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1.jpg

월간 시사문단이 2월 26일(월) 2024년 제19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 작가들 중에서 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특히 예술인들 중에서도 개인 저서와 '제19호 봄의 손짓' 동인지 발표 작가 중에서 작품 심사를 진행해 선정됐다.
 
◇ 대상: 서울 황소제 시인, 충남 이종학 시인, 전남 정일성 시인
◇ 본상: 서울 남기선 소설가, 인천 이학균 시인, 경기 남춘화 시인, 경남 송기철 시인, 강원 조정미 시인 
 
빈여백동인문학상은 2018년 작고한 故황금찬 시인이 2005년에 제정해 '봄의 손짓' 동인지를 통해 귀한 작가들의 작품 선정과 활동을 높이 평가해 예술인, 작가, 문인에게 주는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예술인, 작가 중에 빈여백동인으로 선정돼 더욱 문학의 빛을 발하게 됐다. 빈여백동인은 현재 남양주 북한강문학제를 후원하는 단체이다. 특히 올해 2024년도는 '봄의 손짓' 동인지가 19년이 되는 해다. 
 
빈여백동인문학상은 故황금찬 선생이 제정하고, 황금찬 선생의 제자였던 문인들이 명맥을 이끌며 그 제자들이 매년 봄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이번 문학상 심사위원장은 손근호 시인·평론가가 맡았으며 심사위원들은 아래와 같다.

▣ 심사위원 
◇ 김후란 서울문학의 집 이사장/ 시인 
◇ 김용언 한국작가연대 이사장/ 시인 
◇ 박효석 월간 시사문단 회장 
◇ 조규수 시인/ 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국장  
◇ 마경덕 시인/ 시창작강사
◇ 손근호 그림과책 대표/ 월간 시사문단 발행인/ 시인 수필가 평론가 

이번 제19회 빈여백동인문학상 대상 수상 기준은 출간한 저서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 이종학 시인의 저서: 조각나는 세상/그림과책 
◇ 황소제 시인의 저서: 참깨 한 됫박/그림과책 
◇ 정일성 시인의 저서: 마음 여행/그림책
제19회 빈여백동인문학상 본상 수상 기준은 빈여백동인지 제19호 봄의 손짓 작품 발표작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 송기철 시인: 동심원에 꼭짓점을 찍고 외 7편
◇ 조정미 시인: 나의 검소함을 외 7편
◇ 이학균 시인: 어머니의 전화번호 외 7편
◇ 남춘화 시인: 효도 외 7편
◇ 남기선 소설가: 등대 
 
시상식은 오는 3월 16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 경복궁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개최하며, 월간 시사문단이 주최하고 대한출판문화협회, 빈여백동인문학연구회,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한국시사문단낭송가협회가 후원한다. 

전체댓글 0

  • 2870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월간 시사문단, 2024년 제19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