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DMZ박물관(관장 반종구)는 여행관련 전문가 및 블로거, 언론인을 초청 안보관광지연계 관광상품 설명회 및 팸투어를 DMZ관광 진행으로 5월 12일,13일 1박2일간 실시했다.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진행된 팸투어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방문, 화진포안보전시관 및 관광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분단의 아픔을 직접 체험하고 통일의 염원을 다지는 통일안보 교육장인 통일전망대는 실향민에게는 아픔을 달래주는 마음의 고향이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분단의 현실을 스스로 깨우치게 하며 외국인에게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의 실장을 그대로 보여주는 산 교육장이다.

동해안 최북단 민통선 내에 위치하고 있는 DMZ박물관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인 대한민국의 휴전선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담아내고 ,60여년간 원형 그대로 보존된 DMZ의 생태환경 등을 전시물과 영상물로 재구성, 전시하고 있다.

 

DMZ박물관은 남북한 문화적인 동질성 회복과 미래에 예상되는 통일을 준비함에 있어서 남북한 화합과 협력의 장이 되어감과 동시에 세계적인 유명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진포는 바다와 호수가 만나는 동해안의 몇 안되는 석호로 호숫가의 갈대와 수천마리의 철새, 100년이 넘는 나무들로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이승만 전대통령별장과 이기붕 전부통령별장 그리고 화진포의 성으로 불리는 김일성별장등이 1km정도안에 산재해 있으며 그들의 유품과 자료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행사를 진행한  DMZ관광(대표 장승재)은 2003년도에 설립, 한반도의 중심축인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일원 오직 한 분야만 연구하고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하는 회사로 내외국인관광객에게 DMZ(Demilitarized zone)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DMZ박물관의 김영식 주무관은 "남북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동해안 최북단인 군사분계선과 근접한 민통선 내에 2009년 8월에 개관하여 아직 유물이나 콘텐츠에 부족한점이 있으나 남북통일이 되어 북쪽의 DMZ유물까지 전시가 되면 완성이 된다고 생각하며 설악,고성쪽으로 여행을 오시면 꼭 한번은 들려봐야 하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통일전망대에 관한 설명을 하는 DMZ박물관의 김영식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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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 DMZ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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