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최아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월 5일(목)부터 13일(금)까지 핀란드, 스웨덴에서 직업계고 교원 대상으로 진행한 직업교육 교원역량 강화 국외 심화연수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 교원역량 강화 심화연수는 선진국의 우수 직업교육 학교 및 기관의 교육과정과 시스템 분석을 통해 경상북도형 미래직업교육 정책을 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1월 5일(목)부터 1월 13일(금)까지 직업교육의 선진국인 스웨덴 및 핀란드의 Helenelundsskolan학교, Omnia학교, Varia학교, Prak ticum학교, Wolt 스타트업 기업 등 다양한 직업교육 학교 및 기관을 방문했다. 


특히 직업교육 과정으로는 ‘도제식 교육 운영 및 장려 ’교원의 산업현장 이해도 제고와 기술연수를 통한 교원역량 강화 ‘다양한 공간에서 학습 학점 인정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학업계획서 작성 및 실행 과정 등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직업교육 정책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교육 ’지역과 학교 간 협력 강화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이민자를 위한 교육 활성화 ’학생 역량 누적-관리-제공으로 채용 시장 활용 및 기능 대학 학점 인정 시스템을 통한 평생직업교육 체제 구축 등의 우수 정책을 경험했다.

 

아울러 취업 시스템으로는 ‘학생이 직접 원하는 회사의 채용 조건 및 기업 분석 후 상담을 통한 기업체 선택(Bottom up 방식), 수업 방법으로는 ’학생 소질과 적성 및 학습 속도에 따른 학생 맞춤형 모듈수업 ‘학교기업 형태와 유사하지만 수익은 창출하지 않고 외부인 및 교직원 대상 교내 현장 실습 등을 살펴봤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업교육 과정 ‘직업교육 정책 ’취업 시스템 ‘수업 방법 등 유럽 주요국의 직업교육에 대한 현황 및 우수 정책을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경상북도형 미래직업교육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북유럽은 사회 구조, 복지 제도, 교육 정책 등이 우리와 다르지만, 직업교육 측면에서 기술·기능 숙련과 취업을 목표로 하는 부분은 이번 연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상북도형 미래직업교육 전략을 수립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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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의 세계교육 표준 위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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