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동아마이스터고_사진.jpg

 

대전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은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의 2023년 하반기 생산직 채용형 현장실습생 채용’에 6명이 최종 합격했다. 

 

KAI는 T-50 고등훈련기, KT-1 기본훈련기, KUH-1 (수리온) 기동헬기, RQ-101 (송골매) 무인기 개발 성공으로 항공 전력을 책임져 왔으며, 미래 핵심전력으로 꼽히는 KF-21(한국형 전투기)와 LAH/LCH(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을 비롯해 차세대중형위성, 군정찰위성 개발에서 한국형 발사체 총조립까지 항공우주분야를 망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 체계종합기업이다. 

 

KAI의 2023년 하반기 생산직 채용형 현장실습생 채용은 기계·전기전자분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추천 대상자는 서류전형과 AI 사전 면접을 거쳐 통합면접전형까지 치렀다. 합격한 학생들은 11월부터 2개월간 실습을 진행, 실습 평가 후 최종 입사하게 된다. 

 

올해 KAI 채용 전형에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기초 역량을 바탕으로 전자·기계 분야의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과에서 지원이 가능했다. 현장성 높은 교육과 더불어 취업지원센터에서 기업별 맞춤형 대비반을 운영한 결과 KAI에 지원한 많은 학교 가운데 여섯 명이라는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의 취업지원센터는 이번 KAI를 비롯해 삼성계열사, POSCO, 공기업취업대비반 등 다양한 기업 채용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 교내 모의 면접, AI 면접, 직무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에 대비한다. 

 

이번에 선발된 3학년 이재규 학생은 “3년간 배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업에 합격해 매우 기쁘다”라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교내 모의 면접 과정을 거치며 실전 면접에 대비할 수 있었고 특히, 학교 선생님, 같이 준비하는 친구들과 예상 질문을 하고 피드백을 하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최종 합격의 비법을 전했다. 

 

동아마이스터고는 ’전자·기계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기조로 우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신산업, 신기술 등의 산업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 

 

또, △방과후 수업(전공, 어학, 기업별 맞춤형 대비반 등), △외부기관 장비 활용 교육, △영마이스터 인증 프로그램(외국어 능력, 컴퓨터 활용 능력, 독서 능력, 인성·직업의식 능력 등), △통합관리시스템 ’디딤‘ 등을 통해 학생들의 종합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마이스터고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우수 기업체를 발굴하고 협약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KAI 채용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이로써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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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아마이스터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최다 합격자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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