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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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봉사단과 디딤돌봉사단

부산광역시 나누리봉사단(회장 김청렬)은 12월 29일(금) 용호2동 시장 3층 웰빙문화센터에서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열었다. 

 

연말에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는데 글로벌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후원의 손길이 많이 줄어 나누리봉사단에서는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일일호프 계획을 잡아 이날 오픈을 했다. 

 

신생 봉사단이지만 지난 10월 28일에는 2023 부산월드엑스포유치 기원 희망콘서트를 환경공단 야외무대에서 펼쳐 8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선물과 희망을 안겨주었고, 이번에는 일일호프집을 유치해 그 수익금 전부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일일호프 행사장에 500여 명의 손님들과 현직 국회의원들과 시·구의원들도 참석해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가수겸 MC 김민의 재미있는 사회와 콘서트가 함께 어우러진 행사에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디딤돌봉사단(단장 권경옥)의 단원들이 시장보기부터 메뉴판에 음식 만들기까지 도움을 주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나누리봉사단 김청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 연말연시가 되면 이 분들은 더욱 외로워진다. 우리들이 조금씩만 주위에 관심을 가지면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오늘 일일호프에 오신 모든 분들이 천사들이시다. 오늘 수익금 전부를 불우이웃에게 쓸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특히 2023년 마무리 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나누리봉사단이 신년에도 계속해서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게 후원과 도움을 주는 봉사단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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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나누리봉사단, 연말 따뜻한 봉사활동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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