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일, 중ㆍ고등학교 학생부장과 생활지도 담당전문직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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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인권·자율·책임을 중시하는 2009학년도 학생생활지도 기본 방향을 통해 학생생활규정을 민주적 절차에 의해 개정하고, 체벌금지 및 생활평점제를 적용해 ‘규칙과 약속이 살아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한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 학교폭력예방 관련 학생교육 및 교직원·학부모 연수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진수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일탈 학생 없는 학교, 안전사고 없는 학교가 되도록 학생지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사전지도하고, 특히 입시 이후 성적비관 관련 자살이나 일탈의 가능성이 높은 중3, 고3 학생들을 위한 예방 활동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인천시교육청은 2009학년도 겨울방학 대비 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보람된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단위학교별 지도계획 수립과 가정과의 협력 방안, 학생 일탈행위 예방지도 계획, 연말연시 대비 학생생활지도,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병남 교사(계양고 학생부장)는 학생생활지도를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안 처리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고, 이대열 장학관은“2010학년도에도 지역의 여건과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중점을 두어 행복한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 조성을 통해‘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 문화 정착’을 추진하고 생활평점제를 전면 도입해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교육 현장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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