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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본격 추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내 제약업계가 기다려온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9월 20일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을 공식 출범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동호 사업단장을 비롯하여 3개 부처 추천을 통해 선임된 신약개발 관련 정부·연구계·산업계 대표인사들이 이사와 감사로서 참여하여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설립경과 및 향후일정을 보고받고 ’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11년도 사업계획은 9월 20일 이사회 종료 후 사업단이 공고하고, ’11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회는 9월 26일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1시간 동안 Q&A 중심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향후 9년간(‘11~’19년) 총 1조원 규모(국비 5,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규모의 국가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책임질 추진주체로서 ’20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 개발을 목표로 국내 제약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글로벌 신약개발은 성공시 높은 수익을 창출하지만 많은 R&D 투자비(3~10억달러)와 투자기간(10~15년)을 필요로 하는 High-risk High-return 프로젝트로 규모가 영세한 국내 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시장실패영역*에 해당됐으나, * (例示) 신약 연구개발 투자액 비교(백만불, ’09, The Pharm Exec 50) : (Roche) 8,570, (Pfizer) 7,845, (국내 상위 20개 제약사 합계) 410 동 사업단을 통해 3개 부처가 협력하여 연구개발 단계에 관계없이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국내에서도 글로벌 신약이 개발되어 출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아울러, 관리 중심의 기존 사업단과 달리 신약개발 프로젝트 발굴·기획·투자에 대한 전권을 가지고 글로벌 제약사들의 선진 신약개발 방식을 도입하여 사업성 평가를 통해 투자하는 기업형 사업단으로 운영됨에 따라 신약개발 효율성이 극대화되고,부처간 R&D 경계를 초월하여 3개 부처 공동 운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연구단계별 경계 존재, 연계 미흡, 사업 중복지원 등 그간 지적되어 온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사업단의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은 아래와 같다. 9월 20일 : 제1회 창립이사회 개최, 2011년도 사업계획 공고,언론보도자료 배포(부처공동, 사업설명회 내용 등) 9월 26일 : 사업설명회 개최(제약협회 4층 강당, 서울 방배동 소재) 10월 19일 : 연구과제 접수 마감(30일간의 신청기간 마감일로 조정) 10월 중 : 운영위·투자심의위·사업단 Workshop 개최(19일이전) 11월 11일 : 국제심포지엄 개최(사업단 설립 기념) 11월 중 : 연구과제 선정 12월 중 : 2011년도 연구협약 및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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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인천동부교육청, 9.1자 승임 교장 간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은 9월 21일 9월 1일자로 승임된 초·중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연수 및 간담회를 교육지원청 3층 종합협의실에서 가졌다. 9월 1일자 교장 승임발령을 받은 초등학교 7명, 중학교 4명의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임 교장 소개와 동부교육 주요 시책에 대한 안내, 그리고 교육장의 축하 인사 및 새내기 교장으로서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 장기숙 교육장은 승임된 교장들에게 진심어린 축하 인사와 함께 창의적인 학교경영 리더로서의 자질과 학교 현장에서의 책임감 있는 역할을 주문했으며, 보다 확고한 교육철학과 학교경영관,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바른 인성 함양,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경영, 지역 여건 및 학교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학교경영을 강조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바람직한 동부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하여 교육장, 국·과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교장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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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가을 들풀과 곤충을 만나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연수도서관(관장 이풍우)에서는 9월 27일에 도서관 인근의 배수지공원에서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지공원 생태체험은 가을의 들풀과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놀이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생태전문가와 함께 유아, 초등 1~2학년, 초등 3~4학년 각 10명씩, 3팀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네가 잠자리니?/주디 앨런/다섯수레'등 자연관련 그림책을 읽고 배수지공원에서 직접 가을의 들풀과 곤충을 관찰하고, 야외활동으로는 자연물을 이용한 잠자리 만들기와 자연놀이를 한다. 자연으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열람실 (☎ 899-7560 ~7562)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 행사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www.yslib.go.kr 를 참조 하거나 열람봉사과 (☎ 899-7542)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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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중학생 영어축제' 운영협의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9월 20일 인주중학교에서 2011 남부 중학생 영어축제(Action in English) 운영협의회를 가졌다. 2011 남부 중학생 영어축제(Action in English)는 10월 28일 금요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각 학교 영어동아리들이 원어민영어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9월 20일은 2011 남부 중학생 영어축제(Action in English)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운영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프로그램(영어 뮤지컬, 연극, 체험보고, 팝송), 팝 퀴즈, 진행 순서 등을 협의했다. 2011 남부 중학생 영어축제(Action in English)를 총괄하고 있는 인하사대부중 박병륜 교사는 "해마다 진화하는 공연학생, 관람학생, 학부모님들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프로그램을 위해 새로운 진행방법을 모색했다. 아울러 학생,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영어축제를 위해 운영위원들이 각자의 학교에서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제2차, 제3차 협의회를 거쳐 학생과 학부모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축제프로그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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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수학 소프트웨어 활용 평가문항 제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 북부중등수학교과연구회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부광중학교 컴퓨터실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수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평가문항 제작을 위한 저작도구 활용방법'을 주제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북부 중등 수학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수학 교과교실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수학교사들의 수학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 점검과 평가문항 제작을 위한 저작도구 활용법 익히기를 목표로 실시됐으며, 학교 대표로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수학 교과 교실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수학 소프트웨어와 수학 문항 작성 시 유용한 그래픽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익힌 뒤 각 학교로 돌아가 전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육태화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명절 연휴도 잊은 채 직무연수를 준비한 운영진 및 많은 업무와 수업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 연수에 참여한 관내 수학교사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즐거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갈산중학교 김미연 교사는 그동안 수학 문항 출제 시 문항에 꼭 맞는 그림을 그리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여러 가지 수학 소프트웨어들을 익히고 활용법을 배우게 되어 문항 출제와 수학교실 수업에 자신감이 생기는 등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북부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는 "이번 연수의 만족도 조사 및 관내 수학교사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향후에도 수학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교사에게 만족과 보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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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2011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인증식 및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2011년 기초연구 우수성과'50건을 선정하고, 9월 22일 국립중앙과학관의 첨단과학관(대전엑스포공원 내 위치)에서 우수성과 인증식 및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공계 기초연구 부문(27건), 인문사회연구 부문(8건), 국책연구 부문(15건)에서 총 50건의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증하고, 해당 연구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교과부 장관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공계 기초연구 부문’에서는 공포 공감능력에 장애를 보이는 각종 뇌 기능 장애의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공포 공감에 관여하는 뇌 회로와 그 기전 연구’(신희섭, KIST) 등 27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인문사회연구 부문’에는 정신과 신체를 통합한 복합적인 상담치료 방법을 제시한 ‘비행청소년의 정서 및 심리적 안녕을 위한 심신치유 복합 프로그램의 적용(육영숙, 성신여대)’ 등을 포함하여 8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국책연구부문’에서는 미래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의 대규모 생산을 위한 핵심 노심기술을 개발한 ‘초온가스로 핵심 노심기술 개발(노재만, 원자력연구원)’ 등 15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위와 같이 선정된 최신 기초연구 성과물을 일반국민(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첨단미디어(멀티뷰어, 터치스크린 등)를 활용하여 전시관을 구성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의 첨단과학관에서 특별전시회(‘11.9.22~’11.10.5)를 개최한다. 이번 인증식과 특별전시회는 우수 연구자와 일반국민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낙도어린이초청,도전 R&D 골든벨,과학벨트 퍼즐맞추기,코스프레 경진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개최되며, 관람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 인증서를 발급한다. 한편 '2011년 기초연구 우수성과' 전시회는 기존의 일회성 전시회와 달리 특별전시회가 끝난 후 전국 주요 도시 KTX역사에 순회전시를 개최하고, 동 전시물들을 국립중앙과학관의 첨단과학관에서 1년간 상설로 전시함으로써 제작된 전시물이 최대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금번 '기초연구 우수성과' 인증식과 전시회를 통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배출한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기초연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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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1
  • 성범죄 징계 교원 6년간 126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공무원은 학생을 상대하는 만큼 일반 직업인과 일반직 공무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지만, 교원이 성관련 범죄를 저지르고도 일정 징계기간이 끝나고 나면 교단에 복직하는 상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4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주광덕(한나라당, 경기 구리)의원이 교과부로부터 최근 6년간(2005.6∼2011.7) 전국 초·중·고 교원 성범죄연루 교원 징계위원회 처벌 현황과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연루 교원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총 126명 중 복직 가능한 징계인원은 82명(65.0%)이고, 복직이 불가능한 징계인원은 44명(34.9%)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는 41명으로 복직 가능한 징계인원은 15명(36.5%), 복직이 불가능한 징계인원은 26명(63.4%)로 나타났다. 더욱 심각한 것은 아동·청소년 범죄 41명 중 소속학교 학생이 연루된 성범죄 교원이 32명(78%)이나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복직이 가능한 징계를 받은 교원이 11명(34%)이나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징계사유를 살펴보면, 학교 음악실에서 학생 포옹, 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폭력, 수업시간 중 학생 성추행, 여학생에게 성기 노출 및 성추행 등이 발생하고 있고, 남학생에 대한 성추행도 2건이나 발생하여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주광덕 의원은 “현재 교육공무원이 준용하고 있는 국가공무원법에서는 결격사유를 금고이상의 형을 받은자로 한정(33조)하고 있어, 성범죄로 인한 벌금형의 경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일반 공무원과 다르게 성범죄에 대해서 더욱 엄격하게 적용되어야 할 교육공무원에 대해서는 교육공무원법에 미성년자에 대한 성범죄의 경우 벌금형도 결격사유에 포함하고 당연퇴직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밝혔다. 또한 주 의원은 “교원은 어느 누구보다도 도덕성과 준법성, 투명성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적어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교원과 그 죄질이 심히 비정상적인 교원에 대해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교단에 복직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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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교과부 연구개발 재정지원사업비 서울대 41% 독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 제출받은 2010년도 거점 국립대학별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R&D) 재정지원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독점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도 교육과학기술부가 10개 거점국립대에 지원한 연구개발예산은 총 6276억 3천 8백만원중, 서울대 2574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10개 거점국립대에 지원된 총지원액중 41%가 서울대에 돌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가장 적게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받은 제주대학 185억 3천 3백만원의 13배에 해당한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다음으로 부산대학교 703억 3천 3백만원, 경북대학교 593억 6천 3백만원, 전남대 508억 4천 5백만원, 전북대 446억 9천4백만원, 충남대 402억 6천 6백만원, 경상대 293억 1천 5백만원, 강원대 285억2천6백만원, 충북대 282억 9천 3백만원, 제주대 185억 3천 3백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2009년도의 경우 총 5709억2천4백만원이 거점국립대학에 지원됐고, 이중 서울대에 지원된 금액이 2178억 7천 7백만원으로 전체 지원액의 38%가 독점됐으나, 2010년도의 경우 이보다 4%가 증가된 41%가 서울대에 지원되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김춘진 의원은 “민간에서 지원되는 것이 아닌 정부지원 연구개발 예산 조차도 서울대에 편중되는 것은 문제”라며,“ 연구개발예산의 편차는 대학의 경쟁력에 직결되는 만큼, 국립대학간 편차를 줄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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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경기도, 2012학년도 중등교사 662명 선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수립·공고하고, 국어교과를 비롯한 총 19개 교과에서 총 662명의 신규교원을 공개전형을 통하여 선발한다고 밝혔다. 전형방식은 교육학 및 전공에 대한 1차 객관식 필기시험과 2차 전공 논술시험을 거쳐 3차 시험인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실기평가)의 3단계로 치뤄진다. 1차 시험에서는 모집예정인원의 2배수, 2차 시험에서는 1.5배수를 선발하게 된다. 1차 시험은 10월 22일에 실시되며, 2차 시험은 11월 26일, 3차 시험 중 실기시험은 2012년 1월 5일부터 6일, 수업실연 및 심층면접은 2012년 1월 12일부터 13일까지에 각각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2012년 1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9월 26일 부터 9월 30일 까지 5일간 온라인(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 http://cso.goe.go.kr)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9월 16일 이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시험정보"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응시자격, 원서접수 등 시험과 관련하여 수험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안내를 위해 콜센터(031-820-0888)를 시험 공고 이후부터 원서접수기간(9월 26일 ~ 9 월 30일 , 09:00~18:00)종료 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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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경기도 후기일반고교 12월 21일 선발시험 시행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9월 20일 ‘2012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시험 및 전형’을 공고했다. 이번 확정된 전형에 따르면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교(비평준화지역 고등학교 제외)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도교육청에서 2011년 12월 21일에 시행하는 선발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응시자격은 다음과 같다. 1.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 예정자2. 종학교 졸업자로서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자3.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자 중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자4. 중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인정하는 자로서 경기도 네에 거주하는 자5. 타시·도 소재 특성화 중학교(전국단위모집 자율학교 포함)졸업예정자 중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자6. 체육특기자의 지원자격은 소정의 자격과 요건을 갖춘 자 2-5 항의 거주자라 함은 원서접수일 현재 전가족(보호자 포함)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를 말한다. 단, 2012학년도 전기학교 및 자율학교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모집정원은 ▲수원학군 13,582명, ▲성남학군 9,843명, ▲안양권학군 10,957명, ▲부천학군 9,730명, ▲고양학군 10,804명으로 총 54,916명이다. 수원지역 고색고 300명, 의왕지역 의왕고 240명, 고양지역 저현고 408명은 평준화지역내 자율형공립고로 별도전형에 의해 배정한다. 안양지역의 신성고교 골프과 30명, 성남지역 동광고 예술·체육중점과정학생 66명과, 고양지역 고양여자고교(백송고) 90명은 학교장 별도전형 후 배정한다. 전형방법은 내신성적 200점, 선발시험 100점, 총 300점 만점으로 전형한다. 5개학군 공히 남·여 공동사정을 적용, 전체 모집 정원만큼 선발하여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배정방식에 의해 지망순위별, 학교별로 추첨 배정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군별 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며, 선발시험은 12월 21일지정된 시험장소에서 실시한다. 선발시험은 필답고사로, 선택형 5지 선다형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1. 8. 31자 언론보도를 통해, 평준화 및 비평준화지역 2013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전형부터 일반고등학교 선발고사는 폐지되며 중학교 내신성적으로만 선발하게 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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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유럽 최초 '한국어 정규반' 개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럽 외국어고등학교 내 최초의 한국어 정규반이 개설됐다. 105년 역사의 불가리아 소피아 18번 외국어 고등학교 ‘윌리암 글라드스톤’는 입학식이 있었던 지난 9.15 제1외국어로써 한국어를 가르치는 유럽 최초의 한국어 정규반을 개설했다. ※ 1906년 설립된 소피아 제18번 외국어고등학교 'William Gladstone'은 고등학교(8-12학년)외에, 초등학교(1-4학년), 중학교(5-7학년)를 포함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2,000여명이 수학하고 있는 불가리아 최대규모의 학교로 한국어를 포함한 10개의 외국어 반을 운영 ‘윌리암 글라드스톤’ 고등학교는 주불가리아대사관과 소피아대학교 한국학과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불가리아 교육청소년과학부로부터 한국어 정규반 신규개설을 허가받았다. ※ 주불가리아대사관은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을 통해 ‘윌리암 글라드스톤’에 한국어 교재를 지원 소피아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통해 1995년 동아학과 개설시 한국학 과목을 신설하였으며 2010년도에는 한국학과가 독립된 학과로 개설됐다. 금년 개설된 한국어 반에 입학하기 위해 응시한 학생은 160여명으로 이중 22명의 신입생이 6: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했다. 윌리암 글라드스톤 고등학교의 스토이체바 교장은 “160여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지원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불가리아 교육부에서도 한국에 대한 젊은층의 높은 관심에 놀라움을 표명하였다”고 전했다. 금번 불가리아 외국어고등학교 내 한국어 정규반 개설은 유럽에서 불고 있는 한류의 결실이라고 평가된다. 한국어 반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평소 한국드라마, 영화, K-pop 등을 통해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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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인천 논현초와 떠나는 전통음악여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논현초등학교(교장 전광용)는 9월 20일 4,5,6학년을 대상으로 전통 타악기 그룹인 유소를 초청해 특별공연을 가졌다. 전통타악기 그룹 유소의 특별공연은 신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직접 학생들과 추임새를 주고 받는 판소리 사랑가 체험공연, 저절로 박수와 갈채가 쏟아져 나오는 판굿 공연으로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전통악기는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너무 흥겹고 재미있었어요. 연주 음악이 커졌다가 아주 작아졌다가 빨라졌다가 느려졌다가..... 와! 꼭 악기들이 저한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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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광주동부교육청,‘2011년 하반기 학부모아카데미' 출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우)은 2011년도 하반기 학부모아카데미를 지산중학교 'NIE 신문활용’을 시작으로 그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2011년 동부학부모아카데미는 지난 5월부터 동부관내 5개교를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총 10개교에서 자녀와의 대화법 등 7개 프로그램을 금년 11월까지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자녀와 공감할 수 있는 대화 방법, 자녀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부모역할 프로그램 등 수요자 중심의 학부모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번 하반기 학부모아카데미에서는 NIE 신문활용, 자기주도적 학습, 에니어그램 등 가정에서의 신문 활용, 자기주도 학습 등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방법론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부학부모아카데미 프로그램은 각급 학교에 수요조사를 통하여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강신청도 학부모아카데미가 이루어지는 해당 학교 학부모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하여 참여의 폭을 넓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아카데미 운영 외에도 광주중흥초에서 주간 학부모교육,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부부교실, 아버지교실 등 야간 학부모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이러한 프로그램은 우리시교육청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akbumo.gen.go.kr)를 통해서 안내 및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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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부산, 아동학대신고율 전년 대비 10.3% 증가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센터장 박창식)는 부산시의 아동학대 신고율이 작년 7월까지 321건에서 올해 7월까지는 354건으로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아동학대 신고 354건 중 아동학대 의심사례는 252건이었으며 이중 아동학대사례로 판정된 사례는 159건으로 의심사례의 63.1%에 해당된다. 학대피해아동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전체 159명 중 남아가 76명(47.8%), 여아가 83명(52.2%)으로 여아의 비율이 약간 높으며 연령별로는 미취학 33명(20.7%), 초등학생 64명(40.3%), 중학생 48명(30.2%), 고등학생 14명(8.8%)으로 초등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신체, 정서, 성, 방임, 유기와 같은 학대가 중복으로 나타나는 중복학대가 69건으로 다수(43.4%)를 차지하며 단일학대로는 방임이 48건(30.3%), 정서학대 19건(11.9%), 신체학대 18건(11.3%), 성학대 4건(2.5%), 유기 1건(0.6%)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대행위자는 친부모가 141명(88.7%)으로 제일 많았으며, 다음으로 계부모, 조부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가족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여겨지며, 아동양육 기술 부족, 양육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동 양육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사회적 체계가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동보호종합센터 관계자는 “아동학대에 대한 주변 인식의 확산으로 아동학대 신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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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인천시, '승용차 없는 날'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에서는 '인천 승용차 없는 날'을 제정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취지의 시민실천운동을 적극 확산 시키고자, 관내 모든 관공서의 주차장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 모두가 승용차 이용을 줄여 나가기 위한 범시민실천 운동의 날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먼 거리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했다. 인천시 '승용차 없는 날'은 9월 22일 출근 시부터 18시까지며, 화석연료 대신 청정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교통수단 및 수동동력(human powered) 수단 이용 촉진을 통해 자원 효율적 교통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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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울산, 개학기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합동 점검 결과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울산광역시(시장 박맹우)는 개학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소, 집단급식식품판매업, 기업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334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8개소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8월 29일~9월 9일까지 시, 구·군, 울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점검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위반업소 및 내용을 보면 현대중학교(서부동)와 자운영유치원(범서읍)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 성안중학교(성안동)와 하늘소자연과학유치원(온양읍)은 급식소 이용자들에게 제공한 보존식을 보관하지 않아 적발됐고, 금강공업(삼남면), 온산에덴유치원(온산읍) 및 아름어린이집(온양읍)은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로, 울주몬테소리어린이집(삼남면)은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로 적발됐다. 울산시는 위반업소에 대하여 과태료 30~5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취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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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교과부, 2012년도 진로교육 예산 101.6억원 전액 미반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부가 2012년도 예산요구(안)에 "진로교육 관련 예산은 초·중등 사업이기 때문에 지방비로 운영해야 한다"는 이유로 전액 미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과위 소속 한나라당 권영진 의원(서울 노원乙)은 교과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2년도 교과부 예산안 요구서를 검토한 결과, 교과부 자체 예산조율 과정에서 내년도 진로교육 예산 101.6억 원이 전액 미반영된 것을 확인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진로교육 관련 예산을 일반회계(교과부예산)가 아닌 특별교부금(지방비)으로 편성할 경우, 현재 교과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커리어넷 시스템 운영비 부담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이 분담해야 서버 등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는 실정이며, 시도교육청에서 커리어넷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에 대한 사업계획도 전무한 상태로 내년도 사업이 지방비로 운영되면 사업의 파행운영은 불가피해 보인다. ※커리어넷: 학과 및 직업정보, 심리검사, 진로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진로교육 정보사이트로써 2011년 4월기준 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3월 신규가입 회원수 12만명, 2011년 3월 신규가입 회원수만 약19만명 또한, ‘진로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자료 개발’, ‘진로상담 매뉴얼 개발 및 보급’과 같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관리해야 될 사업을 각 지방으로 이전하게 될 경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되기 어려우며 2011년도 시·도교육청의 진로교육에 대한 저조한 대응투자현황을 고려해 볼 때,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진로연구’, ‘진로교육 현황조사 및 성과평가’ 사업 등은 진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은 “고교졸업자의 80%이상이 대학을 진학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대학진학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진로를 조기에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제대로 된 진로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진로교육은 초·중등 사업이기 이전에 과도하게 높은 대학진학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사업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정부의 2012년도 예산반영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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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이 대통령 “내년 줄기세포 연구 1000억 투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정부는 줄기세포 산업을 IT산업에 이어 신성장동력 중점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이를 위해 내년 줄기세포 관련 연구에 1000억 원 가까운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1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 제7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줄기세포 연구는 희귀병이나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새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보람과 의미가 크고, 산업적 측면에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생명·보건의료산업은 21세기 가장 높은 성장엔진 산업으로 불리고 있다”며“그 가운데 줄기세포시장은 세계 의료계와 글로벌 제약사들이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십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미국과 더불어 세계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했지만 중도에 안타까운 일로, 국내 줄기세포 연구 전체가 큰 타격을 피할 수 없었다”며“우리가 주춤한 사이 다른 나라들은 규제를 완화하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최근 심근경색 치료제가 공식 허가를 받으면서,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에 성공하고 일부 성체 줄기세포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면서“줄기세포 관련 특허 수는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세계 4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줄기세포 산업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연구를 활성화하고 유망 연구팀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줄기세포 연구의 기반이 될 ‘국가줄기세포은행’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제 개발은 우리나라 생명공학 의료기술의 미래를 이끌 견인차”라며“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으며 각종 임상절차와 허가절차를 손쉽게 하는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7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문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초가을에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정부는 줄기세포 산업을 IT산업에 이어 신성장동력 중점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금요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을 방문해 각 대학의 연구진, 관련 기업인, 그리고 식약청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과 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내년에 줄기세포 관련 연구에 천억 원 가까운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줄기세포 연구는 희귀병이나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새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보람과 의미가 크고, 산업적 측면에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하겠습니다. 생명·보건의료산업은 21세기 가장 높은 성장엔진 산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특히 줄기세포시장은 세계 의료계와 글로벌 제약사들이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십여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미국과 더불어 세계 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했습니다. 하지만 중도에 안타까운 일로, 국내 줄기세포 연구 전체가 큰 타격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주춤한 사이에 다른 나라들은 규제를 완화하고,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갔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생명윤리상 문제를 들어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을 제한했지만, 2년 전 이 제한을 없애고 국가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작년엔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임상시험을 허가했습니다. 일본은 세계최초로 배아세포 대신 체세포를 줄기세포로 변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영국과 중국도 경쟁에 뛰어들면서, 신기술 개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심근경색 치료제가 공식 허가를 받으면서,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우선, 매년 7만 명 정도의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부터 망막질환 치료제를 비롯한 14종의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이나 척수 손상, 치매 치료제는 임상 승인이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일부 성체 줄기세포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임상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줄기세포 관련 특허 수도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세계 4위가 됩니다.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연구·개발에 헌신해 오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분들이 더 잘 할 수 있도록 정부는 법과 제도, 투자를 탄탄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줄기세포 산업이 조만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한 연구 활성화와 제도 개선에 보다 본격적으로 나서고자 합니다. 우선 유망 연구팀을 집중 지원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줄기세포 연구의 기반이 될 ‘국가줄기세포은행’ 설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줄기세포를 생산, 보관, 분양하는 역할을 맡아 국내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으면서도 각종 임상절차와 허가절차를 손쉽게 하는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식약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기능을 강화해 글로벌 환경변화에 보다 진취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사업화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들을 적극 개선해, 연구자와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제 개발은 우리나라 생명공학과 의료기술의 미래를 이끌 견인차입니다. 이 분야는 새롭고 무궁하게 발전할 여지가 많기 때문에,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줄기세포 강국으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2005년 우리가 겪었던 아픔은 연구윤리를 바로 세우고, 인간의 존엄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학계, 기업 모두가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줄기세포 연구진과 기업들도 높은 긍지와 보람을 가지시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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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서구 영어 인재들의 실력, 한번 보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9월 16일(금) 서구문화회관과 가정청소년의 집에서 서구 초·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외국어교육 특구인 서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이 영어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서구청소년 영어말하기대회'의 예선대회로 저학년부(1~4학년) 46팀 92명, 고학년부(5~6학년) 49명, 중학생부 39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초등 저학년부는 2인 1조의 구연동화 또는 영어회화를, 초등 고학년부와 중등부는 개인별 연설문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인천아시아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세계 제일 도시로의 도약 및 금연, 독도사랑, 자신의 비전,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주제로 참신하고 예리한 주장을 논리정연하게 펼쳤다. 이번 예선대회에서는 10월 7일 본선대회에 진출하는 부문별 각 8명(팀)을 선발하였으며, 400석이 넘는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이 학생, 학부모로 가득 차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반영했다. 김광범 교육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 대회가 영어인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실력과 자신감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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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 중국 차세대 청소년 리더 100명 한국 초청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가 한·중 청소년 간의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를 통한 양국 간 신뢰 증진을 위해 중국 청소년 대표단(단장 오보치엔 <毆渤芊> 중국외교부 판공청 부주임) 100명을 9월 21일부터 10일 동안 한국에 초청한다. 2004년 양국 정상 간의 합의에 의해 시작된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는 현재까지 약 4천 8백명의 양국 청소년 및 청년들이 상호교류를 실시했다. 금년 한국 청소년대표단은 지난 5월 200명이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0일간 중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중국은 금번 100명 외에 6월 200명, 10월 200명 방문 등 금년 총 500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청소년대표단은 외교부 등 중앙부처 및 지방 공무원, 기업인, 언론인, 교원 등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청소년들로 명실공히 향후 중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들로 구성됐다. 이들 대표단은 9월 22일 오전 여성가족부를 방문하여 양국 청소년 정책과 청소년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갖고, 저녁에는 여성 가족부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또한 중국 대표단은 포항공대와 경주를 방문하여 청소년교류 활동 및 가정방문 행사를 갖고, 제주에서는 지역 지도자들과의 민간포럼에 참여한다.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 체험을 위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 성모병원, 한양대병원 등을 방문하고, DMZ 등 분단현장 견학, 포항제철 및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산업시찰, 전통문화체험, 제주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여성가족부 최관섭 청소년정책관은 “한중 청소년교류 사업이 한·중 간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킴은 물론 중국의 핵심 차세대 리더들이 한국을 보다 더 잘 이해하고 한국과 한국민에 대한 우호 정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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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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