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기존 단속위주에서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을 도입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 7월 그린푸드존 내 영업자가 꼭 지켜야 하는 자율점검표를 마련해 9,483개 업소에 배포했다.

 

자율점검표는 ▶개인위생관리 ▶식재료관리 및 보관 ▶작업위생관리 ▶환경위생관리 ▶취급식품관리 ▶판매환경관리 등 식품안전을 위해 영업자가 지켜야 할 세부 20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영업자가 자율점검표에 의거 주 1회 이상 영업장 위생관리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영업주에 의한 자율점검이 정착될 경우 월 2회 이상 실시해오던 점검을 월 1회로 축소할 계획이며,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자율점검을 지속적으로 지도·계몽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8월 22일부터 2주간 개학철 그린푸드존 식품안전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영업자 자율점검이 조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각 업소에 협조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식품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업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므로 위생환경 자율개선에 각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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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자율점검으로 식품안전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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