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타대학교 수석부총장 마이클 하드맨 등 유타대 교수진이 4월 25일(수), 26일(목) 인천국제고(교장 박경훈)를 방문하여 글로벌 특강과 장학증서 수여 등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2010년 인천국제고와 유타대학교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년 Global Internship과 Global Impact를 실시하고 있다.

 

Global Internship은 매년 여름방학에 인천국제고 국제반 학생들이 유타대를 방문하여 현지교수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연구 결과를 정식 영문논문집으로 발간하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다.

 

Global Impact는 국제고 1학년 전교생들이 미국을 방문하여 각자가 정한 탐구 주제를 수행하며, 현지 학생들과 수업 및 문화 체험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 최고 수준의 고교인 스카이라인·카튼우드·테일러스빌 고등학교에서 2주일간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스탠포드, 유씨버클리 등 대학 탐방과 교수 특강을 실시하면서 글로벌 인재로서의 꿈을 구체화한다.

 

이 밖에도 2011년에는 유타대학교 학생 사라 골드만이 인천국제고에서 교생실습을 하는 등 양교의 교류는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유타대 교수진의 방문은 양교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면서, 유타대로 진학한 이찬세(인천국제고 2기)군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인천국제고 학생들과 학문적 교류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

 

'세계화 및 세계화 시대 글로벌 인재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한 하드맨 부총장은 학생들의 발표와 질의에 경의를 표하면서,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과 인천국제고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천국제고,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인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