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연합신문= 정재근 기자]

전남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 경기장에서 지난 2일(토) 무안 황토골배 제13회 무안군 축구대회및 제2회 유소년축구대회가 열린 가운데 세계프리스타일 축구 연맹 전남지부가 주최하는 ‘제1회 프리스타일 축구 컨테스트 경연대회’도 함께 개최했다. 

무안군 제1회 프리스타일 축구대회개최 (2).jpg

 

이날 식전행사로 우희용 세계프리스타일 축구연맹 총재가 참석해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유소년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리스타일축구 시범과 경연컨테스트대회를 실시했다.


프리스타일 축구는 우리나라 우희용 총재가 창시해 대한민국이 종주국인 새로운 스포츠로서 축구의 기본테크닉과 예술성이 결합돼 손을 제외한 온몸을 이용해 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즐기는 신개념의 스포츠로 전 세계 축구인 들이 즐기는 인기 스포츠로 도약하고 있다.


식전 오프닝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대회를 주관한 김산 무안군수, 경경현 군의회의장, 류춘오 체육회장, 이기성 축구협회회장, 김판국 사무국장 등 선수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해 주었다.


우희용 총재는 프리스타일 축구를 다양하게 시범 보이며 “우리나라 축구가 선진축구로 발돋움하고 성장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축구공을 자유자재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량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 중에서 13명을 선발한 결과 1위 영웅FC 한현균(초5), 2위 무안FC 천준영(중1), 3위 영웅FC 김재현(초4), 장려상 10명 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창립을 준비중인 세계프리스타일 축구연맹 전남 담양지회 회원들도 대회에 함께 참석해 제1회 대회의 성공과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해 주었다.

 

무안군 제1회 프리스타일 축구대회개최 (3).jpg

 

한편, 이 대회를 주최한 이재형 프리스타일축구 전남지부장은 “프리스타일축구는 축구의 가장핵심적인 개인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대표적인 케이스로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유명 선수들도 프리스타일축구를 유소년 때부터 먼저 연습하고 훈련한 덕분에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 22개 시·군마다 프리스타일 축구 대회를 개최해 국민 스포츠로 육성 보급하는데 온 힘을 기울려 전남을 프리스타일 축구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태엽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현 영광Fcu-18감독도 이날 선수 30여명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앞으로 프리스타일 축구가 발전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며 “지속적인 후배 양성을 통해 프리스타일축구가 대한민국을 세계에 더욱 알리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문화유산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본부 정재근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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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제1회 프리스타일 축구 컨테스트 경연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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