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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보성예당초, 천년의 땅 보성에서 피어난 차문화 체험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보성 예당초등학교 (교장 전재우)는 지난 4일(화) 올해로 제 43회를 맞이하는 보성다향대축제의 행사의 일환으로 다향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하였다.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천년의 땅 보성에서 피어난 차’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 축제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보성문화원이 주최하고 보성군, 보성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여 청소년들에게 지역향토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알리고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문학과 예술에 대한 소질을 기르며 지역문화진흥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보성 예당초등학교에서는 13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행복한 찻자리’, ‘차를 마시며’ 라는 주제로 원고지에 운문을 적어내었고 그리기 부문에서는 보성녹차의 향이 그윽한 행사장의 풍광을 도화지에 담아내었다. 학생들은 다향으로 알려진 내 고향을 직접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며 친구들과 함께 보성의 차문화를 글과 그리기로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의 처음에는 학생들이 시를 원고지로 옮기는 데 어려움을 느껴 지도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방법을 가르치고 난 후 그들은 원고지의 딱딱한 형식과는 다른 그들만의 자유로운 감성을 아낌없이 원고지의 칸 안에 채워 넣었다. 미래의 위대한 문학가와 화가가 녹차의 향과 같이 성장해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성 예당초등학교는 재능이 있는 많은 아이들이 여러 체험활동을 통해서 그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후에도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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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보성노동초, 마음의 향기를 담아 차를 우리는 손길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지난 5월 6일 토요일, 긴 연휴에 전국 방방곡곡이 봄 축제의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녹차수도 보성에서 펼쳐지는 제 43회 다향대축제장에 고운 한복 맵시를 자랑하는 학생들이 한데 모였다. 저마다 손에는 5인 다기 세트를 들고 전국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차문화공원을 찾은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유망 축제로 6년 연속 선정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속에서 노동초등학교(교장 김선미) 차예절 자율동아리 부원인 박은주, 조연서, 추은미 학생이 참가해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복 착용법, 공수법과 절하는 자세, 차내는 손놀림과 차의 색, 향, 맛의 조화까지 엄격한 심사기준과 많은 관중들 앞에서도 떨지 않는 학생들의 행다(行茶)는 우아하고 기품 있었다. 천년의 땅, 보성에서 피어난 차(茶)에 전통 예법으로 마음의 향기까지 담아 우려낸 추은미 학생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박은주, 조연서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소 다도교육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인 예(禮)와 효(孝), 인(仁)의 정신을 배양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함양하고자하는 노동초등학교의 작은 노력이 미래핵심역량과 올바른 인성함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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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화순 이양·청풍·한천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농땡이 놀이마당 큰잔치’ 개최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이양초(교장 안향자), 청풍초(교장 최광진), 한천초(교장 류재관) 세 학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규모 학교 협동교육의 일환으로 이양·청풍·한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농땡이 놀이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5월 2일 화순읍에 위치한‘하니움 문화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세 학교 학생 80명과 유치원생 15명을 비롯하여 세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학교별 학생 대표의 선서로 시작된 행사는 세 학교 교장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축사를 하고 파이팅을 외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학교 간의 경쟁이 아닌 우의를 다지고자 기획되었기에 세 학교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농이(청팀)와 땡이(백팀)로 팀을 나누어 진행되었고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이어졌다. 2인 1조로 반환점 먼저 돌아오기, 단체 줄다리기, 색깔판 뒤집기, 상대편 풍선 많이 터뜨리기, 큰공 굴리기 등 재미있는 게임이 이어졌고 양팀의 열띤 응원 속에 행사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게임에 동참하신 학부모님 또한 동심으로 돌아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였다. 이양초 6학년 이수현 학생의 학부모인 양혜진씨는“가까운 세 학교가 모여 함께 운동회를 하니까 학생들끼리도 교류가 되고 가까운 지역에 사는 학부모님들끼리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의미가 더 큰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 역시 항상 어울렸던 친구들 이외에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 한팀을 이루어 어우러지면서 전에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갖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쭈뼛거리기도 했지만 게임을 함께하면서 서먹함이 사라지고 금새 친한 사이가 되었다. 이양초 5학년 김현태 학생은 “우리끼리 하는 운동회도 좋지만, 다른 학교 학생들하고 어울려서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하니까 다양한 게임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오늘 행사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세 학교는 모두 면단위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나날이 줄어드는 학생수로 인하여 독자적으로 체육행사를 치르기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뒤따르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인접한 세 학교가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며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진다. 갈수록 소규모화 되어가는 농촌 지역 학교 상황에서 이와 같은 협동교육은 소규모 학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써 주목된다. 앞으로도 세 학교는 함께하는 다모임, 체험학습, 독서행사 등 꾸준히 같이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인접 학교끼리 교류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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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배려계층을 위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신경수)은 여수지역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독서치유프로그램」을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외 3개 기관에서 50여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1회 전문 강사가 기관을 방문하여 독서 놀이치료 및 미술치료, 역할 놀이 등 발달장애 치료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쌍봉주간보호센터 담당자는 “독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애우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즐거운 책놀이를 통해 마음 치유 및 정서적인 안정으로 발달장애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놀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마음을 열고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키워주는 알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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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광양평생교육관, ‘제6회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조재훈)은 지난달 29일 교육관 강당에서 광양지역 14개 초등학교 1~3학년 9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과 창의력 및 상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나는야 지구 지킴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참가학생은 주제와 관련된 지정동화를 미리 읽은 후 현장에서 자기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담은 감상화를 그리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회 심사를 맡은 이승현 심사위원은 “독서감상화는 책을 읽고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다. 일상 생활에서 폭 넓은 독서 경험이 있어야 생각이 풍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고 전했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은 박정제(광양마로초 3년) 학생이 차지하는 등 총 15명이 전라남도교육감상, 광양평생교육관장상,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회 입상 작품들은 ‘9월 독서의 달’에 광양평생교육관 2층 로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박정제 학생은 “지금은 내가 어려서 지구를 위해 큰 일은 할 수 없지만 『지구를 위한 한 시간』이라는 책을 읽고 안 쓰는 전기 꼭 끄기 등 지구를 위해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이라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며 “책을 읽고 느낌이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생각주머니가 커지는 것 같아 즐겁다” 고 말했다. 광양평생교육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유관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지식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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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보성Wee센터, 축제현장으로 찾아가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도환) Wee센터는 지난 4일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거리 상담은 학생들의 관심 분야인 음악공연, 체험부스와 상담을 접목시켜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건전놀이문화 활성화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거리의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보성Wee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보성군 문화의 집과 연합하여 보성읍과 벌교읍 공원 주변으로 총 5회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5월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보성군 다향제 행사에서 소원 접기 체험부스와 설문조사 및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보성 Wee센터를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보성 Wee센터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거리의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하여 청소년들의 문제행동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안전하고 적극적인 상담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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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해남교육지원청,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체험교실
    [교육연합신문=김경영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해남공원에서 유,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어린이날 가족과 함께하는 발명체험교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발명의 이로움을 알리고, 창의적 발명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남교육지원청 산하 해남발명거점센터에서 준비한 행사이다. 발명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체험부스에서 회전 헬리콥터만들기 체험활동에 참가하여 발명 원리를 이해하고,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재료들을 가지고 직접 만들고, 조작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우리 어린이들에게 이번 발명체험교실은 창의성과 탐구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장이 될 것이며, 생활 속 발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함으로써 과학과 발명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남발명센터는 발명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목표로 두고 해남, 진도 발명교육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일발명체험, 발명심화반, 릴레이발명교실, 학부모 발명교실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발명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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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전남대, ‘고교교육 정상화’ 고삐 죈다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교육부의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다시 선정돼 10억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생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대입전형 운영 계획 및 현황, 전형 운영 여건 및 중·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평가한다. 전남대학교는 2008년 이후 10년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지난해(4억 7,000만원)보다 두 배가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전남대학교는 호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의 초·중등 교육과정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준수함은 물론, 학교교육 중심의 평가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수시모집 확대 및 학생부 전형 내실화, 전형방법 간소화 등을 통해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이와 함께 거점국립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 · 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강화, 고른기회 전형 확대 등 교육 소외계층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병석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지역의 중추적인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더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 기반을 튼튼히 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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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완도중앙초 합창부, 해조류박람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다.
    [교육연합신문=김경영 기자] 5월 7일(일) 저녁 완도중앙초등학교(교장 송미덕) 합창부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폐막식에서 피날레 공연을 했다. 6학년 김도윤 학생 외 28명의 완도중앙초 합창부는 가수 이애숙과 함께 ‘손에 손잡고’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합창했다. 완도중앙초 합창부는 수년간 정율성 합창대회, 119소방단 합창대회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있는 합창부이다. 그래서인지 해조류박람회 폐막식이라는 중요하고 큰 무대에 섰지만 합창부 학생들의 표정에서는 긴장보다 여유로움과 의연함이 느껴졌다. 이번 완도중앙초 합창부의 공연은 특히 노래 ‘손에 손잡고’의 원곡자인 가수 이애숙과 함께 한 점이 특별했다. 해조류박람회 피날레를 위해 지난 몇 주간 점심시간과 방과후를 이용해서 연습한 덕에 학생들은 가수 이애숙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냈다. 한마음 한뜻으로 어른과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완도 해조류박람회의 자랑스러웠던 긴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충분했으며, ‘손에 손잡고’ 노래의 가사가 시사하 듯 해조류박람회는 끝이 나지만 해조류로 만들어가는 미래가 희망찰 것임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송미덕 교장은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의 기나긴 여정의 마무리에 완도중앙초 합창부가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 합창부 학생들의 미소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달하는 해조류 산업의 미래가 기대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완도중앙초등학교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완도중앙초 합창부 지도교사 이지은은 “합창부 학생들이 그간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있었다. 가수 이애숙씨와 마음을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합창부 학생들이 장식한 피날레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합창부 이건희 학생은 “완도에서 2번째로 열린 이번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는 관람객이 100만 명이었다고 하는데, 이런 멋있는 박람회 폐막식 공연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 특히 유명한 가수 코리아나 맴버인 이애숙님과 함께 합창하게되어서 더 좋았다. 지도해주신 이지은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완도가 세계적으로 더 유명해지길 원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지난 4월 17일에 개막하여 총 24일간 해조류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산업과 가능성을 선보였으며, 5월 7일 2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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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광주대, 한국3M 협력사 재직자 훈련 호평…60개 기업 250명 교육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의 한국3M 협력사 재직자 직무향상훈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대 산업인력교육원과 한국3M(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호 협약을 맺고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대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한국3M 협력사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품질 및 생산공정관리 분야의 4개 과정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했으며 연말까지 60개 기업 25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대는 훈련 과정 진행 및 국비 무료 행정 지원, 한국3M은 담당 업무 부장급 직원을 강사로 위촉해 협력사 직원들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협력사 CEO 및 교육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대와 한국3M은 지난해에도 한국3M 협력 60개 기업에서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재직자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노만진 원장은 “모기업과 협력사간 새로운 상생 모델로 타기업이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역량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라며 “광주대의 우수한 훈련 시설을 활용해 한국3M 협력사 훈련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3M은 200여 국가에 안전제품, 사무용품, 연마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남 나주와 경기도 화성에 공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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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패션전문업체 라베리따와 MOU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학과장 김지연)는 5월 1일 서구청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위한 패션전문업체 ‘라베리따’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남대 의상디자인학과 김지연 학과장과 라베리따 범영순 대표, 의상디자인학과 안광숙 교수, 장소영 교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단 임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2017년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취업자 패션 어드바이저 교육, 패션창업교육, 취업지원을 위한 인적교류 및 일자리창출 및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 후 라베리따 범영순 대표는 의상디자인학과 3학년 재학생 55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경쟁력이 기업의 생명이다’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디자이너가 직접 특허를 취득한 ‘퍼커링 기법’과 디자이너 및 브랜드 머천다이저 직군에 대한 실무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는 서구청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관련 패션전문업체와 MOU를 맺고 취·창업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원, 기타 정보교류, 공동프로젝트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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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호남대랄랄라스쿨, 광주전남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선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이 2017년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비행예방 뮤지컬을 운영해 지역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한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이번 사업에서 청소년 비행예방활동 아카펠라·힙합·국악 등을 뮤지컬로 재구성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시청각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비행(非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관심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심각성을 인식해 원만한 또래관계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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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전남대 여수캠퍼스, 개교100주년 기념음악회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5월 10일(수) 오후 7시30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캠퍼스 개교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전남대학교가 ‘개교 100년, 통합 10년’을 맞은 여수캠퍼스의 자긍심 넘치는 역사를 기념하고, 지역민과 함께 내일의 희망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인 전남대학교 음악학과와 국악학과 교수·학생‧동문 등이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25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공연단이 펼치는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흥겨운 우리가락이 5월 여수의 밤, 예울마루 대극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1부는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학생·동문이 꾸미는 흥겨운 국악 무대이다. 성애순 교수의 지도로 25현 가야금 앙상블의 아리랑놀이와 오봉산타령이 연주되고, 남도민요 강강술래가 전남대학교 판소리 합창단(전인삼 교수 외 지도)의 소리와 율동으로 펼쳐진다. 2부에서는 전남대학교 오케스트라(지휘 박인욱)의 연주 아래 바이올린협주, 테너, 바리톤의 아리아와 합창 공연이 이어진다.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um’, 트란도트 중 ‘Nessun dorma’를 비롯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 제4악장과 베르디의 ‘대장간의 합창’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무대에 올려진다. 정병석 총장은 “전남대학교가 여수캠퍼스 개교 100주년의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대규모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계절의 여왕인 5월, 여수의 밤이 드리는 자유로움과 평화를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1917년 한국 최초의 수산학교인 ‘여수공립간이수산학교’로 첫발을 내디딘 후 한 세기 동안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며 수산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국립 여수대학교 시절이던 지난 2006년에는 전남대학교와 통합을 이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해마다 송년음악회와 오페라, 한여름밤의 잔디밭음악회, 명품국악공연과 매달 셋째 주 수요정오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마련해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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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소식
    2017-05-08
  • 광주교육청, 법륜 스님 초청 공개 특강 ‘행복 토크’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평화 운동가이자 행복 멘토인 법륜스님을 초빙해 공개 특강을 진행한다. ‘행복 토크’를 주제로 한 이번 공개 강의는 15일 오후7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북구 오치동 소재)에서 막을 올린다. 법륜스님은 단순하지만 따뜻하고 명쾌한 ‘행복론’을 통해 행복의 길을 몰라 헤매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해 온 법륜스님은 1988년 정토회를 설립하고, 정토회 지도법사와 평화재단 이사장을 맡아 ‘즉문즉설’을 통해 사람들의 고민에 명쾌한 답을 주어 왔다. 일련의 활동으로 2000년엔 만해상 포교상을, 2002년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라온 막사이사이상(평화와 국제 이해 부분)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민족화해상을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스님의 주례사, 엄마수업, 인생수업, 지금 여기 깨어있기, 방황해도 괜찮아’ 등이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 및 시민 대상 공개 특강’은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단체, 직장, 종교계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궁금증은 광주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4639)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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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불교종립학교 광주정광중·고, ‘부처님 오신날’ 축제 열어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유일 불교 종립학교인 정광중·고등학교가 2일 오후 룸비니관에서 정광학원 산하 교직원 130여 명, 중학생 700여 명, 고등학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1부 봉축 기념식을 마치고 2부에서 중·고 학생 중심 다채로운 ‘부다(Buddha) 축제’를 펼쳤다. 광주 유일 불교 종립학교의 봉축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불교 의식을 경험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현하기 위한 마음을 다졌다. 1부는 정광고 함병권 교감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원일 큰스님의 ‘부처님오신날’ 봉축 기념 법어, 중·고 교법사 및 불교어머니회 회장과 학생회장단의 부처님 맞이 관불 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부다(Buddha) 축제’는 중·고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졌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정광중 취타대 공연, 100인 합창, 기타 연주가 막을 열고 정광고 유명 댄스 그룹인 로터스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각종 동물탈을 쓴 학생들의 장기자랑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룸비니관에선 ‘부다(Buddha) 축제’를 통해 하나가 된 교직원과 학생들이 축제를 함께 즐기며 ‘부처님오신날’ 기념떡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봉축 기념식과 부다(Buddha) 축제에 참여한 정광고 한 학생은 “부처님오신날 기념식을 한다고 해서 딱딱한 종교 의식으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축제를 보니 정말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축제를 적극 지원한 임형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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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호남대 문화콘텐츠사업단, ‘2017년 문화콘텐츠 창의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명중)은 5월 2일 오후 5시 대학본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1차 문화콘텐츠 창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광주·전남지역 콘텐츠산업 관련 유관 임원으로 구성된 포럼 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컬쳐플래닛 문웅빈 대표가 ‘지역 창의산업 기반마련 방향-애니메이션 인력양성’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실시했다. 문 대표는 히사 및 주요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3D CGI 애니메이션 기획, 제작 일반 프로세스 및 광주 애니메이션산업 성장과 창의인재 양성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양우 위원장은 “올해도 문화콘텐츠 창의포럼을 비롯해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대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분기별로 문화콘텐츠 창의포럼의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총 13회의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지역전략산업인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 및 콘텐츠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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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목포대, 호남유일‘2017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선정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지난 2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호남권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돼 2년간(2017. 5. ~ 2019. 2.) 국고사업비 20억원 내외를 지원받게 됐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은 국립대학이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중심체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기 위한 교육부 핵심 정책사업이다. 평가는 39개 국립대학을 규모와 특성별로 Ⅰ패널 거점 일반대학, Ⅱ패널 지역중심 일반대학, Ⅲ패널 특수목적대학, Ⅳ패널 교원양성대학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목포대는 지역중심 일반대학 패널에 소속돼 치열한 경쟁속에 8개 국립대학 중 지원대상 3개교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전 패널을 통틀어 호남권 국립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 사업에서는 혁신기반 구축 외‘대학 고유발전모델'에 대한 평가가 추가됐으며, 목포대는‘남도 네오르네상스 C.R.E.A.T’모델을 수립해 남도 문화‧예술‧관광 융합 산업의 혁신적 부흥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목포대는 남도 네오르네상스 CREAT 산업화 핵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역인재 양성, 지역산업의 혁신적 부흥,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목포대는 국립대학 혁신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협력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공유가치 증대, 변화‧혁신‧소통‧협력을 통한 대학운영체제 선진화, 대학 간 자원 공유 확대로 지역대학 상생발전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목포대는 교육부로부터 대학운영 체제의 선진적 우수성과 미래 혁신성과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대학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최일 총장은“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 고유발전모델 수립을 위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의 합의를 도출한 점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며“앞으로 국립대학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국내 최고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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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여수교육지원청, 제2기 독도전시관 학부모 해설사 역량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5월 1일(월)부터 2일간 학부모 해설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주제로 제2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여수교육지원청 내에 설치되어 있는 독도전시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여수 관내 및 타 지역에서 관람 온 학생들에게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독도 사랑정신을 고취시키는 목적으로 결성 된 ‘제2기 독도전시관 학부모 해설사’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기부 활동으로,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 참여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연수 첫날은 여수 해양문화의 이해에서부터 일본의 주장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근거를 일본 고문서에서 찾아보고, 제1기 학부모 해설사로부터 독도전시관에 대한 설명과 해설의 진행 과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울릉도 독도로 건너간 전라도 사람들, 자연생태, 해국과 사철나무로 통해 본 아시아 영토 분쟁과 독도에 대해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내용을 접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최성수 교육장은 “독도의 소중함에 대해 한 발 가깝게 다가서게 해 주는 학부모 해설사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자발적인 학부모 교육기부가 새로운 희망이 되어 우리 아이들의 꿈을 함께 키우고, 배움터를 마련하여 주인의식을 길러 학교와 효율적인 연계를 구축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여수 마을교육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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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4
  • 장흥관산중, "효자松 효심을 전세계에 자랑하며 본받습니다!"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5월 2일, 전교생 91명과 교직원 10명이 함께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356호인 효자송(孝子松)을 찾아가, 효자송에 담긴 효심을 명상하면서, 그 실천을 다짐하는 ‘효자송 순례’ 행사를 학교 학생회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효자송 순례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학교에서 출발하여 관산읍을 통과하였고, 약 2㎞정도 순례 길을 걸어 효자송에 도달했다. 효자송 보호 봉사활동, 효자송 효심 사진 찍기, 효심 다짐의 시간, 효자송 3행시 짓기 릴레이, 우체국 감사카드에 감사 편지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효자송 순례는 내 고장 사랑하기와 인성교육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회장 김서연 학생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만들어진 효도교육용 융합부채 천풍선(天風扇), 효심선(孝心扇)을 높이 들고 “효자송 효심을 전남, 전국, 전세계에 자랑하며 본받습니다.”를 선창했고, 전교생이 “효자송처럼 우리도 부모님께 시원한 그늘을 펴드리자.”라고 한 목소리로 외쳐, 효도를 다짐하는 메아리가 천관산(옛이름: 天風山)과 효자송에 울려 퍼졌다고 한다. 백희선 학생회 부회장 학생은 “효자송을 오늘 순례행사를 통해 만나니 과연 반갑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세계에 뽐낼 소나무가 내 고장에, 제 옆에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효자송 순례를 통해 ‘효자송 효심을 자랑하며 본받습니다’가 무슨 의미인가를 확실히 알았습니다.”라고 순례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 박예슬 학생은 “한글이 우리나라가 문화 민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해 주는 대표적 유산인 것처럼, 효자송은 우리 관산중학교 학생들의 마음에 커다란 자랑이며 긍지인 것이 분명하며, 효심과 행복을 심어주는 매우 귀중한 천연기념물인 것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장이석 교장은 “장흥관산중학교는 효자송 효심 전도의 메카이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의 효자송 순례는 학생들 스스로 효도를 다짐하는 것뿐 아니라, 관산인, 장흥인, 전남인, 전국인, 세계인에게, 인류 모두에게, ‘효도 실천을 같이 합시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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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3
  • 화순도암중, 몬테크리스토백작 뮤지컬 관람 오감만족 문화여행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전남 화순도암중학교(교장 이효례)는 지난 4월 22일 ‘오감만족 감성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백작’을 관람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서발달 및 창의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내용은 억울한 누명 때문에 장미빛 인생이 한순간에 악몽으로 바뀐 에드몬드가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신분을 바꾸고 복수를 하는 과정을 그렸다. 관람을 마친 박화정학생은 “소설로 내용만 좀 알고 있던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생생한 무대와 배우들의 멋진 연기의 뮤지컬로 볼 수 있어 더 몰입하게 되었고 즐거웠다. 다음에도 이런 공연 기회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밝혔다. 이효례 교장은 “우리 학교는 매해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해 오고 있다. 주기적인 문화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감성키우기 교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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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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