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대한체조협회(회장 한성희)는 전국소년체육대회(5.28.~31.) 36개 종목 중 유일하게 체조종목을 사전경기(5.20~24./포항 만인당체육관)로 진행한다. 당초 대회 개최기간 보다 1주일  당겨 사전경기로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해당 체육관의 6월 지방선거 개표소 사용으로 부득이하게 일정이 조정됐다.

 

올해 51회째를 맞는‘전국소년체육대회’는 (초·중)학생선수들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각 종목별 유망주들이 총 출동하는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다. 그간 한국 체조에서도 수많은 우수 선수와 지도자들을 배출해 낸 대회이나 2020년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개최되지 못한 탓에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러한 이유로 그 동안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깜짝 스타선수의 탄생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이번 소년체전 체조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세종시 불참)에서 359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자 기계체조와 여자 기계체조에서 각 부분별(초등부, 중등부)에서 총 332명의 선수, 리듬체조에서 총 27명의 선수가 기량을 겨룬다.


기계체조 종목은 5월 19일(목) 공식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0일(금) 남자부 경기, 21일(토) 여자부 경기, 22일(일) 남·여 종목별 결승경기가 진행되며, 23일(월) 리듬체조 연습경기, 24일(화) 리듬체조 개인종합경기가 개최된다.


협회는 이번 대회 경기결과를 통해 꿈나무선수들의 경기력을 확인하고, 양학선, 신재환, 여서정, 손연재에 이어 국제대회 메달 획득을 위한 차세대 체조 유망주 발굴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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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사전경기 20일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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