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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 4월 7일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4월 7일 서울 대청중학교 등 전국 194개 시험장(서울 57, 지방 137)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행정직과 기술직 등 20개 직류 2,180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157,159명(남자 79,803명, 여자 77,356명)이 원서를 제출해 평균 72.1:1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9급 공채 필기시험의 시험과목은 직류별로 5과목(과목당 20분)이며, 시험시작은 오전 10:00부터이므로 수험생은 09: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장애인 수험생의 편의를 위하여 서울(3곳)과 시·도 시험장별(1곳)로 별도 시험실이 운영되고, 장애 정도에 따라 시험시간 연장, 확대 문제지 및 답안지 제공, 휠체어전용책상 등이 지원된다. 아울러, 이번 시험이 전국에 걸쳐 대규모로 치러지는 만큼 수험생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게시된 필기시험 일시 및 장소 공고문을 확인하여 타 지역 및 타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일이 없도록 시험장 위치나 교통편을 알아보아야 한다. 또한, 응시자 준수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6월 21일(목)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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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5
  • 구직자들의 황당불쾌 면접 유형 1위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구직자 10명 중 8명은 면접 시 불쾌감을 느꼈으며 채용공고에 없던 자격조건을 내세워 지원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허탈형’ 면접이 1위에 올랐다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가 구직자 4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79.3%가 면접 시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황당하고 불쾌했던 면접 유형은 채용공고에 없었던 자격조건을 내세워 지원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허탈형’이 29.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상이나 사적인 사항들을 따져 묻는 ‘신원조회형’ 20.7%, 3분 이내에 면접을 끝내버리는 ‘인스턴트형’ 18.8%, 직무내용이나 연봉 등을 면접 때 바꾸어 버리는 ‘오리발형’ 16.7%, ‘열심히 회사에 대한 자랑만 늘어놓는 ‘회사광고형’ 11.6% 순이었다.불쾌감을 느낀 질문 및 태도(복수응답) 54.1%가 ‘무시하는 어투와 반말’을 꼽았다. ‘성의 없는 태도’ 49.2%, ‘학벌이나 지역차별 질문’ 27.4%, ‘공고된 연봉과 다른 금액 제시’ 24.9%, ‘결혼·애인여부’ 14.0% ‘취미나 특기 등을 직접 시킬 때’ 13.1% 등이 있었다.면접 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에 대해서는 35.3%가 ‘합격 혹은 불합격을 암시하는 태도나 분위기 연출’을 들었다. 이외에도 ‘지원자에 대한 사전지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면접관’ 29.5%, ‘짧게는 30분 길게는 몇 시간씩 걸리는 하는 면접 대기 시간’ 18.2%, ‘지나치게 짧은 면접시간’ 10.3% 등이 있었다.면접전형과정에서 기업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정도는 ‘그저 그렇다’는 응답이 46.5%를 차지했다. ‘주관적이고 공정하지 않다’는 의견은 38.9%이었으며, 반대로 ‘객관적이며 공정하다’는 답변은 14.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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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5
  •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전부개정령안 입법예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지난해 9월 15일 전부 개정된 청소년보호법이 2012년 9월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전부 개정령안을 4월 6일 입법예고한다. 개정령안의 주요내용은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은 청소년보호법 개정 취지에 따라 2개 이상의 업종을 동일한 장소에서 하는 경우로서 비디오물감상실업, 노래연습장업(청소년실 미설치)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가 포함되지 않은 업소에 한해 청소년의 출입을 허용한다. 청소년유해매체물과 관련해서는 유해매체물 이용자의 나이 및 본인여부 확인 방법, 청소년유해매체물 제공자의 공표 내용과 방법, 유해매체물의 포장에 준하는 보호조치 등이 이번 개정령안에 포함된다. 또한 2013년부터 3년 단위 중기계획으로 처음 시행되는 청소년보호종합대책의 수립과 추진상황 점검 등에는 관계 중앙부처 및 16개 지자체가 범정부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매년 1회 이상 여성가족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관계 부처 국장급 공무원이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입법예고 기간은 5월 16일까지 40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중 이견 등이 있을 경우 누구라도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여성가족부 홈페이지 · 정책·자료 · 법령정보 · 입법예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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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5
  • '통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통일에 대한 20대 젊은이들의 재미있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한국GPF재단이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금번 공모전은 통일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무관심을 해소하고 통일에 대한 쉽고 가벼운 접근을 위해 ‘코리안드림을 향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창의적인 통일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4월 한 달간 ‘통일 프로젝트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koreaunited.kr)를 통해 1차 접수를 받는다. 1차 응모팀 가운데 추첨을 통해 뉴패드(iPad3)를 제공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500만원 상금과 통일부장관상, 백두산 탐방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선발될 15개 팀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해외 프로젝트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3~5명으로 팀을 이뤄 통일을 위한 나만의 1인 시위 피켓, 한반도 통일 버전 영화 포스터 패러디, 통일 후 패션 핫 아이템 제안, 통일 후 나와 내 가족에게 일어날 희망적인 10가지 변화 등 가볍고 창의적인 소재를 주제로 아이디어를 구상해 응모하면 된다. 아이디어 구현은 소재에 적합한 UCC, 카툰, 이미지, PPT 등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9일까지 총 3번의 미션과 통일캠프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게 되며 최종 우승자 선정 및 시상식은 8월 19일 ‘가상 통일의 날 축제’에 맞추어 진행된다. 한국GPF재단 유경의 회장은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면서도 ‘통일’에 대한 젊은 세대의 무관심은 심각하다. 젊은 세대에게 ‘통일’은 너무 먼 이야기, 너무 무거운 이야기로 치부되고 있다” 고 말하며 “통일에 대해 보다 쉽고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20대가 통일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잇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공모전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koreaunited.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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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4
  • 니트족 200만 시대, 전문 자격증으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교육을 받거나 일을 하지 않고, 구직활동 조차 하지 않는 니트족(NEET족: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 어느 새 200만 명을 넘었다고 한다. 이는 2003년 통계 작성이래 최대치로 과거에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니트족이 급증하고 있다. 의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경제활동을 해야 할 시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난 때문일 것이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온라인 자격취득 전문 미래원격평생교육원(원장 금형섭, www.tltb.co.kr)의 도움을 받아 취업문을 열어 줄 자격증 몇 가지를 소개한다. 우리나라가 복지사회로 나아감에 따라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사회복지사는 청소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문제에 대한 진단을 내리고 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주로 하는 일은 어려움에 처한 복지 대상자를 찾아 상황을 파악한 후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지 판단하는 것이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청소년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일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전공필수 45학점, 교양 15학점, 일반 20학점 등 80학점을 이수하면 되고, 전문대 및 4년제 졸업 이상인 자는 전공필수 10과목, 전공선택 4과목 등 총 14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면 보육교사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영아 및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격려하며 균형 있는 지적 발달이 가능하도록 돕는 보육교사는 개인적 자질과 더불어 전문지식, 교육기술, 보육 등의 자질을 갖춰야 한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사회복지사와 동일하게 총 80학점을 이수해야 하고, 전문대 및 4년제 졸업 이상일 경우 전공필수 5과목과 전공선택 7과목 등 총 12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2014년부터 보육교사 자격증 이수 과목이 17과목으로 늘어나므로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함께 취득하고자 한다면 올 해 1학기 마지막 개강인 5월까지는 학습과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가맹거래사는 가맹사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가맹사업과 관련된 안내 및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컨설팅 분야에 대한 중요성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나뉘는데 1차 시험은 경제법, 민법, 경영학 등 과목당 40문항을 40분 안에 풀어야 한다. 2차 시험은 주관식 논문형 및 서술형 시험으로 가맹계약에 관한 이론 및 실무 등 2개 과목을 100분 안에 풀어야 한다. 두 차례 시험을 통과한 후에는 실무 수습기간이 있는데 수습 기간을 거치고 나면 자격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 고부가가치 컨벤션 산업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자격증인 컨벤션기획사는 국제회의의 유치, 기획, 진행 등 제반업무를 운영하면서 회의목표 설정 및 예산관리, 협상, 현장관리, 회의 평가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필기시험은 총 100문제로 컨벤션산업론, 호텔관광실무론, 컨벤션 영어 등을 치러야 하며, 시험 시간은 총 150분이다. 실기시험은 컨벤션 기획서 작성 및 영문서신 작성인데 시험시간은 300분이다. 모두 매 과목 40점 이상에 평균 6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이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금형섭 원장은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구직활동 조차 하지 않는 니트족이 증가하고 있어 청년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며, “경제적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일자리 찾는 것을 섣불리 포기하기 보다는 자신의 무기가 되어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여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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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4-04
  • 2020년까지 고졸32만명 부족, 대졸이상 50만명 초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정부는 4.3(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011~2020 중장기 인력수급전망과 정책과제'를 보고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우리 노동시장에서 경제활동인구는 약 2,714만명(경활률 62.1%), 취업자(15세이상)는 약 2,618만명(고용률 59.9%), 실업자는 약 96만명(실업률 3.6%)으로 전망됐다. 인력공급(노동력) 측면에서 경제활동인구는 생산가능인구의 증가와 경제활동참가율 상승으로 10년간 약 239만명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청년층(15~29세) 및 핵심 근로인력(30~54세)은 감소하는 반면, 고령층(55세이상)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남성 증가폭보다 크게 나타나며, 결혼·임신 등으로 30대 이상의 경력단절 현상은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그 단절기간은 짧아질 전망이다. 인력수요(취업자)측면에서는 ‘20년까지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40.9만명)과 제조업(▽14만명)에서 감소하고, 서비스업에서 크게 증가(284만명 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에는 취업자의 73.4%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등 서비스업의 일자리 창출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취업자 증가율이 높은 산업으로는, 사회복지서비스업(연평균 7.5%), 사업시설 관리 및 조경서비스업(7.3%), 재활용 및 원료재생업(6.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통 제조업 쇠퇴로 의복·모피 제조업(▽7.8%), 섬유제품 제조업(▽5.8%) 등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업별로는 사회복지, 보건, IT 기술분야 등에서 취업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10년간 기획 및 마케팅 사무원(11만명), 간호사(8.4만명), 간호조무사(7.6만명), 보육교사(7.1만명) 순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상담전문가 및 청소년 지도사(5.0%), 직업상담사(4.9%), 의사(4.9%), 물리 및 작업치료사(4.9%) 등은 취업자 증가율이 높은 직업으로 예상된다. 한편, 많은 업종 및 직종이 융·복합되어 있어 현 전망 체계로는 실태 파악이 어려운 신성장동력분야 등 8개 분야는 테마산업으로 정하고 분석했으며, 이들 중 고부가서비스, 녹색일자리, 에너지산업 분야는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는 등 고용효과가 높은 산업으로 전망됐다. 일정기간 동안 노동시장에 새로 유입되는 신규인력의 공급과 수요를 학력 수준별로 살펴본 결과, 10년간 고졸은 초과수요가 32만명이 발생해 부족하나, 전문대졸 이상은 50만명이 초과공급 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는 이상 전망을 토대로 앞으로의 시사점과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시사점으로 노동력 공급에 있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경제활동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고령자와 여성인력 활용을 강화하고, 청년의 빠른 입직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인력 수요측면에서는 서비스업의 취업자 비중 확대 지속 등 산업별 고용구조 변화에 대응한 경제·사회정책과 직업별 고용증감 추이를 감안한 국가인적자원 재배치가 필요하다. 한편,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신성장 동력분야에서 일할 전문인재를 효율적으로 육성하고, 전문대졸 이상의 초과공급을 완화하기 위한 대학구조개혁 지속, 열린고용 분위기 확산 등을 통한 학력 수급차 해소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사점에 유의하여 향후 정부는 주요정책에 대한 고용영향 평가 실시,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등 고용친화적 경제·사회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며, 국가기간·전략직종 훈련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산업에서 부족한 인력을 양성하고, 부처별로 산재한 기술·기능인력 양성을 통합·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학력과잉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대학구조조정을 지속 시행하는 한편, 선취업·후진학 등 경력개발 다양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주5일제 전면시행에 따른 직업진로지도 프로그램 개설 등 현장·수요자 중심의 직업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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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4
  • 서민용 장기전세로 2만호 공급한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도심 내 서민층의 전세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12년도 신축 다세대 및 연립주택 매입·임대 사업’을 4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발표한 8.18 전월세 대책에 따른 것으로, 민간 사업자가 LH와 사전계약을 맺고 전용면적 60㎡ 이하의 다세대 또는 연립주택을 신축하면 LH가 이를 매입해 장기전세주택(10년 전세형)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수도권에서 1만호, 5대 광역시와 기타 인구 25만의 도시에서 1만호 등 총 2만호를 매입할 계획인데, 사업이 가시화되면 단기간 내 입주가 가능한 도심의 전세주택 공급이 늘어나 서민층의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대상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이하의 소득을 가진 무주택 세대주로서 자산 보유, 청약저축 납입기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며,( ‘11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 2인 이상 가구는 4,248,619원, 4인 가구는 4,719,368원, 5인 이상 가구는 4,929,228원)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격 대비 80% 정도의 저렴한 전세가격으로 도심지의 새집에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입주신청 자격으로는 청약저축 보유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청약저축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라서 향후 공공분양주택 등에 또다시 청약 가능하다. 참고로, 작년 1차 사업을 통해 매입이 확정된 2,843호는 이르면 금년 6월 준공에 맞춰 입주할 예정이며, 올해 매입확약이 이뤄지는 주택에 대해서도 최대한 착·준공을 앞당겨 이르면 금년말 이전부터 입주가 개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축 다세대 및 연립주택 매입·임대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 사업자는 사업계획, 매도희망가 등을 포함한 매입신청서를 금일(공고일)부터 7월13일(금)까지 해당 LH 지역본부에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매입가격은 건축비와 토지비로 구성되며, 건축비는 3.3㎡당 350만원, 토지비는 감정평가가격으로 하되, 객관적 입증이 가능한 경우에는 실매입가도 인정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해 역시 금일부터 시행한다.(경·공매 낙찰가, 국가·지자체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매입한 가격, 부동산 등기부 또는 법인장부에 기록되어 있는 경우로 한정하되, 실매입가는 감정평가금액의 120% 또는 개별공시지가의 150% 범위 내로 한정) 이와 함께 매입확약시 사업자에게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지급되는 이행약정금을 현재 토지비의 10%에서 20%로 상향하고 과도한 설계기준도 일부 조정하여 사업자의 금융비용 등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매입신청서류, 매입대상주택의 선정방법, 설계기준 등 매입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관할 지역본부 신축다세대 담당자에게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신축다세대 매입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와 LH는 내주 월요일(4.9)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2주간에 걸쳐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LH는 전담직원을 보강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올해 신축 다세대·연립 주택 2만호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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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3
  • 아이 교육 가장 어려운 부분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베네세 코리아, 엄마 2,380명 대상 ‘아이를 가르치며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 설문 응답자 60%, 뜻대로 안 되면 짜증부터 내는 아이, 인성 교육에 대한 고민 가장 커 유아교육전문가, “나쁜 버릇에는 단호하되, 엄마 스스로 여유로운 마음갖는것 가장중요” 부모 말을 안 듣고 미운 짓 많이 하는 아이들을 일컬어 일명 ‘미운 네 살, 일곱 살’이라고들 한다. 특히 요즘은 아이들 성장이 빨라지면서 ‘미친 다섯 살’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그만큼 취학 전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과 씨름하는 엄마들의 애환을 단편적으로 이야기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우리 엄마들은 무엇이 가장 어렵고 힘들었을까? 베네세 코리아(대표 손창범)는 자사의 유아교육 전문브랜드 아이챌린지의 홈페이지(www.i-challenge.co.kr) 내 ‘맘스리서치’ 코너를 통해 ‘아이를 가르치며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은?’이라는 주제로 미취학 아이를 둔 엄마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3월 1일(목)부터 31일(토)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2,380명의 엄마가 참여했다. 조사 결과, 과반수가 넘는 59%(1,413명)의 응답자들이 아이 ‘인성 교육’을 가장 고민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들은 “알아듣게 얘기해줘도 일단 짜증 내고 눈물부터 보이는 아이가 난감하다.’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도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집어 던져 버리니 엄마지만 몇 번 ‘욱’ 할 때도 있다” 등 아이의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댓글로 남겼다. 베네세 코리아 유아교육연구소 변혜원 소장은 “자아의식이 싹트고 자기주장이 나타나는 영유아 시기의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을 존중해 주는 엄마의 여유가 필요하다.”며, “훈육 시 무조건적인 체벌이나 명령 등의 통제는 아이에게 분노나 원망을 유발할 수 있고, 부모의 관심이나 애정 등을 철회해 버리는 행동은 유아에게 애정 상실에 대한 불안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인내를 갖고 유아 자신의 행동이 잘못 된 이유와 변화되어야 할 이유를 반복적으로 설명하라.”고 말했다. 뒤이어 13%(308명)의 엄마들은 아이 식사 태도, 잠버릇 같은 ‘생활습관’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었으며,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회성’에 대한 고민도 10%(232명)의 지지를 얻었다. 그 밖에 아이의 ‘언어 능력’에 대한 고민은 9%(225명)의 응답률을 보였으며, 기타 9%(202명) 의견으로는 감기 등 아이의 잔병치레에 관한 고민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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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4-03
  • 국가직 9급 공무원시험, 과목별 전문가 조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이 오는 4월7일 실시된다. 필기시험일까지 남은 기간은 일주일. 이 기간 동안 수험생들은 과목별 최종 복습 및 컨디션 조절을 통해 최상의 실력으로 시험에 임해야 한다. 이에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함께 국가직 9급 경쟁률을 분석하고 과목별 대비전략을 정리했다. 이번 국가직 9급 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72.1대 1로 지난해보다 낮아졌으며 일반행정 전국선발 1천 98.8대 1, 지역선발은 133.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국가직 9급 채용은 최근 3년간 평균 74.6%의 응시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올해 시험은 선발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응시율 증감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2011년 시험은 ‘기본이론 중심의 문제’가 출제되며 평이한 난도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길어진 지문으로 수험생들의 애를 먹였던 국어와 영어과목이 비교적 수월하게 출제됐었다. 또한 행정학은 기본 개념의 이해가 요구됐으며 행정법은 조문의 비중이 줄어들고 기본 이론을 묻는 문제가 늘어났다. 이처럼 지난 시험이 다소 수월한 난도를 보였으나 방심은 금물. 한 영어 강사는 “시험의 난도 및 출제경향은 매년 바뀔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때문에 올해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비해 수험생들은 ‘기본서 회독·자료 정리·오답확인’을 바탕으로 과목별 최종 정리에 들어가야 한다. 다음은 강사들이 전하는 최종 마무리 방법. 이같은 과목별 정리와 함께 시험 직전까지 기본서를 손에서 떼지 말고 차분히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 행정학 강사는 “객관식 시험은 남들이 맞추는 문제를 나도 맞춰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시험이 임박한 만큼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대신 익숙한 자료의 재 검토가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험 문제에 대한 시간 안배가 병행되어야 한다. 실제로 지난 2010년 시험은 100분으로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길어진 국어 및 영어 독해 지문으로 인해 시간 안배에 실패한 수험생들이 속출한 바 있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수험생들은 긴 지문을 맞닥뜨렸을 때 문제의 중심을 찾거나, 다른 문제를 먼저 푸는 것이 좋다. 또한 차분히 문제 및 지문을 파악하고 정답을 골라낼 수 있는 침착성도 잃지 말아야 한다. 우선 국어와 영어 등 언어과목은 매일 꾸준히 문제를 풀어 감을 유지하고, 한국사는 시대별 주요 사건 및 문화재 등을 총 정리해봐야 한다. 행정법은 판례, 조문, 이론 중 한 부분에 치우치지 말고 전 영역을 고르게 공부해두는 것이 좋으며 행정학은 기본 이론을 반복하며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과목별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취약했던 부분에 시간을 할애해 자신감을 키워 보도록 하자. 동시에 남은 기간 동안 최종 정리를 위해 하루 일정 및 시간별 공부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상의 실력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도 반드시 필요하다. 과도한 긴장감 등으로 수면을 이루지 못하거나 무리한 학습계획 등으로 자칫 체력안배에 실패할 경우 실수를 범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 학원 관계자는 “시험을 일주일여 남겨둔 지금, 하루 일과를 4월7일 국가직 9급 시험일에 맞춰 구성해 보는 것이 좋다. 기상시간, 학습시간 등을 모두 실제 시험과 동일하게 진행해 긴장을 풀고 시간 안배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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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01
  • 3월30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 본격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개인정보의 유출·남용으로부터 국민의 사생활의 비밀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그간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3월 3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본격적인 법 시행으로 공공·민간을 망라하여 개인정보의 수집·이용·관리 전 단계에 걸쳐, 보다 엄격한 보호기준과 원칙이 적용되고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국민의 권리 구제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계도기간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의 내용과 필수 조치사항에 대해 적극 안내·홍보해 왔다. 또한, 공공기관·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교육·간담회,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개인정보 처리자의 인식제고와 주요 법 의무사항의 이행을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생업에 바쁘고 여력이 없는 중소사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무상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부동산·학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법 시행과 함께 사회 전 분야의 개인정보보호 기반이 조기에 조성되고, 보호 수준의 제고를 위해 범 정부적인 주요 시책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민간 부문의 자율규제 활동 및 국민의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대책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된다. 우선, 국가사회 전 분야의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조기에 확립하기 위해 2012년에서 2014년까지 ‘개인정보 기본계획’을 관계 부처와 학계, 전문가 등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부처별 특성을 반영한 연도별 추진사업과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개인정보보호는 개인의 일상생활부터 기업의 영업활동, 행정기관의 행정서비스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어 정부 주도의 규제만으로는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 문화 정착에 어려움이 있다. 즉, 사업자, 개인 등 민간의 자발적 개인정보보호 활동이 적극 요구된다. 이를 위해, 3월 29일 오후 4시 ‘개인정보범국민운동본부’의 출범식 행사가 개최되고, 이를 계기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는 점차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행사에서는 방통위, 금융위, 교과부, 복지부 등 관련부처와 인터넷기업, 은행, 병원 등 각 분야 대표 단체·협회들이 자율규제협약(MOU)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교육 및 홍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업자 단체는 이날 행사에서 법 시행에 따라 우선적으로 이행해야 할 사항인 주민등록번호와 건강정보 등 민감정보 수집 금지, 수집한 목적 외 사용 및 제3자 제공 금지 등 8가지 사항의 자율이행을 다짐하고 적극 지켜 나가기로 결의하게 된다. 대규모 사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법 인식이 저조하고 개인 정보보호에 취약한 중소사업자,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센터(www.privacy.go.kr)'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백신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중소사업자에 대해서도 보호조치 솔루션 도입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전반의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는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장하고 개인정보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발생한 단순 절차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제도의 본격시행 초기임을 감안, 당분간은 시정요구나 교육지원 등을 통해 위반자가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해 나간다. 개인정보의 불법수집 및 제3자 무단 제공·유출 등 악의적인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법을 집행할 계획이다. 서필언 행정안전부 1차관은 “법의 본격 시행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화가 사회전반에 빠르게 정착되어 국민이 안심하고 자기 정보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 사업자, 협회, 개인 모두가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자가 이를 소중하게 지키려는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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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31
  • 학교급식에 우리농산물 우선 구매 가능해져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WTO 정부조달협정(GPA : Government Procurement Agreement)의 개정 문안이 2012.3.30(금) WTO 정부조달위원회 회의에서 공식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금번 정부조달협정 개정 협상에서 학교급식을 포함한 급식프로그램에 대한 예외를 인정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동 개정안이 발효되면, 학교급식에서 우리 농수산물을 우선 사용할 수 있는 국제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향후 국산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WTO 정부조달협정은 1997년부터 개정 협상이 진행되어 지난 2011. 12. 15일 타결됏고, 이후 문안 협의 절차를 거쳐 2012. 3. 30일 제네바에서 개최된 WTO 정부조달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문안이 채택됐다. 정부조달협정은 WTO 회원국 중 동 협정에 가입한 국가들간에만 적용되며, 협정 가입국간에는 각국이 양허한 금액 이상의 정부조달에 대해서 타회원국의 상품 및 서비스에 자국 상품 및 서비스와 동일한 대우를 부여할 의무가 있다. 기존 정부조달협정에서는 학교급식을 위한 정부조달의 경우에도 비차별 원칙이 적용되어 수입산 농수산물보다 국내산 농수산물을 우대할 수 없었다. 그러나, 금번 개정 협정문에는 우리나라의 급식 프로그램에 대한 예외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정부조달의 방식으로 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 국산 농수산물을 우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학교급식용으로 구매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개정 정부조달 협정문은 가입국 2/3가 국내절차를 거쳐 기탁서를 WTO에 기탁한 날로부터 30일째 되는 날부터 발효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3-31
  • 정부, 민간경력자 5급 올해 108명 채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정부가 올해 민간 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을 통해 108명을 뽑는다. 행정안전부는 2012년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계획을 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go.kr)와 나라일터(gojobs.mopas.go.kr) 홈페이지에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은 다양한 현장경력을 지닌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해 각종 정책 개발에 현장 경험을 활용하고 공채 중심의 5급 신규 충원경로를 다변화해 공채로는 충원이 어려운 분야의 민간 전문 인력을 폭넓게 영입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돼 93명을 선발했다. 올해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32개 부처 67개 직무분야에서 실시된다. 기관별로는 특허청이 17명으로 가장 많으며 기획재정부 13명, 행정안전부 8명, 외교통상부·교육과학기술부 6명, 지식경제부·환경부·국토해양부 5명 등이다. 특히 올해는 박사학위나 자격증 소지자만 응시가 가능했던 과거 특채시험에 비해 요건을 대폭 완화, 직무분야별로 경력·학위·자격증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응시가 가능하다. 또한 선발 과정에서도 학위나 자격증보다는 민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시급한 부처의 채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험 일정을 지난해에 비해 앞당기고, 전체 시험 소요기간도 단축했다. 원서접수는 5월 16~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gosi.go.kr) 에서 실시되며 10월 중순께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더욱 적극적인 인재 발굴 노력을 통해 사회 곳곳의 민간 현장전문가들이 공직에 더 많이 진입할 수 있게 하고 시험 운영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공직사회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제도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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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30
  • 전세계 135개국, 31일 1시간 동안 동시 소등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아파하는 지구를 위해 전세계가 1시간 동안 기분 좋은 암흑에 잠기게 됐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012년 3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전 세계 135여 개국 5,200여 도시가 한 시간 동안 일제히 소등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구를 위한 시간, Earth Hour’라는 명칭의 이번 행사는 세계 7대륙 135개국 5,000여개 도시가 참여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키고자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 하에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행사일로 선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1시간 동안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공기관의 74,502개 건물과 공동주택 2,033,958세대가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N타워, 63빌딩,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한강교량, 코엑스, 십리대밭교(울산) 등 전국 주요 상징물 333개소가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삼성화재, 코카콜라, 맥도날드, 스타벅스, 이니스프리, 상하목장,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삼성엔지니어링, 칸투칸, 스마트옵텍, SKC&C, 조계사 등 민간 건물 및 기업체 5천여개소도 참여해 정부와 민간, 기업체를 아우르는 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대형건물의 소등으로 저감되는 전력량은 약 4,128천kwh로 추산된다. 이로 인해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이산화탄소)가 약 1,749톤 감축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어린소나무 629,640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 민간 건물 및 기업체 5천여개소에서 저감되는 전력량 및 온실가스 감축량을 포함할 경우 더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로 온실가스 저감 효과는 물론, 모든 국민이 한 마음으로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반 가정에서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녹색생활 실천을 생각해 보는 의미로 전체 소등이 어려우면 불필요한 조명만이라도 끄는 것으로 이 행사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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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30
  • 서울,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 접수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중 서울소재 고교졸업 후 타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과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이하 자녀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정보로 당사자를 확인할 수 없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에 주소를 두고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소득 7분위 이하)은 신청하지 않아도 일괄지원한다. 지원신청 대상자는 서울소재 고교졸업후 타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 대출을 받은 일정소득(소득 7분위) 이하 가정의 대학생 중 서울소재 고교 졸업 후 서울지역 외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고교졸업증명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중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하 대학생은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울지역 대학생’이란 조례 규정상 ‘서울에 주소를 두고 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소재 고교를 졸업하고 타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자’를 말한다. 지원금액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그 자녀와 소득 하위1~3분위에 해당하면 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소득 하위 4~5분위에게는 이자발생액의 90%, 소득 하위 6~7분위는 이자발생액의 70%를 지원한다. 더불어 3인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 둘째부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이자발생액의 50%를 지원한다. 단, 정부 및 타기관으로부터 지원이 있는 경우 이를 포함한 금액이다. 신청은 2012.4.2(월)부터 6.6(수)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하면 되는데, 신청시에는 고교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한 내용을 토대로 고교졸업 여부, 재학여부 등 사실확인을 거쳐 7월 중에 2012년도 상반기 이자를 지원하고 그 지원결과는 당사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시 120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수 서울시 교육격차해소과장은 “2012년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예상 수혜대상자가 수만 명에 이르는 만큼 관계기관인 350여개의 서울소재 고교, 500개 이상의 개별대학의 신속한 협조를 받아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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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9
  • 위기청소년들의 희망을 키우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김태석 여성가족부 차관은 3월 29일(목) 오후 4시 서울소재 위기청소년지원시설 ‘우리들 쉼자리’를 방문하여 청소년들과 진솔한 대화시간을 갖는다. 김태석 차관은 위기청소년들의 자립과정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자발적 학습을 통해 미래를 창의적으로 설계하도록 격려한다. 또한 위기청소년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숨은 재능과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위기청소년 지원시설(전국 14개소)을 통해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들 쉼자리’와 같은 위기청소년 지원시설을 통해 진학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취학을 연계하여 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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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3-29
  • 장애 대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본격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기업연수제, 커리어캠프 등 장애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이 28일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 장애대학생의 개인별 특성에 따라 면접, 구직스킬, 직장체험, 졸업 후 취업알선 등을 연속적·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졸업 후 조기 취업을 유도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으로 고용노동부는 우선, 기업연수제를 통해 장애대학생에게 이번 여름 방학부터 2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준비를 돕고, 기업의 장애인 우수 인력 조기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장애대학생에게 구직 역량강화프로그램(면접기술, 이력서 작성법, 프리젠테이션 기법, 이미지 메이킹 등 구직기술, 대인관계기술, 직장예절 등 직장적응력 향상)을 1박 2일 동안 제공하는 커리어캠프 사업을 각각 50명씩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참여 장애대학생 및 기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성과 등을 평가하여 사업을 보완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28일 충남 아산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전국 장애학생지원센터 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 설명회" 를 개최하여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학생지원센터(교육과학기술부 지원, 각 대학 설치)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하고 기업 인사 관계자들은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구인조건 등을 설명하며, 장애인 취업 전문가로 하여금 장애대학생에게 맞는 취업준비 노하우도 소개하도록 할 예정이다. 당초, 이 사업은 작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장애대학생 취업확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를 위해 지난 11월 전국 409개 대학과 연계하여 졸업예정이거나 졸업한 장애대학생의 취업 희망 수요를 조사하여, 364명의 취업희망자를 파악했으며, 장애인고용공단은 이들에게 구직등록을 하도록 한 후 순차적인 취업알선을 제공하고 있고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취업상담, 면접기술 등 구직역량 강화, 사전 직무 체험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여 취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애대학생 기업연수제, 커리어캠프 등 장애대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장애대학생은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02-2110-7307)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부(031-728-7297)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3-28
  •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희망자 95% 계약완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LH는 3월까지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희망자(6,520명)의 약 95%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H가 개강시기 입주희망자(7,380명)중 현재까지 미계약자(1,163명)를 대상으로 입주희망시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주희망 시기를 4월 이후로 변경한 자 632명, 기숙사·휴학·군입대 예정 등으로 입주의사 없는 경우가 255명으로 조사됐다. 입주의사가 없는 대학생 전세임대 물량에 대하여는 기 선정한 예비 입주대상자에게 즉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생 전세임대 총 계약실적은 6,689건(3.22현재)으로, 전체 공급물량(1만호)의 67%가 완료됐다. 1차 모집자 9천명(1.20 발표)중 계약실적은 6,217건 이며, 2차 모집자 1천명(2.23 발표)중 계약실적은 472건이다. 한편, 전세임대 공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생들은 대학가 근처에서 전세금이 저렴한 다가구(원룸)을 주로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수급자․한부모가정․장애인 가구가 34.6% 이며, 도시가계 근로자 50%이하(월 201만원) 저소득 가구가 63%, 다가구·다세대주택이 76.8%로 가장 많으며, 오피스텔 8.1%, 아파트 6.5%, 연립 등 기타주택 8.5%이고 수도권은 평균 56백만원이며, 광역시 37백만원, 기타지방 33백만원으로 보증금 지원한도의 평균 79% 수준이였다. 보증금 지원한도는 수도권(7천만원), 광역시(5천만원), 기타지방(4천만원)이였다. 통학거리는 평균 4.72㎞로서 5㎞이내가 71.3%로 가장 많았으며, 통학 소요시간은 15분 이내 21.6%, 15~30분 이내 65.3% 등으로 나타났다. 금번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대상자 중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기초수급자 김ㅇㅇ(62년생,여)는 아들과 동시에 대학에 합격하고 전세임대 입주대상자로 선정되어 공동거주할 예정으로 서울에서 저렴한 주거비로 만학의 꿈을 성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친구관계인 P씨, C씨 및 남매(男妹)관계인 J씨, G씨는 서울시내 다른 대학에 재학중이나 공동거주를 신청하여 저렴한 월 임대료( 5~6만/1인) 부담으로 전세주택을 마련했다. 새터민(북한이탈주민) K씨는 대학가의 높은 주거비 수준으로 학교근처 월세방에서 친구와 함께 거주중 이었으나,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대상으로 선정되어 독립적 주거공간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 출신의 귀화인 M씨는 저렴한 월 임대료(98천원)으로 주거비를 해결하여 학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남부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소년소녀 가장은 친척집(경기북부)에서 원거리(77㎞)통학하여 학업에 지장을 받아 왔으나 대학생 전세임대 입주로 통학시간이 대폭 감소하게 됐다. 국토부와 LH는 전세임대 지원시스템을 상시적으로 운영하여 미 입주한 학생들이 희망시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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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7
  • 주말이용 학생 생활안전체험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원장 김지봉)은 올해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주 5일제 수업을 전면 실시하게 됨에 따라 평일 수업의 제한으로 체험교육 기회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월 24일(토)에는 강원도 원주시 연세꿈나무체험단 초등학생(저소득층, 51명)을 대상으로 주말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원주시 연세꿈나무체험단은 학생 안전체험을 위해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안전체험센터에 교육신청서를 사전에 제출, 주말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된 주요 체험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요령, 지진 체험, 긴급탈출 체험, 연기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각종 재난발생 시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생활안전체험을 경험한 학생들은 언제든지 자신에게 닥칠 수 있는 재난에 대해서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말했다. 한편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은 앞으로도 초·중·고 학생들의 조기안전교육 확산을 위해 주말 안전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더 활성화 할 계획이다. 생활안전체험교육은 월 1회 정도 주말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평일에도 50~100명단위로 3월~11월까지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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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3-26
  • 문화부, 청소년 여행문화학교 10회 운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의 길과 문화(이사장 양병이)는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를 10회 운영한다.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중·고등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탐방로를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중·고등학생들이 입시 위주의 학습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자연과 역사를 배워 국토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며, 길 안내자인 인생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세대 간 소통을 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2년도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전국의 문화생태탐방로 39곳 중 10곳을 도보여행지로 선택해 1박 2일, 2박 3일, 5박 6일의 다양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여행문화학교 프로그램에서는 탐방로를 걷는 것 외에도 매 여행마다 문학, 음악, 마임, 마술, 전통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상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이 전 일정을 동행하며, 참가 청소년들과의 스스럼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을 이끌어내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효과적으로 도모한다. 또한 유명은 시인, 이순원 소설가, 김남희 여행작가 등으로 구성된 ‘특별 멘토’들도 초청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다양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는 전체 프로그램 중 절반은 저소득층과 장애아, 새터민 등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나머지는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부 창의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소정의 참가비를 받는다. 청소년 여행문화학교 프로그램 중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해 (사)한국의 길과 문화(www.tnc.or.kr)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운영하는 창의인성교육넷(http://www.crezone.net)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인간이 서로 교감하는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를 운영,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그들의 도보여행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킴으로써 국내 도보여행 및 저탄소 녹색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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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 '행복한 학교만들기 공모전' 기업들 참여 봇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조현오)이 주최하고 한국스마트산업협회(회장 이상호)가 주관하는 학교 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UCC 공모전'에 국내 기업의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협회측이 밝혔다. 협회는 이번 경찰청과 함께하는 UCC 공모전 부대행사로 아름다운 학교만들기 갤러리 코너를추진하고 있으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진로교육 쿠폰(투모라이즈)을 1개 학년 학생 모두에 지급할 계획이나, 각 기업에서 자사 제품 및 교육도서 협찬이 들어와 보다 많은 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선정 학교를 수도권보다는 산간벽지, 분교 등 사교육 혜택이 적은 학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나, 최우수상은 작품성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번 행사에는 참여하는 모든 학생을 협회가 오는 5월에 주최하는 K-PoP 콘서트에 참여 학생들을 모두 초청해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4월 2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발표하고, 5월 7일 경찰청 주최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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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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