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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실증실험확인서 없는 제품 구입 문제 심각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상위법인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화재발생 시 연기로 인한 골든타임을 놓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여 기관 또는 단체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예산을 책정(수백~수억 원)하여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고 있다. 물론 필수적 책임사항이 아니라 임의적 선택조항으로 조례를 만든 곳은 그냥 형식적 조례만 가지고 있다. 사람의 생명과 재산 등을 화마의 재난으로부터 지키고 예방하는 것은 최우선의 책무다. 약 60조 원의 연간 국방예산으로 전쟁예방과 응대를 하는 것이 임의적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임을 생각한다면 방연마스크 구입 및 비치 계획 수립이나 예산책정을 기관(단체)장의 마음대로 결정한다는 것은 재난안전기본법의 취지와 기본상식에 매우 반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규조례제정 시 또는 기존의 조례개정을 통해서 계획수립과 예산지원 부분을 필수 책임(의무)사항으로 바꾸어야한다. 그나마 기관(단체)장이 안전의식이나 철학이 확고하여 계획수립과 예산을 책정하고 방연마스크를 구입, 비치하는 것은 적극행정이자 아주 바람직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천 원씩 하므로 그렇게 큰 예산도 들지 않는다. 문제는 방연마스크 구입 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인증제품 인증서(유효기간 3년)만 확인하고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는 간과한다는 점이다. 팩트체크 및 현장상황 취재결과 행정안전부에서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심사 시 내용연한 인증확인서 검토, 확인 절차가 없다는 점이고 따라서 대부분의 방연마스크 제조업체도 확인서가 없다. 확인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용연한(4년) 실증실험확인서를 보유한 업체 및 제품은 한국재난안전개발원(주)의 '숨수건' 제품이 유일하였다. 국제표준 ISO-9001(품질)의 경우도 인증서유효기간이 3년이며 매년 1회 정기 심사를 통하여 준수여부, 변동, 미흡사항 발견 시 보완요구 등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의 경우 재난안전제품인증규정 제16조(사후관리 등 점검)에 따라 인증서 유효기간 3년 내 1회 이상 점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수시점검은 다음의 경우 실시하고 결과를 장관에게 보고한다. - 성능이 저하되거나 그러한 염려의 대두 - 안전 등에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 - 생산여건의 변동 그러므로 3년 이상 보관하는 방연마스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성능 저하 또는 성분 변질 등의 사유로 본래의 기능을 못한다면 수억 원의 예산으로 구입, 비치한 취지에 반하기에 반드시 내용연한 실증실험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조업체는 3~4년 전 제조된 제품이 3~4년이 지나서도 동일한 품질, 성능을 유지한다는 공인기관 실증실험을 통하여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조달청 나라장터, 혁신장터, 학교장터 등록 시에도 표기되도록 해야 한다. ISO-9001인증서나 재난안전제품인증서의 유효기간 3년은 인증서 자체의 유효기간만을 뜻한다. 방연마스크의 경우 현재,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이며 1개업체만 확인서를 보유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따라서 각 기관(단체)의 장은 예산집행 시 실무책임부서에서 이러한 사항을 현장 수요 부서가 정확히 인지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공문으로 안내할 필요가 있다. 반드시 조달청에서 이를 확인하고 구입해야 타당하다.(현재는 쿠팡이나 일반 온라인몰에서 확인 없이 구입하는 학교도 있다) 혈세가 비효율적으로 내용연한 미확인 제품구입에 사용되지 않도록 예방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적극행정이자 바람직한 책임행정이라 하겠다. 이러한 사항을 알고도 시행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위와 같은 모든 요건을 갖추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 있다면 마땅히 그 제품을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상식적일진대 내용연한 확인서도 없이 방연마스크 하나에 몇만 원씩 하는 제품을 1000여 개나 구입하는 경우(전남 H지자체)도 있다. 결론적으로 위와 같이 방연마스크 재난안전제품인증서 유효기간 3년과 3년 이상 보관해야 할 방연마스크의 내용연한을 구별하지 못하고 지자체, 교육청 자체 및 관할현장 실무책임부서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현실은 재난안전제품인증 심사규정의 심사체크리스트상 누락되어 발생하고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을 조속히 개정토록 하고, 이미 예산이 책정되어 집행하는 곳은 현재 상황에서 그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정확히 구입하여 비치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이고 또, 마땅하다. 그것이 재난안전기본법과 소방청의 내용연수 고시기준에 부합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비효율적이고 부정확한 행정으로 예산낭비 또는 화재발생 시 성능 및 기능 저하로 인한 인명구조 실패 등에 대하여 정부, 지자체, 교육청의 상부감사 또는 자체감사 시행대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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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서울서이초 교사에 깊은 애도 표명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서울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비보와 관련, 깊은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6학년 남학생의 여교사 폭행 등 날로 심각해지는 교권 추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7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감협의회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간담회에서 “교육부 차원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강력한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사 혼자서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실질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라며 “협력강사 등을 확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사 수업권, 안전이 동시에 확보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 활동과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는 상담 치유 및 법률상담 지원, 교원 ‘마음 쉼’ 힐링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교원심리치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2023. 4. 27.)를 제정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침해당한 교사들이 혼자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사전에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교원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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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평초,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함께 해요” 진행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 북평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4월 20일(목)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함께 해요” 캠페인 및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북평초, 북일초의 공동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4월 주제인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 동안 준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직접 만든 장애인식 개선 슬로건을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캠페인 활동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3·4학년 수화 체험 5·6학년 점자를 만들기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직접 운영했다. 체험에 참여한 주민들은 학생들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특하다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3·4학년 수화 식전 공연과 전교학생회장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으며, 5·6학년 학생 12명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를 함께 해 행사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범준 학생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 해보니 장애인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장애인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영 교장은 “지역의 가치 있는 행사에 학교가 같이” 할 수 있는 학생 참여와 실천 활동의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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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목포교육지원청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4월 6일(목)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벚꽃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교육공동체의 예술적 감성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는 음악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이동창 前목포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본행사 시작 전 무대 주변 푸드트럭에서 무료 음료와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본행사는 ▲목포여중 관악부의 오케스트라 공연 ▲시낭송 ▲색소폰 ▲통기타 ▲현악4중주 앙상블 ▲성악 ▲색소폰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OO교사는 “벚꽃 마당에서의 음악회를 통해 마음의 휴식과 위안을 얻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민,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한 목포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연계 학교예술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대성 목포교육장은 “봄과 꽃, 그리고 낭만이 가득한 음악회를 통해 목포교육공동체 모두가 조금이라도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고 힐링하는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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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월야중, 마을을 알고 나를 세우는 '우리 동네 한 바퀴'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 월야중학교(교장 정은주) 전교생 44명과 진로교사 임형순을 비롯한 교사들이 ‘4월 7일 월야면민의 날’을 앞둔 4월 5일 월야면 일대에서 마을교육과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월야면 일대 역사유적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 한 바퀴’ 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과 인근 월야면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고대부터 현재까지 월야면의 역사를 듣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월야 인물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날 탐방한 역사 유적은 예덕고분군, 팔열부정려각, 달맞이공원 내 추모공간 등이다. 차량 이동 중 심수택 의병장, 안후덕 및 정진감 애국지사 등 역사적 인물뿐 아니라 정석종 전남대 총장, 이상식 박사, 교육계 인사 등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강사는 월야면장을 역임하고 월우회장 및 월우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지역민 정근욱 씨이다. 임윤지 학생은 “처음에는 어렸을 때부터 살아와서 너무나 잘 아는 곳을 왜 수업시간에 탐방해야 하지?” 의아했다며 “마을 이름을 달밤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었고 열부, 애국지사뿐 아니라 대학총장, 동방신기 정윤호 등 교육, 행정, 금융, 법조, 군인, 예체능계 인사들이 우리 마을 출신이라는 것을 듣고 저도 얼을 계승하여 부끄럽지 않은 월야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은주 교장은 “중학교 시기에 자기 고장의 역사문화와 인물을 제대로 알아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은 자기를 바로 세우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함평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매년 학년별 역사문화탐방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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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 시작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숙)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4월 3일(월)부터 12월 1일(금)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생태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나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특수학급 10학급 대상 한새봉 생태교육이 이뤄진다. 또, 북구 반다비 체육관에서 중학교 3학급 대상으로 기초수영 과정 역시 운영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교 10학급 대상으로 체육과 음악 수업을 진행한다.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5학급, 중학교 8학급 대상으로 쿠키만들기 등의 진로직업교육이 이뤄진다. 한편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를 대상으로 20회기 미술치료교육', '유치원 6학급 대상 도예교육 및 동화구연', '중학교 6학급 대상 원예치료교육'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참여 시 장애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24인승 차량을 임차하여 60회 제공한다. 차량 이동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이 학교 밖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전문강사가 학교급별, 장애특성별 적성과 눈높이에 맞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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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간호학과는 4월 26일(수) 14시 박물관 대강당에서 목포대 최일 총장, 목포시의원 겸 전남간호사회 사무처장 유혜경, 타 대학의 간호학과 교수, 전남지역 종합병원 관계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나일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대 간호학과 2, 3학년에 재학중인 예비간호사 122명을 대상으로 △내외빈소개 △연혁보고 △촛불의식 △나이팅게일선서 △환영사 △축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 받아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5월 8일부터 광주․전남 지역 소재 병원 및 보건소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한다. 최일 총장은 “여러분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가져야 할 마음은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며 선서식을 통해 선서한 나이팅게일 정신을 잊지 말고 사회에 나가 목포대학교를 대표하는 바른 자세로 훌륭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간호학과는 2009년 신설된 이후 교내 시뮬레이션 교육 등 수준 높은 간호 교육과 수도권 및 지역 거점 보건 의료시설에서의 임상실습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참된 인성과 전문적 자질을 갖춘 역량 있는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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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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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사)여수경영인협회와 업무협약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와 사단법인 여수경영인협회(협회장 박종환)가 5월 1일(월) 오후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등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경쟁력 제고,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세부 실천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병석 총장은 “대학의 앞선 기술과 지식이 기업에 전달되고,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환 협회장은 “대학의 새로운 기술과 앞선 지식이 협의회 회원사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가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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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사)여수경영인협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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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초, ‘2017학년도 용강인의 체육 한마당’ 개최
-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용강교육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지는 ‘2017. 용강인의 체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체육 한마당에서는 학생 경기와 학부모 경기, 경로 경기 등이 함께 어우러져 매 순간마다 즐거운 웃음소리가 용강초등학교 운동장에 가득 찼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경기에서 용강교육가족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경기 또한 매우 흥겹게 진행되었다. 또한 이번 체육 한마당에서는 청, 백팀의 경쟁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습으로 용강교육가족이 하나가 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있었으며, 학교에서는 급식을 추진하였다. 6학년 학생들의 포크댄스는 학생들에게는 초등학교 때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였으며, 학부모에게는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체육 한마당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우리 학년 경기도 엄청 재미있었고, 다른 경기도 다 참여하고 싶다. 포크댄스도 해보고 싶고, 박도 터뜨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체육 한마당에 함께한 5학년 학부모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민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많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멋진 축제였다.”고 말했다.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이번 용강인의 체육 한마당은 용강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한 멋진 축제였으며, 내년에도 더 즐겁고 멋진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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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초, ‘2017학년도 용강인의 체육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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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다야유치원,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 [교육연합신문=서준수 기자] 전남 나주 다야유치원(원장 유항자)은 4월 29일(토)일 라온초등학교 강당에서 93명의 유아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다야유치원은 2017년 3월 1일자로 개원한 신설유치원으로 라온초등학교 내에서 1년간 생활할 예정이며 학기초 행사 개최에 대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휴일에 개최해야 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아빠와 함께 놀고 싶은데 아빠가 시간이 없다’는 유아들의 생각을 경청해 토요일에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 손을 잡고 오는 유아들은 매우 기쁨에 찬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네발 게임, 카드 뒤집기, 셋이서 줄넘기 등 개인의 승패를 가름하는 경기보다는 다같이 함께 협동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경기로 구성했고,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놀이하는 놀이문화 확산에 주력하여 가정에서부터 주입식 학습보다는 즐거운 놀이를 통해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의 학부모는 "모처럼 온가족이 신나게 행사에 참여하여 아이가 즐거우니 우리마음도 행복하다. 선생님들과 함께 신나게 뛰고 즐기면서 우리 아이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 몸과 마음이 튼튼해질 수 있도록 스킨쉽이 많은 놀이를 통해 사랑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향자 원장은 “우리 유치원은 신나고 재미있는 놀이로 우리 아이들의 고운 인성을 기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학부모님께서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으로 우리 교육활동을 지켜보시고 응원해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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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다야유치원,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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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고성중, 인근 초등학교와 협동교육
- [교육연합신문=김경영 기자] 진도 고성중학교(교장 김원중)는 4월 28일 인근 초등학생을 초대하여 본교 학생들과 함께 대학로 극단 공연‘당신이 주인공’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수도권, 인근 대도시에 비해 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의 학생들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소양을 길러주고 인근학교와 함께하는 협동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관람한 연극은 한국 관광공사 2012 MOTION AWARD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당신이 주인공’으로 관객들 중의 한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배역을 주어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하는 코미디 체험연극이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 연극을 통하여 수동적인 자세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즐거움까지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즐거워 했다. 관람에 참여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평소에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하였는데 학생들에게 극단의 주인공과 선․후배와 함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당신이 주인공’공연은 5년 간 총 관객수가 50만명이 돌파하고 홍대 대학로 전용극장에서 공연 하고 있는 연극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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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고성중, 인근 초등학교와 협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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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골프고, 제19회 전남도지사배 학생골프대회 남·녀 동반 우승
-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권순용)가 제19회 전라남도지사배 학생골프대회에서 남고부와 여고부의 우승을 모두 차지했다. 지난 4월 27일~28일 양일간 영암아크로CC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태영 학생(함평골프고 2학년)이 최종합계 147타로 남고부 우승, 김규리 학생(함평골프고 2학년)이 최종합계 148타로 여고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날 대회 입상에는 남고부 2위 김상원(함평골프고), 3위 한재훈(함평골프고), 여고부 2위 김애니(함평골프고), 3위 김서윤(함평골프고)으로 함평골프고등학교가 남․녀 1, 2, 3위를 모두 휩쓸어 골프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펼쳤다. 권순용 교장은“골프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체계적인 훈련지도, 학생들의 열의가 결실을 맺어 좋은 결과를 내었다” 며 “유일한 골프 공립 특수목적고로서 세계적인 골프선수 배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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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골프고, 제19회 전남도지사배 학생골프대회 남·녀 동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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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행복교육시민연대, 교육격차 해소 및 행복 교육을 위한 엄마품 활동 전개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이 후원하고 장흥행복시민교육모임에서 주관하는 아동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및 가족 꽃바구니 제작 활동의 내용으로 4월29일(토) 1회기가 운영되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장흥지역의 교육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원예치료 전문강사가 지도하고 장흥행복시민교육연대 회원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총 6회기에 거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 교육에 관심을 갖고 행복 교육을 바라는 지역민들로 구성된 장흥시민교육연대가 교육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는 행복시민교육연대 이영순 회장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코사지, 리스, 꽃바구니 만들기와 같은 작품제작과, 식물 재배 등 놀이·체험 중심으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여 교육취약계층가정 아동들의 바람직한 성장과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장흥 행복교육시민모임은 2017년 3월중에 결성되어 회원과 교육취약계층 가정 간 매칭으로 따듯한 엄마품 활동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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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행복교육시민연대, 교육격차 해소 및 행복 교육을 위한 엄마품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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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2017년도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 운영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고흥동초등학교를 비롯한 18개교에서 “2017학년도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은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마음을 갖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2017.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은 여성가족부 다누리배움터의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하여 고흥 관내 초, 중학교 18개교 1,500여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였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문화이해, 평등성, 다양성 등의 교육을, 중학생 대상으로는 협력과 공존, 반편견, 정체성 등의 교육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기르도록 했다.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에 참가한 고흥동초등학교 이○○학생은 “전문 강사님과 함께 담임 선생님께서 다문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여러 가지 사례를 통해 지도해 주셔서 내용이 이해하기 쉬웠고, 앞으로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원 교육장은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을 통해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라며, “양극화, 저출산 시대에 고흥의 당당한 인재, 온마을 행복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문화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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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2017년도 찾아가는 다문화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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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유아교육진흥원, 놀이하는 즐거움! 커가는 인성!!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1일(월) 금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학부모를 시작으로 2017년 ‘찾아가는 학부모연수’를 시작했다. ‘놀이하는 즐거움, 키워가는 인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바람직한 학부모 교육관을 정립하고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좋은 부모 역할을 이해함으로써, 자녀 인성 함양의 실천 방안을 체득하도록 했다. 이 날 이희경 소장(한국놀이문화교육연구소)은 놀이의 가치와 효과를 안내하고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옛놀이를 소개하면서 부모가 직접 경험하는 워크숍으로 진행하여 참석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인성교육이 강조되는 요즘 우리 아이의 인성을 어떻게 길러주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아이의 인성을 키워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학부모연수를 접하기 어려운 섬지역에 사는 우리들에게 기회를 주신 유아교육진흥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형심 원장은 “금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26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부모연수에 참여하는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인성을 키워주는 하나의 실천 방안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학부모연수’는 교육지원청 4기관, 단위유치원 15기관, 연합유치원 7기관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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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유아교육진흥원, 놀이하는 즐거움! 커가는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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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산초, ‘아침밥’ 캠페인 "하루 종일 활기차게"
-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도산초등학교(교장 이회순) 학부모회와 학생회는 1일 등교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침밥아! 부탁해! 하루 종일 활기차게’를 주제로 ‘사랑가득 아침밥 만들기’ 체험활동, 건강한 아침식사, 식생활 관련 책 읽어 주기, 학부모와 학생의 실천 의지를 북돋우는 사랑의 메시지 전하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학부모회와 학생회의 자발적 계획과 참여로 이뤄졌다. 이회순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 참여의 모범으로, 본교 모든 학생의 건강을 교육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너무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협력하는 교육 공동체상으로 명품 도산 교육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도산초 담당 교사는 “그동안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에 대한 고민이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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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산초, ‘아침밥’ 캠페인 "하루 종일 활기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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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고, 찻잎을 함께 따면서 사제가 소통하다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 보성 다향고등학교(교장 김호상)는 '교내 다원포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찻잎따기 체험활동'을 28일(금)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활동은 4월말에서 5월초 녹차 잎이 피어나는 첫 잎을 채취하는 것으로 10여년 이어온 연례행사다. 김호상 교장은 "우리 학교는 차산업경영과가 설치된 전국의 유일한 학교로 녹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한다. 보성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요청 직업교육향상 연구학교와 비즈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도 그 역할 중 하나다. 녹차는 친환경 기호식품으로 로컬푸드의 성격이 강하다. 학생과 선생님들이 찻잎따기를 통해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지혜 교사는 "차의 첫 잎은 우전차를 만든다. 보통 일창삼엽으로 채엽하는 경우도 있으나, 우리학교는 무공해 고품질의 우전차를 생산하기 위해 일창2엽을 채엽한다. 이번에 약 90kg정도 채엽이 예상되며, 차가공 연계실습으로 가공된 차는 비즈쿨학교 운영 상품화를 통해 창업교육을 한다."고 말했다. 김지현(3학년 차산업경영과) 학생은 "다원포에 들어서니 확 트인 공간이 너무 좋다. 새 찻잎이 적당하게 돋아난 것 같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이야기하면서 찻잎을 따니 너무 재미있었다. 우리가 채엽한 찻잎을 가공(녹차, 발효차, 말차 등)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상품화(녹차를 활용한 과자, 빵, 비누, 화장품 등)된다니 기대된다. 차가공 실습이 기대된다.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실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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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고, 찻잎을 함께 따면서 사제가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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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진남초,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여수진남초등학교(교장 김대진)는 4월 27일(목요일) 학교체육관(푸름채)에서 제50회 과학의 날을 기념하는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전개했다. 교내에 119구급차를 준비하면서 안전에 관심을 기울인 ‘화학놀이터’는 LG화학이 기아대책본부와 함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화학과 환경, 에너지 등의 다양한 주제로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어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여수진남초등학교 전교생(118명)과 일부 학부모가 함께하여 시작된 화학놀이터는 에너지존, 라이프존, LG화학관, 에듀케이션존 등 총 4개의 체험관으로 구성되었다. ‘Energy Zone’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자동차를 움직이는‘태양광 자동차 만들기’실험을 하고 태양광 에너지의 원리를 배우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갖게 되었다. ‘Life Zone’에서는 벌레의 습성을 알아보고, LG화학의 고흡수성수지 특성에 대해 학습하고 고흡수성수지와 천연오일을 활용해 벌레 쫓는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도 했다. 또‘Education Zone’에서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에코노트를 제작하였다. 학생들이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여 만든 노트는 학용품이 부족한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에게 보내진다고 한다. 이런 시간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LG화학관’에서는 학생들이 편광 필름을 겹쳐 만드는‘편광 마술 터널’을 제작해 편광판의 원리도 체험하였다. 편광판은 LG화학의 대표적인 세계1등 제품이라고 한다. 편광판과 편광필름, 초등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용어이지만 영화관에서 3D 안경이나 선글라스의 예시를 들어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편광필름의 원리를 알려주었다. 동그란 구슬이 터널을 통과할 때마다 한 쪽 면에서는 구슬이 보이고, 다른 쪽은 보이지 않는 신기한 현상을 보며 아이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고, 실험을 통해 편광필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들 이었다. 이외에도 LG화학관에서는 전기차용 배터리나 플렉서블 배터리 등을 전시해 화학 산업을 아이들이 보다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여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최형배의 과학마술콘서트’를 통해 생활형 화학박사 맥가이버를 확인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는 아이들의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20여명의 스텝을 이끈 고수미 기아대책본부장은 “신나는 화학놀이터”가 화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은 물론, 화학 산업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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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진남초,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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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람중, 2017학년도 청람가족한마당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 학교인 청람중학교(교장 선명완)가 4월 28일~29일 1박 2일에 걸쳐 청람가족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졸업생, 학부모, 강진군 군동면 마을 이장단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모두가 즐기며 한마음으로 함께하는’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다. 첫 날 오전 행사는 각종 운동경기가, 오후에는 림보, 플라잉디스크 등 놀이마당 부스체험이 이루어졌다. 저녁시간에는 문화예술 교육사인 이우정 학부모의 흥겨운 풍물놀이와 대동놀이이자 전통놀이인 농심줄 꼬기가 청람가족의 화합 속에 어우러졌다. 야간시간에는 재학생의 장기자랑, 패션쇼와 졸업생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향초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학부모들이 정성껏 저녁식사를 준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여 단체 공 튀기기, 스카이 콩콩, 4인 줄다리기, 왕발로 달리기 등 유쾌한 명랑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교생 모두가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모든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주관하여 청람중학교 구성원 모두와 지역주민까지 참여하여, 운동 경기뿐만 아니라 전통놀이부터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또한 학부모 회장(이혜숙)은 “청람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참여하여 즐기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교 5년차에 접어든 대안교육 특성화 학교인 청람중학교는 마을연계 봉사활동, 마을 벽화그리기, 김장김치를 담가서 지역의 독거노인들께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활기찬 마을학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유와 섬김, 공동체를 중시하는 청람중학교가 체험 중심,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어떻게 실천해 나갈지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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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람중, 2017학년도 청람가족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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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서초,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 체험
- [교육연합신문=조성원 기자] 영광군 군서초등학교(교장 김옥경) 전교생은 봄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4월 28일 함평군 함평 엑스포 공원에서 열린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군서초등학생들은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을 견학하여 여러 가지 다육식물에 대해 학습하고 장수풍뎅이, 장수하늘소 등 여러 가지 곤충의 한살이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축제 첫날이라 가축몰이 체험장을 열어서 토끼와 새끼 멧돼지 잡기 체험을 하면서 동물과 하나되어 달리기 경주를 하며 토끼는 귀를 잡고, 새끼 멧돼지는 뒷다리를 잡는 학생에게는 조그만 쌀을 상으로 받기도 했다. 다음은 이날 가축몰이 체험을 한 군서초등학교 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이다. 5학년 마○○학생은 “새끼 멧돼지가 너무 빨라서 잡기가 참 힘들었어요. 동물들이 참 빨리 달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6학년 서○○학생은 “열심히 뛰다보니 너무나 즐거웠어요. 새끼 멧돼지랑 같이 뛰다보니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갖게 되었어요.”, 3학년 김○○학생은 “제가 새끼 멧돼지 뒷다리를 잡는 순간 버둥거려서 놓쳤을 때 아쉬웠어요.”, 4학년 차○○학생은“새끼 멧돼지를 잡을 때 너무나 동작이 빨라서 잡기는 힘들었지만 너무 귀엽고 같이 뛰어다녀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통놀이체험(줄다리기, 긴 줄넘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원반 돌리기, 맷돌 돌리기, 투호, 지게지기 등)을 다양하게 즐기면서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이 인상깊어했던 체험 중엔 도로안전공사에서 주최한 ‘안전벨트를 매는 체험’으로 자동차가 360도 회전해도 생명을 지켜주는 것이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라는 것을 체험을 통해 다시금 알게 되었다. 금호아시아나관에서는 다양한 어류와 식물체험관, 나비와 곤충 전시관을 견학하면서 자연생태를 학습할 수 있었다. 평소 교과 활동에서 접하던 다양한 동·식물, 곤충들을 직접 보고 익히며 체험함으로서 자연 생태계의 원리를 알고 동·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자연에서의 학습이 생동감이 있고 살아있는 학습이 되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크다. 군서초등학교의 이번 함평나비대축제 체험은 함평군 문화관광체육과, 함평군축제추진위원회, 함평지역민, 학교가 연계하여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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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서초,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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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바느질과 도예로 '교원 마음 속 상처' 치유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교권보호지원센터가 교권침해나 갈등 관계로 힘들어하는 교원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하고자 ‘교원 힐링 직무연수’ 14개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교원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재충전과 사기 진작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교원 힐링 직무연수’는 생활도자기 만들기, 흙으로 빚는 토우, 힐링&아로마테라피, 가죽 공예, 소잉(sewing)DIY, 원목가구 만들기, 손뜨개 가방 만들기 등 총 7개 과정으로 교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개설됐다. 1기는 4월28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됐으며 2기는 5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총 225명의 교원이 7개의 다양한 연수기관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각 연수과정에 비교적 소규모인 10~20명이 참여하며 체험 프로그램에 맞는 시설과 설비를 갖춘 각각의 연수기관에서 운영함으로써 교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연수가 진행된다. 교원 힐링 직무연수에 참여한 김 모 교사는 “이번 연수는 기존의 연수과정과 달리 교사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몰입의 과정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직무 스트레스와 마음 상처를 치유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기회였고 앞으로도 많은 교사들이 이런 좋은 연수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낙주 교원인사과장은 “교권보호지원센터가 교권침해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노력과 함께 교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힐링 프로그램을 개설해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교육을 만듭니다’라는 교권보호지원센터의 슬로건을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선 올해부터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구축해 교원 심리상담과 심리치료, 교원 힐링동아리 운영 지원, 교원 힐링 직무연수 운영,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교원들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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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바느질과 도예로 '교원 마음 속 상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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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제2외국어 교육으로 블루오션세계를 향해 뛰다
-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제2외국어 위탁교육과정을 4월29일부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14명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제2외국어 위탁교육과정은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소수 과목에 대한 선택권을 확대해 희망하는 제2외국어 과목의 이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여건상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외국어 과목을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소속 학교에 미개설된 제2외국어 위탁교육을 희망한 고등학생들은 5개 외국어(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과목에 수강 신청해 68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수업은 예년과 다르게 1학기 토요일 수업과 여름방학 수업으로 1일 4시간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대학 교수와 원어민 강사가 교차로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교육 실시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제2외국어 위탁교육은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교와 MOU를 통해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시행돼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전국 유일 대학과 고교 간 연계 교육과정으로 ‘수요자 중심 공교육’을 실현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아 왔다. 전체수업의 2/3 이상 출석한 학생과 평가에 참여한 학생에 대해 교육과정 이수가 인정되며 이수 결과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교과목 성취도와 이수 단위가 기록돼 학생들의 진학·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세계가 일일생활권역으로 좁혀지면서 국제무대에 진출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중국어와 일본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어 교육경험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블루오션세계로의 진입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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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제2외국어 교육으로 블루오션세계를 향해 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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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학다리중앙초, 으라차차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열렸어요.
-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학다리중앙초(교장 이화진)는 4월 28일(금)에 학생․학부모․지역민․교직원이 함께하는 ‘으라차차 학다리중앙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으라차차 학다리중앙 어울림 한마당 잔치’는 학생들의 개인 또는 단체 경기 위주로 실시하던 기존의 운동회와는 달리 마을에 잔치가 열리면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즐기듯, 학교면의 교육 가족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다 같이 신나게 참여하는 잔치를 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어울림 한마당 잔치는 학교 운동장의 우레탄트랙을 사용하지 못하는 관계로 실내(체육관)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학생 134명과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 등 약 250여명 되는 가족들이 모여 학년군별 경기, 전교생 경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면서 환호하는 시간이 되었다. 전교 학생회 임원들과 학부모회가 쏘아올린 폭죽소리와 함께 울려 퍼진 환호와 박수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채우면서 1․2학년의 지구공 굴리기를 시작으로 3․4학년의 대롱대롱 과자 따먹기, 유치원의 터널을 지나 엄마 품으로 등 16개의 학부모와 함께 하는 단체경기를 했다. 특히 유치원, 1~6학년,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풍선을 불어넣어 만든 풍선탑이 어느 팀이 더 높은지 비교하는 경기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의 열기를 더욱더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마지막 역전을 노리는 백군의 기세에 결코 질 수 없다는 청군의 지략이 돋보인 경기였다. 짧은 시간 모두가 힘을 모아 분 풍선이 하나하나 모여 탑을 만들고 그 풍선탑이 체육관 천장에 다다를 만큼 높이 솟은 장관은 ‘협력’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6학년 김지순 학생은 “5학년 때까지 했던 운동회는 달리기하고 학년 단체경기 하고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경기 하나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이번 운동회는 모든 경기를 부모님과 함께 해서 참 좋았다. 경기를 하면서도 상대방을 이겨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그 순간이 뜻깊었고 부모님도 우리들처럼 운동하면서 즐기는 활동을 무척 좋아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과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이화진 교장은 “학다리중앙 가족이 모두 한데 모여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여는 날인줄 알고 하늘도 함께 잔치를 즐기기 위해 최고로 좋은 날씨를 선물하셨다. 비록 학교운동장 사정이 여의치 않아 체육관에서 운동회를 실시하게 되었지만 오히려 응원의 목소리도 크고 진행되는 경기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마치 함께 경기에 임하는 것 같아 실감나고 응원하는 재미도 더 컸다.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해주며 처음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다리중앙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 받았다. 앞으로도 모든 교육활동에 함께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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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학다리중앙초, 으라차차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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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동화초, "마일리지 장터가 열렸어요!"
-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초등학교(교장 박헌주)는 4월 28일(금)에 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장터가 열렸다. 마일리지 장터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모범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한 제도로 바른 행동을 하는 학생에게는 그린 카드를,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옐로우 카드를 주어 칭찬과 격려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두 달 동안 받은 카드를 학생 다모임 대표들이 모여 합산하고, 통계를 낸 뒤, 학년 별로 등급을 정해서 등급에 맞춰 학생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했다. 오늘 지급받은 포인트를 가지고 학생들은 장터에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장터의 물품 또한 학생들이 학생 다모임에서 사고픈 물품을 자유롭게 말하여 동그라미 게시판에 적고, 학교에서는 예산에 맞춰 물품의 종류와 수량을 조정하여 장터에 내놓았다. 보드게임부터 과자, 미니 선풍기 등 약 20여 종의 상품과 학부모님이 준비하신 베트남 간식, 솜사탕, 과일 꼬치가 장터에 나왔다. 임광진 학생은 “수업태도가 좋거나 방과후학교에 열심히 참여하면 포인트를 받게 된다. 학교 생활에 열심히 참여하고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생긴다. 우리 반에서 마일리지가 제일 높다는 얘기를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헌주 교장은 “마일리지 장터는 방과후학교 강사 및 기타 외부 강사 참여 수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로 2년째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책임지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기대하며 마일리지 장터는 그런 아이가 되기 위한 기회를 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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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동화초, "마일리지 장터가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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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일초, 금모래 한마당 축제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경영 기자] 전남 완도 금일초등학교(교장 임선희)는 지난 4월 27일 (목) 금모래 한마당 축제를 가졌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어 교정에서 한마당 축제를 하면서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으로는 달려라! 젖 먹던 힘까지, 달려라! 하늘 끝까지, 파도타기, 공굴리기, 돼지몰이, 판 뒤집기, 어기 영차 어기 영차, 엄마 아빠 힘내세요, 청백 400M 계주 등이었다. 임선희 교장은 “싱그러운 햇살 아래서 오늘 하루만큼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교직원들이 모든 걱정을 잊어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몸과 마음이 튼튼한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음껏 뛰놀았던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무엇보다도 좋았다고 하였다. 줄다리기를 하면서 마음껏 힘써보고 청백 계주를 하면서 목청껏 응원도 해보고 엄마 아빠가 달릴 때는 “우리 엄마 이겨라, 우리 아빠 이겨라”하면서 모두가 하나가 됐다. 금일초등학교에서는 몸과 마음이 튼튼한 학생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학생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찌워서 미래의 역군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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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금일초, 금모래 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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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힘차게 달리자! 꿈도 함께 힘껏 달리자!"
- [교육연합신문=조성원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지난 4월 26일(수) ‘제23회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영광스포티움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 23교 총437명의 선수들과 체육교사, 운동부 지도자, 스포츠 강사 등 학교관계자 및 지역체육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영광군보건소 의료팀이 함께 하였다. 초등부 3학년 80m외 7개 종목, 중등부 1학년 100m외 7개 종목으로 필드경기와 트랙경기가 각각 진행되었다. 각 학교 대표로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체육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면서도 뒤처진 친구들을 격려해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 결과 초등부 영광초등학교가 남,여 동반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남자중등부 해룡중학교, 여자중등부 영광여자중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17. 9월에 개최 예정된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 영광군 대표선수 선발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영광교육지원청 대표 학생들은 자신들의 기량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나동주 교육장은 “대회장에 당당하게 서있는 여러분은 내일을 짊어질 체육 꿈나무로서 그동안 키워온 역량을 한껏 발휘하고 서로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품위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당당한 육상 꿈나무로 자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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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힘차게 달리자! 꿈도 함께 힘껏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