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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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의초등학교(교장 노형도)는 11월 18일(토) 광의초등학교에서 농산어촌 유학생으로 지내다 서울로 다시 돌아간 친구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의초등학교는 매년 새로운 농산어촌 유학생들을 모집한다. 농산어촌 유학생들은 짧으면 6개월, 길면 1년 이상씩 광의초등학교에서 학교 생활을 한다. 그리고 유학 생활이 끝이 나면 원래 다니던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


이렇게 만남과 헤어짐이 계속되다 보니 현지 아이들의 아쉬움과 유학생들의 그리움이 점점 커지게 되었고, 이에 광의초등학교 교육공동체는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1년에 한 번 함께 모이는 자리인 ‘Again 구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Again 구례’ 프로그램은 광의초등학교 학생(유학생 포함)들과 지난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체육활동 및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며 친목을 다졌고, 저녁에는 캠핑장으로 이동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며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가웠다”.(4학년 김00)”고 하였고 함께 참여한 지난 농산어촌 학부모도 “한 번 정도 다시 구례로 오고 싶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너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황00)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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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광의초, 농산어촌 유학생들의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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