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어송초병설유치원, '얼쑤! 신명나는 전통놀이 한마당' 실시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 은어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한은이)은 유아들이 추석을 맞이해 명절의 의미를 알고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와 풍습을 알아보며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갖고자 '전통놀이 한마당'을 계획했다.

'전통놀이 한마당'은 학급별로 정해진 요일에 한복을 입고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윷놀이, 자치기, 굴렁쇠 굴리기, 비석치기 등 9가지의 다양한 전통놀이 방법을 알아보고 놀이해보는 경험을 통해 유아들이 우리나라 전통놀이에 즐거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문양 놀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양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민속놀이 복주머니 안에 있는 팽이, 윷, 공기, 부채를 자유롭게 꾸미고 함께 만들어 친구들과 놀이하며 전통놀이에 흥미를 가지고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5세 유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 형님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했다. 유아들은 어떻게 하면 딱지를 잘 치는지 물어보고 초등학교 형들은 시범을 보여주기도 하며 함께 어루어져 전통놀이를 즐겼다.

대전 은어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한은이 원장은 “'전통놀이 한마당'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경험하면서 우리의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고 유·초 연계 이음 교육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간 우애도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우현호 기자 whh@eduyonhap.com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