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14 [옥현중] 학교체육 모든 학생이 즐겨요 (3).jpg


울산여학생체육연구회(회장 박양경)는 지난 10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옥현중학교와 무거중학교에서 ‘제4회 울산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열었다.


울산여학생체육연구회는 중등 체육 여교사 7명이 소속된 교사연구회로 여학생·여교사의 학교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2019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265명의 여학생들이 수족구, 피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학생들이 많이 참여했다. 지난 10월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수족구, 피구, 어택볼 3개 종목에 62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울산여학생체육연구회가 개발한 배구형 뉴스포츠인 어택볼을 대회 종목으로 추가해 다른 종목과 달리 남중부도 최초 운영됐다.


어택볼은 네트 높이를 낮추고 블로킹이 없는 배구로 기존 배구와 달리 공격형 배구를 실현할 수 있는 뉴스포츠 종목이다. 울산여학생체육연구회는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택볼 연수’를 3회 운영하는 등 울산형 뉴스포츠를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울산여학생체육연구회는 “앞으로도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학생이 학교체육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스포츠로 평등하고 행복한 울산 학교체육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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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학교체육 모든 학생이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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