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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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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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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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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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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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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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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삼도초, ‘나눔과 어울림 작은 음악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삼도초등학교(교장 유혜경)는 9월 19일(토) 희망교실 배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에스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나눔과 어울림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마에스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광주․전남․전북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체(2011~2015 광주광역시교육청 지정 교원 문화예술단체/ 2013~2015 광주광역시교육감 지정 특수분야연수기관, 2014·2015 광주광역시교육청 지정 교육기부단체)로서 광주․전남․전북 초등 음악 교육의 발전을 위해 정기 연주 활동 및 찾아가는 연주회, 재능 기부 등 교육․문화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도초등학교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덕동에 위치하여 주변에 마땅한 문화 체험 시설이나 공연장 등이 위치하고 있지 않아 대부분의 학생과 지역사회 주민이 음악회 등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을 고려하여 삼도초등학교는 마에스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과 어울림 작은 음악회’를 기획하였다. 본 행사 후 한 학부모는 “우리 마을처럼 먼 곳에 광주 뿐 만 아니라 전남, 전북 등 먼 지역에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이 우리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해 음악회를 개최해주니 정말 고맙고, 보답하고 싶다. 정말 감동적인 음악회였다.”고 말했다. 교장 유혜경은 “나눔과 어울림 작은 음악회를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과 함께하여 긍정적 교육 공동체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마에스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우리 학교 학생들도 지역사회에 돌려 줄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여 나눔과 어울림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도초등학교는 9월 23일(수) 교사 윤정현의 지도 아래 사물놀이 동아리가 호연실버홈을 찾아가 추석을 맞이하여 웃어른들에게 사물놀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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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삼도초, ‘나눔과 어울림 작은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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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용중,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 교실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신용중학교(교장 전영례)는 9월 19일(토) 8:00~13:30까지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 교실(PaPa Power-P.P.P.) 행사로 ‘아버지와 함께 자전거 타기’행사를 실시했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자전거 타기를 이용해 아버지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함께 자전거를 타는 시간과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어색했던 아버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안전교육과 자전거 체조를 실시한 후 다음과 같은 코스를 이용했다. 코스 답사도 철저히 하여 학생과 아버지들이 힘들지 않도록 조절하며 즐기는 시간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신용중 – 담양 왕복(약 45km/휴식시간 포함 4시간 소요) ·구간① 신용중 - 용산교: 6km(24분) ·구간② 용산교 - 증암휴게소: 5.5km(22분) ·구간③ 증암휴게소 – 담양읍 : 9.5km(40분)용산교 혁신부에서 ‘소통하는 학교’의 방안의 하나로 준비한 이 행사에 아버지와 학생 14명이 참여하고 본교 교사 4명의 열정적인 지도로 평소에 학교에 오시지 못했던 아버지와 학교가 함께 자녀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학생과 함께 땀도 흘리고 적극적인 게임 참여를 통해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본 것 같다며 즐거워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솔직히 아들과 서먹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친구들과 노느라 제가 회사일 하랴 시간 내기 힘들었는데, 여기에 와서 함께 퀴즈도 풀고, 노래도 하며 운동하니 정말 가까워진 것 같다.”며 이런 시간을 마련해준 학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 외에도 학생들도 연신 아버지와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는지 얼굴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신용중학교 전영례 교장은 "참여로 모범이 되는 학부모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런 학부모 참여형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라며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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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용중,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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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숭일중, 유해란 프랑스에비앙챔피언십 주니어컵 2관왕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2014년 유럽마스터즈 14개팀과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와일드카드 4팀 등 총 18개팀이 출전한‘2015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에서 광주숭일중 2학년 유해란이 2관왕에 올랐다. 대회내용은 ◼ 2014년 유럽마스터즈 14개팀과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와일드카드 4팀 등 총 18개팀이 출전 ◼ 이틀동안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 2위 중국 두모한선수(140타)와 8타 차로 개인전 우승 ◼ 이어 남녀 2명씩. 4명으로 구성된 단체전에서도 미국을 7타 차이로 따돌리고 2관왕을 차지 작년 중학교 1학년때 벌써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특권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벌써 국내 대회서도 광주지역에서 개최한 ‘광주광역시 골프협회장배 2015년 춘계학생골프대회’와 ‘제16회 광주광역시 교육감배 학생골프대회’‘ 우승과 함께 전국대회에서는 ‘제26회 그린배 전국중·고등학교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중요대회에서 입상, 중학생으로 2016년 국가대표선 선발이 거의 확정된 상태이다. 무엇보다도 체격과 체력이 뛰어나며 마인드컨트롤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우리지역의 자랑과 함께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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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숭일중, 유해란 프랑스에비앙챔피언십 주니어컵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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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이성자 작가와 작가초청강연회 펼쳐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은 9월 18일 (금) 독서회 회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문학가 이성자 작가를 초청하여 ‘소중한 인연이 사람을 키운다’ 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펼쳤다. 이성자 작가는 1992년 등단하여 <넌 멋쟁이야>, <송두리째 다 내놓았어> 등을 저술하였고, 현재 광주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이번 작가초청강연회는『추선생님의 특별한 미술 수업』(패트리샤 폴라코 글․그림),『비밀의 방』(유리 슬레비츠 글․그림) 속 주인공들이 사소하지만 소중한 인연을 만나 변화를 맞이하는 모습을 소개하며, 책 안에서 만난 좋은 인연이 내 삶을 바꾸기도 한다는 주제로 자신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어 감동을 더하였다. 이 날 참가한 독서회 회원은 “작가의 진솔하고 심도 깊은 내용이 인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이랑순 관장은 “저도 광주중앙도서관과의 소중한 인연이 20년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늘 강연에 와주신 모든 분들도 오늘 하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서관과의 인연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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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도서관, 이성자 작가와 작가초청강연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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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21일 북구 신용동 큰솔학교 지역아동센터, 서구 용두동 광주사랑의 집, 동구 용산동 광주희망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장휘국 교육감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우리 광주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갖겠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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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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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2015 광주 ACE Fair 참가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명중)은 9월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5 광주 ACE Fair’에 참가했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 기간동안 사업단 소속 학과 재학생이 아틀리에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연(緣)’, ‘CAMERA’, ‘Your Choice’ 웹드라마 3편과, 지역협력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영상 ‘서창 만드리 영상 기록물’을 시연했다. 또 사업단 ‘학습회’ 프로그램의 우수 작품 4점과, 사업단 내 자체 공모전 수상작 6점 등 총 10개의 성과 및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이날 KCTV 광주방송 진호림 방송사업국장(사진 왼쪽)은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3편의 웹드라마를 시청하고, 광주 케이블 TV에서 자체방송을 하기 위한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주 케이블 TV는 3년 동안 3편의 웹드라마를 원본 변함없이 사용함을 조건으로 방영하게 된다. 광주 ACE Fair는 국내·외 전문 콘텐츠 유관기관 및 산업체가 참여해 최신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최대 콘텐츠 마켓으로, 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 한편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아틀리에 작품 제작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이 직접 웹드라마, 미디어아트, 데이터분석 관련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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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2015 광주 ACE Fair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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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링크사업단, 창조융합 산학협력협의회의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21일 “김덕현 광주대 LINC사업 기업지원센터장과 (주)엔에이치네트워크 이근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가족회사 대표 및 관련 교수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프라도호텔에서 '광주대 창조융합 산학협력협의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광융복합, 디자인 분과, 라이프케어 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열렸으며 대학 교육과정 개편에 대한 산업계 의견 청취와 산학공동 기술개발, 현장실습, 글로벌 산학협력 추진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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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링크사업단, 창조융합 산학협력협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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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 “무책임한 정부 맞서 끝까지 싸울 것”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지방교육재정 파탄위기 극복을 위한 대시민설명회’를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광주 시민단체들은 열악한 지방 교육재정 극복을 위해 '교육대란 극복과 지방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광주시민대책기구'를 결성키로 합의했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장휘국 교육감이 직접 진행하는 ‘대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광주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50여 개 지역교육·시민·경제단체 관계자,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교육감은 설명회에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시·도교육청 전가로 촉발된 광주시교육청의 재정악화 상황을 설명한 뒤 “오늘 설명회는 시민들에게 열악한 지방교육재정의 현실을 가감 없이 설명하고, 함께 답을 찾아 나서는 시간이다”며 “우리 교육의 미래를 위해 함께 모인 시민들이 힘과 지혜를 보태 준다면 무책임한 정부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 장 교육감은 '교육대란 극복과 지방교육재정 확대를 위한 광주시민대책기구' 결성을 제안했으며, 참석자들은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광주시민대책기구 참가를 위한 동의서를 작성했으며, 조직 규모가 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광주시민대책기구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특히 준비위원회의 사전 활동을 거친 뒤 오는 10월 7일 오후 2시 광주시민대책기구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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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 “무책임한 정부 맞서 끝까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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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초, 새터민 어린이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통일 장터’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마지초등학교(교장 김영옥)는 17일(목) 새터민 어린이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통일 장터를 개최하였다. 이번 통일 장터 행사는 학교통일교육을 통한 1교 1나눔 활성화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중 재활용이 가능한 모든 생활 용품을 기부 받아 진행되었다. 장터 수익금의 60%는 새터민 어린이 돕기에, 40%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늘 이루어진 통일 장터 행사에는 광주 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 지원센터)와 본교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는 나눔의 행복과 민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마지초등학교에서는 통일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해 오면서 학생들이 바람직한 통일의지를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특히, 통일 관련 주제중심 통합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통일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 통일 시대의 주역으로 자라나야 한다는 것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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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초, 새터민 어린이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통일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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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대비 학생 활동중심 수업역량강화를 위한 액션러닝(Action Learning) 교사 워크숍 운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에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액션러닝(Action Learning) 교사 워크숍을 9월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학생 활동중심 수업역량강화를 위한 이번 워크숍은 액션러닝 학회 부회장이자 액션러닝 전문가인 제주대학교 정순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자유학기제를 담당하는 70여명의 교사들이 학생의 입장이 되어 열정적으로 워크숍에 참가하였다.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은 참가자 전원의 실력향상을 위한 과제 기반의 팀학습이다. 무임승차하는 학생이 없이 전원이 똘똘 뭉쳐 팀을 이루고, 팀원들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가는 기법이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직접 학생의 입장이 되어 팀을 이루어 함께 토론하고, 갈등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팀별 과제 수행을 통하여 교실현장에서 학생들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동부교육지원청 윤혜숙 교육장은 “우리 지원청은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난 번 ‘하브루타’ 워크숍에 이어 ‘액션러닝’ 교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교사들의 학생 참여형 수업역량 신장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교실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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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대비 학생 활동중심 수업역량강화를 위한 액션러닝(Action Learning) 교사 워크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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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정제평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정제평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제33판에 등재됐다. 정제평 교수는 2012년 호남대 교수로 부임한 이래로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Concrete Structures and Materials’에 ‘Shear Resistant Mechanism into Base Components: Beam Action and Arch Action in Shear-Critical RC Members’를 발표해 2014년 논문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또 정 교수는 2015년부터 한국콘크리트학회 등재이사를 맡고 있으며, 최근 벽체전단시험장치(PSR, Pseudo Shear Rig)와 포장진동시험장치(PST, Pavement Shaking Table)를 개발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마르퀴즈후즈후사는 1899년에 설립된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정보기관으로, 정치·경제·사회·종교·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 6만 여 명의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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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정제평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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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랄랄라스쿨, 돌봄 전담교사 직무연수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은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971번지 평생교육원에서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4일간 돌봄 전담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돌봄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호남대 돌봄지원센터(센터장 유승우)와 연계해 ‘미술작품을 통한 마음나누기’라는 주제로 돌봄 교실 참여 학생들의 심리적 상태를 파악하고 원인을 분석해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정윤희 대표는 “이 같은 연수를 통해 랄랄라스쿨 이름에 어울리는 것처럼 신나고 즐거운 돌봄교실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돌봄지원센터와 연계에 실정에 맞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함은 물론 돌봄 전담교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질적으로 우수한 돌봄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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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랄랄라스쿨, 돌봄 전담교사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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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원광어린이집 ‘어린이 체험관 교육’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2층 광산구어린이급식지원센터에서 광주 원광어린이집(원장 김태회) 원생을 초청해 ‘어린이 체험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 원광어린이집 22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체험에서는 오감을 이용한 호기심 자극하기, ‘당근 사과주스 맛보기’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어린이 체험관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관내 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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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원광어린이집 ‘어린이 체험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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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교수학습개발원, 사제 간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OT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좌현숙)은 9월 16일 오후 3시 현명관 2층 교수학습개발원 강의실에서 사제 간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청출어람 교수 멘토링’과 ‘기초탄탄 학력증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OT에는 이번 학기 청출어람 교수 멘토링에 참여하는 30개 팀과 기초탄탄 학력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2개 그룹에서 각 팀별 지도교수와 팀장 1명 등 80여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안내사항 등을 공유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도교수가 함께하는 학습과정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면서 직접적 지도가 가능한 공동체 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청출어람 교수 멘토링’과 ‘기초탄탄 학력증진 프로그램’은 지도교수 1명과 재학생 4~10명이 함께 모여 학습을 진행하는 사제 간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이번 학기에는 총 55개 그룹 교수 52명, 재학생 38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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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교수학습개발원, 사제 간 학습공동체 프로그램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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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남대병원과 함께 ‘아토피피부염캠프’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과 전남대학교병원은 초등학생과 학부모 64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캠프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남대학교 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도 참석하였다. 아토피피부염캠프는 9월 18일(금)부터 1박2일 과정으로 보성군에 위치한 전남권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아토피피부염캠프는 아토피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료지식뿐만 아니라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신속한 치료를 유도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 행사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는 ▲피부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 각 전문 의사와 1:1 상담 ▲알레르기검사 및 진단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천연버물리 연고 만들기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전남대캠프 병원 피부과 이승철 교수가 '아토피란 무엇일까요?', ’아토피피부염의 관리’에 대해 건강 강좌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 밖에도 학부모들은 ‘아토피피부염과 음식’에 대한 영양사의 전문 강좌를 제공 받고, 학생들은 삼림욕과 호수둘레길 트레킹, 모험시설 체험 등 흥미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각종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이 소아․청소년기에 건강한 생활습관과 적절한 관리로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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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남대병원과 함께 ‘아토피피부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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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스마트폰 내려놓고 스마트하게 소통해요!"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미디어 휴(休)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하여 미디어기기 바로알기 골든벨 등과 같은 체험활동과 수련활동, 집단 상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캠프가 끝난 후에도 YC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추수지도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교육청은 해마다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정보화 역기능 예방 및 건전한 스마트기기 활용 방법 유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중학생 대상 미디어 휴(休)캠프가, 12월에는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 휴(休)캠프 2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이승오 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우리 광주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스마트기기 활용과 자기 절제 능력 향상으로 유용하고 경쟁력있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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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스마트폰 내려놓고 스마트하게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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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산중, '제7회 방과후학교 대상' 우수상 수상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문산중학교(교장 조인득)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주관한 '2015 제7회 방과후학교 대상'에 “꿈짱, 끼짱, 멋짱의 개성을 살리는 신나는 방과후학교 운영”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전국 학교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으로 일산 KINTEX 제1전시장에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2015 방과후학교․돌봄교실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아 전국 20개 학교가 출품하는 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예술 영역 4부스를 설치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홍보하게 되었다. 2014년부터 ‘꿈과 끼를 키우는 신나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특색사업으로 정해 올해까지 전교생의 100%에 가까운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매학기 35개 이상의 부서가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개성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산중학교의 방과후활동은 이미 지역사회에서도 인정을 받아 2014년도에 광주광역시교육청 방과후학교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2학기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5개 프로그램(요가반, 볼링반, 피아노반, 바리스타반, 도예반)을 비롯하여 약 42개의 부서가 활동하게 된다. 조인득 교장은 “자칫 유명무실해질 수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이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담임교사들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부장교사들의 지지,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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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산중, '제7회 방과후학교 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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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KIR사업단 호텔 운영에 나선다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글로벌 창조관광 서비스전문가 및 창조관광 융복합 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한국형 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 이하 KIR사업단)이 호텔 현장의 실제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는 호텔 운영에 나선다. 호남대 KIR사업단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전라남도 영암군 소재 전통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학생들이 객실·식음·연회·조리 등 전 분야에 참여해 직접 호텔을 운영하는 ‘리얼 월드 프로젝트(Real World Project)’를 실시한다. 리얼 월드 프로젝트는 사업단 소속 호텔경영학과, 조리과학과, 중국어학과 재학생 171명이 2박 3일 동안 호텔 객실 예약·판매·운영 및 마케팅, 인력 운용을 비롯해 호텔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및 미팅 등 각종 행사에 맞는 연회상품 기획·운영, 투숙객 및 행사에 적합한 메뉴 구성·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실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객실·식음·연회·조리 등 호텔 각 부서의 업무를 현장 전문가의 지도하에 도어 서비스부터 총지배인까지 실제 직무활동을 수행하며 현장 감각을 익히는 100% 리얼리티 현장 지향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영암 영산재는 한옥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세련된 감각과 디자인을 자랑하며, 객실 내부의 각종 현대적 편의 시설과 편백나무 인테리어를 활용한 삼림욕 효과까지 한꺼번에 이용 가능 한 전통 한옥호텔로, 재학생들에게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또 KIR사업단과 광주일보, 한중관광문화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한중수교 23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진행은 물론 VIP 대상 저녁만찬과 환영 리셉션, 미팅, 중국인 관광객 목포·영암 지역 남도 관광 투어, 사전 남도 답사를 통해 재학생 관광레저팀이 기획·운영하는 한국 전통 놀이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채로운 현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히고 호텔에 대한 이해도 증진은 물론 호텔 업무 전반에 대한 흐름 파악능력 및 현장 요구를 반영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등 직업(직무)능력 향상의 계기를 갖는다. 김진강 단장은 “호텔 운영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직무 담당 임명장을 수여해 조직구성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도록 해 진로를 설계하고 구체적으로 계획함에 있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KIR사업단은 학생들이 직접 레스토랑·호텔 등을 운영해보는 ‘창의레스토랑’, ‘리얼 월드 프로젝트’와 산업체 전문가가 재학생들의 현장 투입 대비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창조관광 아카데미’, ‘KIR Family Day’ 등 사업단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현장감각과 실무능력, 위기대처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파격적인 장학혜택을 통한 우수 신입생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KIR사업단은 지난 8월 26일과 27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그리씨니 비엔날레 레스토랑에서 메뉴개발, 손익분석, 마케팅, 홍보 등 레스토랑 운영에 있어 필요한 전 과정을 재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해 보는 ‘창의레스토랑’을 운영해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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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KIR사업단 호텔 운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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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과교육연구회, 협력학습을 통한 학생의 인성 역량 함양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종인)는 9월 19일(토)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교원의 전문성 함양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제3차 연수를 열었다. 3차 연수회에서는 사회 교과를 비롯한 12개 교과가 참여하였다. 이날 200여 명의 교사가 참석한 사회과는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를 위하여 ‘협력학습을 통한 학생의 인성 역량 함양’이라는 주제로 5학년 역사 영역을 협력학습으로 수업을 공개하였다. 이날 수업을 공개한 창평초등학교 김기중 교사와 진원초등학교 김용균 교사는 5학년 사회 1단원의 삼국 통일시기의 여러 나라의 관계와 삼국 통일과 발해의 건국 과정을 협력학습에 기반을 두고 수업을 공개하였다. 오늘 수업공개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전남교과교육연구회 사회과분과 회원 교사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에 만나 사전 수업 협의회를 실시하여 공동 사고의 수업안을 만들고, 모의 수업을 통해 학습의 과정을 되돌아보는 활동까지 하였다. 인성교육중심 수업을 위해 최근 교육계에서 화두가 되면서 협력학습과 협동학습에 대한 오해가 있어 사회과분과 회원 교사들은 이 문제를 먼저 해결하기 위해 강사를 초빙해 협력학습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는 등 많은 열정을 쏟았다. 용어상으로 협력(Collaborative)과 협동(Cooperative)이 비슷하기에 이 둘의 개념이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서구에서도 많은 학자들이 두 용어를 혼용하기도 하지만 각각의 학술적인 발전 맥락은 조금 다르다. 학습 공동체를 지향하는 공통점은 있지만, 개념과 접근 방법 등 차이점이 있다. 무엇보다 협동학습은 교수학습방법은 풍부하나 상대적으로 교육철학이 다소 부족하고, 협력학습은 교육철학은 풍부하나 교수학습방법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사회과분과는 학교 현장에서 협력학습을 기반을 두고 수업을 실천하려고 하지만, 교수학습방법 측면에서 접근이 어려워 외면하게 되는 교사들을 돕고자 협력학습에 기반을 두고 수업을 공개하게 되었다. 창평초 김기중 교사는 “수업 공개를 위해 처음 만났을 때, 선생님들의 표정이 모두 어두웠다. 우리들조차 협력학습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도 듣고, 서로 공부한 것을 발표하면서 협력학습에 대한 이해를 먼저 다지고 수업 협의를 하였다. 과정 속에서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선생님들이 수업을 보고 협력학습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진원초 김용균 교사는 “교과교육연구회에서 처음으로 수업을 공개해보았다. 연구 교과는 사회가 아니었는데, 우연히 사전수업협의회를 참석하는 계기가 있었는데, 밤 12시가 넘었는데도 협의를 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공부하고 싶어 사회과 활동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기쁜 날이다. 사회를 중심으로 공부하지만, 다른 교과에도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방법이 많기 때문에 많은 선생님들이 모여 함께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 사회과분과 위원장인 범미경 교장(광양 가야초등학교)은 “미세담론(교수·학습 방법)이 약한 협력학습을 공개하는 것은 선생님 입장에서도 많은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서로 연찬하며 오늘의 결실을 만들어낸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동했다. 개념적으로 보면 협동학습과 협력학습이 구분되지만, 실제 수업에서는 이 둘의 경계가 모호한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한 “협력학습은 학생들이 어느 정도 학습 의욕과 기초 학습 능력이 있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지만, 학습 의지가 부족한 학생들이 많은 경우에는 협동학습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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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과교육연구회, 협력학습을 통한 학생의 인성 역량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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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1그램의 용기’ 한비야 작가 톡 콘서트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가슴을 뛰게 하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한 걸음 내딛는 것이 진정한 용기입니다.” ‘1그램의 용기’의 저자 한비야(57) 작가가 9월 18일(금) 오후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가진 ‘2015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의 한책 톡 콘서트에서 광주·전남 지역 독자들에게 들려준 말이다. 한비야 작가는 이날 ‘톡 콘서트’에서 “‘지금 당신은 왜 이 일을 하느냐’고 물었을 때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그 일에 100% 몰두할 수 있게 되고 성공했다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 어떻게 그 일을 시작할 용기를 낼 수 있을까요?” 한비야 작가는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일이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무엇이든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용기도 난다”면서 “자꾸 용기를 내는 습관을 가지면 하기 싫은 일도 해보고 싶은 용기가 생긴다.”고 역설했다. 한 작가는 “살아가면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최소한 자신이 꾼 꿈과 목표를 향해 내딛는 한 발짝 정도는 스스로 하는 용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거기에 보태는 용기는 1그램도 아닌 0.1그램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랫동안 마음먹었던 일이라도 막상 그 일을 실천하기 전에는 할까, 말까 망설여질 때가 있다.”면서 “이 때 필요한 것이 1그램의 용기이다.”고 말했다. 이날 ‘한책 톡 콘서트’는 500여 명의 청중이 통로와 출입구까지 가득 메우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지병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생의 성공이나 행복에 이르는 첫걸음은 용기 있는 실천이다.”면서 “오늘 한비야 작가의 강의를 들으면서 여러분 가슴 속에 1그램 씩의 용기를 보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비야 작가는 강의가 끝난 뒤 총장실에서 지병문 총장과 별도의 만남을 갖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작가는 “전남대학교가 진행하는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프로그램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와 같이 훌륭한 프로그램이 전국의 다른 대학으로 확산되기를 바라며 그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1그램의 용기’는 국제구호전문가이자 오지탐험가, NGO활동가로서 누구보다 열정적 삶을 살아온 한비야 작가가 인생 후반전을 위해 잠시 숨을 고르면서 쓴 에세이집이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4월 광주·전남 시·도민 2만3,000여 명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이 책을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의 올해 시도민이 함께 읽을 ‘한책’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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