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605개 회사가 참가해 청년·여성·어르신 등 남녀노소 약 1,300명을 채용하는 국내 최대 '2011 서울일자리박람회'가 드디어 오늘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강남구에 소재한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엔 오프라인 3만 명, 온라인 15만 명 등 총 18만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1 서울일자리박람회'(seouljobfair.incruit.com)는 청년, 중견인력, 여성, 어르신 등 전 계층을 아우르는 유일한 통합 일자리박람회로 20일과 21일은 청년∙중견인력 일자리박람회, 22일과 23일에는 여성∙어르신 일자리박람회로 열린다.

 

청년∙중견인력 박람회에는 삼성에스원, 대림산업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207개 기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면접스킬, 직업심리∙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채용설명회, 취업세미나 등 다양한 취업관련 부대행사도 체험 가능하다.

 

여성․어르신 박람회는 지하철도우미 500명, 교통서포터즈 200명의 채용원서접수 등 16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네일아트, 스포츠마사지 등 직업체험 행사와 함께 치매예방 상담도 진행하며, 아이를 동반한 여성도 안심하고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아동 놀이방(Kids Land)도 마련된다.

 

채용관, 이색직업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만날 수 있는 7개관 운영된다.

 

서울일자리박람회장에는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기업 채용정보 및 특화된 이력서 제작을 볼 수 있는 일자리지원관 ▴일자리 컨설팅을 해주는 JOB S.O.S 컨설팅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정보관 ▴모의면접 체험관 ▴이색 직업 체험관 ▴이벤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는 7개관이 운영된다.

 

먼저, 채용관에서는 참여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직접만나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상담과 면접이 가능하다. 참가기업정보는 입구에서 나눠주는 책자를 활용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매칭컨설팅(매칭시스템)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전 등록한 구직자에게 문자를 전송해 현장에 마련된 기업부스로 면접을 보러오도록 요청하는 시스템을 가동, 신속한 면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지원관에서는 기업들의 채용정보 게시대가 있어 한눈에 기업별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사진촬영과 UCC로 특화된 나만의 이력서 제작도 가능하다. 또한, 이력서를 업로드 하거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정보검색대가 있으며, 티타임도 갖고 취업도서관에서 필요한 책도 읽을 수 있는 휴게관도 마련된다.

 

작성한 이력서를 무료로 건설팅 받을 수 있는 JOB S.O.S 컨설팅관에서는 영어․일본어 등 외국어 이력서도 컨설팅이 가능하며, 경력관리와 면접컨설팅, 어르신을 위한 이력서 대필 지원도 해준다.

 

정보관에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창업지원 등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알아볼 수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현장 면접에 앞서 모의면접과 영어면접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면접복장과 메이크업도 받아 취업경쟁력을 한껏 높일 수 있다.

 

이색 직업 체험관에서는 파티쉐, 소믈리에, 카지노딜러,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직업을 엿볼 수 있으며, 이벤트관에서는 지문으로 알아보는 ․적성 검사, 아이패드(I-Pad) 이미지캐리커쳐, 성공취업기원 희망터널 등을 이용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취업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일자리박람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비록 현장에서 취업하지 못해도 구직등록을 한 시민이면 박람회가열리는 기간 후에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전문상담사들이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담 및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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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 축제,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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