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중앙초등학교(학교장 박태연) 꿈나무 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12월 26일에서 30일까지 5일에 걸쳐 육각수 독서 캠프를 실시했다.

 

‘선조들의 삶’을 주제로 실시된 육각수 독서 캠프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독서와 문화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겨울 방학 육각수 독서 캠프는 도서관 내에서만 이루어졌던 지난 여름 방학 캠프와는 다르게 책 속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직접 경복궁으로 체험활동을 떠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서 학생 및 학부모의 호응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다.

 

총 5일에 걸쳐 진행된 육각수 독서 캠프는 조용히 앉아서 책을 읽도록 하는 소극적인 독서 교육에서 탈피하여 머리(Head)와 손(Hands)을 함께 움직이며 마음(Heart)의 성장을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육각수 독서 캠프는 좋아하는 동시 혹은 직접 지은 동시 발표회, 자기 소개장 만들어 자기 소개하기, 우리나라의 옛 발명품에 관한 책을 읽고 우리 발명품 홍보하기, 대나무책 만들기 체험, 경복궁 안내 책자 만들기, 옛 장터에 관한 책을 읽고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경복궁 체험 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육각수 독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읽고 그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 속에서 본 내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서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방학 때 마냥 게을러질 수도 있는데,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독서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한 덕분에 보람찬 방학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벌써부터 다음 여름 방학에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육각수 독서 캠프가 열릴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부천중앙초등학교 꿈나무 도서관은 겨울 방학 기간 동안 육각수 독서 캠프를 시작으로 책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키울 수 있는 별빛 도서관 가족 캠프, 학년별로 독서 및 독후 활동을 하는 일일독서교실, 독서와 진로탐색을 결합한 꿈돋움 독서토론논술 교실 등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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