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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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8일과 9일에 치러지는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정호윤 예비후보(부산사하을)는 2월 28일 부산시 교육청에서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만나 단독 면담을 진행했다. 

 

하윤수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정호윤 예비후보는 "낙후된 사하의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사하구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하윤수 교육감은 "사하구의 낙후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부일외국어고등학교를 부산 최고의 자립형 사립고등하교로 만들어 사하구를 서부산의 교육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하 교육감은 "▲사하구 다대포에 대한민국 최대의 어린이·청소년 체험관인 ‘한국잡월드 부산점’ 설립, ▲수상 레저 교육, 수상 안전 교육, 가상 VR 선박 체험이 가능한 ‘청소년해양수련원’ 건립, ▲신평장림공단에 한국폴리텍대학 서부산캠퍼스 유치 등 정호윤 예비후보의 공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부산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하구의 공교육 만족도는 부산시 16개 시·군 중 14위이며, 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부산에서 최하위이다. 

 

정호윤 예비후보는 "하윤수 교육감과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함께 준비된 공약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사하구를 부산 최고의 명문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선이 28일 거의 윤곽이 드러나 공천이 확정된 곳이 많은데 이곳 사하을 선거구는 지역구 사정상 3월 8일과 9일에 경선이 마무리된다. 5선의 조경태 현역 의원과의 빅매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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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부산사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하윤수 부산교육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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