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에서‘7권역 직업전환중심 비대면 진로·직업 축전’이 12월 2일(목)부터 12월 10일(금)까지 7권역(함평, 영광, 장성)에 해당하는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660명을 대상으로 총 8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일 오전 10시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로·직업 프로그램과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에 송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진로·직업 탐색꾸러미를 학교에서 택배로 받아보고, 학생들은 학급에서 온라인으로 송출된 영상을 보며 참여했다.


진로·직업축전 기간에는 총 11개의 진로·직업프로그램 중 사전에 신청한 1가지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탐색꾸러미가 택배로 전달되었으며,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진로·직업 프로그램 동영상 시청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공감문화 형성을 위해 함평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도 사전 신청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카메라 앞에서 재미있는 활동을 하니 연예인이 된 것 같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함께 참여한 특수교사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따라와 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저 또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즐거웠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완 함평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진로·직업교육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나가기 위한 시작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고민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은 7권역 직업전환중심 거점센터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다양한 진로·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지역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취업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한다.

 

태그

전체댓글 0

  • 4671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함평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비대면 진로·직업축전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