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김성옥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견영)은 5년 간 노후화된 특수학교·특수학급의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수학교·특수학급 현대화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을 새롭게 꾸미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충북도교육청이 2018년에 수립한 ‘제5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교육청은 올해까지 총 68억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9개 특수학교, 171개 특수학급의 현대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노후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 대상은 충주혜성학교, 충주성심학교 총 2개교다. 충북도교육청은 충주혜성학교에 도서실과 복도 공간 재구성 등 4억 7천만 원을, 충주성심학교에는 다목적실 냉난방기 설치와 출입문 교체 등 5억 원을 지원했다. 

 

2022학년도 노후 특수학급 현대화 사업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연도가 7년 이상 경과된 학급 중 향후 3년간 특수학급을 유지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원됐다. 

 

충북교육청은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1학급 △고등학교 5학급 총 43개 특수학급에 리모델링, 교재교구 구입·교체, 안전·편의시설 개선 등 학급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총 11억 635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특수학교 7교(청주혜화학교, 숭덕학교, 충주성모학교, 청암학교, 꽃동네학교, 청주맹학교, 청주성신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128학급의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연차적으로 특수학교(급)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충북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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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5년간 특수학교·학급 현대화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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