주 실시할 계획이며, 급식안전 경각심 제고 및 식중독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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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광주광역시교육청, 2015 광주광역시과학탐구대회 시상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용배)은 ‘2015 광주광역시과학탐구대회’시상식을 9월 7일(월) 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과학탐구대회는 크게 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학생과학탐구올림픽으로 나뉘어 5월 초부터 8월 말까지 각각 4개 종목 8부문 320팀 542명, 4개 대회 8부문 279팀 1,20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 날 시상식에는 장휘국 교육감과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하여 각 대회 우수 입상 팀(전국대회 출전 팀)과 지도교사, 학부모를 축하·격려하였고, 특히 장휘국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주어진 재능에 감사하며 자신이 가진 것들로 국가와 어려운 이웃을 돌아 볼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198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3회째이며, 학생과학탐구올림픽(자연관찰탐구대회, 과학탐구실험대회, 고등학생과학탐구대회,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은 올해 23회를 맞이하여 모두 과학교육과 함께한 전통 있는 대회라 할 수 있다. 전국대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각각 주최하며 이미 전국대회까지 모두 치른 몇 개 대회를 포함하여 앞으로 광주시를 대표하여 출전할 팀들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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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전남교육청, 8일 신안팔금초에서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 열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8일 신안 팔금초에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릴레이 발명체험한마당’을 열어 섬마을 발명왕 새싹 키우기에 나섰다. 발명교육센터가 미설치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발명마인드를 확산시키기위해 마련된 발명체험한마당은 초등학교 5학년 발명단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 11개 발명교육센터 전담선생님과 발명교육실무사들의 교육기부로 운영된다. 이번 릴레이발명체험전에는 안좌초, 암태초, 자은초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생각해 설계하고, 재료와 공구를 활용해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 창의적인 목제품 만들기, 거울의 원리를 이용한 입체 형상 만들기, 3D 물체 만들기 등 6가지 발명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됐다. 신안 팔금초 문원길 교장은 “체험학습에 어려움이 많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감사하다.”며 “발명이란 이런 것이다고 느낄 수 있었고,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문제해결 능력이 길러진 것 같다.”고 말했다. 릴레이 발명체험전은 그동안 여수중앙초, 목포대성초에서 열려 학생·학부모·교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8일 신안의 팔금초에 이어 9일 고흥동초, 14일 신안 임자초에서 열려 발명왕 육성에 나선다. 박선미 미래인재과장은 “전남 11개 발명교육센터의 전담교사와 발명교육실무사들이 장비와 실습재료를 자발적으로 챙겨와 섬마을 학생들에게 발명의 꿈을 심어주는 이번 체험전은 교육 기부의 소중한 실천으로 매우 의미 있는 교육 나눔의 활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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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호남대, 태권도경호학과 ㈜대림안전시스템과 MOU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태권도경호학과(학과장 안상윤, 오른쪽)은 9월 7일 ㈜대림안전시스템(대표이사 김기채, 왼쪽)와 경호경비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과 공동관심사에 대한 성공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대림안전시스템은 태권도경호학과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실무교육 지원은 물론 전공 관련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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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호남대, 응급구조학과 청소년어울림마당 안전부스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이효철)는 9월 5일 일곡근린공원에서 광주 청소년진흥활동센터(센터장 김성훈)가 주관해 열린 2015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안전부스를 운영했다. 고대식 교수와 학과 내 봉사동아리 EMS 유영은(3년), 송태호(1년) 씨는 안전요원으로서 행사를 찾은 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법에 대해 설명하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호남대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5월 26일 광주 청소년진흥활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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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전남대, 2015 대학평가 ‘상종가’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2015년에 실시된 각종 대학평가에서 잇따라 국내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면서 ‘글로벌 명문’의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9월 7일(월) 발표된 중앙일보의 ‘2015년 대학교육의 질’ 평가에서 KAIST, 포스텍과 함께 종합점수 최상위(10% 이내)에 올랐다. 이 평가는 중앙일보가 지난해 실시한 대학평가 상위 37개 대학 재학생 6,800명(대학 당 평균 2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주로 학생이 대학에서 겪은 교육 및 생활경험과 만족도를 측정했다. 총 8개 부문 137개 세부문항에 걸쳐 이뤄진 조사 결과, 전남대학교는 대부분의 문항에서 KAIST, 포스텍과 함께 최상위 그룹을 형성했다. 특히 학생·교수의 의사소통 정도, 과제 시험에 대한 자세한 피드백,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과정 변화, 수업중 토론참여도, 행정서비스 친절도(이상 2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평가는 대학으로부터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점수를 매기는 기존의 평가와 달리 순수하게 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했다는 점에서 대학교육의 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로서의 가치가 높다는 평을 들을 만하다. 앞서 전남대학교는 지난 8월말 발표된 교육부의 ‘2015년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도 국내 200여 4년제 대학 가운데 최상위인 A등급을 획득했다. 교육부 평가 결과는 총점을 기준으로 획득 점수에 따라 그룹 Ⅰ(A B C)과 그룹 Ⅱ(D E) 등 5개 등급으로 나뉘었고 전남대학교는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전남대학교는 이에 따라 입학정원 감축 권고비율 0(정원자율감축)에 해당돼 교육부의 강제적인 정원감축 없이 자율적 정원조정에 나설 수 있게 됐으며 2016학년도 재정지원제한도 받지 않게 됐다. 전남대학교는 △교육여건 △학사관리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4개 항목, 12개 지표 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12개 평가지표 중 절반에 해당하는 6개(교사확보율, 교육비환원율, 장학금지원, 학생충원율, 학생학습역량지원, 진로 및 심리상담지원)가 만점을 받은 것을 비롯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전남대학교는 이와 함께 지난 7월 발표된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2015년 대학 평가 순위에서도 세계 300위권, 국내 ‘TOP10’에 진입에 성공했다. CWUR이 발표한 올해 세계 대학순위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는 지난해(400위)보다 16계단이나 오른 384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서울대(24위), 연세대(98위), 고려대(115위), KAIST(144위), 포스텍(165위), 한양대(192위), 성균관대(211위), 경북대(307위), 광주과학기술원(301위)에 이어 10위에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본부를 둔 CWUR은 2012년부터 세계 주요 대학들에 대한 평가 순위를 발표해 왔다. 설문조사나 대학이 제출하는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객관적 검증이 가능한 정량 지표만으로 평가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남대학교는 이같은 대학평가 성적표에 대해 지병문 총장 취임 후 교육과 연구, 국제화 등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분석했다. 지병문 총장은 “지난 2년 8개월여 동안 모든 대학구성원들이 대학경쟁력 향상을 위해 ‘변화와 혁신’에 동참한 결과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남대학교가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변화·혁신’의 끈을 더 강하게 동여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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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 전남대 2016 수시모집 2,517명 선발 10~15일까지 인터넷 접수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10일 시작한다. 오는 15일까지 인터넷(www.jnu.ac.kr)으로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전체(4,224명) 모집정원의 60%인 2,517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015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502명을 선발한다. 올해 전남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간 중복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법을 변경한 것이다. (학생부교과 전형 중 1개, 학생부종합 전형 중 1개 지원 가능) 학생부교과 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성적으로, 2단계에서는 학생부성적 80%와 일반면접 20%를 반영한 전형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되 정원 내 교과전형은 모집단위별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된다. 정원 외 교과전형(장애인등대상자 전형과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나 2016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종전의 입학사정관전형이 발전된 형태인데, 지원자격에 필요한 증빙서류 또는 학교생활기록부 외에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은 받지 않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과 수능 응시지정 영역도 없지만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올해 모집인원을 확대한 지역인재전형은 여수캠퍼스 해당 모집단위에서 101명을 선발하되, 전남 지역 소재 고등학교 전 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전남대학교 수시모집 원서접수 유의사항, 지원자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집요강에 공지돼 있으므로 원서접수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남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원 클릭서비스(1-Click Service, http://ao.jnu.ac.kr)’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학과 소개와 학과의 장점, 진로·취업 정보, 장학제도, 입학전형 등 모든 입시정보를 한 번의 ‘클릭’ 으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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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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