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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광주서부초등학생의회, 학생 참여 자치 꽃피울 의장단 선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5월 11일(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학생의회실에서 서부초등학생의회 학생의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학년도 1기 서부초등학생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서부초등학생의회 의장단 선거에는 모두 16명이 입후보하는 등 의장단 선거에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의장에는 나하윤(수완초), 부의장에는 이하륜(광주대성초), 서기에는 양승(풍암초), 박근해(새별초), 정성훈(광주학강초) 학생이 선출됐다. 의장에 당선된 나하윤 학생은 연설을 통해 “서부 초등학생 의회를 위한 참신한 일꾼, 걸어다니는 돋보기, 강력접착제가 되고 싶다.”고 전하며 “학생의장으로서 서부초등학생들의 인권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참석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학생의장 선거는 16명의 후보들이 입후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정숙한 가운데 진행돼 학생의원들의 높은 선거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이상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서부초등학생의회를 통해 진정한 학생자치를 실현하고, 건강한 민주적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부초등학생의회는 의장단을 중심으로 자치와 참여, 학생 소통의 한마당으로써 학생들을 민주적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참여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서부교육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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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호남대 CFP, 사회복지법인 인애동산 지역사회 봉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장석주)의 ‘차이나프랜들리 최고위과정(CFP)’은 5월 10일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사회복지법인 인애동산을 방문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CFP 제1기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원생 70여명은 이날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환으로 복지기관의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어린아이, 미혼모,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및 활동보조, 말동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 복지기관 및 지역 저소득층 가정 등을 위한 휴지, 라면 등의 생필품도 전달했다. 호남대학교 사회융합대학원(원장 신일섭)과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이 공동개설하고 중국주광주총영사관과 광주광역시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가 후원하는 호남대학교 CFP과정(China Friendly Advanced management program)은 G2로 급부상한 중국을 바로 알기 위해 중국의 역사, 문화, 정치, 경제, 사회, 외교, 언어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호남대학교 총장 수료증 수여와 휴넷 CEO 글로벌 인사이트 데일리 리포트 무료제공 및 공자학원 중국어 회화 과정 수강 등의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과 중국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CFP과정은 온오프라인 강좌와 중국연수 등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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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전국 전면 시행 자유학기제, 우리가 앞장선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식)은 11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중학교 교감 전체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광주형 자유학기제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정책 방향과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 중학교 교감 전체가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자유학기제 운영에서의 교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보를 교류하며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진지하게 참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무등중 이정희 교감은 “자유학기제가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학교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운영 방향을 논의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주최한 이종식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광주형 자유학기제의 도입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은 물론 새로운 학교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 행복한 자유학기 활동을 경험하여 자신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자유학기제를 학교문화혁신과 연계하여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변화, 학습 과정 중심 평가 실시, 진로 체험과 직업 탐색 기회의 확대 등 교육 전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교사 및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및 워크숍,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자유학기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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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남공고 김동해 학생, 간경화 말기 아버지에 간 이식 효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공업고등학교(교장 손정기) 전기과 1학년에 재학 중인 김동해 학생은 간경화 말기의 아버지에게 간을 기증하여 새로운 삶을 드리는 효를 행했다. “김동해 학생은 평소 학교생활에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모범적인 학생으로 간경화 말기로 아버지가 위독한 상태에 빠지자 아버지를 위해 적극 수술대에 올랐다”고 신은경 담임교사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년 9월 갑작스런 아버지의 간경화 말기 통보로 동해 학생의 가정에는 엄청난 시련을 겪어야 했다. 간 이식 말고는 방법이 없는 상황에 가족 모두 작은 희망을 걸고 검사에 응했으며 동해 학생이 아버지의 간이식 수술에 적합하다는 최종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동해 학생이 한 치에 망설임도 없이 간 기증에 동의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4월 14일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은 잘 마무리 되어 현재 동해 학생은 소촌동 집에서 요양 중이고 아버지는 경과 상태에 따라 5월 둘째 주 정도에는 퇴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작년 9월에 운영하던 부식가게를 정리해 현재는 전혀 수입이 없고, 고액의 수술비를 감당하기에는 가진 재산이나 소득이 없어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딪힌 상황이다. 이에 학교에서는 김동해 학생의 가정을 돕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학부모회에서는 교내체육대회에서 먹거리 판매를 통해 성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김동해 학생을 2016 청소년의달 기념 모범학생(효부문)으로 추천해 교육감 표창을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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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익산 다송초, 아이들이 행복한 자유학교~온가족모꼬지~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다송초등학교(교장 박순진)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1학기 자유학교를 운영하고, 이어서 5월3일~4일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1박 2일 동안 온 교육가족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는 도담도담 모꼬지를 운영했다. 자유학교는 지난 해 사계절 자유학교 프로그램 중에서 학생들의 호응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정선되어 계획했다. 자유학교는 아이들이 무거운 책가방은 잠시 내려두고, 손으로 만들고 몸으로 뛰며 생생한 체험을 통해 배우는 배움 축제의 장이다. 첫날엔 과학캠프를, 둘째 날엔 목공교실을, 셋째 날엔 열린타악문화예술체험과 다모임을 실시했다. 첫날에는 작년에 가장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던 과학캠프을 운영하였는데, 4~5명씩 한 모둠이 되어 과일시계 만들기, 곤충 모형 조립, 솜사탕 만들기, 날아라 UFO, 야광 자외선 팔찌 만들기, 자이로팽이 회전, 스프린터 로봇 경주 등 다양한 코너를 체험하며 살아 숨 쉬는 과학을 학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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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장수교육지원청, 2016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교감 워크숍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찬)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진로 교육법 통과로 인한 진로교육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감 워크숍을 5월 3일(화)­-5월 4일(수)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 워크숍은 여러 지역청이 연합으로 이루어진 워크숍으로 장수, 무주, 김제, 군산, 남원, 부안 6개 지역이 참여하여 진행하였다.'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교에서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자리였다. 6개 지역의 중학교 교감과 교육전문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 주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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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북과학교육원, 21일 창의융합 과학큰잔치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2016 창의융합과학큰잔치가 21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전북과학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뮤지컬, 첨단과학체험마당, 각종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창의융합과학큰잔치는 생활과학, 체험과학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과학적 요소를 제공해 과학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이용한 놀이, 실험, 체험, 만들기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천여명의 참여가 예상되며 개막식, 실내행사, 실외행사 등으로 나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우선 개막식에는 야외무대에서 에어샷CO₂ 퍼포먼스가 연출되며 실내행사에는 과학뮤지컬 공연, 로봇, 아두이노, 3D프린트, 드론, 가상현실체험 등 첨단과학체험시간이 준비돼 있다. 또 실외행사에는 과학마술, 27개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에어놀이터(쥬라기공원), 블록놀이터, 과학놀이터(비눗방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과 개인 단위의 참여가 가능한 물리실험실(달걀 자유낙하실험), 지구과학실(내가 만든 망원경), 화학실험실(지문, 혈흔검식), 생물과학실(DNA 복제), 발명교실(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등은 당일 현장 접수가 불가능하고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신청은 전북과학교육원 홈페이지( http://jise.kr)를 통해 10일(화) 17시부터 신청순 으로 접수 마감된다. • 행사 일정 ο 일 시 : 2016. 5. 21.(토) 09:30 ~ 16:00ο 장 소 : 전라북도과학교육원ο 참여 단체 : 초⋅중등 과학교사 동아리, 전북푸름이환경교실ο 참가 인원 :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인 등 약 3,000명 예정ο 행사내용 - 개막식 : 식전행사, 에어샷CO2 퍼포먼스 연출 - 실 내 : 공연(과학뮤지컬/과학마술), 과학교실(실험/제작 등), 첨단과학체험(로봇, 아두이노, 3D프린터, 드론, 가상현실체험 등) - 실 외 : 체험부스(27개 체험부스 및 푸름이환경교실), 에어놀이터(쥬라기공원), 블록놀이터, 과학놀이터(비눗방울), 휴게공간(테이블,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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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북교육청, 학교 중심 흡연예방·금연교육 활성화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북지역 중·고등학생 흡연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청소년 흡연율이 2014년 9.9%에서 2015년 8.7%로 감소했으며, 매일 흡연율도 4.6%에서 3.9%로 감소했다. 또한 2015년 학교흡연예방교육 실시율은 99.9%로 모든 학교에서의 흡연예방교육이 강화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16년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방향을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금연교육 활성화와 취약학교 흡연예방․금연교육 내실화, 학생금연지원센터 운영, 교원 흡연예방 금연교육 역량강화 연수 내실화, 흡연예방 및 금연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교육청은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교육 강화를 위하여 기본형(712교) 및 심화형(57교)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학교를 운영한다. 특히, 담임교사 중심의 학교 흡연 예방·금연교육을 강화하고, 학교흡연예방교육 주간을 학교 실정에 맞게 자발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교원의 흡연예방 금연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학교장, 인성인권부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농산촌 및 보건교사 미배치교 등 취약학교의 흡연예방·금연교육 내실화 지원을 위하여 체험 중심의 찾아가는 흡연예방·금연교육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흡연학생 금연 지원을 위한 학생금연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여 찾아가는 금연교실과 또래 금연리더십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동장을 포함한 학교 전체 구역에서의 금연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 20개팀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흡연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조성으로 학생들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 시도율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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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북교육청, 2016년‘채식의 날’시범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016년 채식의 날 시범학교로 신규 8개교를 추가해 총 95개교와 1개원에서 운영한다고 10일(화) 밝혔다. 도교육청은 육류에 편중된 학생들의 식습관에 채식 활성화를 통하여 학생 체질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위해 도내 95개 학교와 1개원을 채식의 날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채식의 날 시범학교는 ▲전주송천초 ▲전주용흥초 ▲전주솔빛중 ▲익산궁동초 ▲정읍수성초 ▲정읍수곡초 ▲푸른학교 ▲곰소초 등 8개교이다. 도교육청은 10일(화) 오후 8층 대회의실에서 2016 채식의 날 시범 운영학교 급식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5 ‘채식의 날’ 시범학교 운영 결과 보고 및 2016 ‘채식의 날’ 시범학교 운영 추진 방향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범학교는 학교 자체적으로 주 1회 채식의 날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채식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채식식단의 구성은 학교급식법시행규칙 제5조제1항의 학교급식의 영양관리기준의 준수를 원칙으로 하며, 학교급식에서 육류 및 육가공품, 인스턴트식품 등 가공식품을 자제하고 한국형 전통식단인 나물, 조림, 찜, 국 등 채소를 많이 사용하는 식단을 구성하여 학생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학생의 기호를 고려하여 다시마, 멸치 등의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 아울러 채식식단의 우수성과 필요성 등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 실시하고, 채식 식단 운영의 장점을 학부모에게 충분히 홍보하여 채식 식단의 날 운영의 필요성을 인지시키는데 주력한다. 채식 식단 적용을 위해 식생활 전문가 및 채식 요리 전문가를 초빙해 급식 담당자 연수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채식 활성화를 통해 학생 체질 개선 및 건강 증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운영 학교 구성원들도 대부분 만족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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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북교육청, 전주 원동초 등 3개초 체육관 공모 선정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주 원동초등학교, 정읍 보성초등학교, 완주 소양서초등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개방형 학교 다목적체육관 지원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학교는 교당 3억9천만원 가량을 지원받게 됐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비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기금을 통해 30%를 지원하고 전라북도교육청 50%, 지방자치단체가 20% 가량을 부담하게 되며 3개교 모두 13억2천만원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2017년 착공한다. 학교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강당 겸용 체육관 형태를 갖추게 되며 정규 수업시간 외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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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전북교육청, 2016년 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5월 9일(월)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예산 2조 7,062억 원보다 883억 원(3.3%) 늘어난 2조 7,945억 원 규모이다. 추가경정예산안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397억 원, 국고보조금 15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154억 원, 기타이전수입 10억 원, 자체수입 44억 원, 전년도이월금 162억 원, 지방 교육채 127억 원이 늘었으며, 보통교부금은 당초예산보다 △26억 원이 감소되었다. 금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저소득층 자녀 교육급여 지원비 11억 등 국고보조금 사업 15억 원, 2017년 3월 개원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전북과학교육원 신축 이전비 65억 원 등 특별교부금 사업 370억 원 등 목적지정 예산 450억 원을 반영하였고,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하는 ▴교원 및 계약제교원 인건비 부족분 209억 원 ▴2018년 3월 개교예정인 전주솔내초외 3개교(군산산들초, 완주한별중, 완주둔산초) 학교 신설예산 127억 원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급식 및 시설안전 환경개선비 등 시설비 179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기타 교육 사업비로 ▴원아수 증가에 따른 무상보육(일명’누리과정‘)예산 유치원 추가분 32억 원, 학생 안전관리 지원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추경예산안 규모가 883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증가는 하였지만, 목적이 지정되어 그대로 반영해야 하는 목적지정 예산 450억 원과 재난위험 및 학생건강 위해시설 해소 등을 위한 각종 교육환경개선비, 인건비 부족분 등 필수사업을 제외하고 나면 재원이 얼마 되지 않아 기타 교육 사업비 편성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금번 제출된 2016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332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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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호남대, 항저우세종학당 中 PROYA화장품과 MOU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중국 대륙에 한류(韓流)전파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학당장 이관식)이 송중기를 모델로 영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국 굴지의 화장품 기업 PROYA화장품 주식회사(CEO 方玉友)와 한국어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 이관식 학당장(왼쪽)과 중국 PROYA 화장품 주신우(周新宇) 통감은 5월 6일(금) 오후 4시 항저우시 PROYA 화장품 사옥에서 한국어 교육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PROYA 화장품 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매주 2회씩 총 15주 일정의 한국어 수업을 시작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각 보유한 자원을 공동 활용하여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 항저우세종학당이 보유한 교육 인적 자원과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문화체험관 및 기타 부속시설을 활용한 각종 한국문화체험 강좌에 대한 개설과 지원에 대한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중국 PROYA 화장품주식회사는 2003년 12월 창업한 이래 10년 만에 40억위안(한화 7천200억)의 매출을 올렸고, 중국 4대 온라인 쇼핑몰과 중국 500곳 이상의 도시에서 소비자 체험 센터와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기업으로 PROYA, UZRO 등 6개의 대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한류스타 송중기 씨를 모델로 영입해 국내외 언론의 조명을 받은 바 있다. 호남대학교 항저우세종학당은 2014년 11월 24일 중국 현지에서 LG전자와 LG생활건강 항저우지사 등과도 한국어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어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중국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남대학교가 2012년 중국에 개설 운영하는 항저우세종학당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보급과 함께 한·중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는 교육기관으로 더욱 새롭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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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호남대, 한중연포럼 ‘한국 생태관광 추진방향’ 발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장석주 공자학원장(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장)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귀주성 준의시 준의호텔에서 열린 ‘2016 한중연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 장 원장은 9일 오후 주제 발표에서 ‘한·중 생태관광의 새로운 형태와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국정부의 생태관광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장 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에서 생태 관광 명소로 각광받는 도시들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과 관광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중 생태관광을 이해하고 양국 생태관광의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중 생태관광의 발전 및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중 양국의 정부기관 및 문화·관광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문화·관광과 관련한 교육정책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문화·관광 정책 수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이어나갈 것을 논의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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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소식
    2016-05-11
  • 광주 조대부중, 5·18 학생 희생자 故 김부열 열사 ‘추모비 제막행사’개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5월 10일(화) 오전 10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5·18 민주화 운동 당시 희생되었던 故 김부열 열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모교인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교장 곽효석)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이종식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5·18 유가족회 회장,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故 김부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1980년 5월 21일, 집을 나간 이후 행적을 알 수 없었던 故 김부열 열사는 23일과 24일 사이 주남마을 야산에 매복한 군인들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계엄군의 총에 사살되었다는 사실이 20사단 군인에 의해 밝혀졌다. 광주광역시교육청 5·18 학생 희생자 추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故 김부열 열사의 추모식에서 광주광역시교육감 장휘국 교육감은 "5·18 민주화 운동은 민주주의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의향(義鄕) 광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한국의 민주주의의 초석이 됐다."고 말하면서 5·18 학생 희생자 추모행사에 마음을 같이 했다. 특히 추모식 이후 학생들은 국립 5·18 민주 묘지로 이동하여 故 김부열 열사(묘역번호 2-29) 및 잠들어있는 학생 희생자 추모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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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광주 장덕유치원, 오물조물 냠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 정덕유치원(원장 김순자)은 5월 9일(월) ~ 5월 13일(금)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참여수업으로 ‘오물조물 냠냠’ 즐거운 요리한마당 활동을 실시했다. 요리한마당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하는데 의의를 두고 부모님이나 할머니도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의 사랑이 커지고 가정과의 연계를 통해 유치원과 학부모가 신뢰와 믿음을 쌓는 귀한 시간이 됐다. 정덕유치원은 매년 학부모참여수업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한마당 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해 왔는데 2014년 과학한마당, 2015년 예술한마당에 이어 올해는 멕시코 요리 ‘타코 만들기’ 요리한마당을 계획하여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다문화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요리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했었는데 함께 해보니 좋은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었고, 멕시코 음식이지만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간단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더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유치원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유아가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고,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등 자녀들의 유치원생활 모습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통해 유치원과 가정이 더 가까워지고, 더 행복하고 즐거운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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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광주동신여고, 소외된 이웃 ‘무등육아원’ 어린이와 함께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동신여고(교장 손해근)는 무등육아원과 2013년 3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학부모와 학생이 무등육아원 원생과 1:1로 짝을 이뤄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육아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동신여고 손해근 교장은 학생들의 인성 계발을 위해 학교와 가정, 그리고 사회가 연계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그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어린이날을 맞아 무등육아원 원생들과 함께 송산유원지에서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원생 한 명 한 명의 누나와 언니가 되어 한 팀을 이뤄 재미있게 게임과 레크레이션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광주동신여고 학무모 사랑나눔봉사회(단장 고명자) 단원 32명과 학생 32명, 교사 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매우 뜻 깊은 활동이다. 봉사회는 무등육아원 외에도 6년째 소록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년 동안 동신여고 학생들과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자선활동을 통해 초록우산 재단(어린이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올해 4월에는 ‘무연고 아동 돕기 세상이 품다’ 캠페인과 약정기부, 자선행사를 열어 기부금을 모아 초록우산 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현대 사회에서 인성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금, 동신여고의 이러한 행보는 모범이 될 만한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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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광주 특성화고,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교사 워크숍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9일 광주공고 시청각실에서 황홍규 부교육감 등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교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부교육감, 미래인재교육과장 ,특성화고 교감, 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 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연구TF팀을 발족하여,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비판적사고력, 시민의식, 창의성 등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로봇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미래 핵심역량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참석한 교사들은 특성화고 보통교과 교실수업은 머리가 아닌 손끝 감각을 느끼게 하는 사물중심의 질문과 토론이 조화된 수업이 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워크숍 강사로 초청된 서울시교육연수원 조용 원장은 󰡒보통교과 수업은 현장 직무의 연계성과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고려한 교육내용 재구성 등 교수 학습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격려사에서 황홍규 부교육감은 "우리사회가 능력중심사회로 급속히 변하고 있지만 보통교과 교실수업은 여전히 대학입시 위주의 일반고와 비슷한 형태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선생님의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교과별 수업방법 개선 연구TF팀의 학습모듈 개발과 공개수업 등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교수학습과정안을 만들어 토론회를 실시한 후 전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 일반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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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광주 광일고, 오스트리아 궁정가수 최연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유럽 문화의 수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위치한 오페라하우스에서 캄머쟁어(Kammersänger, 궁정가수)의 칭호를 받게 된 최연조 교수(34세)가 고향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자 지난 9일 광주광역시 광일고등학교(교장 조영운)를 방문했다. 캄머쟁어(Kammersänger, 궁정가수)란 왕정 시대 때 기량이 뛰어난 성악가에게 왕이 수여했던 것으로, 오늘날 성악가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 중의 하나다. 2008년 독일로 건너간 그는 독일마인츠국립대에서 석사 ․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유럽 여러 개국을 넘나들며 오페라 무대의 주역 테너 가수로 활약했다. 그는 후배들과의 자리에서 “성악을 시작한 후 지금까지의 20여년의 시간은 끊임없는 인내의 시간이었다.”라며, “일반계 고등학교를 다니며 홀로 연습하던 고독의 시간 덕분에, 유학 시절 외로움을 잘 이겨내고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 축제 때 불렀던 가곡 ‘얼굴’과 이태리 명가곡 ‘Tormento’, ‘Torna Sorento(돌아오라 소렌토로)’, 사랑의 묘약 삽입곡 ‘Una Frutiva Lagrima(남몰래 흘리는 눈물)’, 푸치니 투란도트 삽입곡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의 노래를 후배들을 위해 선사했다. 최연조 캄머쟁어는 고등학생 시절 3년 동안 매일 연습하던 노래 ‘Tormento'가 오스트리아 그라츠 오페라하우스 오디션 곡으로 추첨되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나 성실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라며 “후배 여러분도 고등학교 시절에 많은 인내를 배우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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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광주과학교육연구원, 토요과학교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용배)은 4월 16일 항공과학(드론․ 비행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월 2회 상설 토요과학교실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교육과학연구원이 이번 2016년도에 새롭게 운영하는 토요과학교실은 드론체험 및 센서를 이용한 메이커, 로봇과학 등 첨단과학 소재를 활용하여 창의적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구성되었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력 프로그램, 생태체험을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토요과학교실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5월 14일에 이루어지는 생태체험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메추리알 부화기 만들기와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압화 작품 제작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5월 28일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가족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로봇과학교실, 메이키-메이키로 만드는 나만의 악기, 리틀비츠를 활용한 자동차 만들기, 에어로켓, 태양열조리기, 작은 생물 관찰하기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김용배 원장은 “앞으로도 과학을 즐기며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과학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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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광주 돈보스코학교, ‘편견을 딛고, 지리산 정상에 서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조금씩, 조금씩, 우리는 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지정 Wee스쿨인 ‘기쁨과 희망의 돈보스코학교’ (교장 차현오) 학생과 교직원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산악등반(지리산 종주)을 실시한다. 살레시오회 창립자 돈보스코 성인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돈보스코학교’는 학교부적응으로 인하여 학교 이탈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수행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지정 Wee스쿨이다. 2010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성적 향상 이외에도 인성교육, 체험학습,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산악등반도 이와 무관치 않다. 돈보스코학교에서는 매년 1학기 필수교과로 ‘산악등반’을 실시한다. ‘산악등반’ 교과는 2박 3일간의 지리산 종주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인내와 도전정신을 기르도록 한다. 또한 모둠별로 활동하는 종주 여정 안에서 협동과 배려를 함양하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지리산 종주 전, 1차 산악등반 교육(5월 3일)을 시작으로 산악등반 안전교육을 수차례 실시하고, 무등산 등반 훈련을 통해 사전준비를 마친 돈보스코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산악등반 여정 안에서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고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돈보스코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이○○ 학생은 “ 지리산 등반이 두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작년에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꼭 정상까지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늘 그립고 보고 싶은 아버지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니 빨리 지리산을 타보고 싶어진다. 힘들고 뒤처지더라도 절대 포기하고 싶지 않다. 지리산 등반을 멋지게 해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정○○ 학생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지리산에 대하여 지금은 두려운게 사실이다. 그래도 2박 3일 동안 아이들과 밥도 같이 해 먹고 같이 잠도 자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힘들게 지리산을 올라 정상에 도착하면 지금은 느낄 수 없고 알지 못하는 무언가를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차현호 교장은 “2박 3일의 지리산 종주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나’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금 힘든 것 보다 먼 미래의 행복을 위해 힘든 산행을 인내하고 견디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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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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