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2012년 새해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문제풀이가 시작되는 1월을 앞둔 수험가는 각 과목별 최종 이론 정리에 분주한 모습이다.

 

2012년 4월7일 치러지는 국가직 9급 시험일까지 남은 기간은 약 4개월 여. 이 시간 동안 수험생들은 ‘최종 이론정리→과목별 문제풀이→모의고사 과정’을 통해 시험 마무리에 임해야 한다.

 

이에 PMG 교육 그룹 에듀스파(주)에서 운영하는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공무원 시험대비 이론 마무리 방법을 정리했다.

 

우선 수험생들은 내년 국가직 9급 시험을 목표로 과목별 기본 이론의 정리에 집중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현재 지방직 9급 시험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큰 이변이 없는 한 5월 실시가 유력해지고 있으므로 올해와 유사한‘4·5월 시험’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과목별 이론 정리는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로 점수를 상승시키기 위해 밑받침이 되는 과정이다.

 

특히 내년 초부터 시행될 문제풀이는 이론의 응용력을 키워주므로 이를 위해서는 기본 이론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에서 어렵게 출제된 국어. 난도가 높아 시험의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올 수준이었다.

 

내년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법을 중심으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10가지 유형별 문제를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독해는 하루에 3∼4지문을 꾸준히 풀어 감각을 유지하고, 문학은 낯선 작품을 중심으로 반복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한자는 숙어와 독음을 매일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한 국어 강사는 “기본서 정리 후 영역별 문제풀이로 본인의 약점을 확인한 후 다시 이를 기본서로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영어는 국어와 마찬가지로 문법의 이론적 정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 있는 지식을 문제풀이에서 응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새로운 교재와 이론을 보는 것보다 익숙한 교재를 활용해 복습에 중점을 두도록 하자.

 

남은 시간을 활용해 그간 잘 외워지지 않던 어휘와 숙어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폭넓은 내용들이 출제된 한국사는 최근 출제경향에 맞춰 공부해야 한다.

 

시대별 혹은 분류사별로 나눠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를 복습한 후 각종 지도와 그래프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올해 시험에서는 비교적 수월하게 출제됐으나 방심하지 말고 다양한 문제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7급 시험에서 어렵게 출제된 행정학은 매년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현행 법령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행정학 강사는 “현재 공부하고 있는 개념과 이론이 어떠한 유기성을 가지고 있는지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법령의 제·개정과 함께 이론의 핵심적 키워드를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행정법의 경우 판례의 비중이 높으므로 기본서를 중심으로 한 꼼꼼한 정리가 필요하다.

 

이제까지 해온 이론을 바탕으로 개념별로 재 정리를 해보도록 하자. 시험 관련 홈페이지에 올라온 판례를 모은 후 꼭 필요한 내용의 암기가 시작되어야 한다.

 

행정법 강사는 “이론 암기는 오는 2월에 더욱 집중적으로 실시되지만 이에 대비해 전체 내용을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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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공무원 시험 기본 이론 마무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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