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부평중학교는 12월 9일 이찬진 동문(부평중 11회 졸업)을 초청하여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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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동문은 포털 사이트 드림위즈의 대표이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후배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특강을 펼쳤다.

 

학교에 도착해서 학생회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아든 이찬진 대표는 활짝 웃으며 강당으로 들어섰다.

 

30년 전 부평중학교를 다니면서 큰 꿈을 키웠던 그 교정에서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노력해 왔는지 비교적 소상하게 유머를 섞어가면서 감동적이고 유익한 강연을 해 주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은 또렷한 눈망울을 굴리면서 성공한 선배의 말 한 마디라도 놓칠세라 더욱 열심히 듣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대화의 시간에는 재치 있는 질문과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응답이 40여 분 동안 이어졌다.

 

3학년 유능 학생이 “우리나라의 많은 학생들이 서울대학교를 가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하면 들어갈 수 있는지를 말해 달라”는 질문을 하자, 이 대표는 한번 씩 웃더니 “지하철 1호선을 타고가다 2호선을 갈아타고 신림역에서 내려서 갈 수 있다”는 다소 엉뚱한 답변을 해서 장내를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잠시 후, 바로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예로 들면서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는데, 그 답변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첫째, 목표를 세워라. 둘째, 실행계획을 세워라. 셋째,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라.” 라는 누구라도 실천할 수 있는 평범한 것이었다.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기회는 늘 준비하고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지금부터라도 목표를 세워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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