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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회 기사

  • 제15차 한·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러시아 원자력공사(Rosatom)와 공동으로 8월 23부터 8월 24까지 서울에서 '제15차 한·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금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원자로·핵연료·방사성동위원소·핵융합 분야의 17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은 의료용·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협력, 신형액체금속로·일체형원자로·금속핵연료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지원하고인접 국가로서 방사선안전 및 환경감시, 원자로 중대사고 실험·해석 연구협력 등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 협력을 더욱 심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의 참여국으로서 중수소 핵융합반응 플라즈마의 고속중성자 진단연구를 신규의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회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서 양국간 원자력 안전분야에 대한 협력 증진이 더욱더 강화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러 원자력공동위원회는 '한국 과학기술부와 러시아 원자력부간 원자력의정서'(‘90.1), '한·러원자력협력협정'(’99.10)을 근거로 ‘91년부터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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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장애아동 가출·실종예방 안내서 교육기관 등에 배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장애인의 반복적인 가출과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지적장애아동 가출·실종예방을 위한 교사·부모교육 매뉴얼'을 개발하여 23일부터 지적장애인시설 및 특수교육 지원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10)에 따르면 ’08년 이후 장애인의 실종건수가 매년 약 15~20%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실종 장애인의 미발견 건수도 매년 약 2배씩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의 가출 및 실종예방에 대한 교사와 부모 등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실종예방 매뉴얼은 지적장애아동의 가출이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대형마트, 집근처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장애인 실종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아동의 가출과 실종예방을 위해 평상시나 외출하기전에 보호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예방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매뉴얼을 직접개발한 실종아동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보급을 통해 장애를 가진 아동과 성인의 실종이나 가출이 대폭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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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자녀와 대화할 때 당황한 적 많으시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인천시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좋은부모가 되고 싶은 직장인 부모들을 위하여 주말과 야간(저녁시간)을 활용한 부모자녀 대화기법 정규과정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10시~13시) 3시간씩, 6회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수료 후, 정규과정 18시간 수료증이 발급된다.(단, 교재비는 자부담) 또한 9월 6일부터는 저녁 7시부터는 직장인 부모를 위한 대화기법 정규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반(9/6부터), 수요반(9/7부터), 목요반(9/8부터)에 학습자를 모집 중이며, 평소 관심은 많으나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부모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요일별 선착순 30명 모집 중) 부모자녀 대화기법 정규강좌은 대화의 기본태도와 방법을 학습하게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자녀와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며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일정이나 세부내용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홈페이지(http://incheonkace.or.kr) 참조, 전화(429-625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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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 인천종합문화에술회관 환우돕기 성금전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시립예술단 노조가 힘을 모아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시립극단 송정화 단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예술회관 직원 40명과 4개 예술단 219명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 570만원을 지난 8월 18일 박인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과 이범우 예술단노조지부장이 직접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여 전한 것이다. 인천시립극단원 송정화씨(45세, 여)는 2001년 입단, 카리스마 있는 마스크와 인상적인 연기로 ‘어린왕자의 여왕 역’, ‘맥베스의 맥베스 부인 역’ 등 정기공연의 주․조연을 맡으며, 제1차석 단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7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예술회관 직원들과 시립예술단 단원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박인건 관장과 이범우 지부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빨리 완쾌해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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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 산학연 협력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찾습니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산학연 협력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2011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학연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확산함으로써 산학연협력을 촉진하고,산학연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관련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시상은 기술협력 부문, 인력양성 부문, 창업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기술협력 부문”은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기술지도,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통해 연구성과의 활용․확산을 촉진하고, 고용증대 및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된다. “인력양성 부문”은 산학연협력 교육 및 수요자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고용증대 및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된다. “창업사례 부문”은 학생(학부생, 석·박사과정생) 창업, 연구실 창업(1인 창업 포함) 등을 통해 고용증대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창업 성공기업에 수여된다. 본 경진대회는 서류심사(예선)와 우수사례 발표대회(본선)의 2단계로 심사가 진행되며, 대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백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 각 3백만원, 우수상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 각 2백만원, 장려상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 각 1백만원이 수여된다. 2011 산학연협력 경진대회 시상규모 훈격 종류 규모 부상 국무총리상 대상 1점 상금 500만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최우수상 3점 상금 300만원 우수상 6점 상금 200만원 장려상 10점 내외 상금 100만원 시상식은 올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2011 산학연협력 EXPO'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언론기관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들을 소개한 사례집을 발간하여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산학연협력 경진대회의 접수기간은 2011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산학연협력 활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관, 단체,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기업은 공고문 상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우편접수, 방문접수 및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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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서울 꿈나무 프로젝트'의 최우선 핵심 과제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서울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육용 자재를 탑재한 특장차 3대와 이동부스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해는 물론 가정 안팎의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성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이 보다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국소비자원에서 ‘07~`08년간(2년간)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07년 5,431견, ‘08년 9,421건으로 일상생활 중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전년대비 7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낮을수록 가정내 안전사고 비중이 높고, 바깥 활동이 늘어나는 만7세~만14세 연령대에서는 도로, 학교 및 여가활동지역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14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은 매년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10년 2,424건으로 아직도 하루 평균 6.6건이 발생하고 있고 사망(16명) 및 부상 아동이(2,692명)에 이른다(서울경찰청, ’10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은 교육기자재를 탑재한 차량이 시설 또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재미있고 실감나는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사 및 어린이들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대상은 서울시 소재 591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30명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90~100분 동안 실시된다. 교육용 차량은 (4.5톤)2대, 45인승 버스 1대와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지도 전문가 들이 차량별로 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교육실시 후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과정을 갖는다. '생활안전 교육차량'(1호차)에서는 가정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재난안전을 중심으로 문어발식 전선 등에서 불꽃이 튀고 연기가 자욱한 실내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지진이 발생하여 흔들리는 환경에서의 대처방안 등을 체험하고,'신변안전 차량'(2호차)에서는 유괴미아 예방 인형극, 터치스크린을 통한 재미있게 구성된 안전퀴즈 대회 실시를 한다. '교통안전 버스'(3호차)에서는 안전밸트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정거 시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체험하고, 백미러 보기를 통해 아동들이 차량가까이 있는 경우 운전자가 발견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동부스에 각종사고 사진을 전시하고 계단이나 복도, 운동장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지침 및 홍보물을 배포하여 교육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교재도 무료로 배부된다. 신청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400-9248)으로 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서울시는 아동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CCTV확대 설치운영, 학교보안관제도, U-서울안전존 확대, 꿈나무지킴이 활동 등 아동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안전교육의 수준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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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 "슬픔을 나눕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22일 인하대를 방문, 춘천 산사태 인하대 피해학생을 위해 총 326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27일 강원도 춘천으로 봉사활동을 갔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매몰되어 세상을 떠난 인하대 학생들에 대한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임직원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모인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안타까운 마음들이 모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희생자들과 남겨진 가족들을 위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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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 전주시, 평생학습 지원사업 '성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는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초등학생과 성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으로 숨기려고 하는 민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나는 왜 고추가 없어?”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러운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건 많은 부모들이 인식하고 있지만 막상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부모가 많다.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줄 시기는 언제일까? 놀이와 게임을 통해 즐기며 배우는 교육으로 효문여중, 호남제일고, 다운지역아동센터 등 총 10개 기관에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8주, 중·고등학생 12주 지속적인 교육으로 성에 대한 인식을 재해석하고 성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 성공하여 아이들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문희 씨는 “성에 대한 가장 중요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심어주고 지식을 떠나 생활속에서 지속될 수 있는 교육의 씨앗을 심어주었다. 또한 성에 대한 접근이 자연스러워지고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위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성교육전문강사 박경옥 강사는 “아이들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토론과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성에 대한 문제를 발견하고 게임과 놀이를 통해 음란물에 노출된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전주시 평생학습센터 김수현 센터장은 "이번 성교육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성교육을 실시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이 성에 대한 가치관을 키우고 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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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2
  • 2012년 최저생계비 4인기준 1,495,550원, 3.9%인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는 8월 19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2012년 최저생계비를 2011년 대비 3.9% 인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작년 중생보에서 ‘비계측년도의 최저생계비는 실제 소비자 물가상승률(전년 7월~금년 6월)을 반영하여 결정’하도록 합의한 이후 첫 번째 최저생계비 결정으로, 해당 물가상승률을 적용하여 내년도 최저생계비와 현금급여기준 인상률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2012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최저생계비는 금년보다 3.9%인상된, 1인가구 월 553천원, 4인가구 1,495천원이며, 현금급여 기준도 3.9%인상되며, 1인가구 453천원, 4인가구 1,224천원이 된다. 이번 중생보에서는 내년 최저생계비 결정을 위해 ‘전년 7월부터 금년 6월까지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계산방식과 관련하여 전년 동월비 방식과 전년(동기)비 방식 두 가지가 검토됐다. 두 방식에 대해 중생보 산하 전문위원회가 2차례의 회의를 거쳐 검토한 결과, 안정성과 일관성 측면에서 전년(동기)비가 보다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검토하여 중생보에 보고하였으며, 중생보도 전년(동기)비 방식을 전원 합의하에 확정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비계측년도 인상률의 물가 자동반영은 비계측년도에 소모적인 논쟁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물가 수준이 반영되었던 과거의 경향을 고려하여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실태 변화는 3년에 한 번씩 계측조사를 통해 반영하고, 그 사이 년도에도 최소한 소비자 물가가 상승한 수준만큼은 최저생계비도 인상되도록 보장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계측년도 최저생계비를 자동 결정하는 관행을 정착시킴에 따라 앞으로 중생보가 비계측년도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등 추가적인 역할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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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1
  • '유치원 100년 특별기획'유치원교육 박람회 개막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유치원 교육 100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으로 추진하는 유치원교육 박람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육아정책연구소(소장 조복희)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유치원 교육 100년의 역사 속에서 유치원 교육의 우수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놀이로 유치원 교육의 100년을 체험하게 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첫날 개막행사에 이어 유치원 100년 역사와 관련한 과거·현재·미래 전시행사, 그리고 시·도교육청 등의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행사에서 이주호 장관은 “5세 누리과정 도입으로 유치원교육이 보육과 더불어 공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의미있는 시점에서 유치원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지평을 열기위한 본 행사는 시의적절하고 뜻 깊은 자리”라고 하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의 기초를 닦는 유치원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더욱 발전적인 100년을 위한 비전을 다함께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전시행사 중 ‘과거 전시관’에서는 유치원 100년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사진과 사료, 과거 유치원의 다양한 활동 영상과 3~5분 정도의 편집영상, 그리고 1세대 원로 교수들의 생생한 인터뷰 등을 보여 준다.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현재 전시관’에서는 우수 교사들의 지도를 통해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두뇌 발달과 창의성을 개발하는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로봇은 내친구” 코너에서는 로봇과 대화하거나 노래함으로써 유아교육에 로봇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고, 음악 프로그램인 음악교육극 '우리엄마' 에서는 동화책을 노래로 불러주어 유아들과 소통하면서 유아의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또한, “유아교육 상담” 코너를 마련하여 현직에 있는 유치원 교사와 장학사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정보를 안내하고, 자녀교육 상담을 실시한다. 그 밖에 6명의 대학교수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유아교육 강의를 8차례 진행하고, 현직 교사가 15차례에 걸쳐 우수 유치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미래 전시관’과 ‘홍보관’에서는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유아교육 정책의 내용과 발전 방향을 볼 수 있다. 유치원교육 박람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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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0
  • 카세트테이프에서 스마트폰까지 영어학습법 변천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영어’. 영어는 평생 과목이라 할 만큼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학습자 연령층도 다양하고,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학습 방법도 다르다. 과거에는 책밖에는 학습 수단이 없었던 때도 있었고, 통키타와 팝송이 유행했던 70~80년대에는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팝송을 한 소절씩 따라 부르며 영어를 익히기도 했다. 70~80년대 카세트에서 현재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까지. 기술 발달에 따라 함께 진화해온 ‘영어학습 방법의 변천사’를 알아보자. ‘굿모닝팝스’ 등 라디오 팝송 따라 흥얼거리며 자연스레 영어 공부 현재 40~50대인 7080세대들은 팝송을 따라 부르다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까지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기타가 유행했던 70~80년대에는 문화의 주축이었던 해외 팝송들이 인기를 누리며 너도나도 팝송을 불렀다. 영어가 좋아 팝송을 듣기 보다는 팝송이 좋아 덩달아 영어에도 관심을 갖게 된 케이스가 대부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을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반복해 듣고, 한 소절씩 뜻을 풀이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이 이루어졌다. 이러다 보니 팝송이 나오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인기 만점이었다. 특히 KBS ‘굿모닝팝스’는 팝송으로 영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당시부터 지금까지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직장인 김설화(48)씨는 “비틀즈 음악이 좋아 모든 비틀즈 노래의 뜻을 해석해가며 따라 부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 지금은 영어교사로 있다”고 말했다. CD-ROM,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영어 학습 시대 1990년대 중반부터 확산된 1가구당 1대 컴퓨터 보급과 함께 컴퓨터로 영어를 학습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한다. 당시 대표적인 영어 학습법은 CD-ROM과 인터넷을 활용한 영어 프로그램. CD-ROM을 이용한 영어 학습은 애니메이션 효과와 사운드, 이미지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학습할 수 있어 어린 나이의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오래 지속되기 어려운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 및 흥미 유발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CD-ROM을 통한 교육은 아이의 자발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저절로 학습이 된다”고 말한다. 초고속 인터넷도 영어회화 학습에 한 몫을 더했다. CNN, BBC와 같은 지구 반대편 나라의 뉴스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됐으며, 외국인 펜팔 사이트에서 영어로 채팅하고 이메일을 주고 받는 등 적극적인 영어학습이 가능해졌다. 또 1994년부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청춘 시트콤 ‘프렌즈’는 영어교재의 원조격으로 불릴 만큼 일상적 대화 표현과 영어 유머를 배울 수 있다. 스마트폰 돌풍과 함께 나타난 최신식 학습법 등장 2000년대에 접어들어 무선 통신이 가능해지면서 시공간 제약 없는 영어 학습이 가능해졌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IT기기가 생겨나면서 영어학습에 편리성까지 더해졌다. ‘토크리시’는 재미와 편리, 학습효과까지 두루 갖춘 영어회화 서비스로 최신식 게임기술에 음성인식 엔진, 탄탄한 스토리로 1년간의 뉴욕생활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PC를 통한 게임과 스마트폰 어플, 교재, 동영상 강좌까지 총 4가지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영문법 공부도 할 수도 있고, 토익스피킹 시험대비를 할 수도 있다. 해커스가 선보인 ‘그래머 게이트웨이’ 어플은 필수문법설명 동영상강의를 수록했고 강의에 나왔던 문법과 예문 및 추가 문법 포인트를 정리했으며, JC정철의 ‘JC정철 실전 토익스피킹 모의고사 10회’ 어플은 총 10회분 토익스피킹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토익 스피킹 시험과 동일한 제한시간을 두어 답을 하는 실제적인 모의고사를 경험할 수 있다. 토크리시 강수현 마케팅 이사는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최적화된 영어 학습법이 등장하고 있다”며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기존 학습도구인 책에, 최신 기술이 적용된 동영상,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공부하면 학습효과를 배로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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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9
  • 고등학교 '일부위탁급식' 제도 개선 시급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는 학교급식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등학교의 일부위탁급식 운영 실태를 조사·분석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관내 94개 고등학교(전체 311교)에서는 조리종사원에 대한 노무관리 어려움을 이유로 조리인력을 간접고용 하는 일부위탁 형태로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도 7월 현재 서울 고등학교 급식현황> 학교 수 급식 학교 수 미급식학교수 직영급식 일부위탁급식 전부위탁급식 소계 314 104(33.4%) 94(30.2%) 113(36.4%) 311(100%) 3※ 직영급식 : 학교내 급식시설을 학교장이 직접 운영·관리 일부위탁 : 식재료의 선정, 구매, 검수는 학교가 담당하고, 조리작업·배식·세척 등 급식업 과정의 업무를 위탁하는 방식 전부위탁 : 학교내 급식시설 및 업무의 전부를 운영위탁 하는 경우이다. 조사결과, 조리·배식·세척업무만을 위탁하는 일부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잦은 인력변동에 따른 숙련된 인력의 부재, 위생의식 결여 등으로 인해 위생, 인력관리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2011학년도에 일부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전체 311교중 94교, 약30.2%)를 대상으로 예산, 인력관리, 위생측면에서 직영급식 학교와 장·단점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일부위탁급식의 경우 첫째, 예산 측면에서 보면, 학교의 인건비 부담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는 면이 있으나, 인력관리용역업체에 관리비 및 이윤 등을 지불하는 점을 감안하면 직영운영 시보다 인건비 부담이 감소된다고 보기 어렵고, 둘째, 인력관리 측면에서, 대체인력의 수급이 용이하고, 비정규직 관리업무가 경감될 수 있다고 하나, 행정·시설·가스 등 기타 지원해야 하는 업무가 늘고, 잦은 인원 변동으로 안정적인 급식운영이 어려우며, 셋째, 안전·위생·기타의 측면에서, 숙련된 인력의 부재, 소속감과 책임감 결여로 위생의식이 부족하고 영양사가 현장에서 즉각적인 위생지도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학년도 급식학교 가운데 고등학교(전체 311교)를 대상으로실시한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 분 음식의 맛(%) 급식의 안전․위생(%) 식재료의 품질(%) 급식지도(%) 배식원의 친절성(%) 긍정 부정 긍정 부정 긍정 부정 긍정 부정 긍정 부정 2011. 1학기 직영 학교수 104 38.9 23.9 40.5 20.9 34.0 17.4 39.6 11.9 41.7 20.7 응답율 63.5 일부 위탁 학교수 94 31.5 37.5 34.5 30.9 29.2 28.8 39.3 28.7 43.1 27.6 응답율 69.1 만족도 차이 -7.4 13.6 -6.0 10.0 -4.8 21.4 -0.3 16.8 1.4 6.9 긍정 : 5단계 측정기준 “보통이상”, 부정 : 보통미만 음식의 맛, 급식의 안전·위생, 식재료의 품질 면에서 직영급식이 만족도가 각각 7.4%, 6.0%, 4.8% 높고 각 항목에 대한 부정적 의견비율이 낮았으며, 일부위탁급식 학교에서는 각 항목에 대한 부정적 의견 비율이 각각 13.6%, 10.0%, 21.4% 높게 나타났다. 한편, 2011학년도 2학기부터는 314고교 중 55.6%인 173교가 직영급식을, 43.7%인 136교가 일부위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2011년 9월(2학기) 고등학교 급식 운영 유형(예정)> 학교 수 급식 학교 수 미급식학교수 직영급식 일부위탁급식 전부위탁급식 소계 314 173(55.6%) 136(43.7%) 2(0.7%) 311(100%) 3 서울교육청은 향후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면 직영급식 도입이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학교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교육청 차원의 조리종사원 노무관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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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8
  • 특색학과 찾아 취업문 두드린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고용시장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청년층(15세~29세) 실업률은 여전히 7%대의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는 이색학과에 진학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취업 선점 전략’을 구사하는 젊은이들이 주목 받고 있다. 한정된 일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기 보다 성장성이 큰 분야에 남들보다 일찍 도전하여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인데 여러 대학 및 교육기관들이 새롭게 학과를 신설하는 등 특정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잇따라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작품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특수효과와 컴퓨터그래픽(CG) 등의 영상효과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 www.kbatv.org)의 멀티미디어대학은 이런 영상효과분야에서 활약할 창의력, 미적 감각, 표현기술 등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영상기술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션그래픽학부는 문자나 그래픽 요소에 움직임을 발생시키는 모션그래픽(Motion-Graphic) 기법을 학습하여 영화, TV광고, 드라마 타이틀, 뮤직비디오 등 모션그래픽 시각효과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며 3D/4D콘텐츠학부는 특수시각효과, 리얼한 사물표현, 이펙트 등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다양한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영상제작의 핵심 인력을 매해 배출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른 관련 학과도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생활방식의 변화와 함께 전 산업분야에 걸쳐 많은 변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정작 관련 산업 분야에 종사할 인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동대학의 스마트폰과, 백석문화대학의 스마트폰미디어학부가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이들 학과는 스마트폰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육성해 기업에 취업하거나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고 있으며 진출분야는 안드로이드 등의 스마트폰 앱 개발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가, 스마트폰 품질관리 전문가, 보안시스템 전문가, 네트워크시스템 전문가, 증강현실 전문가 등으로 대기업이나 정보보호 관련기관, 기업체 전산부서에 취업이 용이하다. 외식문화의 변화와 함께 특정 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등장하고 있다. 진주보건대학 관광계열의 미스터피자 전공은 2006학년도 1학기부터 미스터피자와 교육 산학 협정을 맺고 피자와 파스타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2학년 1학기까지 대학의 강의실 및 실습실에서 전공교육을 실시하고 2학년 2학기는 전원 미스터피자의 주요매장에서 유급 인턴실습으로 학점을 이수한다. 유급 인턴실습과정을 마치면 일부 과정을 거쳐 미스터피자의 정직원으로 채용되며 미스터피자 본사 출신의 교수들이 직접 실습 강의를 담당하는 등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이 밖에 커피 바리스타와 와인 소믈리에 및 전문 바텐더를 양성하는 고구려대학의 커피와인바리스타학부, 살아있는 세포의 발효기술을 활용한 식품 소재 개발 및 전통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벽성대학의 전통발효식품과 등이 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구직의 어려움을 느끼는 젊은이들이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특색 있고 전문적인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관련 교육서비스를 찾아 나서고 있다”면서 “막연한 호기심이나 충동으로 신생학과 및 이색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진출 분야의 미래 성장성과 자아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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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8
  • 학부모와 동반하여 미래의 리더 키운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의 교육지표 달성을 위해 학생·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수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호국교육원은 8월 16일부터 경기도내 25개 지역 학생과 학부모 83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동반 글로벌 리더십 함양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동반 글로벌 리더십 함양 과정’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의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학부모의 교육관을 정립하여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와 함께하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호국교육원의 특별한 교육과정이다. 학생은 2박3일, 학부모는 1박2일 과정으로 총 4개 기수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리더의 길, 진로탐색, 목표 설정, 교양 특강 등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부모에게도 ‘자녀의 학습 코칭’, ‘입학사정관제도의 이해’ 등 다양한 특강을 준비하여 학부모의 교육관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현장 학습 및 리더의 효 다짐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담당 연구사는 “이번 연수과정은 부모와 자녀간의 의사소통이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극복하고, 대화와 이해를 통해 화목한 가정·행복한 학교생활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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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 '학교 회계직 영양사 처우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金慶珠))는 오는 8월 17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학교 회계직 영양사 처우 개선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고 밝혔다.(주최: 민주당 김유정 국회의원, 후원: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 공급 및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목적으로 전국 학교의 99.9%인 11,389교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영양교사가 배치되지 못한 3,700여개 급식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학교 회계직 영양사들은 영양사 면허를 소지한 학교급식 전담인력으로서 학교급식 및 관련 행정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근로자 신분으로 인해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다. (사)대한영양사협회 임경숙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본 토론회에서는 이영은 교수(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주제발제를 맡아 ‘학교 회계직 영양사 처우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학교 회계직군 분류 체계 문제, 학교 회계직 영양사 경력을 인정받지 못함에 따라 신규 임용자나 장기 근무 경력자나 동일한 보수를 받고 있는 현행 보수체계 및 각종 수당 미지급 문제 등 학교 회계직 영양사 처우의 문제점을 진단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 회계직군에서 영양사직 별도 분리, 급여체계 현실화를 위한 근무연수에 따른 호봉 승급기준 마련 및 각종 수당제도 도입, 현행 학교장 임용에서 교육장 임용으로 학교 영양사 임용권 개선 및 기타 처우 개선 방안을 정책제언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학교 회계직 영양사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하여 이승민 법무법인 샘 대표변호사, 엄기형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김유진 전주문학초등학교 영양사, 성삼제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인재정책관의 토의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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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 세상을 향한 아동들의 행복한 소통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제8회 대한민국아동총회'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회 헌정기념관 및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세상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대한민국아동총회'는 전국의 아동대표들이 모여 아동의 현실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문제해결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를 통해 아동의 참여 권리를 증진하는 행사이다. '대한민국아동총회'는 2002년 UN아동특별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아동대표들이 외국아동들의 활발한 참여 동향을 접한 후 아동총회 개최를 요구하고 이를 정부와 민간이 받아들여 2004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아동총회에 참가하는 아동대표는 지난 5~7월중 전국 10개 지역대회를 개최하여 선발된 지역아동대표 102명과 아동단체 등에서 추천한 탈북·이주아동 28명을 포함한 총 130여명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의 아동들이다. 이번 행사는 8월 17일~19일까지 국회 헌정기념관(개·폐회식) 및 서울여성플라자(토론 및 숙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시작에 앞서 아동대표(아동총회 의장단)들은 8월 16일 오후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을 방문하여, 아동총회를 소개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대회는 의장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분임별 토의, 아동기관 및 국제기구 탐방, 의장단 선출 및 정부에 제출할 결의문 채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첫째날 개회식에서는 지난해 정부에 전달된 제7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결의문(“식품의 원산지 표기 및 첨가물 표기를 눈에 확 띠게 바꿔주세요” 등 5개 항목)이 아동정책에 어떻게 반영되어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지고, 아동정책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아동정책에 대해 직접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에는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권 증진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기관 및 국제기구 등을 탐방하고, 셋째날 폐회식에는 ‘세상과 함께하는 행복한 소통’에 대한 토론결과를 결의문에 담아 정부에 전달하게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제8회 대한민국아동총회에서 결의된 정책건의 사항은 해당 부처로 하여금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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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 맞벌이가정 자녀 학습 지원 나선다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남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전남새일지원본부에서는 맞벌이 가정 자녀의 학습 지원에 나선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도내 맞벌이가정 자녀 초등 4~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2011 생각이 자라는 어린이 자기주도학습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자기주도학습캠프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녀 양육 부담 완화 및 취업여성의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캠프는 학생 개개인이 바람직한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지도사들과 1대1 맞춤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생활을 점검하고 올바른 습관 형성 및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나눔과 배려 인성프로그램인 품성계발교육에선 직접 역할극이나 즐거운 자기대화, 조절적 행동기법 등을 체험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밖에도 내 꿈 찾기?사명서 작성, 공신 되는 법, 학습의 원리탐험, 시간관리 100배 활용하기, 단계별로 배우는 복습법, 나만의 암기법, 시험 잘 보는 비법, 학습세부계획 세우기, 다짐의 시간, 품성 계발프로그램, 영화 상영 등도 준비됐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이를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의 장이 되고 향후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녹색 전남의 소중한 꿈나무로 자라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전남새일지원본부 061-260-7336, 홈페이지(www.jnnewjob.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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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6
  •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함께 나눠요.”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출산의 아름다운 경험과 자녀를 키우면서 얻게 된 소중한 기억을 글로 담아내는 ‘제3회 아이사랑 백일장’ 및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제3회 우리가족 사진 공모전’이 개최된다. 부산지역의 출산 경험이 있는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출산율 제고 및 출산·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귀남) 주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아이사랑 백일장’은 ‘행복한 나의 출산경험, 나누고 싶은 나의 육아일기’를 주제로, 출산 및 자녀 양육에 따른 경험을 적은 작품을 모집한다. 작품은 수필 형식으로 한글 3천자 내외(A4용지 12포인트 3매 내외)로 적어 제출하면 된다. ‘우리가족 사진 공모전’은 사랑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가족의 일상과 즐거운 가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집한다. 작품 규격은 디지털 카메라 600만 화소 이상, 사진크기 11×14인치 이상이면 되고, 사진파일이 담긴 CD 또는 사진 인화본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수는 1인 3점 이내로 제한된다. 백일장 및 사진전 작품들은 오는 9월 30일까지 이메일(pwoc@chol.com)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오는 10월중 개별 통지하며, 시상식 및 우수작품 전시회도 10월중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홈페이지(http://www.pwoc.or.kr) 또는 전화 ☎ 257-0057,9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사랑백일장 및 가족사진 공모전은 출산 및 양육,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생명에 대한 경외감 및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를 비롯,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출산의 경험이 있는 부산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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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6
  • 8월 18일~8월 19일 이틀은 부재자 투표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무상급식 지원 범위에 관한 주민투표 일정 중 부재자 투표가 오는 8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앞서, 8월 24일 투표일에 자신의 주민등록지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없는 투표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재자 신고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완료됐다. 부재자 투표 대상자는 부재자 투표일인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내에 설치된 가까운 부재자투표소를 찾아가 우편으로 받은 부재자 투표용지에 기표를 한 후 투표함에 투입하면 된다. 투표소에 갈 때는 부재자투표용지 외에도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명서와 발송용봉투, 회송용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부재자 투표소 위치는 8월 15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u.election.go.kr) 또는 구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거소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병원이나 요양소에 장기 기거하거나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자 및 서울시 이외 타 시·도에 거소를 둔 자 등은 우편으로 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를 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풀로 붙여 우편함에 넣으면 된다. 투표용지는 8월 24일 오후 8시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되어야 하므로 전달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여 발송해야 한다. 투표안은 ① ‘소득 하위 50%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실시’, ② ‘소득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중학교는 2012년부터 전면적으로 무상급식 실시’ 등 2개 안이다. 부재자 투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행정과(02-2171-26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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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6
  • 오늘은 회사가 놀이터“엄마·아빠직장 체험왔어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 www.seoulwomen.or.kr)이 직원자녀초청 부모직장탐방, 출산예정직원 축하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친화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2년 출범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여성가족정책의 싱크탱크이자 서울 여성의 네트워크 허브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은 여성직원 비율이 전 직원의 88%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추진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재단은 2011년을 가족친화경영 정착 원년으로 삼고 특화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에 힘쓰고 있다. 우선 오는 18일에는 ‘직원자녀초청 부모직장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직원자녀들을 엄마아빠의 직장(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위치해 있는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으로 초대, 부모님들의 일터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엄마아빠의 회사가 어떤 곳이며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문화프로그램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게 된다. 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출근해 부모님이 다니는 직장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누리게 된다. 재단 박현경 대표이사는 “재단은 여성직원 비율이 매우 높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추진이 꼭 필요한 조직이며 구성원들의 가족친화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 직원들이 필요로 하면서도 미처 생각지 못하는 부분까지도 담아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직원자녀대상 부모직장탐방 및 임신·출산예정자 격려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이디어를 모아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발굴 실행하여 가족친화경영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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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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