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과 인하대학교한국학연구소(소장 이영호)는 인천지역의 문화인프라 구축과 인천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및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2012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상반기 인문학강좌는 ‘소통과 상생의 한국학’을 주제로 한국의 역사, 문학, 종교,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펼쳐진다.

 

총 8강의 이론 강의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3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5월 22일(화) 개최되는 제6강은 성신여자대학교 양보경 교수가 ‘한국의 옛 지도’라는 주제 아래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오늘날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발달하였던 전통시대 지리정보에 대한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던 우리 옛 지도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옛 지도에서 당대 지리체계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사람들이 공간과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지와 이를 얼마나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었는지를 더불어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본 강좌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과 함께 당일 청강생도 입장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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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인천시민 인문학강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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