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2010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 주는 명실상부한 메이저 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야음악회'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드는 금난새와 함께 이번 음악회도 다채로운 향연을 펼치게 된다.

 

트럼펫에 성재창, 기타 신동 김우탁과 함께 로시니와 하이든, 멘델스존으로 이어지는 격조 높은 하모니와 로드리고의 협주곡에 더해지는 기타 선율이 올해 마지막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음대에서 하네스 로이빈, 토마스 키클레를 사사, 현재 충남대 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는 성재창 교수의 멋진 트럼펫 연주와 현재 서울 일원초등학교 6학년이며 한국기타협회 초등부 전체대상, 영산기타콩쿨 1위 및 전체특상, 서울 필하모닉 전국음악콩쿨 1위 등 각종 대회에서 최고의 자리를 독차지하고 있는 기타 천재 김우탁 소년의 수준급 연주 실력도 이번 음악회의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금난새 지휘자의 재미있는 해설이 청중을 예술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것은 물론이다.

 

 

 

2011. 12. 31(토) 오후 10시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 /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 8세 이상 관람 가능


지휘 : 금난새(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협연 : 성재창(트럼펫), 김우탁(기타),서울예고 학생들(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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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제야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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