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보도자료(2023.10.26. 조남중학교, 독도의 날 계기 교육).jpg

 

경기도 시흥 조남중학교(교장 임병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날 계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공포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를 기념하고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한 날로, 조남중에서는 교내에서 독도의 날 계기 교육을 진행했다.


조남중은 독도지킴이 학교로서 ‘독도 바로 알기’란 내용으로 독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을 연중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독도 지킴이 학교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 수호와 동해 영역 표기 등을 위해 전국 단위 공모로 120개 학교(초・중・고 각 40개교)를 선정한다.


이번 행사는 목감마을교육자치회와 연계해 한반도 달고나 뽑기를 비롯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근거와 관련된 OX퀴즈, 독도 2행시 짖기, ‘지금 여기는 독도’ 포토존, 독도신문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조남중은 이번 주를 독도 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독도 교수학습 컨텐츠를 활용해 독도 사랑 및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과별 탄력적으로 독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남중에는 교육과정 산출물로써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증거를 보여주는 독도신문 형태의 기록물들을 복도에 전시했다. 전시물에는 독도 현황 및 대한민국칙령, 고지도, 문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날을 맞이해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조남중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연중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이슈적인 사회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독도지킴이 담당 김희현 교사는 "독도는 한반도의 새벽을 여는 곳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이고 자존심"이라며 "지속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분별력을 가지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독도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도지킴이 김수연 학생은 “1년 동안 독도지킴이학교 활동을 통해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이번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독도 수호에 대한 전교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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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조남중, 10월 25일 독도의 날 "역사는 말합니다. 독도는 우리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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