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77.JPG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이주배경 학생 및 해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글로컬 교육의 초석이 될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이하 전남국제직업고) 운영을 위한 연구를 본격 시작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6일(수)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국제직업고 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외 유학생 유치 계획 및 준비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 발표를 시작으로 △ 국제직업고 운영을 위한 전남형 모델 로드맵 제시 △ 전남 미래 산업 특징 및 수요 분석 △ 법령 및 규제 개정 방안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의 주안점은 전남국제직업고의 설립 비전과 해외유학생 유치, 산·학 연계 운영, 교육과정개발, 졸업 후 진로 취업 연계 등 특화된 운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국에서 처음 시작되는 전남국제직업고 운영을 위한 면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3월 개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국제직업고 기본 추진 사항은 △ (단기)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년 3월) △ (중기) 기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6년 3월) △ (장기) 전남국제직업고 신설(28년 3월) 등이다.

호남본부 장삼석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전체댓글 0

  • 6184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전남교육청, 전남국제직업고 운영 모델 개발연구용역 ‘착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