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23일(수) 오후 국제회의장에서 선진국 도서관연구소장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도서관의 미래전략과 새로운 역할 도서관연구소 기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스 얀센(Hans Jansen) 네덜란드 국립도서관 혁신개발부장과 이지연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맡는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 국립도서관의 R&D 분야와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의 현주소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도서관연구소의 주요사례를 비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네덜란드 국립도서관 부관장급으로 도서관연구소에 해당하는 혁신개발부를 맡고 있는 한스 얀센 혁신개발부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1470년 이후 네덜란드에서 출간한 모든 장서에 대한 디지털화 및 디지털 보존, 빅데이터 처리, 데이터 검색, 이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 구축 등에 대한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최근 전격 결정된 네덜란드 국립도서관과 기록관과의 합병 계획 등 네덜란드 국립도서관의 전략적 행보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2007년 5월 문을 연 도서관연구소 설립 5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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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도서관의 미래전략과 역할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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