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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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돼 내년부터 학교 수도요금이 톤당 110원 인하된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순)이 가평군청 및 가평군 의회에 요청한 학교 상하수도요금제 개선 노력이 12월 19일(화)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돼 드디어 그 결실을 맺었다.


이번 개정안 확정으로 내년부터 가평지역 학교용 수도요금 단가(1,358원)가 일반용 1단계 요금(1,248원)으로 인하돼 톤당 110원의 인하가 이루어지게 됐고 이로써 약 9%의 학교예산이 절감될 예정이다. 


이는 2024년 교육예산이 전체적으로 감소되는 시점에 각급학교의 교육경비예산의 간접적인 지원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특히 동 조례개정을 위한 과정에서 재정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평교육에 대한 가평군의회, 가평군청 및 가평교육지원청의 이해 및 소통이 돋보인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수도요금 인하를 위한 가평군의회 및 가평군청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수도요금 절감을 통해 학생의 교육활동에 투여되는 예산이 확대돼 가평 교육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가평군청과 의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가평교육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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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가평지역 학교 수도요금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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