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사진자료2] 원곡고등학교, 다문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다문화 캠프 개최.jpg

 

경기도 안산 원곡고등학교(교장 우찬인)는 2023학년도부터 2년간 교육부로부터 다문화 학생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 연구학교로 지정됐다. 


이에 원곡고는 3월 29일 수요일 다문화 캠프를 개최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1년 동안의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방향, 다문화·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진학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와 안전’을 주제로 한 강연, ▶학생들의 피아노 공연 및 노래 공연, ▶드라마 오징어 게임 체험 -‘달고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원곡고는 인문계 고등학교로서 한국인 학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의 진학 성과가 돋보이는데, 2022학년도에는 외국인 전형으로 18명의 학생이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 진학해 눈길을 끈다.


박상구 교감은 “외국인 학생이나 한국인 학생 모두 대학 진학을 위해 원곡고에 입학하는 만큼, 이들의 학업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학년도 원곡고에서는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교내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세계 문화 체험,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 체험, ▶다문화 학생 학부모님을 대상 진로 진학 설명회, ▶졸업생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 ▶방과 후 토픽(TOPIK) 강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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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원곡고, 다문화 캠프 개최···다문화·외국인 학생 진학방법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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