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부산 KNN방송국 씨어터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인 <녹야> 기자회견에 주인공인 판빙빙, 이주영이 참석했다.

이주영기자회견.jpg

배우 이주영

 

<녹야>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검색대에서 일하는 진샤(판빙빙)가 어느 날 묘하게 시선을 끄는 초록머리 여자(이주영)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돈이 필요했던 진샤는, 마약 밀매상 화교의 애인이자 운반책인 초록머리와 함께 모험에 뛰어든다.

판빙빙기자회견.jpg배우 판빙빙

 

사춘기 소녀의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을 그린 데뷔작 <희미한 여름>으로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에 초청돼 피프레시상을 수상했던 한슈아이 감독은 두 번째 장편으로 여성 로드무비를 택했다. 판빙빙과 이주영 두 배우가 주인공을 맡아, 경제적 빈곤과 성폭력에 노출된 두 여성의 연대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녹야>는 2023년 베를린옇와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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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영·판빙빙,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녹야' 기자회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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