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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패션전문업체 라베리따와 MOU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5월 1일 서구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위한 패션전문업체 ‘라베리따’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김지연 학과장과 라베리따 범영순 대표, 의상디자인학과 안광숙 교수, 장소영 교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단 임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2017년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취업자 패션 어드바이저 교육, 패션창업교육, 취업지원을 위한 인적교류 및 일자리창출 및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 후 라베리따 범영순 대표는 의상디자인학과 3학년 재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경쟁력이 기업의 생명이다’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디자이너가 직접 특허를 취득한 ‘퍼커링 기법’과 디자이너 및 브랜드 머천다이저 직군에 대한 실무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서구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관련 패션전문업체와 MOU를 맺고 취·창업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원, 기타 정보교류, 공동프로젝트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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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세바해운, 지역인재 육성 위해 여천고에 장학금 기탁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남 여천고등학교(교장 김중수)는 지난 2일 교내에서 ㈜세바해운이 기탁한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세바해운(대표 김경석)은 이날 여천고 학생 6명에게 각각 1년치 등록금인 140여만 원씩, 모두 830여만 원을 전달했다. 또, 학교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추가 기탁해 교육용 기자재나 도서를 구입하는 데 쓰도록 했다. 세바해운은 이번 장학사업이 1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매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김경석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중소기업이지만 회사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바해운은 여수에 사업장을 둔 물류유통 회사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는데 이번 여천고 장학금 사업을 시작으로 교육 지원 사업에도 관심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저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제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그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면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중수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회사 이익금을 선뜻 내놓는 모습을 보면서 아직 우리 사회가 나눔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사회임을 느꼈다”면서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노력해서 나중에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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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광주오정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오정초등학교가 5월 2일(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한마음 운동회는 ‘학급 함께 걷기마당’을 시작으로 개인 달리기, 학급놀이마당, 학부모마당, 단체 마당으로 진행됐다. 함께 걷기마당은 반 친구들의 팔장을 끼고 구간별로 다르게 걷는 활동으로 경쟁이 아닌 ‘친구’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또한 ‘함께 터널 통과하기’, ‘누가 누가 많이 모으나’, ‘데굴데굴 훌라훌라’, ‘부모님과 2인 3각’, ‘할아버지 할머니 효도 경주’ 등에 참가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 효도 경주에 참가한 아이들은 큰절하기, 뽀뽀하기, 안마해드리기 등 미션을 수행하며 응원하는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 중간엔 모든 아이들의 간식거리로 학부모들이 만든 팝콘과 생수를 나눠줘 입도 즐거운 운동회를 만들었다. 마지막 경기로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큰 공을 머리위로 굴리는 ‘다함께 큰 공 굴리기’를 진행해 ‘한마음 운동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3학년 한 학생은 “경쟁이 아닌 친구들과 하나가 되기 위해 힘을 합치는 느낌을 받아 좋았다”고 말했다. 담당 교사는 “운동기능이 뛰어난 친구들의 독무대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서로의 웃음을 볼 수 있는 오정초의 뜻깊은 운동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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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광주송우초, 학부모 교육기부단이 함께 모여 운동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송우초등학교(교장 박동원)가 5월 1일(월)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2017학년도 송우어린이 놀이마당(운동회)’을 개최했다. 송우초는 운동회를 앞두고 학부모 교육기부단을 조직해 각각의 놀이마당을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교사와 학부모 교육기부단은 운동회 당일 운동장과 강당에서 개인달리기, 공굴리기, 긴줄넘기, 투호 등 학년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을 안전하게 진행했다. 학부모들의 이어달리기 경기에선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운동회 중 가장 큰 함성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교육기부단 한 학부모는 “보통 운동회는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는데 올해 운동회엔 송우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행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원 교장은 “학생들에겐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마당이, 교사들에게는 학부모들의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 놀이마당, 학부모들은 일일선생님으로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마당이 되었다”며 “이처럼 송우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때 송우행복교육을 완성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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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광주월곡중, ‘다문화’ 새날학교 학생들 초청 ‘공동체 체육대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월곡중학교(교장 이희경)가 5월 1일(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중학과정 학생 전원을 초대해 공동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혁신에 인성을 더하다’를 기치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월곡중 운동장에서 학생·교사·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 월곡중은 새날학교 학생들을 각 학급에 배정해 본교 학생들과 함께 축구·물풍선 던지기·놋다리밟기 등 체육 경기를 실시하고 삼겹살 파티도 열었다. 두 학교 학생들에게 서로 이해하고 친교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체육대회 2부엔 교사-학생이 공동 중계한 사제 간 친선 축구·피구·계주 경기가 열렸다. 교사·학생·학부모들이 모두 참여해 ‘월곡공동체’가 하나된 모습을 보였다. 전교생이 돗자리를 깔고 모여 진행한 ‘삼겹살 파티’에선 금세 친해진 양교 학생들이 부모들이 구워주는 삼겹살을 입 안 가득 넣었다. 학생들은 서로 또 같이 빵빵해진 볼을 자랑하며 행복한 모습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체육대회에 참여하니 학창 시절의 추억이 떠올랐으며,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즐겁고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아 뿌듯했다”며 “새날학교 학생을 초대해 교류한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된 것 같고 함께 사진도 찍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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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전남대, 민교협 사랑방 ‘대학문화’ 놓고 활발한 토론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 전남대 분회(회장 염민호, 교육학과 교수)가 마련한 ‘민교협 사랑방, 여섯 번째 마당’이 구성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4월 28일(금) 낮 12시부터 90분 동안 교내 진리관 7층 e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사랑방에는 김영만 공대학장, 양영희 학생 부처장 등 보직 교수와 학생, 직원,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종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남대학교 대학문화, 뭐지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랑방은 대학문화의 내밀한 한 쪽을 확인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진행자의 노련함과 순발력은 참여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질문과 논평을 하도록 유도했다. 토론자들은 자신들의 시각에서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경험과 정보를 간명하게 보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참여자들 간 견해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진행을 맡은 노봉남 교수(공대 전자컴퓨터공학부)는 토론자들이 준비한 5분 정도의 주제 발표 후 곧바로 토론을 유도하면서 관련 주제에 대한 참여자들의 질문과 논평을 심화시키거나 확대하는 방식으로 토론에 열기를 불어 넣었다. 정욱(학생생활상담센터 상담원) 씨는 “사회 다변화에 따른 학생들의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매년 상담 서비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2016년 상담 건수가 1,578건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정 씨는 “상담센터가 학생들이 힘들 때 편안하게 의논할 수 있는 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대학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명희(기초교육원 연구원) 씨는 “학생들이 학습공동체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나, 총학생회 선거와 같은 큰 문제에 대한 인식과 참여는 낮다.”면서 “취업 때문에 학생들의 성향이 개인 중심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곽민재(지역개발학과 석사과정) 씨는 “많은 학생들이 무기력감에 빠져 있는데 대학에서 학생들 스스로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수아(전대신문 편집국장) 씨는 “학생들이 개인적 문제 해결에 급급하다 보니 대학환경-문화적 측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데 여유가 없다.”면서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기 교수(사회학과)는 “문화는 세대를 걸쳐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무엇인가를 제도화하려 하지 말고 학생 또는 교수 개인적으로 소규모 모임을 만들어 보는 등의 활동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만 학장은 대학 시설의 활용과 관련, “관리자의 입장에서 시설물 훼손을 염려해 폐쇄적으로 운용하기 보다는 학생들의 지성과 인격을 존중하는 차원의 신뢰와 개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맹승엽(경영학과 4년) 씨는 “학교 자체적으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재정적으로나 물리적 환경 측면에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대 민교협은 앞으로도 사랑방을 통해 대학 내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 토론과 검증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대학문화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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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나주영강초, 우리가족 하나 되어 즐기는 신나는 가족 한마당!
    [교육연합신문=서준수 기자]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날 영강초등학교(교장 이현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신명나는 가족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영강초등학교의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약 400여명의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어울려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 볼풀 던지기 등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학부모가 참여하는 다양한 경기가 마련되어 한바탕 웃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즐겁게 춤도 추는 학부모를 보며 학생들도 배를 잡고 신나게 웃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현식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열띤 참여와 응원 속에 학생들이 정정당당히 선의 경쟁으로 웃음과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다. 가족이 한데 어울려 즐겁고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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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광주대, 지역아동센터 도서 기증…‘서(書)로 나눔’ 캠페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호심기념도서관은 2일 광주 남구 월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서(書)로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아동 도서 200여권을 전달했다. ‘서(書)로 나눔’ 캠페인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증한 책을 지역아동센터나 복지관 등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1,800여권의 도서를 기증 받았으며 월산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월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광주대에서 좋은 책들을 많이 기증해주셔서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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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광주용연학교,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교장 김돈희)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용연학교 학생들은 지난 달 28일 수업시간에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지고 광산구 신창동에 소재한 월광효도복지센터를 찾았다. 학생들이 가슴에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자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달아보는 카네이션이다”며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동현(16) 학생은 “부모님뿐만 아니라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실 할머니, 할어버지들에게 따뜻한 마음 한 조각을 선물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돈희 교장은 “웃어른을 섬기고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이 전국에 퍼지기를 바란다”며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학교인 만큼 지역사회의 기관과 협력해 앞으로도 따뜻한 효의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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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광주문흥중, 제9회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우승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문흥중학교(교장 김재희)가 ‘2017 제9회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래 4년 만에 이룬 전국대회 우승이다. 문흥중은 2일 강원 태백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안양 연현중을 2대0(30-28, 25-22)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연현중을 만나 0대2로 아쉽게 패했던 터라 더욱 의미 있는 승리였다. 배구부 주장인 선홍웅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김현서 선수가 세터상을 각각 수상했다. 문흥중 배구선수들은 문정초 시절 소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재원들이다. 여러 선수가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춰 문흥중이 2004년 소년체전에서 우승한 이래 13년 만에 우승을 넘볼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재희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충실히 받으면서 방과후에 배구를 열심히 훈련하는 가운데 좋은 성적이 내서 매우 기쁘다”며 “우리 시를 대표해서 참가하는 5월말 소년체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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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완도중앙초,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봄 운동회
    [교육연합신문=김경영 기자]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송미덕)는 5월 2일(화) 완도중앙교육가족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의 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운동회의 취지에 맞게 이번 운동회에는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준비 체조 후 공정한 경기를 위한 학생 선서와 완도중앙교육가족 시주를 시작으로 학년별 개인 달리기, 단체 경기가 진행되었다. 송미덕 교장은 “완도중앙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빛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봄 운동회를 통해 더욱 더 화합하는 완도중앙교육가족이 되기를 원한다. 학생들은 그동안 길러온 체력과 전략을 선보이는 즐거운 운동회가 되기 바란다.”라는 축사로 운동회의 시작을 열었다. 학생들은 선서의 내용을 되짚으며 공정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였으며, 각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각각의 팀을 열심히 응원하였다. 특히 단체 경기에서는 학년별 협동과 배려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경기에 참여했다. 학생들의 경기 외에도 학부모 참여경기 또한 흥미로웠다. 학부모 청백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학부모 개인 달리기와 학부모 계주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도 학창시절 운동회의 추억을 떠올려 보았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운동회에 참여하여 열심히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뿌듯하였다.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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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화순동면초, 국립민속국악원 ‘즐거운 국악소풍’ 체험활동 참가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동면초등학교(교장 양은하)는 국립민속국악원(남원)에서 진행하는 ‘즐거운 국악소풍’체험사업에 참가 했다. ‘즐거운 국악소풍’은 산간오지나 도서벽지의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소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양극화 해소를 위해 마련되어 국악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 농어촌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험사업이다. 국악소풍은 매회 1박 2일 동안 광한루원, 항공우주천문대 등 남원 일원 문화탐방과 국악공연관람, 난타와 강강술래 강습 등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엄선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습비, 입장료, 숙식 등의 제반 경비를 모두 국비로 국립민속국악원에서 부담하는 사업이다. 동면초는 지난 4월 27일(목)~28일(금) 1박 2일간 본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첫째 날에는 리조트에서 중식을 마친 뒤, 광한루 일대 문화탐방의 일정이 있었다. 광한루의 유래와 전통을 듣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진지함과 호기심이 가득하였다. 더불어 광한루 완월정에서는 ‘완월정 풍류이야기’음악회가 열리기도 하였는데, 학생들은 이곳에서 민요 따라부르기, 판소리, 민요, 춤, 악기 연주 감상을 통해 국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한 학생은 “해금의 소리가 이렇게 좋은지 처음 알았다. 기회가 되면 꼭 배워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평소 접하지 못하던 국악 악기에 대해 관심을 표하기도 하였다. 완월정에서 흥겨운 우리가락과 마주한 뒤 향한 곳은 국립민속국악원 이었다. 국립민속국악원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국악(강강술래, 어린이 사물북)을 체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국악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체험을 마친 해질 무렵,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녹초가 된 학생들의 눈을 반짝 띄워준 것은 다름 아닌 밤하늘의 별이었다. 학생들은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가상 비행시뮬레이션, 달 영상 4D영화 관람, 천체망원경(목성관찰)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기존 천문대와는 달리 학생들은 천문과학과 항공우주의 두 분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인솔 교사 중 한 명은 “학생들이 먼 길을 오고, 다양한 체험을 해서 힘들었을텐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있어 나도 덩달아 학생들과 같이 즐거웠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튿날에는 지리산 멸종위기복원센터에서 천연염색 및 멸종위기동물(지리산 반달곰)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보는 체험활동이 있었다. 지리산 관계자의 진지하고 세심한 설명덕택에 학생들 모두가 멸종위기동물을 이해하고 생명존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1박 2일 동안 학생들의 인솔 및 가이드를 진행해 준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정 많은 아이들과 1박 2일 동안 많이 행복했고, 돌아가는 내내 아이들 생각이 나서 가슴이 먹먹했다. 학생들이 국악을 소중히 여기고 즐겁게 체험해줘서 고맙다. 다음에 또 좋은 국악인연으로 만나 뵙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만남·사랑·그리움·해후가 국악이 그리는 본질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동면초 학생들이 그러한 소중한 과정을 경험한 좋은 추억으로 남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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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전남대, ’5·18행사 유엔 개최 정치적 의미와 향후 유엔에서 활동‘ 주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오는 5월 26일(수) 미국 뉴욕의 유엔(UN)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5·18 관련 행사의 의미를 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글로벌한상 디아스포라사업단(단장 김재기 · 정치외교학과 교수)과 ’CK-1 공공복지인력양성사업단‘ ’광주학생독립운동교육연구단‘은 5월 2일(화) 오후 4시30분 전남대학교 사회대 교수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5·18행사 유엔 개최 정치적 의미와 향후 유엔에서 활동‘이라는 주제의 이 세미나에서 전남대학교 김재기 교수는 ’5·18행사의 유엔 개최 추진 배경과 정치적 의미‘에 대해 발표한다. 또 광주대(전남대 방문교수) 욤비토나 교수가 ’콩고난민이 생각하는 광주와 5·18의 세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재기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유엔이라는 무대에 5·18이슈를 의제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외교부의 주도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외교부가 뉴욕에 있는 대한민국유엔대표부를 통해 한국의 자랑스러운 민주화운동을 유엔 의제화해 세계적인 민주주의의 모델로 평가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외교부가 국가기념일인 5·18기념행사를 세계 200여 국가의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이 주최하도록 하고, 기념행사에 주재국의 정치인, 언론인, 한인단체와 함께한다면 세계로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특히, 뉴욕과 광주에 유엔을 파트너로 활동할 민주인권평화를 지향하는 국제비정부기구(INGO) 설립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유엔에 등록을 하고 유엔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국가 NGO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5·18정신의 세계화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5·18행사를 미국의 정치중심인 워싱턴DC 미국 의회(Capital Hill)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유엔과 함께 미국의 심장부인 수도의 의회에서 상하의원들을 초청해 개최한다면 진실규명과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5.18재단의 유엔 개최 신청서를 직접 제출한 욤비토나 교수는 콩고난민에서 광주사람으로 살아가면서 광주에 대한 생각과 광주정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유엔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욤비토나 교수는 Asia Pacific Refugee Rights Network (APRRN) 대표로서 난민과 디아스포라의 인권문제로 유엔 안보리 회의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있는 경험을 토대로 유엔에서 5·18의 세계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주성 글로벌 평화연구소장, 박찬용 글로벌사업단 연구위원, 홍인화 전 광주시의원, 김동찬 광주시의원, 이윤정 전 광주시의원, 전남대 정치학과 대학원생 등이 토론자로 나서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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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임실교육지원청, 임실꿈날개 교육자원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 임실교육지원청 임실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교육장 정나영)는 4월 27일(목) 오후 2시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17 임실꿈날개 교육자원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전북 임실군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교과서적 지식, 암기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배움중심,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지원하고 아이들의 진로탐색 및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는데 45개 교육자원을 제공하는 체험처(기관)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지역 대학, 지역기관프로그램을 안내하는〈꿈성장>, 문화·예술·지역경제와 연결하는 <꿈디자인>, 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과학이야기 <꿈그린>, 감성과 마음을 성장시키는 <꿈성장·마음성장>등 네 개 영역의 교육자원 두드림 존으로 운영됐다. 임실교육지원청 정나영 교육장은 “2017 임실꿈날개 교육자원박람회를 통해 교사들과 교육자원을 제공해주는 체험기관(처)이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수업, 행복한 꿈을 찾아 떠날 수 있는 진로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함께 진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남겼다. 임실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임실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초·중·고 교원들에게 지역사회의 활용가능한 교육자원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안내하여 학생중심교육과정, 학생참여형 수업은 물론 아이들의 진로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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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군산교육지원청, 상반기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자 안전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지난 4월 21일(금), 28일(금)에 걸쳐 군산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 통학차량을 운영 중인 학교, 유치원 및 학원 관계자(운영자, 운전자, 동승보호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군산경찰서 김승복 경위를 초빙하여 통학버스 사고사례, 어린이 교통행동 특성 이해, 통학버스 관련 법규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관 관계자들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교육지원청 주광순 교육장은 “통학차량은 관심이다.”며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 건의 통학차량 관련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통학차량 관계자들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4월 17일(월)부터 일주일간 군산 관내 학교, 유치원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차량관리 및 안전점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일부 미비사항이 발견된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조치가 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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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김승환 전북교육감, "체육특기자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비 필요"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5월 1일(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서울경인지역 대학들이 2021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체육특기자를 선발할 때 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단위학교에서 이러한 흐름을 잘 읽고 대비를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연세대와 고려대가 2021학년도 입시부터 체육특기자 선발 시 최저학력기준을 ‘상위 70% 이내’로 적용하고 단계적으로 강화하기로 하자, 서울경인지역의 다른 대학들도 최저학력기준을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교육감은 “제대로 하려면 선진국에서 하는 것처럼 일단 입학은 학생들 자기 실력으로 들어가는 게 맞다. 그리고 결국은 그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게 되면 유명대학에서 입도선매식으로 체육특기자를 싹쓸이해가는 풍토는 많이 사라질 것이고, 학생들도 자기 수준에 맞게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는 게 김 교육감의 설명이다. 이어 “체육특기자 전형 외에도 대학들이 입시전형에 변화를 줄 경우 이를 단위학교에 잘 전달해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오는 26일(금)∼27일(토) 충남교육청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전북교육청이 상정한 교육공무원 징계령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교육감은 “일반직은 부교육감 1명을 제외한 전원이, 교육국은 국장 포함 전원이 지방공무원으로 돼있다. 그런데 교육부는 지방공무원인 전문직에 대해 특별징계위원회를 통해 징계를 한 적이 있다. 잘못된 것이다. 지방공무원에 대해 교육부는 징계권이 없다”면서, “이번에 우리교육청이 교육공무원 징계령 개정 안건을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상정한 것은 이처럼 잘못된 것을 바로잡자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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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여수교육지원청, 여수학생오케스트라 버스킹 성료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남 여수 소호초등학교 학생오케스트라 80여 명의 학생들은 5월 1일 오후 4시 여수EXPO역 실내 맞이홀에서 여수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버스킹은 여수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소호초등학교 학생오케스트라 버스킹공연은 윌리엄텔 서곡, 샤브레 댄스, 개선 행진곡등 다수의 곡을 악기별로 5개영역으로 나누어 실시하여 여수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버스킹 공연에 참석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최성수 교육장은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하셨고, 장소를 제공해주신 여수엑스포 역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수학생오케스트라단 버스킹은 오늘 소호초를 시작으로 소라초, 여수북초, 신기초 오케스트라단이 실시하고, 가을 관광주간에는 그 외 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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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영암교육지원청, 독서·토론 동아리 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4월 28일과 5월 2일 양일에 걸쳐 관내 독서·토론 교사 동아리와 사제동행 동아리 협의회를 삼호서초등학교와 영암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분야별 선도동아리 주도로 학생 독서·토론 체험 활동의 기회 확대와 ‘책 나눔 축제’ 및 ‘단원 중심 교과연계 독서교육 모델 개발’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표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앎을 키우고 삶을 울리는 독서·토론 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되었다. 올해 영암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다양한 독서·토론 동아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사제동행 12개, 교사 3개, 학부모 2개로 총 3개 부문 17개 팀을 구성하였으며, 선도동아리 중심의 자발적 동아리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이 중 교사 동아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깊고 느리게 하는 독서교육’ 전개를 위해 각 교과별 교육과정을 분석한 후 교과연계 독서교육 모델 개발에 진입하였다. 사제동행 동아리 또한, 정규수업 시간 내 ‘1학기 1권 책읽기’ 독서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독서·토론·글쓰기 융합교육 활동을 통해 깊고 느리게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과정이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삼호서초 질문의 달인 교사 동아리 회장인 김현옥 교사는 “협의회를 통해 학생의 바른 인성 및 타인과의 소통·공감 능력을 독서·토론활동에서 어떻게 담아낼까에 대한 고민을 최대한 깊고 느리게 공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는 소감과 “정규수업 시간 내 ‘1학기 1권 책읽기’가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안착되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선도동아리 주도의 협의회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인성교육중심수업과 연계한 원격연수 및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직무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독서·토론교육 역량을 뒷받침하며 달빛독서토론캠프, 교육지원청 주관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질문과 토론이 있는 학생중심 수업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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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 광주문흥초,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문흥초등학교(교장 나옥주)에서는 5월 1일 ‘톡톡_마을이 있다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공동체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이날 문흥초는 학급 단위가 아닌 유치원을 포함한 1~6학년 전교생을 희망팀과 사랑팀 각 10개 조로 나눠 놀이마당과 대동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고학년 학생들은 저학년 학생들과 짝을 이뤄 달팽이 놀이 등 각 놀이마당에 참여하며 동생들을 안내하고 보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문흥초는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 문산마을 전통연희놀이연구소와 연계해 ‘문화예술체험의 장(場을)’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중요무형문화재인 강령탈춤의 사자춤과 사물놀이를 관람한 후 사자춤과 짝쇠놀음을 공연자의 지시에 따라 배워보고 편을 나눠 공연도 같이 진행했다. 마지막 무대에선 강강술래 노래에 맞춰 멍석말기, 멍석풀기, 대문놀이, 손치기 발치기, 꼬리잡기 등을 하며 교육공동체와 지역주민이 어우러진 대동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또한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의 줄다리기, 희망팀과 사랑팀의 이어달리기로 공동체의 열기를 더했다. 마을교육공동체 사진동아리 강사로 활동 중인 김인숙(이미지스튜디오) 씨는 어울림 한마당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공유하는 등 재능기부도 함께 이뤄졌다. 나옥주 교장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지향을 공유하는 배움과 나눔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마을 문화를 만드는 주체로서 역할을 담당하여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자치와 참여의 마을문화를 가꾸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박두나 학부모회장은 “어울림 한마당이 학부모 학교 참여의 장이 되어 뜻깊고, 학교와 마을이 어울려 교정 이곳저곳에서 울려 퍼지는 함성이 보는 이들을 행복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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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 광주문산초병설유치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 놀이한마당’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문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허면)이 5월 1일 문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더하기) 놀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유아, 교원, 학부모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친구, 가족과 협동하는 경험을 통해 유아들이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강당에선 간단한 체조와 함께 유아 기차 달리기, 태산봉 넘기, 지구 전달하기, 볼풀공 3종 경기, 판 뒤집기 게임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맞벌이라서 아이와 놀아줄 시간이 부족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함께하며 아이가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했다”며 “앞으로 매일 잠깐이라도 아이와 놀아주며 한 번 더 눈 마주치고 안아주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 면 원장은 “행복+ 놀이한마당은 다양한 협동놀이를 통해 서로 돕고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를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가정과 연계한 협동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017학년도 광주시교육청 지정 연구학교로서 다양한 협동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또래 유능성을 증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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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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