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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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에너지산업과에서는 11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대덕구 청소년 교실을 대전법동중학교(교장 김상국)에서 진행했다. 

 

대덕구 청소년 드론교실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미래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1, 2차로 실시했다. 

 

1차는 대덕구 소재 초·중학교 학생을 모집해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2차는 대전법동 중학교에서 2학년 142명을 대상으로 드론 코딩을 통한 자율비행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코딩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과 드론을 직접 조종해 장애물 극복과 비행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비행체험을 하면서 드론 농구를 통한 E-드론 스포츠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2차 청소년 드론교실은 대전에 있는 드론 전문기업 (주)드론디비젼(대표 우현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입식 방식의 교육이 아닌 해결형, 실습형 프로그램을 제안해 모든 학생이 드론을 통해 과학기술 창의인재로 성장하도록 촉진제 역할을 통해 과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미래 직업을 탐색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 드론교실 마지막 날은 2학년 전학생이 체육관에서 4일간 배운 주제를 가지고 체육관에서 드론 농구, 드론 조종, 드론 코딩,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경진대회를 통해 각자 배운 기술을 보여주는 장으로 진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및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OO 학생은 "지금까지 드론 교육은 단순히 체험을 하는 형태의 교육만 받았는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드론 운용에 대해 같이 문제점을 찾고 직접 해결하는 수업과, 드론 농구를 통해 조종 숙달도 하고 경기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하며 드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법동중학교 김상국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4차산업 분야 중 드론 분야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고,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접하게 해준 대덕구에 감사하고, 앞으로 학교에서 드론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에서도 대덕구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주)드론디비젼에서는 학생들이 단순 체험형 교육보다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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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동중, '대덕구 청소년 드론 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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