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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호남교육소식 기사

  • 해남북평중, 재능기부로 효도 잔치 환한 웃음
    [교육연합신문=김경영 기자] 북평중(교장 정권율) 사물놀이패와 가야금병창 동아리 학생들이 어버이의 날 경로잔치에 출연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일 와룡마을, 7일 오산마을, 8일 동촌 마을 등 연이어 열린 마을 잔치에 사물놀이 20여명과 가야금 병창을 하는 10여명의 학생들이 출연하여 흥을 돋우고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공연활동을 펼쳤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여학생들이 가야금 연주와 함께 민요를 부르자 어르신들이 탄성을 지르고 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거워하였다. 모듬북의 울림으로 시작한 사물놀이는 힘차고 경쾌하였으며 어깨가 절로 올라가는 흥겨움이 더해졌다. 동촌마을의 김금효 이장은 “어린 중학생들이 어쩌면 저렇게 잔가락까지 섞어서 잘하는지 모르겠다. 예전에 마을마다 울려 퍼졌던 농악 소리를 들으니 적막한 농촌마을에 생기가 도는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사물놀이 모듬북을 담당한 학생회장 서석진은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펼칠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할머니들께서 웃어주시고 잘 한다고 칭찬해 주시니 공휴일에 친구들끼리 노는 것보다 더 뿌듯했다.”며 재미있어 했다. 북평중학교는 거점별 우수중학교 지원 사업에 따라 전교생 1인 1악기 프로그램으로 토요예술데이, 방학중 음악캠프를 통해 사물놀이와 가야금병창 및 기타(Guitar)반을 육성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연주 기량이 뛰어나, 지난해에는 대흥사 음악회와 북평면 용줄다리기 전승 공연, 남창 5일장 공연 등 많은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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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0
  • 화순오성초, 나주이화학교와의 행복한 동행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화순오성초등학교(교장 김병수)와 나주이화학교(교장 김형회)는 2016년 4월 5일 양 교 학생간에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후 올해 4월 27일(목) 화순오성초등학교와 나주이화학교는 행복한 동행을 위한 첫 받을 내딛었다. 화순오성초 6학년(32명) 학생들은 나주이화학교(18명) 학생들을 만나기 위하여 설레는 마음을 가득 담고 버스에 올라탔다. 나주이화학교 정문을 들어서자 교감선생님, 선생님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으며 오늘의 주인공인 친구들은 강당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설렘으로 가득 찬 화순오성초 학생들은 강당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의 짝꿍을 찾으며 손을 잡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3명씩 모둠이 편성 된 후 함께 공을 옮기기, 여러 가지 장애물 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의 다양한 통합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멀리 순천에서 친구들을 만나러 온 라온 스포츠 클럽의 남윤성, 정영태 선생님께서 지도해 주셨으며 즐거운 활동의 진행으로 학생들의 웃음소리, 함성소리가 강당을 가득 채웠다. 화순오성초 학생들은 나주이화학교 친구들이 체육활동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손을 잡으며 화합을 통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으로 인해 화순오성초, 나주이화학교 친구들은 “같이 걷는 한 걸음, 가치 있는 큰 걸음”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이날 나주이화학교와의 행복한 동행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올해 전학을 와서 새로 만난 친구들이지만 체육 활동을 통해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나로 인해 친구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나주이화학교에 함께 방문한 김병수 교장은 “화순오성초 학생들이 나주 이화학교 학생들과 함께 손을 잡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가고 배려하며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화순오성초등학교는 6월에 나주이화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두 번째 교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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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0
  • 순천교육지원청, 순천시보건소 흡연예방합동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지난 5월 8일(월) 순천신흥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건강한 학교 만들기와 담배에 대한 접근성 차단을 위해 학교흡연예방 캠페인을 순천시보건소, 순천신흥초 학생 및 교직원 등 30여명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하이파이브 퍼포먼스, 금연송 부르기, 흡연예방 구호외치기를 통해 흡연예방을 홍보했고, 학교흡연예방 안내문, 금연팔찌, 수첩 등을 배부했다. 캠페인 활동에 함께 참여한 순천신흥초등학교 김성삼 교장은 “미래 세대 중심인 우리 아이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 교직원 및 주민들의 관심 제고와 공감 형성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함께하는 학교흡연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END프로그램, 아빠와 함께하는 금연캠프 등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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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0
  • 화순교육지원청, 다도를 통한 생활 예절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은 지난 8일 화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남부대학교 한국차문화센터장인 추민아 교수를 초청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를 매개로 유연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화순교육청이 제도권 내의 교육과정에 생활 예절과 다도 문화를 통해 소통하는 인성교육을 위한 차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마련한 자리이다.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의 바람직한 몸가짐과 마음가짐 그리고 차 문화에 대한 교육은 급속하게 변화해 가는 사회 속에서 올바른 인성함양과 예절 교육에 절실하게 필요한 교육이다. 따라서 차 문화의 저변확대를 통해 청소년이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추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차를 통해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정담을 나누는 바람직한 차 문화에 대해 강조했으며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심신의 안정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혜인 교육장은 '인성교육의 일부분인 다도교육이 지나친 물질문명 중심의 가치관 변화와 핵가족화로 사회적인 문제가 빈발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마음을 순화시키고, 행동을 순하게 하는 순기능을 발휘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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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10
  • 광주빛고을유치원, 어버이날 효사랑 실천 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빛고을유치원(원장 정정숙)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동천마을 6단지 경로당에서 효사랑 실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엔 만5세 금빛반 유아 25명, 교사 5명, 경로당 할머니·할아버지 30명이 함께했다. 유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안마해드리기,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 대접하기, 평소에 배운 노래와 율동 공연하기’ 등을 실시하며 할머니 할아버지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효사랑 실천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 주시고, 안아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경로당의 할머니는 “노인들만 있는 곳에 귀여운 손자, 손녀들이 찾아주어 즐겁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빛고을 유치원은 핵가족 중심으로 이루어진 우리 사회에서 조부모의 따뜻한 정을 느끼지 못한 아이들에게 지역사회 어른을 공경하고 효도할 수 있는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4월 10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와 MOU를 체결해 매월 동천마을 6단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효사랑 실천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매년 다양한 방식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효사랑 실천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랑인 ‘효’를 유아기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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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전남대, 청년기부왕의 ‘복현장학금’ 재학생 30명 첫 수혜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청년기부왕’ 박철상(32 ·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4) 씨 기부 장학금의 첫 수혜 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전남대학교는 5월 8일(월) 오후 대학본부 1층 제3세미나실에서 2017학년도 1학기 '복현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 30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복현장학기금’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박철상 씨가 출연한 발전기금으로 운용된다. 박 씨는 지난 2월 전남대학교를 방문, 향후 5년간 매년 1억 2,000만원씩 총 6억 원을 학생 장학금으로 내놓겠다고 약정했다. 전남대학교는 이에 따라 올 1학기부터 매년 60명씩, 5년 동안 총 3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날 첫 번째 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복현장학생 선발에는 432명이 지원했으며, 소정의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면접심사에 오른 45명 가운데 장학생에 선발되지 못한 15명에게도 기부자의 추가지원에 따라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정성택 전남대학교 학생처장은 “여러분은 경북대생 박철상 씨가 기금을 출연해 만든 복현장학금의 첫 수혜자.”라면서 “금액을 떠나 미래의 꿈을 디자인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청아(사회과학대 심리학과 4) 학생은 “이번 장학금을 신청하면서 대학생활을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했는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장학금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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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호남대 창업보육센터, 중기청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광택, 사진)가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의 '2016년 창업보육센터 운영실적에 대한 중기청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호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중기청으로부터 보육센터 내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보조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영·마케팅·기술개발 등 맞춤형 기업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보육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입주기업 운영·지원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광택 센터장은 “입주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협력해 멘토링, 투자유치사업, 신세계백화점 우수상품 판매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며 “이를 기반으로 입주기업 지원 강화 및 2017년 실적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수출, 고용인원 창출 및 매출액 향상 등 입주기업의 성장 지원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개소한 창업 전문보육기관으로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초기 기업에게 사업 공간 제공, 경영 기술지도와 정보 제공 등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중기청 운영평가 최우수 S등급 선정과 BI 보육역량강화사업 선정의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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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전북 마한교육문화회관,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토요일‘가족 문화 어울림 교실’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허회준)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지원하고자 2017년 5월 13일(토)부터 ‘가족 문화 어울림 교실’을 운영한다. 독서 스토리 텔링・역할놀이・생활 속 안전교육・천연염색・점토공예 등 독서・안전・미술 등의 분야별 주제로 체험 중심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8월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9월부터는 전통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역사 탐방・전래놀이・책력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한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과 가족애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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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광주 광산중 신나고단, 제6회 유권자의 날 강연콘테스트 우수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 광산중학교(교장 오세승) 공간혁신 학생 동아리인 신나고단(새로운 나를 만나고)이 지난 6일(토) KBS아트홀에서 열린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 강연콘테스트’ 최종 결선에서 결선 진출 7팀 가운데 3위인 우수상(경희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강연콘테스트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12년 제정한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대회는 JTBC와 경희대학교가 공동주관했다. 지난 3월18일 광주를 비롯 대전, 부산, 서울에서 열린 예선과 4월22일 서울 본선을 통과한 팀들의 최종 결선이 5월6일 열렸다. 대선을 며칠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나는 대한민국의 유권자다’를 대주제로 하여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생활 속 민주시민의 이야기, 민주주의와 관련된 정책제안, 내가 꿈꾸는 행복한 대한민국 등 미래 유권자로서 주장을 담아 강의와 연극 등으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선진출 팀 가운데 최연소 팀인 신나고단은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 확충 정책 제안’을 주제로 강연과 콩트, 댄스를 종합한 창의적인 구성을 선보였다. 실제 공간혁신 경험에서 우러난 강연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심사위원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전하고 정책입안자들에게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평했다. 빛고을 혁신학교 2년차에 접어든 광산중학교는 학생자치역량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신나고팀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엔 3개월 동안 광산구지원으로 시작된 ‘문화예술플랫폼 엉뚱공간만들기’에 참여해 방과후 학생친화적인 학교 공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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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전남대, 이상식 명예교수 제10회 녹두대상 상금 모교에 발전기금 쾌척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전남대학교 이상식 명예교수(전 인문대학장 · 사학과 교수)가 ‘제10회 녹두대상’ 상금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다. 이상식 명예교수는 5월 8일(월) 오후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정병석 총장에게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발전기금은 이상식 명예교수가 지난 4월 25일(화) 전북 고창군 무장읍성 일원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제123주년 무장기포기념제’에서 받은 ‘제10회 녹두대상’ 상금 전액이다. 이 명예교수는 광주전남기념사업회 조직, 장성황룡동학농민전승기념공원 조성, 전남동학농민혁명사 발간, 광주대촌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 등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역사의식 제고 ·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박우정 · 고창군수)로부터 ‘제10회 녹두대상’을 받았다. 녹두대상은 전북 고창군이 동학농민혁명의 최고지도자인 ‘녹두장군’ 전봉준과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 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이상식 명예교수는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이 면면히 이어져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낳았다.”면서 “그런 점에서 녹두대상 상금은 5·18의 발상지인 전남대학교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우리 학생들이 긴 호흡으로 멀리 내다보고 미래를 준비해 인생의 마지막에 웃는 승리자가 되도록 교육과 진로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식 명예교수는 지난 2003년 인문대 사학과에서 정년퇴임하면서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내놓아 매년 두 명(학부 · 대학원 각 1명) 씩의 사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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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화순도암중, 운주축제에서 재능기부 공연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전남 화순도암중학교(교장 이효례)는 지난 5월 3일 ‘2017 화순 운주축제’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화제이다. ‘와불의 꿈, 봄날의 해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7화순운주축제장’에서 화순도암중 전교생이 기타, 플루트 합주공연, 바이올린 연주, 방송댄스 등 특기적성 방과후학교 활동에서 갈고 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화순도암중학교 학생들은 ‘사랑의 배터리’와 ‘여행을 떠나요’의 기타와 플루트 합주 공연으로 시작해 ‘학교가는 길’과 ‘아리랑’ 바이올린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방송댄스반의 ‘너에게 닿기를, 낙낙, 붐바스틱’ 메들리 댄스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효례 교장은 “전교생이 하나되어 매일 방과후학교 활동을 열심히 해 오고 있다. 지역축제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게 되어 매우 흐뭇하고 열심히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도암중학교는 방과후학교 특기적성활동으로 ‘기타반, 플루트반, 사물놀이반, 골프반, 중국어반, 방송댄스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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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광주교육청, 시간제돌봄전담사 경력경쟁채용방식 노사합의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시교육청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5월8일 공립 초등학교 시간제 돌봄전담사 경력경쟁채용방식에 대해 상호 합의했다. 노사는 광주교육발전자문위원회의 대화를 통한 갈등 최소화 권고를 적극 수용해 공립 초등학교 시간제돌봄전담사 채용 시 경력 1년6개월 이상(위탁경력 포함) 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채용방식을 통해 67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광주시교육청이 이번 합의에 대한 공고를 할 경우 당일 내에 농성장을 철수키로 했으며, 시간제 돌봄전담사 집단해고 철회 투쟁 과정에서 발생한 행위를 이유로 일체의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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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전북교육청,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전북 도내 연도별 학교 설립 현황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향후 연도별 학교 설립 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기한다. 전북교육청은 2018년 3월 1일자로 전주 에코시티 지역에 솔내초등학교(송천동2가 117-9)를 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개교하며, 솔내초병설유치원도 4학급(일반 3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함께 문을 연다. 2019년에는 전주 만성지구에 양현초등학교(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산119-1)를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단설유치원인 익산 솜리유치원(익산시 오산면 항쟁로 129)은 일반 6학급, 특수 6학급 규모로 신설한다. 학교이전으로 군산초등학교(군산시 지곡동 151-6)와 월명초등학교(군산시 수송동 885-2)를 각각 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개교하며, 양현초, 군산초, 월명초병설유치원도 함께 문을 연다. 2020년에는 전주시 에코시티 지역에 봉암초등학교(전주시 송천동2가 117-9)와 화정중학교(전주시 송천동2가 117-2)가 초등학교 43학급(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중학교 31학급(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단설유치원인 화정유치원은 10학급(일반 9학급, 특수 1학급)으로 개교한다. 만성지구에 만성중학교(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962-1)를 일반 24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개교하며, 청완초등학교(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864-3)는 24학급 규모로 이전 개교한다. 삼례중학교와 삼례여자중학교가 통합 이전하는 한별중학교(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1691-6)는 19학급(일반 18, 특수 1) 규모로 개교한다. 도교육청의 학교 설립 계획에 따라, 신규 주택단지의 교육 환경 개선과 과밀학급 해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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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익산교육지원청, 청소년자치문화공동체 의견수렴 원탁토의 열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북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5월 2일(화) 이리남중 이전부지에 청소년자치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학생의견 수렴을 위해 자율동아리 지도교사, 학생 80명과 자치공간구성 프로젝트 수행 학생 30명 등 110명을 대상으로 토론전문가 민주주의기술학교 이창림 강사를 초청하여 원탁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포스트잇에 자치를 그림으로 형상화하고 꼭 필요한 한 낱말로 표현하는 그래픽잼 활동을 통해 자치를 의사소통을 통해 필요한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자치문화공간을 통해 경험하고 싶은 우선 순위를 정하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설들은 과학실험실, 두뇌놀이터, 레크레이션실, 체육장, 심리상담소 등 심신의 안정과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는 시설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하였다. 또한 강요된 활동과 성과를 내야 하는 시설, 어른들과 섞여서 간섭을 받는 것을 경계하였으며 불편한 교통시설을 개선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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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부안교육지원청, '삶의 터전,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한홍)은 지난 4월 15일(토)부터 29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총 세 차례에 걸쳐 관내 학부모와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삶의 터전, 마을에서 희망을 만나다! 아름다운 고슴도치 섬 위도 답사'를 실시했다. 정재철(전 백산초 교감) 강사와 허철희(부안생태문화활력소장)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답사는 파장금의 조개파시, 1993년 10월 10일 희생된 분들을 기리는 서해 훼리호 위령탑, 도서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위도관아, 남방계 식물의 집합소인 진리 당숲, 섬사람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위도 띠뱃 놀이 전수관, 위도의 유일한 절인 내원암 등을 답사했다. 답사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서 가난한 자들이 모진 고난을 땀 흘리며 외롭게 살아간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한 때 조기의 울음 소리가 위도에 들릴 정도로 조기가 많이 찾아왔던 때처럼 아름다운 고슴도치 섬에도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길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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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광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학교에 도산초·신광중·광덕고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용배)이 제31회 광주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8일 광주교육과학연구원 4층 연구성과전시관에서 개최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제31회 광주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초·중·고등학생들이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개개인의 상상력을 발휘해 직접 과학의 원리를 접목시키는 탐구활동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출품해 오고 있다. 출품 부문은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분야다. 총 239개 작품이 예선과 본선대회에서 서로의 발명 실력을 겨뤘다. 239점 작품 중 금상이 17점, 은상 20점, 동상 23점 등 총 60점이 교육감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장려상 48점은 교육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학교는 초등부문에 도산초등학교(이회순 교장), 중등부문에 신광중학교(안수미 교장), 고등부문에 광덕고등학교(장홍 교장)가 선정됐다. 금상 수상작 17점은 7월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9회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우리 시 대표작으로 출품돼 타 시·도와 열띤 경합을 펼치게 된다. 김용배 원장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개선해 많은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과학발명활동을 통해 탐구하는 방법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상상과 도전으로 미래사회의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는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1987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 올해 제31회 대회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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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강진교육지원청, ‘우리 땅 독도’ 보고 느끼고 사랑하고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독도동아리 및 선도학교 학생, 교사 29명을 대상으로 '우리 땅 독도' 역사, 자연환경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독도 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인식시켜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학생들은 울릉도- 독도 섬 일주를 통해 생태 환경을 체험하고 영토의 상징성 및 역사적 의미를 깨달으며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도에 직접 와보니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함께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명심 교육지원과장은 “그릇된 역사관을 합리화하고 타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일본의 역사 왜곡에 우리 학생들은 단호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독도 탐방이 국토사랑과 애국심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 독도교육선도교육지원청'인 강진교육청은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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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순천대 김영민 박사팀, 침 속 항균 물질로 약리 분야 새 패러다임 제시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순천대학교(박진성 총장)는 지난 4월 공과대학 고분자공학전공 출신으로,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영민 박사(지도교수 장미경)가 쓴 졸업논문이 약리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IF 7.441, JCR 분야 상위 3.52% 해당)’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본 연구에는 순천대학교 대학원 고분자공학과 출신인 김남홍(석사)·김은지(석사 재학 중) 연구원도 참여했다. 김영민 박사팀은 본 논문을 통해 입안의 침 속에 존재하는 항균 펩타이드인 히스타틴-5(Histatin 5)가 특정 곰팡이를 표적함과 동시에 병원성 곰팡이를 사멸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히스타틴-5는 기존에 상용되고 있는 항진균제인 암포테리신 B와 함께 적용할 시 암포테리신 B의 기존 투여량의 1/160의 양에서도 탁월한 항진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체 내에서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곰팡이만을 표적하여 사멸할 수 있음이 증명되는 것으로 항균 펩타이드의 응용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신경 퇴행성 질병인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알파-시누클레인’이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탁월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며, 정상적인 인체 내에서 항균 기능을 나타낸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한편, 본 논문은 1,000명의 Faculty로부터 추천되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에서 운영하는 한국의 우수 과학자와 우수 연구 논문을 소개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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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함평엄다초,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실시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엄다초등학교(교장 정성대)는 5월 2일 ‘어린이날․어버이날 축하 운동회 한마당’을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 할 수 있는 즐거움의 교육 공동체인 학부모․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정성대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전교 학생회장․부회장의 시주로 시작된 이날 운동회는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줄다리기, 애드벌룬 미끄럼틀 등 다양한 종목을 선정하여 학부모와 지역민도 아이들과 함께 직접 경기에 참여하여 열기를 돋우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협동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과 교직원의 노고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여 우리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대 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과 더불어 협동심과 공동체의식 등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정착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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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 고흥도화중, 완도 국제해조류 박람회 체험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5월 2일, 오늘은 고흥도화중학교(교장 김세월) 학생들에게는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날이었다. 중간고사 마지막 날이라 시험 성적에 대한 걱정과 아쉬움이 있지만, 오후에 실시되는 완도 국제해조류 박람회 체험학습에 대한 설레임도 가득했다. 4교시까지 시험을 마친 학생들은 점심을 먹고 버스에 올랐다. 학교에서 2시간 30분을 쉬지 않고 달려 드디어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장에 도착했다. 의미있는 체험학습을 위해 학교에서 특별히 제작한 체험활동지를 들고,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 학교의 자랑 ‘도화 삼남매’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도화 삼남매’란 멘토 선생님 한 명과 3학년 맏형, 2학년 둘째, 1학년 막내가 한 가족이 되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멘토링 활동이다. 바닷말 체험장을 시작으로 해조류 이해관을 지나 지구환경관, 바다신비관(주제관)까지 많지 않은 시간동안 열심히 체험을 해야 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건강 인류관에서 안내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문제를 맞춰 상품을 받았다.”며, “선생님께서 만들어준 활동지가 큰 도움이 됐다.”고 기뻐했다. 2학년 정○○ 학생은 “부모님께서 그냥 김을 만들고, 해초를 수확하시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 직접 김을 건조해보는 체험도 하고, 해조류를 생산하는 과정을 보니 우리 부모님이 많이 힘드시겠다.”며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나타내었다. 3학년 하○○ 학생은 “일반적인 체험학습은 그냥 보고 체험하는 것으로만 끝났었는데, 오늘 체험학습은 활동지에 지식을 담아가니 무언가 더 얻어가는 것 같다.”며, 해조류 박람회 체험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한 김세월 교장은 “완도까지 이동하는 길이 너무 멀어 체험학습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이곳까지 오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학생들이 열심히 활동해주어 뿌듯하다.”며, 열심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인솔해준 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를 추진한 조명훈(과학 담당) 선생님은 “2017. 우주해양 탐구교육 연구학교의 주제에 맞게 완도 해조류 박람회 체험학습을 계획했다.”며, “시험이 끝나 긴장이 풀린 상태라 학생들이 피곤하였겠지만, 고흥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고, 부모님들의 생업이 해조류, 특히 김과 많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체험학습이라 생각한다.”며, 해조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흥도화중학교는 2017. 고흥교육지원청 지정 우주해양 탐구교육 연구학교로 “우주해양 체험학습을 통한 미래핵심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학습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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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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