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고려대학교 조민호 교수(BK21소프트웨어사업단 연구교수)가 2011년 제21회 해동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동학술상은 (재)해동과학문재단(이사장 김정식)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전자공학 및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이고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교수에게 1990년부터 (사)대한전자공학회(회장 김성대)에서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조민호 교수는 네트워크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저널에 많은 우수 논문을 발표했으며 1990년대 초반 우리나라 LCD산업 초창기에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개발팀 리더로서 세계 최초의 자동화 검사기술 등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통해서 오늘날 세계 최고의 LCD산업 국가로 우뚝 서게 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민호 교수는 미국 리하이대(Lehigh University)에서 네트워크소프트웨어 분야로박사학위를 받은 후 산업계 및 학계에서 국제적인 연구업적을 내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학자 중 한 명이다.

 

또한 우리나라 컴퓨터공학 분야 최초로 톰슨로이터의 SCI(Science Citation Index) 등재 저널지 TIIS의 창간자 겸 편집위원장이기도 하다.
 
한편 해동학술상은 오는 12월 9일(금)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리는 (사)대한전자공학회 송년회에서 수여된다.

 

(사)대한전자공학회는 1945년에 설립된 국내 최고의 학술단체 중 하나이며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 및 서정욱 전 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회장을 역임했다.

 

해동학술상은 조장희 교수(현 가천 의과대 뇌과학연구소 소장), 변증남 교수(현 울산과학시술대 석좌교수) 등 국내의 전자공학 및 컴퓨터공학 분야 석학들에게 수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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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조민호 교수 2011년 해동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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