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jpg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봄·여름(S/S) 서울패션위크'에 다녀간 방문객은 5만 3000명이다.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뉴욕·파리·밀라노·런던 행사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이미 서울패션위크는 '세계4대 패션위크'에 버금가는 국제 패션행사로 발돋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27개국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 1000여건의 수주 상담이 이뤄졌다. 수주상담액도 지난해보다 46% 증가한 514만달러(약 68억 8000만 원)에 달했다.


2024년 봄/여름 시즌의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었던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이성동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얼킨'의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29회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와 1회의 기업 패션쇼가 열렸다. 연기와 춤, 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접목된 런웨이 무대가 펼쳐지며 '공연 요소를 더한 무대 연출, 미술을 접목한 패션'으로 진화한 서울패션위크의 위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열린 트레이드쇼에는 27개국에서 온 125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프랑스 파리의 '르봉마르쉐', 영국의 '리버티런던', 일본의 '이세탄' 등 해외 유수의 백화점 바이어들이 포함됐다. 국내 94개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총 1134건의 수주 상담이 이뤄졌다. 국가별로 캐나다 바이어의 수주 상담이 가장 많았고, 중국·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2024년 봄에 열리는 다음 행사는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된다.

전체댓글 0

  • 4413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 기간 동안 5만 3000명 방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