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크기변환]보도사진2(2024.5.25. 장곡초등학교, 장곡초 갯골드림 페스티벌 개최-과학으로 미래를 담다).jpg

 

경기도 시흥 장곡초등학교(교장 김혜경)는 ‘2023 갯골드림 페스티벌’을 지난 5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했다. 


갯골드림 페스티벌은 장곡초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해 과학탐구 및 진로탐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갯골드림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전기자동차 운전, ▲공기대포 발사, ▲드론 날리기, ▲지진체험 등 23개의 체험 부스를 탐험하며 흥미로운 실험과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동시에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 운영됐다. 


전교생의 안전하고 자율적인 체험을 위해 학교 체육관과 주차장 전체를 활용해 체험 부스를 설치했으며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오전․오후로 나누어 사흘간 진행했다. 


특히 각 체험 부스는 3시간의 사전 연수를 통해 ▲ 학생안전 지도사항, ▲체험부스 운영 및 ▲체험 지원방법 등을 교육받은 ‘학부모 교육활동 지원단’ 91명에 의해 운영돼 더욱 의미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드라이아이스 축구’를 체험한 6학년 도○○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실험을 이렇게 놀이처럼 해볼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로웠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론 체험부스에서 만난 5학년 주○○ 학생은 “드론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미래에는 드론을 활용하는 분야가 많아질 것 같아서 계속 배워보고 싶다.”고 했다.


교육활동 지원단으로 참여한 학부모 엄○○ 씨는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하면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 것 같다. 직접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했다. 


또한, 학부모 박○○ 씨는 “학교 구성원이 협력해 자녀들의 교육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장곡초 김혜경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스스로 펼치고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의 장이어야 한다. 장곡초등학교의 모든 학생이 책과 교실을 넘나들며 신나게 체험하면서 디지털 창의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고자 한다.”며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역량중심의 학생맞춤형 교육 방침을 밝혔다. 또한“예년보다 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학부모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라며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의 효과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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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장곡초, 갯골드림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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