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임주빈)은 여수 EXPO(5.12~8.12)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바다와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해양체험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작년 말(‘11.12) 새롭게 단장한 오동도의 해양관측소를 개방하여 각종 해양조사 프로그램과 홍보 콘텐츠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해양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해양관측소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지구환경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바닷물의 높이(조석)와 물리적특성(수온, 염분), 해양기상(기온, 기압, 풍향․풍속 등)을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조석예보표(물때표)를 서비스하기 위한 국가시설물이다.

 

특히 체험전에서는 해양조사 현장과 관측장비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디지털 장비를 이용하여 이어도와 독도의 실사를 담은 동영상과 3차원 해저지형정보, 재해위험지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와 해양관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우리나라 전 바다를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과학교실을 운영하고 매일 11시에 해양관련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여 해양상식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여수 EXPO 방문객들에게 해양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우리바다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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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에 숨어 있는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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