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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담양남초, 청죽하늘 넘어 우분트 향기 가득한 학교
    [교육연합신문=정재란 기자] 전남 담양남초등학교(교장 김창윤)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인성교육 우분트 향기 프로그램으로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연 4회 중 세번째인 9월 둘째 주를 우분트Week 주간으로 설정하고 439명의 학생들과 전 교직원이 하나 되어 우분트의 핵심 인성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배려 나눔 협동의 우분트 향기가 청죽하늘로 가득 퍼져나가고 있다. 첫째, 우분트 향기 생명존중 프로젝트는 직접 농산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하고 마음으로 느끼는 학년별 ‘교실 속 작은 식물원’, ‘꽃들에게 희망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안하여 운영함으로써 생명에 대한 배려, 소통,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을 키우고 있다. 텃밭동아리 운영팀원 5학년 학생은 정성껏 가꾼 텃밭에서 나온 작물을 이용한 우분트 쌈 DAY를 통해 친구 상호간 끈끈한 우정과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둘째, 우분트향기 행복한우리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책임감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아이-UP 플랜 활동, 건강한 몸을 위한 국토대장정, 바른 생활 5운동을 통한 멋진나 키우기 활동과 격주 단위로 운영하는 비밀친구, 애플데이, 칭찬릴레이 등 소중한너 느끼기 활동으로 친구를 배려하고 도와주며 협동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른다. 이렇게 우분트 Week 바른인성 실천 운영주간으로 우분트 데이, 우분트 생명존중 교육, 텃밭 가꾸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바른인성 함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몸으로 행하는 실천·체험 중심의 바람직한 인성교육의 뿌리를 내린 담양남초등학교의 우분트향기 교육 활동은 앞으로도 학교브랜드화 하여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다른 여러 학교에서도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홍보함으로써 아름답고 매력적인 우분트 향기는 청죽골 넘어 널리 퍼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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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여수여중, ‘별이 반짝이는 은하수 여행’출연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여수여자중학교(교장 정태안) 국악오케스트라 ‘예울림’이 ‘별이 반짝이는 3일간의 은하수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5회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국악부문에 전남 대표로 참가했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교원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악 공연에서 여수여중 예울림 국악오케스트라단은 아름다운 전통 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멋으로 사는 세상’을 세련되게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예울림국악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한 이 곡은 계절이 가져다주는 어렴풋한 기억들을 잔잔한 향기를 풍기 듯 은은하게 흐르며 차마 표현해내지 못한 감정을 춤꾼의 발 디딤 장단에 실어내어 소박한 굿판을 벌여 놓은 듯 흥청거리며 자유로이 놀고 싶은 감정을 오묘하게 표현했다. 일반 대중이 느끼는 전통음악의 따분함과 고루함에서 벗어나, 새롭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연주하여 관객 모두가 친근하고 쉽게 다가설 수 있어서 다른 시도의 국악단 연주에 비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3학년 박진하 예울림국악오케스트라 수석악장은 “1학기 끝날 무렵까지 무대에 설 정도의 연주 실력은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학교 국악단이 전국대회에서 전남을 대표해서 연주를 해야 했기 때문에 여름방학 중에도 등교하여 단원들과 곡을 연습했고, 방과 후에도 연습을 거듭해나가면서 점차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실력이 늘어가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함께 연습하는 동안 단원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면서 더욱 가까워지고, 큰 무대에서 멋지게 연주하여 환호를 받으니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은 전국 각 학교에서 펼쳐지고 있는 학교예술교육현장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꿈과 희망의 축제로서 이번 대회는 전국 159개교 4,500여 명이 국악을 포함한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예술동아리, 미술 등의 분야에 참여하여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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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영남초, 생각 쑥쑥! 마음 쑥쑥!
    [교육연합신문=송선갑 기자] 영남초(교장 박윤섭)는 이달 10일 전교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정란희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정란희 작가는 ‘아빠는 슈퍼맨, 나는 슈퍼보이’, ‘우리 이모는 4학년’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정 작가는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안출신인 정란희 작가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 작가의 길을 걸어가게 된 이유, 앞으로의 활동 계획들을 생생히 들려주었다. 특히 4학년 교과서에도 수록된 장기려 박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새롭게 작가의 꿈을 가지게 된 학생이 많아졌다. 학생들은 정란희 작가가 일러준 작가가 되기 위한 3가지 습관(많이 읽어라, 많이 써라, 많이 생각하라)를 마음속에 꼭 간직했다. 재학생 정은주 학생은 “작가님을 보게 되어 정말 기쁘다. 오늘 들려주신 이야기들은 앞으로 나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했고, 박경난 학생은 “재미있는 책들을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책 읽기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영남초는 매년 학생들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벽지 학생들에게 즐거운 책 읽기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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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나주봉황초, “우리의 폐를 지켜주세요”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 나주봉황초등학교(교장 김용섭)은 지난 10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미래 세대의 중심이 될 우리 학생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고, 금연 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들이 하루 동안 다채롭게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교직원과 금연동아리 학생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교문 앞에서 흡연 예방관련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사)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와 강당에 15개의 흡연예방 체험부스를 설치 해 운영하였다. 이 체험부스는 박물관 관람 형식으로 영상, 음성 청취기기를 통해 흡연의 위해성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게 해 전교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켰다.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과 환자들의 모습을 본 6학년 김채환 학생은 "담배 속 물질이 폐를 시커멓게 만드는 영상을 보니 정말로 끔찍했다. 호기심으로라도 피우면 안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5~6학년 학생들은 이러한 다짐을 새기기 위해 조별로 금연 티셔츠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개성 넘치는 흡연 경고 문고로 장식한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은 오후에 피켓을 들고 면소재지로 나섰다. 봉황면에 있는 각 기관을 돌며 간접흡연이 더 무섭다는 것을 알리고, 금연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봉황초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평생 금연을 다짐했고, 각 가정에 돌아가서는 가족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권유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우리 학생들이 ‘담배를 피우는 것은 백해무익하다.’는 것을 어렸을 때부터 각인되도록 꾸준한 교육을 펼쳐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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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광양용강초, 학생회 임원선거로 민주주의를 경험하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강대현)는 9월 11일(금), 강당에서 4, 5, 6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학생회 임원선거를 실시하였다. 선출대상은 전교학생회 회장 1명(6학년), 전교학생회 부회장 2명(6학년 1명, 5학년 1명)으로, 유권자 15명 이상에게 품행이 단정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된다고 인정받아 후보로 등록하였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9월 7일(월) 점심시간부터 9월11일(금) 8시 50분까지 아침시간(08:00~08:55), 중간놀이시간(10:30~11:00) 및 점심시간(12:30~13:40)을 이용하여 열띤 선거운동을 실시하였다. 후보자들은 행복한 학교, 깨끗한 학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등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였다. 후보자를 비롯한 광양용강초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학생회 임원선거 계획부터 후보자 등록, 선거유세과정에 이어 합동연설, 투표과정을 거치면서 민주주의의 의사결정 방법 중 하나인 선거의 중요성과 선거의 원칙, 방법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교감선생님께서는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선출된 전교학생회임원들은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생활과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율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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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여수교육지원청, 2015.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2015.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9월 10일(목) 아침 여수진남여자중학교 교문에서 교직원 및 또래상담부원 학생들과 합동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꽃들에게 희망’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은 요즘 청소년들의 생명에 대한 존중을 경시하는 경향이 많아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생명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하였다.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은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홍보, 생명사랑 피켓, 프리허그, 현수막 게시,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등으로 학생들의 등굣길에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그 동안 자신과 타인의 생명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하나뿐인 소중한 생명,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하면서 가끔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프리허그를 하고 싶다고 하면서 오늘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프리허그를 해주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하였다. 최성수 교육장은 “이번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은 우리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각급 학교의 캠페인행사로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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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곡성교육지원청, 교통안전 및 자살예방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이원현 기자] 전남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주)은 10일(목) 개학기 학교주변 교통안전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안전 특별 강조 주간’을 맞아 실시한 등굣길 교통안전 및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은 곡성교육지원청과 곡성경찰서, 곡성군상담복지센터, 곡성중앙초 교장 및 교원, 학생 등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과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곡성교육지원청 박찬주 교육장은 성적스트레스, 따돌림, 가정불화 등으로 자살하는 청소년들이 많아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바로 알고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곡성교육지원청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예방, 자살예방, 흡연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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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고흥교육지원청, 우리 반 마음 톡! 톡(talk)!
    [교육연합신문=송선갑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Wee센터는 무지개 교육지구 꿈타래교육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校友공동체집단상담프로그램”을 2015.9월부터 ~ 12월까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부적응 문제 및 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공동체 복원이 필요한 학급을 찾아가 집단 응집력 강화 및 학생들의 정서적 상담지원을 통해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적응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흥나누리상담센터 정귀례 소장, 화순와우심리상담소 조유순 소장이 함께 진행하는 교우공동체 집단상담 내용에는, 학급단위의 단합과 응집력을 도모하는 집단응집력 증진 프로그램, 소심하고 자신감이 부족한 친구를 지원하기 위한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위한 관계향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라 반 친구들 앞에서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 했는데 이번 집단 상담을 계기로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들을 습득할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과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敎友공동체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학급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며 소속감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학생들의 꿈, 힘, 삶을 실천하는 고흥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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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장성교육지원청, 행복 특수교육을 위한 장애인권교육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0일(목), 장성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와 특수(통합)교사 및 학교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장애인권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인권교육 연수는 장애인의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각종 인권 침해사례를 통해 인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광주 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 노미덕 고문은 강의에서 인권은 인간이 갖는 기본적 권리이자 보편적 권리임을 언급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이 급격한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청관계자는 ‘장애인권교육은 비장애인에 대한 꾸준한 연수와 교육을 통해 실천의지를 다져나가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교현장에서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들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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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순천교육지원청, 중국어교육 선도 지역의 문을 활짝 열다
    [교육연합신문=김미송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9월10일(목), 2015학년도 9월부터 행복순천교육의 새로운 가족이 된 순천이수중 외 9개 학교 중국어 원어민들을 위한 만남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전라남도 중국어 교육 선도청」으로 지정되어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의 중국어교육과 중국 문화교류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시키고 있는 순천교육지원청은 洪子喩(홍자유) 선생님을 비롯한 10명의 중국어 원어민을 9월부터 배치하여, 원어민들의 순천교육활동 전념과 생활 안정을 위한 협의회 및 연수를 실시하였다. 전라남도교육청 주관의 중국어교육 선도 지역 사업을 9월부터는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여 진행중이며, 배치된 원어민들은 관내 소속학교에 근무하면서 황전초 외 5개교의 소규모 학교 순회를 하며 교과과정, 창체활동, 방과후학교, 동아리 활동 시간 등을 활용하여 직접적인 의사소통과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순천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세계시민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중국문화 체험 캠프」를 관내 초, 중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의 의사소통 및 문화체험을 주제로 1박 2일간 중국어로 소통하며 중국의 문화를 테마별로 다양하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날 연수에 함께한 순천신흥중 중국어 교과를 담당하는 이지현 선생님은 “순천지역 학생들이 원어민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살아있는 회화를 배우고,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국어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중국어 선생님들의 순천생활 적응을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중국어는 제2외국어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오늘날 외국어 활용능력은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순천지역 학생들의 중국어 실력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표준화된 중국어 학습과 문화를 체험하는 수업활동을 통하여,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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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보성교육지원청, 열정 안에서 자라나는 보성 방과후학교
    [교육연합신문=이정우 기자] ‘교실 수업은 학교 밖 세상을 의미있게 연결하는 과정이 있어야 하고, 인간적인 만남이 충만한 분위기가 배경이 되는 수업이어야 한다.’며 방과후학교 수업을 담당하는 강사들을 향해 박은주(보성초) 수석교사는 힘주어 말한다. 보성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에 보성영재교육원에서 2015학년도 2학기를 맞이하여 방과후학교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외부강사들 74명에게 수업 설계 및 지도방안에 대한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정영배 교육장은 “학생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소질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교사는 그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 주는 안목을 가져야한다. 특히, 방과후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졌으니 학생들의 숨은 재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잘 살펴주기 바란다.”면서 잠재능력 계발을 당부하였다. 이 날 강의를 맡은 박은주 수석교사는 “교사로서 자신의 강점을 찾고, 수업활동의 조건, 학생의 특성, 실천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수업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좋은 수업의 특징과 수업전문가로서 핵심 노하우, 다양한 수업 기술을 언급하면서 방과후 수업에서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주라고 강조하였다. 연찬회에 참석한 음악과 강사는 “연찬회를 통해 나의 수업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학생들이 방과후 수업을 받으면서 자신의 끼를 발견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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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담양교육지원청, 청죽골 학부모님! 인문학에 퐁 빠져
    [교육연합신문=정재란 기자] .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11일(금)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 김승옥, 정채봉 문학관,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 등 인문학에 관심 있는 유‧초‧중 학부모님 80여명을 대상으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 날 학부모님들은 「태백산맥」은 소설이지만 소설이 아닌 이야기로 작가가 생활했던 벌교를 소설속의 무대로 삼아 소설속의 사건들이 펼쳐졌던 장소들이 소설과 똑같은 위치에 있어 사실감을 더해주었으며, 보성군 김옥자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되었던 벌교의 문학 기행 등의 탐방 및 문학관 투어는 작가 조정래의 삶과 문학정신과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순천 출신인 ‘감수성의 혁명’이라는 찬사와 함께 60년대 문학계를 풍미했던 「무진기행」소설가 김승옥과 한국동화의 백미,「오세암」의 동화작가 정채봉 두 작가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볼 수 있도록 육필원고, 작품 등 다양한 업적과 문학세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드넓은 갯벌에 갈대 군락과 수많은 생명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자연생태공원(800만평)과 무진교와 갈대 데크를 지나 순천만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용산 전망대에 올라, 가슴에 쌓였던 스트레스들이 탁 트이며, 청정한 가을 느낌에 푹 빠져 들었다. 이번 문학기행에 참여한 담주초 학부모님은 많이 걸어서 힘들었지만 조정래, 김승옥, 정채봉 작가님들의 작품세계와 삶에 대하여 알게 되어서 매우 기뻤으며, 2016년도에 인문학 특구로 지정되면 대한민국에서 책을 가장 사랑하고 가장 열심히 읽는 도시, 감성이 풍부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하였으며, 자연과 같이 한 시간들이 정겹고 여행을 통한 심신의 안정감을 찾았으며, 자기성찰 및 치유의 시간과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서 추진해주시고 지원해 주신 전라남도교육청,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군청, 친절하신 순청시청 담당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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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나주공공도서관‘길위의 인문학’과학과 예술의 만남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종범)은 11일 나주중학교(강당)에서 (사)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를 초청하여「고대과학의 비밀과 미래사회 메가트렌드」를 주제로 길위의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박영숙 대표 초청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주관하게 되었으며, 오는 10월까지 융합과학을 컨셉트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인문학 강연회에서 박영숙 대표는 ‘ICT와 융합된 각종 첨단기술들은 지구촌으로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국경의 의미가 무색해지고 있다’고 말하며 ‘미래를 알면 미리 준비하거나 투자할 수 있다’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강연 후에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를 탐방하고 천년고도 나주지역의 독특한 문화 유산인‘미니옹관’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고대과학의 비밀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었다. 오는 10월7일에는 나주고등학교에서 ‘하리하라의 과학24시’ 저자인 ‘이은희 교수’의 강연에 이어 국립광주과학관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공공도서관 이종범 관장은 “과학기술적 역량과 인문학적 역량을 모두 지닌 융복합형 인간이 요구되는 시대에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융합과학 지식을 새롭게 이해하는 등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길위의 인문학「톡톡톡 과학 콘서트! 두근 두근 상상하기」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주공공도서관(☎ 330-6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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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해남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이해와 부모의 역할
    [교육연합신문=성정수 기자]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이 주관하는 「2015. 자유학기제 이해와 성공적인 부모의 역할 연수」가 초․중학교 학부모 160명을 대상으로 황산초 시청각실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전면 대비 및 2015학년도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 홍보 차원에서 추진되었는데, 교사의 지속적인 수업혁신을 바탕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자유학기제 교원연수 및 학교 컨설팅, 학부모 교육 등이 추진되었다. 2015년 해남지역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는 송지중, 황산중, 산이중, 현산중, 두륜중, 우수영중, 화원중으로 총 7개교이다.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은 본 만큼, 느낀 만큼, 체험한 만큼 성장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해남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큰 디딤돌이 되어줄 땅끝 해남 진로교육지운센터인 ‘꿈단지’를 통해 학생·학부모의 진로직업체험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 및 성공적인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나선 고평수 교장은 학교 학생참여형 교과수업의 혁신과 학교 여건 고려한 학생의 진로인식, 진로탐색을 위해 학부모의 역할 중요성에 강조하며 실질적인 상황들을 제공하여 학부모의 공감을 이끌어 내어 큰 박수를 받았다. 2014년 전라남도 교육과정 우수학교이며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우수학교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은 목포여중에서 강사로 나선 신윤희 교사는 자유학기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학부모의 역동적인 지원없이는 힘들다는 것과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제시함으로써 부모의 자유학기제 지원단 역할을 강조했다. 학부모에게는 올바른 자유학기제 이해와 자녀들의 꿈과 끼에 대한 관심이 아이들의 미래를 밝게 해줄 것으로 알고 이번과 같은 집합연수 뿐만 아니라 원격연수를 통한 자녀 맞춤 선택형 ‘학부모 진로 코치’를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장락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에 학생, 학부모, 학교, 교육청은 물론 지자체와 협력하여 먼 훗날 우리 학생들이 다방면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격을 갖춘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갈 것이며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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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함평교육지원청, 나飛Dream 방과후학교 중간평가 보고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2015년 9월 10일(목) 관내 초, 중학교 교장 13명과 함께 함평 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대학주도형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을 방문하여 ‘2015년 함평 나飛Dream 방과후학교 중간평가 보고회’를 실시하였다. 그날 보고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허호 장학관, 김정순 장학사를 비롯해 호남대학교 박상철 부총장, 호남대랄랄라스쿨 대표 정윤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 지역 초, 중 13개 학교에서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함평 나飛Dream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1학기 운영 결과에 대한 분석과 및 2학기 운영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노형석)은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일의 시작에는 기대와 우려가 함께하기 마련인데, 위탁 업체인 호남대랄랄라스쿨과 학교 현장 간에 소통이 잘 이루어져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강사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교육청 허호 장학관은 “호남대학교가 학교와 소통하면서 더 나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열정적 노력 덕분에 방과후 위탁운영 사업이 조기에 안정화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현했고, 호남대학교 부총장(박상철)은 “함평 지역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각 학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최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실현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회에 이어 참석자 모두 호남대 호텔경영학과의 딜러 및 바리스타 체험,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랄랄라 극장 공연 관람 및 학생 상담 센터, IT스퀘어 등 다양한 진로 · 체험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함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호남대학교, 호남대랄랄라스쿨 등과 연계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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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전북교육청, 올여름 초1학년 문자지도‘호평’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초등 1학년에 대한 체계적인 문자 지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한 ‘학습회복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7월 중순 문자 해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 1학년을 대상으로 희망 학생(80교, 323명) 신청을 받아 문자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전라북도 기초학력향상 운영 중점 사업인 학습클리닉센터가 중심이 되어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학습코칭사 73명이 80개 학교를 순회하며 2주간 진행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학습회복 프로그램’은 자체 검사지를 통해 학생들의 문자 해득 정도를 파악한 뒤 단순히 읽고 쓰기가 아닌 글자카드놀이, 낱말 퍼즐놀이, 그림동화책 읽기, 찰흙으로 글자 만들기 활동과 함께 초등 기초학력 도움자료 활용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등 학생들이 몸으로 느끼고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일대일 맞춤형 문자 학습뿐만 아니라 협업능력 향상을 위한 3~4명 소집단 형태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학습 진행정도를 학부모들과 교류해 가정에서도 돕도록 하는 등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다문화가정 자녀인 이모 군은 애초 발음이 부정확하고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 프로그램을 통해 1분에 126자(참가 전, 48자)를 읽게 되었고, 최모 군도 자음 ㅈ, ㅊ, ㅋ 등을 읽을 때 구분하지 못했으나 짧은 통문장도 읽을 수 있게 됐다. 신혜선(학습코칭사)는 동화책에서 같은 자음이 있는 단어를 찾는 방식으로, 김금주(학습코칭사)는 “한글을 잘 모르는 학생과 조금 아는 학생 등이 신청했는데, 필순에 따라 글씨를 쓰게 되는 등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문자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 1학년 학생들이 있다. 학기초 27차시 문자지도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에 당부하는 한편, 전북학습클리닉센터에서는 방학을 통해 학습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고학년~중학년 대상 자아성장 학습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는 등 학습더딤학생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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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완도노화북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설명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전남 완도군 노화북초등학교(교장 정성대)는 지난 10일(목) 2015학년도 2학기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2학기 학교 교육활동을 안내하고 다양한 교육 정보를 학부모에게 제공하여 학교 교육의 참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에 앞서 각 학급별로 이루어진 학부모 대상 공개 수업은 다자녀를 둔 학부모님을 고려하여 유치원 및1,2,3학년은 5교시에 4,5,6학년은 6교시로 나누어 참관하였다. 수업 참관이 끝난 후 이루어진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1학기 동안 학교에서 이루어진 전반적인 교육활동과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 실적을 공개하고 2학기에 운영될 교육활동을 안내하였다. 또한 학부모 교육력 제고를 위해 노화파출소장님을 강사로 초청하여 인권존중, 학교폭력예방교육, 성폭력예방,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어 2학기에 있을 교원능력개발평가와 병설유치원 2학기 교육활동을 안내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하였다. 정성대 교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생각과 바른 인성을 길러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선생님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학교교육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학교와 가정이 연계지도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노화북초등학교는 학교특색교육인 ‘나의 꿈, 나의 도전활동’을 비롯하여 ‘1인 1기부 활동’, ‘테마 중심의 현장체험학습’, ‘완도사랑 마음기르기’, ‘학예발표회’ 등 2학기에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활동, 배움 중심의 교육과정,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 문화 형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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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광주대 학군단, 日 임진왜란 유적지 탐방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9월 11일 “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이 후보생 견문 확대 및 글로벌 시대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일본 내 임진왜란·정유재란 유적지 등을 둘러본 해외군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은성수 광주대 학군단장을 비롯해 군사학교수 2명과 학군사관후보생 25명이 참가한 이번 해외군사문화탐방은 4박 5일 일정(9월 4일~8일)으로 △조선통신사비 △임진왜란 출병기지였던 나고야 성터 △도예공 이삼평을 모신 아리타 도산신사 등을 방문했다. 이 밖에도 옛 일본 해군과 자위대의 자료가 전신된 해상자위대 사세보사료관 및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평화공원 등을 견학했다. 김진환(사이버보안경찰학과 4년) 후보생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잡혀 돌아오지 못한 분들과 일본의 원폭투하 때 죽은 죄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 탐방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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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목포대, 도림문화기획단 ‘Good Bye Summer-물총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림문화기획단은 2학기 개강을 맞아 즐거운 캠퍼스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Good Bye Summer-물총축제’행사를 도림캠퍼스 대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즐거운 캠퍼스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문화․레저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대학생활을 좀 더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목포대 학생취업처가 도입한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우비를 입고 벌이는 시원한‘물총축제’를 통해 무더웠던 여름의 기억과 안녕하고 대학 캠퍼스의 낭만과 자유를 한껏 만끽함으로서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단순한 재미를 떠나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더욱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학생 중심의 행복한 대학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목포대 학생취업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작년과 달리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유선형 풀장을 임차해 다채로운 물총축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행사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 선정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도림문화기획단은 즐거운 캠퍼스 만들기 다음 프로그램으로 9월 15일(화) 오후 6시 30분 캠퍼스에서 펼치는 야외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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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1
  • 광양중동초, 장애체험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중동초등학교(교장 정미숙)는 지난 9월 8일 광양시 장애인복지관과 협조하여 5학년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날 오전 10시 50분부터 12시 20분까지 진행된 체험교실에서는 시각장애인 체험활동과 지체장애인체험활동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시각장애인 체험 전 다소 산만했던 학생들은 체험이 시작되자 두 명씩 짝을 이뤄 시각장애인 역할과 안내자 역할을 할 때는 사뭇 진지해졌으며, 안내하는 친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조심스럽게 한 걸음씩 내딛으며 체험을 했다. 안내 역할을 맡은 학생들은 검은 안대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는 친구들을 배려하면서 주위의 위험물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안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휠체어를 접는 방법, 펴는 방법, 옮기는 방법 등 사용 방법을 배우고 휠체어를 운전하는 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이동할 때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5학년 이소은 학생은 “평소에 1분도 걸리지 않는 급식실까지 가는 길이 오늘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앞이 안 보인다는 것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예전에는 몰랐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5학년 하세종 학생은 “휠체어를 타는 것이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하루 종일 앉아있는다고 생각하니 많이 힘들고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닐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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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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