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올해 전국 최초로 특성화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특별 채용한 기술직공무원 3명과 일반 공채를 통해 신규 채용한 112명 등 총 115명의 새내기 공무원을 서울시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 등에 오는 9월 20일자로 신규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소재 특성화고교를 졸업하고 학교장의 추천에 따라 제한경쟁 특별임용 시험의 방법으로 신규 채용된 3명과 일반 공채를 통한 교육행정직 89명, 전산직 6명, 사서직 6명, 기록연구사 5명, 일반 공채 기술직 6명 등 총 115명이다.

 

이번 신규 임용의 가장 큰 특징은 기술직 신규채용 인원의 30%를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특별 채용하여 전문계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새내기 공무원 115명은 지난 5월 28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7월 11일과 12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5일 최종합격한 281명중 결원기관에 우선 배치되는 인원이다. 나머지 인원은 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바로 배치할 계획이다.

 

금번 신규 임용자들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간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공직임용 전 새내기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실무능력을 높이는 집중 연수를 이수하였으며, 학교 현장 등에 배치되면 바로 교육행정 실무를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전국 최초로 공개 채용한 기록연구사 5명은 서울시교육청에 1명, 지역교육청에 4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기록물 관리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 출신 기술직 특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