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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서구 아미동 산동네에 연탄배달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12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영하 5도, 체감온도 영하 10도가 되는 칼바람이 불어닥친 한파 속에서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과 중점봉사위원회(위원장 이정현)는 부산연탄은행에 후원금 전달과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불어닥친 경제한파 속에서 후원의 손길이 갈수록 줄어드는 시점에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더욱더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어서 국제라이온스클럽355-A(부산)지구에서도 눈여겨보는 클럽이다. 부산연탄은행은 20년간 700만 장의 연탄을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직접 공급해 주고 있는 곳이다. 연말이면 후원이 줄을 잇다가도 연말이 지나면 발길이 뜸해지는 시점에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단연 으뜸이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클럽 회원들은 추위에 아랑곳 않고 비탈진 고개를 지게를 지고 올라가고 있다. 연탄 6장의 무게가 20킬로 정도, 수십 번의 지게질에서 눈썹에는 하얀 서리가 맺힌 회원도 보인다. 연탄 한 장 가격 850원 정도, 이 한 장의 연탄이 이곳에서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 한 장의 연탄으로 온기를 녹이고 생활의 활력을 준다. 이제는 연탄이 없어지는 추세이지만 이런 산동네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겨울 필수품이다. 특히, 한 평 남짓한 방에서 연탄만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고 있으면 지게의 무게가 하나도 무겁지 않다.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적인 후원 활동이 필요한 이유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하고 연탄봉사를 한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43년 된 클럽으로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보청기 지원 1400만 원, 무료급식 지원 300만 원, 독거어르신 겨울용품 전달 150만 원, 시각장애인 장학금 100만 원, 환경정화 활동에 100만 원 등 다각적으로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부산연탄은행 연탄배달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성태경 회장은 "오늘 추운 날씨에 봉사하신 회원님들 한 분 한 분 이름을 부르고 싶다."면서 "안정민L, 김철환L, 이정현L, 김형준L, 차성호L, 원순신L, 박아영네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관심 속에서 오늘 후원금 전달과 연탄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2023년 한 해도 차질 없이 봉사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라고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금 우리는 1t의 생각보다 1g의 빠른 행동이 필요할 때다. 봉사와 후원의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이처럼 실천으로 봉사를 행한다면 우리의 사회는 더욱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부산 아미동 산동네에 온정의 불씨를 살리고 온 해운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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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교육 장학금 1억여 원 전달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울산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가 12월 21일(목)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장학금 1억 3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임승환 한국동서발전(주)울산발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발전소 주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69명(중 90명, 고 79명)을 선정해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발전본부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학생 4,599명에게 장학금 31억 130만 원을 지원했다. 임승환 울산발전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난 20년 동안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고, 교육청에서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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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 화재 현장서 인명 구조…상당경찰서 감사패 수여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12월 21일 김기영 서장이 상당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 김종학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홍배 청소년지도위원회장과 지도위원들도 함께 축하했다. 김기영 서장은 지난 11월 28일 진천군 덕산읍에서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의 김종학 씨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하며 감사를 표했다. 지난 11월 28일 진천군 덕산읍에서 건축물 철거 작업을 하던 중 인근 단독주택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대피하지 못한 거주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 위험을 무릅쓰고 내부로 진입해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 김기영 상당경찰서장은 “화재 발생 현장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인명 구조에 나선 김 씨의 행동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이러한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씨의 용감한 행동은 덕산읍 화재 현장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은 행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상당경찰서는 이 같은 용기와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민들과의 협력으로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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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온아트홀 무대서 울려 퍼진 사랑의 연탄보일러의 온기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 출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연극 '연탄은행'이 12월 20일(금) 오후 7시 객석을 꽉 메운 가운데 무대의 막이 올라갔다. 연탄으로 온 집안을 따뜻하게 데우던 시기, 시대별로 삶의 애환과 이웃끼리 따뜻하게 나누던 정을 그린 작품으로 젊은 배우들의 헐리우드 배우보다 더 실감 나는 연기에 관객과 배우 무대가 하나가 된 듯 감동이 이어졌다. 80여 분간 진행된 공연이 금세 지나갈 정도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울고 웃는 모습을 연출했다. 간간이 흘러나오는 7080의 노래가 지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고, 어려운 환경 탓에 대학을 포기하고 구직을 위해 인천으로 떠나는 소녀, 비가 많이 와서 연탄창고에 빗물이 들어차 연탄을 다 버리고 절망하는 모습, 나이 많은 어른을 모시고 사는 부부를 포함해서 다양한 사연을 지닌 등장인물들이 저마다의 추억을 파트별로 관객에게 들려준다. 시대적 배경에 따라 흘러나오는 음악과 배우들의 찰진 연기와 더불어 입은 복장이 기성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쪽자, 똥과자, 달고나 연탄화덕에 둘러앉은 모습에 무대로 뛰어들어가고 싶게 한다. 또,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 소재를 가미해 젊은 층의 웃음을 받아내기도 했다. 2003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인 부산연탄은행은 부산 전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연탄을 무료로 배달해 주고 어르신공동체 밥상을 운영 무료급식을 운영 중이다. 또, 현재는 빨래방도 운영해 어르신들의 빨래도 돕고 청소년문학공간에서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연탄 한 장 가격이 배달에 따라 다르지만 850원 정도다. 연탄 한 장의 따뜻함이 저소득층에게는 꼭 필요하다. 지난 20년간 연탄은행에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700만 장(시가 70억 원)정도를 나누어 주었다. 한편,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는 "이번 공연은 20년 역사에 이정표를 찍는다는 의미와 앞으로도 연탄은행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과 이 연극을 통해서 부산연탄은행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월 28일까지 이어가고 공연은 후불 감동제로 진행돼 관객은 연극을 본 뒤 자유롭게 관람료를 지불하거나 1만 원의 사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공연 수익금은 부산연탄은행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 장소는 부산시민회관 옆 가온아트홀 2관이고 공연 시간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토·일요일은 오후 3시와 6시다. 티켓은 인터파크, 네이버티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경기침체와 글로벌 복합위기로 후원의 손길이 자꾸 줄어들고 있는 이때 부산연탄은행의 이번 연극 '연탄은행'이 흥행에 성공을 거두어 부산 연극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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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학교현장에 맞는 교육복지 지정학교 확대" 촉구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이하 학비노조)는 지난 12월 18일 9시 '허울뿐인 교육복지사 확대(거점-순회 교육복지사 확대) 철회 및 학교 현장에 맞는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사업학교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시기 취약 지역으로 나타났던 미추홀구 지역에 아동∙청소년을 위해 기존의 사업학교(1개교-1교육복지사) 배치가 아닌 거점-순회학교(거점학교 1개교, 거점-순회 학교 1~2개교)에 거점-순회학교 교육복지사를 배치했다. 그리고 2024년도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취지와는 맞지 않은 거점-순회학교 교육복지사의 확대로 수치만을 앞세워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사업학교 144개교 거점-순회학교 139개교가 된다고 학비노조는 밝혔다. 이수연 학비노조 지부장은 "순회복지의 철회는 시급한 문제다. 사업학교에서 대상 학생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 문화, 체험, 심리, 정서, 보육, 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은 순회복지 사업을 통해서는 그 의미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본래 취지에 맞게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을 적극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미추홀구에서 근무하는 거점-순회 교육복지사는 현장 발언에서 "거점-순회사업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한다. A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도중 B학교에서 학생 자해와 같은 긴급하게 개입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지만, A학교 근무 날이라는 이유로 바로 개입이 어려웠고, 다른 사건도 학교 간 이동 거리가 1시간 30분 이상 걸려 상황 종료 후 복지사가 개입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라고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이 없음을 주장했다. 부평구에서 근무하는 사업학교 교육복지사는 "교육복지사업의 본질을 잃은 보여주기식 행정, 양적 성장만 있는 행정만 남은 거점-순회제도를 폐지하고 거점-순회학교의 사업학교로 전환을 강력히 주장한다."라고 거점-순회학교 운영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이러한 현장 의견을 반영 학비노조는 항의 서한을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에 전달하고 부서와 교육감 면담, 시의회 교육위원회 면담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인천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 등 적극적으로 투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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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폭설…우리가 잠든 사이 '상당구청 공무원들은 밤샘 제설작업'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지난 12월 16일, 17일 충북지역에 한파와 폭설이 내렸지만 공무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큰 혼잡과 불편이 없었다. 청주시 상당구는 면적이 약 400㎢로, 청주시 면적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어 4개구 중 가장 넓은 지역이며, 동남지구 및 월오가덕로 등 제설노선 증가로 총 연장 약 240km인 도로의 동절기 안전을 대비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청주 상당구청에서는 모래주머니 약 1만 개, 염화칼슘 약 330톤, 소금 약 2,000톤 등 제설 자재를 확보했다. 상당구청은 “제설작업을 담당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폭설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을 받은 제설작업 비상근무조를 구성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고, "이러한 조치들은 폭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로 안전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제설작업 차량기사들에게 주무관들과 동행해 늦은 새벽에 격려를 했고 공무원들도 같이 탑승해 제설작업을 도우면서 만전을 기했다. 결과적으로, 이번에는 지난해보다 7배나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큰 혼잡과 불편이 없었다고 한다. 이는 지난 해의 상황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상당구의 노력과 안전 대책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 이어진다면 청주시의 도로 안전과 시민 편의는 더욱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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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무역전시관(SETEC)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인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경향과 방향을 모색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답게 24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5일제 문화·활동, 쿠킹·우주체험 테마버스, 다문화·세계화 체험, 토크 콘서트,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청소년음악제,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창의아트페어, 나눔 바자회 등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진행된다. 박람회 마지막 날에는 전국 16개 시·도 청소년 공연동아리 오디션 결선이 펼쳐진다. 1,2차에 걸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 공연동아리 8개 팀 중 전국 청소년 공연동아리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며 대상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동아리활동 장려금이 수여된다. 또 독도지킴이로 나선 가수 김장훈은 26일 동북아역사재단,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역사콘서트를 통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콘서트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야외 행사장에서 펼쳐지는 ‘나눔 바자회’에는 청소년 쉼터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과 가족들이 팀을 이뤄 참가가 가능하다. ‘나눔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불우 청소년을 위한 시설 등에 기부된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등으로 꿈을 키워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참여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청소년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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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 SOS' 신고로 여고생 성추행범 검거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어린이·여성 등 위급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서울·경기 남부·강원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올해 5월 현재 22건의 범인 검거와 구조 실적(성추행 등 17건, 미아 구조 등 5건)을 거두고 있다. 성추행 피의자 검거 당시 경찰은 “SOS 국민안심 서비스로 신고를 받았다는 것은 곧, 어린이·여성과 같은 범죄취약계층이 위기상황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 신속하게 출동했는데 피해자의 신고와 동시에 위치확인이 가능해 범인 검거가 용이했다”고 밝혔다. 또한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이용해 신고한 C양은 “경황없이 신고했는데 경찰이 금방 와서 범인을 검거하는 것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올 7월까지 112 신고센터가 통합되는 충북·전남·경남·제주지역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장석홍 재난안전실장은 “현재 초등학생(원터치 SOS)과 미성년자(112앱)로 한정하고 있는 가입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며, “SOS 국민안심 서비스가 어린이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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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 SOS' 신고로 여고생 성추행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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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한강에서 예술교육으로 극복해요!
-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5.31(목)까지 '여의도 물빛무대 2차 창의예술학교'의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다양한 화두를 주제로 하여 연극놀이와 갈등 상황극, 주제토론, 공연 등이 어우러진 통합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주 5일 수업시행에 따른 아동․청소년 대상 '여의도 물빛무대 창의예술학교'운영 여의도 물빛무대 창의예술학교는 주 5일 수업시행에 따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되는 예술체험 교육으로, 매 주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교육내용과 함께 수상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점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1차 창의예술학교는 지난 4. 7(토)~5.26(토)까지 총 7회로 구성. 진행된 프로그램은 ‘인체와 움직임’으로, 초등학교 과학교과의 ‘인체’ 단원과 연계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무용․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체험으로 이뤄졌다. ‘인체와 움직임’은 우리들의 몸, 공간과 움직임(공간탐험대, 뼈 인형의 춤), 미술활동(뼈 퍼즐 만들기, 흔적지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술활동과 접목한 창의프로그램을 통해 ‘인체’라는 어려운 주제를 보다 쉽고 즐겁게 받아들이고, 미적체험과 감수성,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5.26(토) 17:30~19:30 1차 창의예술학교 ‘인체와 움직임’을 7차 교육까지 이수한 50명의 어린이들이 시민대상 공개발표회를 가지며, 부모님이 어린이와 함께 무대에 서서 핑거탱고도 출 예정이다. 5.31(목)까지 '여의도 물빛무대 2차 창의예술학교'참가자 신청 접수 오는 6~7월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의도 물빛무대 2차 창의예술학교'참가자를 5.31(목)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2차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학교폭력을 주제로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청소년(13세~18세)과 학부모, 교사 등 포럼연극과 학교폭력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청소년 포럼연극 아카데미’는 아이들이 현실에서 느끼는 다양한 화두를 주제로 하여 연극놀이와 갈등 상황극, 주제토론, 공연 등이 어우러진 통합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을 주제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입장의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간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고, 다함께 비전드라마를 만들어 문제의 대안을 모색한다. 참가신청은 여의도물빛무대 홈페이지(www.floating-stage.com)를 참고하여, 이메일(artsrepublic@hanmail.net) 또는 전화 (070-4607-6175)로 문의 및 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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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한강에서 예술교육으로 극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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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보호를 위해 청소년들이 나섰다 !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공생공존팀’이 5월 26일(토) 한국야생조류보호소(김포지회)를 찾아 밀렵방지 대책회의, 보호소 환경정비 등 철새보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김포지역 18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생공존팀’은 ‘한국야생조류보호소’를 방문하여 부상 치료중인 철새를 관찰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보호소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한국야생조류협회 사무국 직원들과 철새보호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여 밀렵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치료가 완료된 철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현장에서 도출되는 의견은 향후 철새 서식지 주변 환경정비, 밀렵방지 캠페인 등 철새보호 프로그램에 반영되어 김포시 주변의 철새를 보호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주민들에게 철새보호의 소중함과 친환경적 사회문화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게 될 것이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지역사회문제를 청소년 스스로 개선하는 과정을 통하여 개인의 역량개발은 물론 청소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이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공생공존팀’의 철새보호 백신 프로그램 “유쾌한 공존”은 2012년 청소년참여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의 사회참여는 이제 지역의 문제점들을 직접 해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할 만큼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하고, “우리부는 이번에 실시되는 철새보호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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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교에서 농사지어요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체험·생태학습 지원을 통해 도심지 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어촌 이해도 증진 및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 학교·체험마을간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지역 30개 초등학교를 2012년 팜스쿨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년에 선정된 팜스쿨학교는 마을 인근 농어촌경관․전통문화자원․농산물가공시설 등을 연계한 토요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가치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농어촌의 발전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특기할 만한 점은 농작물 생태 및 재배 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교사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현장감 있고 수준 높은 체험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체험마을 소재 시·군의 농촌지도사가 대상 학교의 체험학습 진행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작년까지 팜스쿨학교로 선정된 초등학교는 교내에 텃밭을 조성하여 농작물 재배 실습을 하고, 결연을 맺은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영농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학교가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는 일방적 방식에서 탈피하여 체험마을 주민의 학교 방문 및 직거래 장터 개설 등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해하게 할 계획이다. 일본은 2008년부터 농림수산성 주도로 문부과학성, 총무성과 연대하여 초등학생 대상으로 농산어촌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어린이 농산어촌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동 프로젝트에 전국 공립 초등학교 21,578개교 중 약 23%인 4,984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2008년 기준).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특히,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주말 여가시간이 많아진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각 학교에서 다양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팜스쿨 사업이 농어촌의 따뜻한 정서와 가치 이해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 차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미래의 건전한 농수산물 소비자로 자라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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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교에서 농사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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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부터 하교까지, 학교생활 안전 강화된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내년부터 학교주변에 어르신 순찰대가 배치되고, 학교급식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명단을 시·도 교육청 및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학교생활 안전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국토해양부 등과 합동으로 학교생활 안전 강화·사회취약계층 지원·국민편의 제고, 3개 분야에서 46개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3개분야 46개 행정제도 개선은 학교주변 어르신 순찰대 도입 등의 학교생활 안전강화 부분 7건, 아동청소년 성가해자 친권상실청구기관 확대 등의 사회취약계층 지원 분야 12건, 주차장 주차요금 안내판 부착 의무화 등의 국민편의 제고 분야 27건이다. 행정안전부는 아동복지협회, 녹색어머니회, 교통봉사대, 장애인단체연합회 등 아동 및 안전 관련 단체와 지역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선 지방공무원과의 토론회, 관계기관 합동회의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제도개선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등굣길에서 하굣길까지 이어지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찾아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번 제도개선은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안전, 취약계층의 취업 및 문화생활권 보장과 같은 국민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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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부터 하교까지, 학교생활 안전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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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우리 '세계인의 날'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법무부(장관 권재진)는 5월 20일 안산시 소재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제5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재한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근거하여 2008년부터 매년 5월 20일에 개최)로서, 이번 행사에는 안산지역 김영환,박순자 국회의원, 전해철,부좌현,김명연 당선자, 김응권 교과부 차관, 김철민 안산시장, 루이스 크루즈 필리핀대사 등 외교사절,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했다. 권재진 장관은 기념사에서 “성숙한 다문화사회를 이루기 위하여 서로의 문화와 전통은 존중하되, ‘남’이 아닌 ‘우리’라는 포용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김철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외국인과의 화합과 소통을 추구하는 글로벌시대의 중심도시로서 기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대표음식인 비빔밥처럼 여러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경쟁력을 꽃 피우자”고 했다. ‘외국인근로자 문화센터’와 ‘새날학교’를 세워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교육에 헌신한 이천영(54세)이 개인부문에서, ‘지구촌학교’를 운영 중인 (사)지구촌사랑나눔(대표:김해성)이 단체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총 6명(개인 11, 단체 5)이 포상을 받았다. 법무부와 교과부가 공동주관한 '다문화․사회통합 그림․글짓기 대회' 그림 문에는 이소민(부산 센텀초 3학년), 도재훈(강원 양양초 4학년) 등이 법무부장관상을, 글짓기부문에는 신유현(인천 용현여중 2학년), 양만니(서울 다솜학교 1학년) 이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차례의 세계인의 날 행사는 서울광장 등에서 기념식 위주로 치러졌으나, 올해는 다문화특구가 있는 안산시에서 개최되어 지역주민 및 외국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상호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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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우리 '세계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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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2년 성년의 날 기념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5월 2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년다짐 공모 우수자 등 성년 청소년(1992년생), 청소년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 및 도서 증정과 성년다짐 공모전 시상식, 성년다짐 발표 및 서명식, 축하공연 등 1부 행사와 2부 특별강연 으로 진행된다. 성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4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성년, 너의 꿈을 말해봐!’란 성년다짐 공모전을 열어 총 6명의 수상자(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를 선정했으며 기념식장에서 이들에게 시상한다. 공모전 우수상 수상자 김영도(1992년생)군은 "수상의 기쁨도 크지만 성년다짐을 통해 성년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됐고, 성년이 됨을 의미있게 축하받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성년다짐 발표 및 서명식’을 통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정소망양이 성년으로서 부모, 사회, 국가에 대한 역할과 다짐을 발표하고 참가자 100명 함께 자신의 성년다짐에 각기 서명한다. 이어 각자의 성년다짐을 슬로우 레터(1년 후 받는 편지)로 부치고, 1년이 지난 다음 이를 개봉해 성년다짐의 미래계획과 1년 후 성과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지와 책임 있는 삶에 대해 성찰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성년의 날 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다. 2부 행사에서는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가 “항상 드높은 꿈을 꾸며 사회와 국가에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성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이날 성년이 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성년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성년의 날 기념행사가 올해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민법상 만 20세에 이른 성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날로 지난 1973년 처음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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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2012년 성년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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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로알기 캠퍼스 퀴즈왕 선발대회’ 개최
-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2일 단국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년 경기도 바로알기 캠퍼스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경기도의 역사, 문화, 인물, 관광자원, 주요 시책 등을 퀴즈를 통해 함께 배우면서 경기도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OBS TV의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초반 탈락자들에게 부활의 기회를 부여하며, 단계별 서바이벌 퀴즈풀이를 진행하여 최후의 1인을 선발 후, 최종 문제를 맞추게 되면 ‘퀴즈왕’의 영예를 부여한다. 인기가수 ‘씨리얼’, ‘블루베어스’ 등의 축하 공연과, 단국대학교 치어리딩 팀의 응원도 함께 할 예정이어서 단순한 퀴즈풀이 프로그램이 아닌 지식과 재미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참가자 공개 모집 결과 300명의 신청서가 접수돼 대회에 대한 대학생들의 기대와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라며 “퀴즈왕 대회가 학생들에게 경기도를 새롭게 인식하고, 경기도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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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로알기 캠퍼스 퀴즈왕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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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내 급식소 위생점검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가 기온이 상승하여 세균번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 급식시설의 식중독 잡기에 나선다.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내 급식소 1,670개소 위생점검 서울시는 5월 22일(화)부터 6월15일(금)까지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1,489개소) 및 사회복지시설(181개소) 등 집단급식소 1,67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 민·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단급식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면서 특정 다수인에게 계속 하여 음식물을 공급하는 급식시설(1회 50명 이상)로 서울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중독 사고 시 대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등의 청결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 등이다. 50명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급식소 686개소에 찾아가 위생지도 또한 시는 집단급식소 신고 의무가 없고 소규모 운영으로 급식 관리 인력이 없어 식품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50명 미만 어린이집 및 유치원 686개소 대해서도 급식안전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도하여 급식종사자의 위생 인식을 높여 책임 실천을 유도해 나간다는 취지다. 상반기에는 5월 22일(화)부터 31일(목)까지 7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방문해 시설 및 식재료 관리 방법 등을 위생지도 해 준다. 5월부터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최선 서울시는 5월부터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집단급식소 영양사와 조리사에게 식품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미생물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와 습도를 고려한 식중독지수도 매일 전송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9건 298명 식중독 발생으로 전년 대비 환자수 36.1% 증가 한편 서울에서 올해 5월 현재까지 총 9건 298명의 식중독 사례가 발생해 전년 동기간 대비 건수는 35.7% 감소했으나, 환자수는 36.1%가 증가했다. ‘11년 14건 219명 → ’12년 9건 298명으로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으로 환자수가 증가하였으며 이처럼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시 대형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급식관리 및 초동 조치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식중독 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균성 식중독은 식품의 취급 과정에서 적절한 방지 대책과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1830 손씻기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관리 방법으로는 조리 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기, 조리기구는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채소, 어류, 육류용 도마와 칼을 구분해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즉시 세척·살균·소독, 식재료 및 조리된 음식물은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없도록 5℃이하 냉장 또는 60℃이상 온장 보관 등 온도관리 철저, 음식물 조리시에는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74℃에서 1분 이상 조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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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내 급식소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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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번쩍 드네요, 학교 가서 공부할래요”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려 교육당국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구치소를 견학한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은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며 변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교칙을 어긴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기 위해 자치법정을 연 학교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커졌다. 전문가들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보다 학생들의 의식 변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한번 구치소에 들어온 사람은 또 들어와요. 형기가 끝나 사회로 나가도 범죄자라는 딱지를 붙이고 삽니다. 들어왔다 나왔다 반복하다 보면 세월이 다 흘러가요. 운동하는 한 시간을 빼놓고는 다리 뻗기도 힘든 좁은 방에서 24시간 감시를 받고 지냅니다. ‘그까짓 것 감옥에 가고 말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지난 5월 8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성동구치소에서 한 수감자가 입을 열었다. 수감자와 마주 앉은 학생들은 모두 5명.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있거나 상습적으로 교칙을 어기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분류돼 서울시교육청 강동 Wee센터의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원래 ‘고위험군’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에는 경찰서 유치장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 있었다. 그러나 구치소를 견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난생처음 보는 구치소의 싸늘한 정경에 학생들의 입이 굳게 다물어졌다. 장난스럽게 웃던 학생들 눈빛이 달라져 “학교폭력은 ‘할 만한 일’이 아니라 처벌받는 범죄입니다. 여기에 오게 되는 범죄예요.” 수감자가 경고할 때마다 학생들의 표정이 굳어졌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친구를 괴롭히지 말라’는 말을 잔소리로만 들었다”고 반성하면서 “마치 얼음물을 끼얹은 듯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여기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다”며 “학교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려는 교육당국은 이제 학생들의 의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사·학부모의 노력만으로 교화하기 힘든 학생을 맡는 전문기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안해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한다. 학생들의 성격과 교화해야 할 행동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시하기도 한다. 서울시 강동교육청과 강동 Wee센터에서 함께 주관한 구치소 견학 프로그램도 이런 맥락에서 시행된 것이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에는 미술 치료, 분노 조절치료 등 심리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뿐 아니라 학교폭력 피해를 직접 체험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야외 활동도 포함돼 있다. 학교폭력은 습관... 커지기 전에 막아야 강동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 오준식 장학사는 이번 견학이 “일종의 충격요법”이었다며 “Wee센터로 위탁된 학생들은 대개 문제가 심각한데 교내봉사 등의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힘들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학생들과 함께 구치소를 다녀온 강동 Wee센터 관계자는 “구치소에 들어갈 때는 장난스럽게 웃던 학생들의 눈빛이 나오면서는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변에서 아무리 학교폭력이 나쁘다고 얘기해도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구치소 견학은 실질적인 효과를 낸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전문가들은 학교폭력은 습관적으로 이뤄질 때가 많다고 말한다. 사소한 괴롭힘이 큰 주먹다짐으로 이어지기 전에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준식 장학사는 “학교폭력의 피해와 결과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가해학생들이 불현듯 깨닫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자신들이 무심코 휘두른 폭언과 폭행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모르다 충격을 받는다는 것이다. 오 장학사는 “학생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해결 방법이다”고 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신순갑 사무총장 역시 “학교폭력을 해결하려면 ‘와닿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와 교육 행정기관, 전문 상담기관 등이 긴밀하게 연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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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번쩍 드네요, 학교 가서 공부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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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청소년 녹색장터(벼룩시장) 개장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YMCA(회장 안창원)는 오는 5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스스로 운영하는 청소년 녹색장터를 연다. ‘청소년 녹색장터’는 녹색소비문화의 저변 확대와 사용하지 않는 중고 생활용품의 재활용·재사용 문화 확산에 그 목적이 있으며, 청소년에게 경제 교육의 장소와 사회봉사의 기회를 제공 한다. 청소년 녹색장터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지고 나와 자체적으로 판매와 교환을 할 수 있다. 청소년녹색장터는 벼룩시장, 청소년도서전, 네일아트, 먹거리 등 다양한 주제가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과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녹색소비문화를 이해하고 소박한 재미와 의미를 찾는 공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녹색장터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로 전화(02-723-6730), 팩스(02-734-5336)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판매대를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녹색장터 행사 내용 일 시: 2012년 5월 19일(토) 오전 11시~ 오후 5시 장 소: 서울YMCA 1층 청소년문화광장 ‘야호’ (종각역 8번출구) 주 제: 숨은 보물을 만나는 청소년 녹색장터 (벼룩시장) 신청방법: 신청자는 장터를 열 돗자리와 음료 등 필요물품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당일 사무국에서 장터번호표와 장터자리(1.5m*1.5m)를 배정받아 개인이나 가족단위의 장터를 스스로 운영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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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청소년 녹색장터(벼룩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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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학·기업, 녹색일자리 만들어 청년실업 극복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녹색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청년실업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 기업이 똘똘 뭉쳤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가톨릭대학교 등 8개 대학, SK임업㈜을 비롯한 우수 환경산업체 14곳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참여 기관은 정부기관(2) :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 대학(8) : 가톨릭대학교, 경상대학교, 광운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기업(14) : 고등기술연구원, ㈜대일이앤씨, ㈜동명엔터프라이즈, ㈜서희건설, 신강하이텍㈜, 아름다운 환경건설㈜, SK임업㈜, 에이치플러스에코㈜, ㈜에코데이, ㈜에코에너지홀딩스, ㈜에코필, ㈜포스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종합기술이다. 이번 산·학·관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 정부기관은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술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교육 제공, 녹색산업 취업박람회 등으로 구인·구직자 만남 주선, 인턴 등의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대응해 대학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의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하고 학점을 부여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환경산업체는 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견학 및 실습 기회 제공, 교육생과 기업 CEO의 간담회 개최, 교육 수료자 우선 채용 등의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산업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왔다. 특히, 환경산업체와 협력 운영한 고용 연계 교육을 통해 지난해 74%의 높은 취업률을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2011년 12월에는 연세대, 수원대, 상지대 등 3개 대학과 학점 인정을 위한 시범 운영도 도입했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정부가 인력의 산실인 대학과 인재 수요처인 기업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취업 부조화를 극복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학과 환경산업체가 환경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동참한다면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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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학·기업, 녹색일자리 만들어 청년실업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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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달' 맞아 ‘통일 토크콘서트’ 연다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24일(목)부터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 류우익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들과 직접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통일부장관과 함께하는 통일 토크콘서트는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기본방향인 청소년 참여, 나눔과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다.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막식 후 오후 4시에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서 류장관은 약 300여 명의 청소년들과 ‘통일 한반도의 꿈’을 주제로,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 바람직한 청소년들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라사랑 실천 방법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류 장관은 지난 해 11월 남북 청소년의 정기적인 교류를 위해 '남북청소년교류센터' 건립을 재임 첫 사업을 시작할 만큼 청소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어, 이날 청소년들과 펼칠 공감소통 토크가 기대 된다. 이날 행사에는 성신여대 서경덕 객원교수가 사회자로 나서, 나라사랑을 주제로 류 장관과 청소년들과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3일 동안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진로체험, 창의아트, 활동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240여개 부스가 설치·운영되며, 청소년 공연 동아리 오디션,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음악제, 박람회 명예홍보대사 김유정 팬사인회, 거리아티스트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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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달' 맞아 ‘통일 토크콘서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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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원서접수 시작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민간의 우수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된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원서 접수가 5월 16일(수)부터 5월 29일(화)까지 14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를 통해 실시된다.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민간의 현장경력을 지닌 인재들을 공직에 유치하여 각종 정책 개발에 현장 경험을 접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부처수요를 받아 일괄하여 실시하는 시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32개 부처 67개 직무분야, 총 108명을 선발하게 되며, 채용분야에는 산업·기술, 복지·노동, 기상·환경, 문화·홍보 등 다양한 직무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원서를 접수하기 위해서는 접수기간 동안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한 후, 온라인 상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직무분야별로 경력·학위·자격증 중 1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응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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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원서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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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만들기 UCC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 개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찰청(청장 김기용)에서는 5.14일 대청마루에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학교폭력 유형과 실태, 그리고 해결방안 등이 담겨있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UCC 공모전 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UCC 공모전은 학교폭력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는 의미로 진행됐으며, 3. 1~4. 20까지 7주간의 공모기간 동안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380개의 UCC작품이 접수되는 등 높은 열기를 보여줬다. 각 부문별로 총 380(초등부문 71, 중등부문 101, 고등부문 208 )편이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찰청장(김기용)과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김종관)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부문 배영초등학교 이은경 등 4명, 중등부문 선정중 김이진, 고등부문 한림디자인고 지희경 등 2명이 영예로운 대상인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고, 명천초 조혜민 등 3명, 우송중(단체상), 숭의여고 김서연 학생이 특별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그 밖에 8개 우수작품에 대해서도 금·은·동상이 수여 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경찰청장(김기용)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UCC를 보면서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찰도 학생·학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경찰청은 선정된 우수 작품을 전국 경찰관에게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 등으로 적극 활용하게 하고, 117센터 홈페이지인 안전DREAM, www.safe182.go.kr 사이트에 UCC 동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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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만들기 UCC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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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지자체, 어린이집 합동 점검 중간발표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어린이집 500개소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 중이며, 5월 8일 현재까지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 점검은 총 39개소 점검(국공립 1, 법인 2, 민간 14, 가정 22 )했으며 중간 점검 결과 주요 적발 사항은 보육교직원 허위등록, 아동 보육시간 조작, 운영비의 사적 이용, 통학차량 미신고 및 급식·건강·위생 미흡 등이다.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보육교직원 허위 등록 사례로 A어린이집(민간)은 보육교사 2명(’11.8∼’12.2월)을 허위등록 한 후 처우개선비 등 약 3백만 원 부정수급 및 회계서류 위조(’10.1∼’12.2월) 등의 방법으로 총 32백만 원 착복했다. 아동 보육시간 조작사례로 B어린이집(가정, 시간연장형)은 9명의 아동에 대해 보육시간을 허위로 체크(’11.9∼’12.4월 현재)하여 보육료 약 2백만 원 과다청구했다. 어린이집 운영비의 사적 지출 사례로 C어린이집(민간)은 어린이집 차량 운행이나 보육을 위한 식자재를 구입한 것처럼 영수증을 위조하여, 개인용 차량 주유(1천여만원) 및 가족을 위한 식자재 구입에 지출했다. 복지부는 적발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영유아보육법령 등 관계 법령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행정처분을 하도록 관할 지자체에 통보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어린이집은 보조금 환수, 시설 운영정지·폐쇄, 원장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은 물론, 위반사항에 따라 경찰에 고발하여 형사처벌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부는 5월 31일까지 나머지 어린이집 점검을 마무리 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적극적으로 조치하여, 지난 3월 22일 발표한 보육서비스 개선대책에 따라 보조금 부정수급 어린이집 명단을 6월 말 공표하는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조금 사용 등 수입·지출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어린이집 운영에 모범을 보이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는 한편,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각종 민원사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어린이집 이용 아동 및 부모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국민 세금이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것은 반드시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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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지자체, 어린이집 합동 점검 중간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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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종합 직업전시체험시설 ‘한국잡월드’ 개관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5월 15일(화)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한국잡월드(이사장 장의성)가 개관하여 직업체험 및 진로지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국내 유일의 종합 직업전시체험시설인 한국잡월드는 직업세계관, 어린이체험관, 청소년체험관, 진로설계관 등 4개의 전시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있고, 그중 어린이·청소년 체험관의 80개 체험실에서는 110개의 직업체험이 가능하다. 오전 10시 30분에는 개관을 축하하는 행사가 열린다. 고용노동부 이채필장관은 기념사에서 “한국잡월드가 앞으로 학력보다는 기술과 능력을 우선시하는 열린 고용사회를 견인하는 커다란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개관식에는 명장 등 각 분야의 전문 직업인들에 대한 ‘잡월드 명예대사 위촉식’과 초청된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이 함께하는 ‘테이프컷팅’, ‘축하 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있었다. 잡월드 명예대사는 김영모(대한민국명장회 회장), 최원희(이용명장), 박병일(자동차정비명장), 김후진(용접명장), 박술녀(한복장인), 이주형(서예가) 등이다. 특히, 2부 행사에는 이재갑 고용정책실장이 학생·교사·학부모 등과 “직업체험 기반의 진로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나래울극장에서는 꿈을 실현한 직업인으로 선정된 황창규 박사의 특별 강연회가 열렸다. 황창규 박사는 “내가 미쳐 남을 행복하게…”를 주제로 ‘황창규 단장의 삶과 열정’,‘Hwang´s three ladder’, ‘대한민국의 미래 Vision’, ‘젊은이여 창의의 바다에 몸을 던져라’ 등 다양한 내용을 강연하였고,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대학생 및 일반인 등 300여명이 강연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 황창규 단장은 한국잡월드에서 선정한 ‘꿈을 실현한 직업인’ 중에 한 명으로 인터뷰 영상 등은 잡월드 내 직업세계관(3F)에서 볼 수 있다. 로비에서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인 이주형 선생의 가훈써주기 행사가 있었다. 아이들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잡월드 명예대사로 위촉된 이주형 선생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한국잡월드 장의성 이사장은 “오늘이 아니라 앞으로가 기대되는 한국잡월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우리나라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잡월드를 방문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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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종합 직업전시체험시설 ‘한국잡월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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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공휴일 국민 83% 찬성
-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민들의 대다수가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들의 83.6%가 한글날 공휴일 지정을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이는 2009년도 조사 시 68.8% 찬성보다 14.8%p 증가하고 2011년도 76.3% 찬성보다 7.3%p 증가한 수치이다. 한글날 공휴일 지정 시 경제적 효과는 휴식, 여가, 관광 등의 활동에 따른 재충전으로 노동 생산성의 향상(33.7%), 문화·관광 활동 지출 증대에 따른 내수경기 활성화(21.3%), 문화·관광 등 여가 활동 증가에 따른 신규 일자리 창출(13.9%) 등의 순서대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들 다수(57.5%)가 공휴일 지정이 필요한 국경일 또는 기념일로 한글날 (한글날(57.5%) > 제헌절(15.4%) > 식목일(12.2%)>국군의 날(8.1%)순으로)이 가장 우선적으로 지정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한글날이 언제인지 알고 있는 국민의 수는 점차 줄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한글날을 알고 있다는 답변은 64%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도 88.1%보다 24.1%p 감소한 수치이다. 이번 여론 조사는 해외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글 교육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세종대왕 탄신 615돌을 맞아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3일 동안 일반 국민(19세 이상 성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이루어졌다.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범위는 ± 3.1%이다. 문화부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향후 한글 관련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 한글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 학습 열풍으로 이어져 해외 ‘세종학당’의 수강생이 급증하고 있다. 2007년 12개소로 시작된 세종학당은 현재 36개국 77개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운영의 전문화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세종학당’을 지정·지원하는 총괄 기구로서 ‘세종학당재단’ 설립을 내용으로 하는 '국어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5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기관으로서 ‘세종학당’을 총괄 지원하는 기관이 설립된다. 법 시행과 재단 설립 절차를 거쳐 ‘세종학당재단’은 10월에 출범하며, 이를 통해 한국어 교육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며 한국어 세계화의 도약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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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공휴일 국민 83%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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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 논의와 정책방향
-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심지연)는 5월 11일(금)에 이슈와 논점 제449호 '통신비 인하 논의와 정책방향'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19대 총선을 거치며 재점화되고 있는 통신비 인하 관련 논의에 대해 그간의 정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통신비 인하 정책이 실효성을 가지기 위해 고려해야 할 주요 과제를 제시했다. 정부의 다양한 통신비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정책효과를 실감하기 어려운 이유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단말기 가격의 상승 및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의 소비 변화에 따른 요금체계의 변화 등을 지적했다. 또한 요금경쟁에 대한 평가 없이 통신비 인하를 단기간에 달성하기 위해 요금제만 수정하거나, 일회성 인하에 치중하는 점도 그간의 통신비 인하의 한계점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의 정부의 행정지도를 통한 일회성 요금인하만으로는 국민들이 체감할만한 결과를 만들어내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이동통신사들과의 조율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장기적으로 경쟁적 시장 구축을 통해 효과적인 통신비 인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선결되어야 할 과제로 MVNO 활성화를 통한 요금경쟁 촉진, mVoIP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소비자 부담 완화, 요금경쟁을 저해하는 요금인가제의 폐지 또는 개선, 통신요금에 전가되는 단말기 비용 감소를 위한 단말기 유통 구조의 변화 등 4가지를 제시했다. 보고서 전문은 국회입법조사처 홈페이지(www.nars.go.kr) ‘NARS 발간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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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 논의와 정책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