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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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문학제협동조합에서 9월 27일(수) 제13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및 제20회 풀잎문학상 대상을 발표했다. 
 
심사위원은 예술인들 중에서 북한강문학제협동조합에서 추천한 문인들을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제13회 북한강문학제협동조합 북한강문학상 및 풀잎문학상운영위원회 운영본부 회장 박효석 시인은 "제13회 북한강문학상은 북한강 유역에 산재돼 있는 문학적 자산 중 문학적 가치를 빛내는 북한강문학비 건립을 기념해 순수문학과 작품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제13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작가의 시집을 기준으로 선정했으며, 본상은 김주화 시인의 <사월의 크리스마스>(도서출판 그림과책)이 선정됐다. 
 
제20회 풀잎문학상추진위원회 심사위원장은 위와 동일한 박효석 한국현대시인협회 고문이 맡았으며, 심사위원은 김후란 시인(문학의집 서울 이사장), 김용언 시인(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마경덕 시인(시창작 강사), 손근호 시인(문학평론가/월간시사문단 발행인)이 맡았다. 
 
수상자 기준은 기성 문인으로서 시집과 작품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풀잎처럼 청초하고 지역문학계 문학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성 문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3년 경남 중산리 천상병문학제에서 풀잎문학상이 제정된 이 상은 올해 20회째를 맞은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제20회 풀잎문학상 수상자 수상 기준은 대상은 시집과 작품 기준으로 선정했고, 본상은 월간시사문단 발표작 중에서 엄선해 선정했다. 수상자 및 작품은 다음과 같다. 
 
◇ 서울 대상 이인희 시인 <이화동의 바늘꽃>(도서출판 그림과책)
◇ 경기 대상 시 곽정덕 시인 <행복을 짓는 사랑의 마술사>(도서출판 그림과책)
◇ 대구 대상 시 김계숙 시인 <처음으로 어깨 으쓱>(도서출판 단퍼블리싱>, 이재록 시인 <내가 너>(도서출판 그림과책)
◇ 전남 대상 시 위난희 시인 <나무가 하는 말, 산책할까요>(도서출판 그림과책) 
 
본상은 월간시사문단에 발표된 발표작 중에 작품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수상자 및 작품은 다음과 같다. 
 
◇ 대구 본상 김경환 수필가
◇ 울산 조지홍 시인 이광연 시인
◇ 전라 광주 김소연 시인
◇ 강원 조의령 시인 
 
심사위원들은 "북한강문학상 본상 및 풀잎문학상 대상 선정에는 작가의 저서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본상 선정은 월간시사문단 지면에 발표된 작품 중에 선정이 되었다.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소속 회원들이 전국에 3760여 명이 있어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보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심사위원들의 일치의 결과로 선정이 되었다."라고 총평했다. 
 
제13회 북한강문학제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각종 공연과 함께 시상식이 북한강문학제에서 치러지며, 개최 장소는 황금찬문학비이자 북한강문학비가 있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54 북한강 야외공연장이다. 
 
본 문학제는 월간시사문단이 주최하고 남양주시, 그림과책, 북한강문학제협동조합, 한국시사문단낭송가협회 빈여백동인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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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문학제협동조합, 제13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및 제20회 풀잎문학상 대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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