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정이서
7월 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된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폐막식에서 정이서가 코리아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했다.
정이서는 하명미 감독의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에서 '정인'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영화는 폐쇄된 공동체 마을에서 천덕꾸러기로 살고 있는 ‘정인’(정이서)이 마을에 새로 이사온 이웃집 언니 ‘혜정’(김혜나)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 범죄 드라마로, 서미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섹션’에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정이서는 드라마 "마인"에서 김유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영화 "헤어질 결심", "조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기생충" 등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고 있다.
ⓒ 교육연합신문 & www.eduyonhap.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