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2012학년도 고입 후기고 전형 원서 접수 결과, 0.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준화 2개 학군과 비평준화지역 102개교는 미달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11월 28일~12월 2일 일주일 동안 종합고등학교 보통과를 포함한 일반계고등학교의 내년도 신입생 입학원서를 접수했다.

 

12만 2천 50명 모집정원에 11만 9천 710명이 지원했고, 경쟁률은 0.98대 1로, 지난 해 0.99대 1보다 다소 감소했다.

 

평준화 지역의 경우, 수원, 성남, 안양권, 부천, 고양 등 5개 학군에 총 5만 4천 493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0.99대 1로 작년과 같다.

 

5개 평준화 학군은 전체적으로 175명이 미달, 지난 해 497명보다 호전됐다. 

 

학군별로는 '성남, 안양권, 고양'이 정원을 초과했고, 수원과 부천이 각각 464명과 121명으로 미달됐다.

 

수원 학군은 작년 정원초과에서 올해 미달됐는데, 광교 신도시 입주에 따른 정원 증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반면 성남은 지난 해 미달에서 올해 정원 초과됐고, 다른 3개 학군은 지난 해와 유사하다.

 

비평준화 지역의 경우는 206개교에 총 6만 5천217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0.96대 1로 지난 해 0.98대 1보다 다소 감소했다.

 

104개교는 정원을 초과했고, 102개교는 미달했으며, 미달 학교의 수는 지난 해 74개교보다 증가했다.

 

앞으로 12월 21일 선발시험, 12월 29일 전후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합격자 발표, 내년 1월 9일 전후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배정예정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원서를 넣은 학생도 선발시험을 봐야 하며, 평준화 학군과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전형 탈락자는 내년 1월 미달학교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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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반고 경쟁률 '0.98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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